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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개봉, 트랙패드 고장 해결책

워크앳로터스 2021. 6.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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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가격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 중에서 다른 중저가, 가성비 키보드 케이스를 여러개 구입하지 않고 나는 오로지 괜찮은거 비싼거 하나만 사용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매직 키보드 사세요. 값을 합니다.


짜란~~~~! 오늘은 지난번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 제품 개봉기에 이어 같이 구입한 새로 출시된 매직 키보드에 대한 개봉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랑 비슷한 트랙패드 문제를 경험하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이니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요겁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제품을 위한 매직 키보드!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 제품도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 매직 키보드 블랙 색상입니다. 화이트 색상은 그냥 좀 때가 타거나 뭔가 묻으면 쉽게 색상이 변할까 봐 걱정이 앞서서 블랙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사실은 매직 키보드까지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쿠팡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으려고 하다 보니... (일정 금액 이상이 되어야 해서...)

역시 무겁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제품과 매직 키보드를 합치면 애지 간한 노트북 무게라고들 하더라고요. 이해가 됩니다.

음... 사실 매직 키보드 제품은 쿠팡에서 굳이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별로 없거든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이패드 프로 12.9형 제품과 함께 구입해서 24개월 무이자 할부 가능한 금액을 넘기기 위하여 저는 같이 구입을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Apple 정품 매직 키보드 iPad Pro 12.9 5세대

Apple 정품 매직 키보드 iPad Pro 12.9 5세대, 블랙, 한국어

역시 개봉하는 방식은 동일하네요. 옆에 나와있는 화살표 비닐 끝부분을 붙잡고 잡아당기면 됩니다.

여백의 미를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깔끔하니 고급 진 디자인은 더 말할 거 없죠. 근데, 자세히 보니 iPad Magic Keyboard라고만 적혀있네요. 어떤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매직 키보드인지 이름에서 알긴 어렵습니다.

아~~~~~! 이렇게 적혀있군요. 뒷면 아니 패키징 박스 바닥면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3세대, 4세대, 5세대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매직 키보드 제품이라고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요렇게 매직 키보드 제품이 역시 비닐에 고이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너무 일관적인 패키징 방식인지라... 좀 전에 아이패드 개봉하는 경험이라 너무 똑같아서 오히려 심심하네요.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은 매직 키보드를 들어 올리면... 없네요. ㅎㅎ 제가 매직 키보드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기에 미리 사전 조사가 안 되어 있어서 설명서나 나머지 구성품들이 아래에 있을 줄 알았는데...

ㅎㅎ 요기 있네요. 매직 키보드 비닐을 벗겨내고 열어보니 안쪽에 박스 포장으로 들어있습니다. 매직 키보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한 쿠션 역할도 겸한 얇은 종이 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사과 스티커는 없습니다. 하긴 키보드 케이스 제품이니 사과 스티커는 사용할 일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근데, 사실 다른 제품에 사과 스티커 있어도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데...

눈으로 대충 훑어 봅니다. 역시 만듦새 하나는 끝내 줍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다가도 실물을 만나게 되면 어느새 가격은 잊어버리고 감탄하게 됩니다. 일단 눈으로 보는 첫 단계는 만족스럽네요. 근데, 생각보다 트랙패드 부분은 작고 높이가 낮아 보여서 과연 사용하기에 불편하지는 않을는지...

그리고 요게 왼쪽 측면 하판 키보드와 상판 덮개 부분 사이에 C 타입 단자가 있어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충전은 가능한데, 데이터 전송은 안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충전은 여기로 하고 데이터 전송은 아이패드 프로 본체의 단자를 통해서 하면 되겠지요. 뭐, 저는 데이터 전송은 별로 할 일은 없기에 통과!

요게 상판 덮개 각도 조절 가능한 범위... 저는 애초에 구입하면서 사용 위치를 집에서 컴퓨터 책상 위로만 한정시켜서 사용할 생각이라 이 정도면 충분한 각도입니다. 이동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 괜찮아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뒷면과 닿는 상판 덮개 안쪽 부분입니다. 이걸 뭐라고 하나요? 세무? 스웨이드? 뭐라 부르건 간에... 정말 부드럽습니다. 줌으로 당겨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 질감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상판 덮개 바깥쪽 부분은 요렇게 꺾이는 부분 상단에 있는 듯 없는 듯 애플 로고가 음각으로 파여있는 거 보이시죠. 오른쪽 상단은 카메라 구멍이 뚫려있고... 근데, 암만 봐도 먼지가 잘 묻을 거 같은...

바닥 면도 요렇게 보여드릴게요. 제 컴퓨터 책상에 마우스 장패드가 일반적인 부드러운 소재가 아닌 알루미늄 재질이라... 스크래치에 괜찮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죠. 요즘은 예전과 달리 아이패드도 그렇고 액세서리도 그렇고 아끼지 말고 그냥 편하게 사용하다가 중고로 팔더라도 상처 난 만큼 가격 적당히 낮춰서 팔면 되지 뭐, 그렇게 생각하고 편하게 사용합니다.

그럼 이제 합체 단계로 넘어가 볼까요. 요기 보이는 아이패드 프로 뒤편에 쩜쩜쩜 커넥터 부분과 매직 키보드 상판 안쪽에 역시 같은 위치에 쩜쩜쩜 커넥터 부분이 결합되도록 위치를 잡으면 됩니다.

쩜쩜쩜 단자에 맞춰서 가져다 대면 촥~~ 하고 달라붙습니다.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강한 접착력입니다. 마그네틱 자력이 엄청난걸요. 쉽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짜란~~~~~! 결합된 모습... 약간 아래쪽에서 키보드를 포함하고 올려다보는 모습으로 찍어서 그렇지만, 실제 컴퓨터 책상에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각도로 휘어져 있습니다. 이 정도면 딱 좋은데요.

옆에서 보면 요 정도 각도로 누워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조금 더 세워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각도 이상으로 더 눕혀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상판 덮개 뒷면 카메라 구멍은 요렇게 딱 맞춰서 구멍을 내었네요. 근데, 측면은 아무런 보호가 되지 않긴 하겠습니다. 그냥 뚫려있으니... 하지만 집에서 요렇게 고정해두고 사용할 생각이라 별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플케어플러스까지 구입을 한 상태로 맘 편하게 사용하려고요.

자~~~~~! 부푼 마음을 진정시키고 손가락을 옮겨서 트랙패드에 올리고 이리저리 움직여 봅니다. 잉? 이게 뭐지? 왜?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거지? 마우스 같은 게 보여서 막 움직여 줘야 하는 거 아닌가? 고장 난 건가?

근데, 고장은 또 아닌 거 같습니다. 자판은 정상적으로 입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트랙패드만 동작하지 않는 겁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초기 불량인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그 초기 불량... 반품하고 새로 받아야 하나... 귀찮은데...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고 인터넷에서 이리저리 검색해서 뒤져봅니다. 어떤 분들은 뒷면에 연결된 커넥터 단자를 문질러서 다시 연결하니 된다고 하는 분도 계시고,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 된다는 분도 계시고... 하지만 전 해당 사항이 없네요. 하지만... 다행히 해결책을 찾은 거 같습니다. 어느 분이 남기셨더라고요. 아이패드 프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하고 나니까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그럼 업데이트!

오홀~~~~~~~! 대박~~~~~~~! 됩니다.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 개봉기를 올렸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 제품과 함께 구입한 신제품 매직 키보드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아닌 게 좀 아쉽지만... 앞으로 여러 가지 용도로 테스트도 해보고 사용도 하면서 활용기로 다시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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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새로 나온 아이패드 프로 12.9형 매직 키보드 개봉, 트랙패드 고장 해결책

짜란~~~~! 오늘은 지난번 아이패드 프로 12.9형 4세대 제품 개봉기에 이어 같이 구입한 새로 출시된 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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