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딸내미 너를 위해 준비했어. 브리츠 K820 온라인 수업 어학용 헤드셋 이거 사용해봐.

워크앳로터스 2020. 12. 26. 00:11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이들 온라인 수업에 이어폰 보다는 헤드셋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넘치는 브리츠 K820 온라인 수업용 헤드셋 살펴보세요.


"너를 위해 준비했어" 시리즈물로 지난번 아들램을 위한 무선 충전 + 알람 시계 +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선물하였고, 이번에는 요즘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 딸내미를 위하여 준비한 선물입니다.

요거 아닙니다. 요건 기존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사용하고 있는 브리츠 이어폰입니다. 원래는 게이밍 이어폰인데... 어찌하다 보니 딸내미 온라인 수업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네요. 물론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음악 감상 또는 유튜브 시청 등으로도 참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부모 마음이라는 게,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혹시 귀에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온라인 수업용으로 적합한 가성비 헤드셋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참에 요렇게 브리츠 제품을 만나게 되었네요.

브리츠 K820 어학용 온라인 수업 인강용 화상회의 상담원 마이크 헤드폰 헤드셋

브리츠 K820 어학용 온라인수업 인강용 화상회의 상담원 마이크 헤드폰 헤드셋

브리츠스피커

 

브리츠 K820 어학용 온라인수업 인강용 화상회의 상담원 마이크 헤드폰 헤드셋

브리츠스피커

shopping.naver.com

먼저 요 제품 가격 3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을 먼저 알고 계시면 제품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될 겁니다. 가성비 제품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개봉 시작합니다.

ㅎㅎ 패키징은 역시 브리츠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이밍 기어 제품들은 살짝 사이버틱한데, 요건 그래도 온라인 수업용 헤드셋을 표방하고 있기에 조금은 차분한 느낌이네요.(브리츠 제품임을 감안할 때...) 어? 외국 모델분이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역시 브리츠입니다. 그렇죠. 요렇게 항상 외국 분이 모델로 나오더라고요. 제가 브리츠 제품을 리뷰할 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소리의 명장 브리츠 :

스피커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국내 대표 스피커 Britz입니다. 1997년 10월에 설립된 브리츠 인터내셔널은 2000년 6월 브리츠 BR707이라는 모델로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어 꾸준한 연구개발과 영업 확대로 국내 멀티미디어 스피커 부분 판매에 있어서 단연 으뜸으로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음향가전, 홈시어터, 오디오, 라디오, 리시버/앰프, 헤드폰, 블루투스 헤드셋, 이어폰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정도로 사운드의 장인이라 불릴 정도의 기본이 충실한 브랜드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입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외국 분이 모델로 나오고 패키징에 영어가 많이 보이더라도. 브리츠는 한국 회사 브랜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리츠 K820 제품은 헤드셋 제품으로 온라인 교육과 게임, 음악 감상 등에 최적화된 헤드셋입니다. 패키징 전반에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주요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는데, 간단히 적어 보자면...

★ 부드럽고 편안한 이어 패드

★ 선명하고 맑은 사운드

★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마이크

★ 어학용, 온라인 수업용 헤드셋

★ 플러그&플레이 방식 지원

 

그리고 브리츠 패키징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요거!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요런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고요.

앗! 이번에는 반대편에도 봉인 스티커가 하나 더 있네요. 개봉하시려면 요거 두 개 모두 제거해야죠.

패키징 박스 내부에는 요렇게 형태를 고정하기 위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모두 이해가 됩니다. 별도의 추가 구성품은 없어 보입니다. 어? 설명서가 안 보이는데요.

탈! 탈! 탈! 털어보니... 안에 설명서가 있었네요. 너무 순간적으로 휙~~~ 하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설명서 내용은 간단하게 제품 보증서, 환경설정 그리고 주의 사항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주의할 사항이 있는지? 뭐, 특별한 거야 있겠습니까만 은... 정독하면서 살펴봅니다.

역시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그나마 알아두면 좋을만한 것은 아래 두 가지 정도입니다.

▶ 화학 제품으로 청소할 경우 제품의 표면이 상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주세요. (제품의 외관은 AS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처음 사용하거나 기기를 변경하여 처음 사용하는 경우 볼륨 상태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고 수준으로 처음에 설정이 되는 거 같습니다.

처음 요 제품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스타일과 재질인데... 어디서 봤더라... 맞다! 요거 소니 WH-CH510 제품하고 뭔가 느낌적으로 비슷해 보이는데... 혹시 궁금하시면 아래 클릭

소니 WH-CH510 어반 스타일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딸램 너에게 선물하마!

그간 1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소리를 접했던거 같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운좋게 소니 제품을 여러가...

 

소니 WH-CH510 어반 스타일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딸램 너에게 선물하마!

그간 1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소리를 접했던거 같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운좋게 소니 제품을 여러가...

blog.naver.com

물론 헤드셋이라는 이름처럼 마이크가 쭉 뻗어 있는 모양은 좀 다르지만, 플라스틱 재질과 헤드밴드의 모양이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가볍기도 하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 중에서는 가장 가벼워 보입니다.

정말 가볍습니다. 무게가 유선 이어폰이기에 케이블을 포함하여 208g이라고 합니다. 아이들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겠습니다.

양쪽 유닛 부분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무광 블랙 색상이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려고 한거 같습니다. 다만, 플라스틱 재질의 한계로 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3만 원이 안 되는... 그리고 요 유닛 안쪽으로 40mm 고성능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어서 음원 손상을 줄이고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브리츠니까 소리는 믿고 들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학용, 온라인 수업용 헤드셋이라는 이름답게 왼쪽 유닛에 회전식 고감도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120도 회전이 가능하며 소음제거 기능이 탑재되어 화상회의, 어학 용으로 적합해 보입니다. 다만, 성인 남자 기준으로 제가 직접 사용해보았을 때 마이크 회전 각도는 조금 부족한듯합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적당하더라고요.

가죽 재질의 이어 패드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푹신하긴 합니다. 근데, 점점 더 확신이 드는데... 요건 성인을 위한 헤드셋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헤드셋이라고 보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왜냐하면 제가 착용하면 온이어 수준이고 아이들이 착용하면 오버이어 방식으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헤드밴드 안쪽으로 요렇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죠기 홈이 보이시죠. 늘리고 줄이면서 각 단계마다 홈에 걸려서 쉽게 조절이 가능하더라고요. 아마 요것도 제가 머리가 큰 편이 아님에도... 어른의 경우는 머리에 꽉 차는 느낌이 들 겁니다. 외부 소음에 대한 차단성은 높은 편이라 집 거실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딸내미에게는 적합한 도구가 될 거 같네요.

 

헤드폰 양쪽 유닛은 요기 헤드밴드 틈새로 보이시나요. 요렇게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고 있습니다.

나름 디테일한 면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 컵 외부에 왼쪽/오른쪽도 구분하여 표시하였네요.

헤드셋 제품인지라... 사전 조사 작업 없이 바로 리뷰를 들어가다 보니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더군요. 아래 보이시죠. 처음에는 여느 유선 헤드셋처럼 볼륨 조작 컨트롤 요런 건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밀은 뒤에 알려드릴게요. ㅎㅎ

케이블의 길이는 상당히 길어요. 보통 게이밍 헤드셋처럼 2m 넘을 거 같습니다. 제품 사양을 보니 2.8m라고 되어 있어요. 이 정도면 온라인 수업이나 어학용, 상담용으로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겠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나 노트북의 USB 단자에 그냥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고, 오른쪽에 동그란 부분은 게이밍 헤드셋에서 많이 본 겁니다. 노이즈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거죠. 보다 선명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딸내미 온라인 수업을 위해서 넘겨주기 전에 간단하게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볼게요. 일단 제 맥북 프로에 연결을 해볼게요. 물론 맥북 프로는 USB-C 타입 단자만 존재하기에 젠더가 있긴 해야 합니다. 다행히 집에 하나 여분이 있어서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요거 보이시나요? 파란색 불빛!

USB 단자에 연결하니 전원이 들어오면서 반짝이더라고요.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별도의 볼륨 조절과 같은 버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건 순수하게 외부 사운드 카드로써 제공되는 겁니다. 즉 그냥 헤드셋이 아니라 사운드 카드가 연결된 헤드셋이라서 어학용, 온라인 수업용, 상담용으로 적합한 겁니다.

맥북에 연결하고 유튜브 영상 또는 음악 감상을 해보면 생각 이상으로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브리츠 답습니다. 그리고 요즘 집에서 업무가 많아서 화상회의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 싶어 테스트를 해 봅니다. 물론 제가 사용하기에는 머리에 꽉 차는 느낌에 귀가 눌리는 느낌인지라 잠시 테스트만 할 겁니다.

오늘도 역시 지인분을 초청하여 소리에 대한 평가도 들어봅니다. 제가 브리츠 제품 테스트한다고 말씀드리니까 앗! 갑자기 본인도 최근에 헤드셋을 하나 구입하였다고... 브리츠 제품이라고... ㅎㅎ 이건 절대 의도한 바는 아니었습니다. 우연의 일치! 여하튼... 간단하게 평을 정리하자면...

▶ 목소리 자체로는 잘 들리는데, 살짝 저주파 영역에서 나오는 인공적인 느낌이 느껴진다.

▶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기능이 아주 훌륭하게 작동하는 거 같진 않다.

▶ 주변 소음(지하철 소음을 휴대폰으로 실행 중)과 함께 목소리가 같이 선명하게 전달됨

그렇다고 합니다. 대략 요 정도로 정리되겠네요. 3만 원 가격의 제품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기능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제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고 하니 그 정도면 충분하지요. 제 경우 상대방의 목소리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들리니 괜찮더군요.

이제 간단한 테스트를 마치고 딸내미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제 내일 아침부터는 요걸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딸내미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아무래도 이어폰을 오래 귀에 꼽고 있는 거보다는 요런 헤드셋이 분명 귀에는 더 좋을 거 같아서 일단 요걸로 교체를 해주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마무리는 인증샷으로 가면 좋을거 같아서, 시기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라 날카롭더군요. 다행히 시험 마치고 기분이 좋아보이는 어느날 붙잡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착용샷은 요런 느낌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딱 들어맞는 사이즈더군요.

 

코로나 시국으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 직장인들은 재택근무 등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헤드셋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죠. 이어폰도 좋긴 한데, 오랜 시간 사용하려면 귀에 편안한 헤드셋이 더 나아 보입니다. 어학용, 온라인 수업용 브리츠 K820 헤드셋이었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브리츠 K820 [후기작성시 1+1 증정] USB 어학용 헤드셋 유선 회전 마이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딸내미 너를 위해 준비했어. 브리츠 K820 온라인 수업 어학용 헤드셋 이거 사용해봐.

"너를 위해 준비했어" 시리즈물로 지난번 아들램을 위한 무선 충전 + 알람 시계 + 블루투스 스피...

blog.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