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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기어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BG-V800과 함께 가을 라이딩을 준비합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9. 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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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빨리 가을이 오기를, 아니 빨리 새로운 자전거를 들여오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요거 베이직기어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괜찮더라구요. 라이딩 하는 그날이...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챙겨두실만한 그런 제품입니다. 베이직기어 브랜드의 제품이고요. 요렇게 강렬한 오렌지 색상 패키징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안타까운 소식을 먼저 전해야 하겠습니다. 자전거 관련 액세서리 제품이니 당연히 자전거가 있어야겠지요. 물론 저도 고가의 자전거는 아니지만... 틈나는 대로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라이딩을 하였던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과거형) 그래서 리뷰하려고 이 제품도 들여왔고요.

그런데 말입니다. 하필이면... 리뷰할 제품이 도착하기 바로 직전에 사고가 나서 자전거와 함께 나오는 샷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어찌 이런 상황이 발생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도대체 오늘 이야기하려는 제품이 뭐길래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만 계속하냐고요? 네... 오늘 이야기 주인공은 바로...

베이직기어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BG-V800 제품입니다.

베이직기어 V800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그래요. 자전거 라이트니까 당연히 자전거가 있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자전거 없이 제품 리뷰만 진행하고 다시 자전거를 들여오면 가을 저녁 라이딩을 하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패키징 박스는 위에서도 잠시 보셨듯이 강렬한 오렌지 색상에 화이트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건... 요렇게 왼쪽 면을 투명하게 처리하여 내부에 제품 디자인을 드러내는 방식이네요.

전면에는 주요 기능을 간결하게 처리하고 후면에는 제품 사용 방법과 자세한 제품 사양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 제품의 장점은...

★ 800 루멘의 밝기

★ IPX6 방수 등급

★ USB 충전

★ 200m 시야 확보

요런 패키징 제품 개봉할 때 보통은 아래쪽으로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꺼내는데...

오늘은 요렇게 위쪽으로 개봉하도록 되어 있어서 꺼내봅니다. 박스 내부에는 플라스틱 보호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네요.

그리고 요건 사용 설명서입니다. 내부 구성품은 아래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먼저 간단하게 주의 사항, 사용 방법 등을 설명서를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략 배터리 완충까지는 3.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 밝기 레벨을 "최대 밝기"로 한 경우에는 고온으로 인해서 직접적인 접촉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명을 직접 쳐다보지 마세요. 시각을 손상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빔의 수직 각도를 조정할 때 도로에서 마주 오는 자전거, 사람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해주시고요.

▶ 설정 방법과 배터리 표시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네요. 요건 직접 뒤에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게요.

▶ 신기한 건... 모드를 "최대 밝기" 상태로 계속 사용할 경우 장치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 온도가 65도에 도달하게 되면 조명 모드는 자동으로 "중간 밝기" 상태로 전환되고 다시 온도가 55도 이하로 낮아지는 경우 다시 "최대 밝기" 상태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이거 신박한데요.

▶ 내부 온도가 85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회로를 보호하기 위하여 자동으로 전원이 해제됩니다.

내부 구성품은 위에 사용 설명서와 함께 자전거 라이트 본체,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자전거에 고정을 위한 브래킷까지 함께 제공됩니다.

택배 배송 중 흔들림에도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요렇게 플라스틱 포장을 꼼꼼하게 적용하였습니다. 오픈!

제품 사양을 보면 본체 사이즈가 101 x 33.8 x 30.7 mm입니다. 하지만, 가로/세로는 실제 느낌적으로는 3cm * 2cm 정도예요. 즉 길이 10cm 정도 직육면체 모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손에 착 감기는 스타일입니다.

뭔 넘의 자전거 라이트가 이리도 고급스러운 재질로 만들었는지... 정확히 먼지는 모르지만 6063 알루미늄이라는 소재명이 적혀 있는데, 요게 요런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나 봅니다.

요기 아래쪽에 나사로 고정한 살짝 튀어나온 부분 요거 때문에 세로 길이가 3cm 정도로 표시가 되었나 보더라고요. 요기 부분이 자전거에 거치하여 고정하는 역할을 하더군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라이트가 있는 쪽과 반대쪽... 위에서 보면 확실히 직사각형 모양인 거 느껴지시죠. 근데, 아무리 봐도 과하게 고급 지네요.

제품 소개 내용을 보면 그럴 만도 합니다. 이게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액세서리 제품이다 보니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하여 방수 기능과 모든 날씨에서 동작할 수 있는 내구성이 중요하죠. 그래서 알루미늄 재질에 내부 방수를 위한 설계까지 적용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가장 대중적인 마이크로 5핀 USB 단자를 이용한 케이블입니다. 요거 이용하셔도 되고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에 연결하셔도 됩니다.

근데, 충전 단자가 안 보인다고요? 요기 숨겨져 있습니다. 방수/방진을 위해서 요렇게 덮개로 덮어 두었어요.

먼저 덮개를 열고 내부 단자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브래킷 부분이죠. 자전거 핸들 부분에 고정하면 되는 겁니다. 어떻게 하냐고요?

자전거가 없는 관계로 모양만 보면서 설명드릴게요. 자전거 핸들 1cm ~ 4cm 둘레에 해당하는 부분에 아래 케이블을 감싸주고 돌려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은 브래킷 고정부 내부에도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자전거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 두었더라고요.

그리고 브래킷을 자전거 핸들에 고정하였으면... 요렇게 라이트 본체를 가져와서 홈에 고정하는 거죠.

ㅎㅎ 어떻게 하냐고요? 바로 요렇게 밀어서 삽입한 후 고정하면 되고 분리는 버튼 레버를 눌러서 밀면 빠집니다. 아!!! 그리고 요거 360도 회전도 됩니다. 부드러운 회전 방식은 아니고. 딸깍 딸깍 내부에 단계별로 걸리는 느낌이 확실한 그런 방식입니다.

요기 결합부 뒤 쪽으로 레버가 달린 거 보이시나요. 요거 이용하시면 쉽게 분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테스트하면서 알게 된 건데... 요렇게 조명이 비칠 때 측면으로도 포인트 불빛이 동작하고 있더라고요. 요건 생각 못 했는데... 측면 알람이라고... 야간 주행 시 측면의 상대방으로부터 나의 위치를 인식 시켜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요런 배려 좋아요 * 1000 드립니다.

이제 직접 조작하면서 하나씩 자세한 내용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휴 아쉽네요. 이걸 자전거에 직접 부착하고 야외에서 작동 시켰어야 하는 건데...

1. 조명 켜고 끄는 방법

- 상단 하얀색 전원 버튼을 1초 동안 누른 상태로 유지하면 조명이 켜지고

- 반대로 켜진 상태에서 1초 동안 누른 상태로 유지하면 조명이 꺼지게 됩니다.

2. 모드 변경 방법

-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하얀색 전원 버튼을 누를 때마다 모드가 변경됩니다.

- 점멸 모드, 최소 밝기 모드, 중간 밝기 모드, 최대 밝기 모드 이렇게 4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3. 스트로브 모드

- 4가지 모드 이외에 추가로 빠른 점멸 모드인 스트로브 모드를 제공합니다.

- 모든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2초 동안 누르게 되면 스트로브 모드로 전환됩니다.

4. 배터리 표시등 정보

- 충전 중에는 요렇게 빨간색으로 깜빡이고

-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으로 점등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왼쪽 깜빡이는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표시가 변경되고 점등되어 있더라고요. 일단 기존 자전거 라이트는 전용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고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좀 불편하였는데, 요건 일체형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하니까 편하긴 합니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밝기에 대한 강조 부분입니다.

어두운 도로에서도 빛을 발하는 고성능의 800루멘 Cree XP-LED

그래서 자전거 도로에서 모습은 담지 못하겠지만... 요렇게 집 근처에 직선으로 공간이 나오는 곳에 가서 여러 가지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자전거 라이트 켜기 전 모습이고요.

1. 점멸 모드 : 요 정도 느낌입니다. 가운데 나무 부분만 강조가 되네요.

2. 최소 밝기 모드 : 점멸 모드와 비슷하게 가운데 나무 부분만 강조가 되고 있습니다.

3. 중간 밝기 모드 : 가운데 나무 부분도 좀 더 밝게 보이고 뒤쪽 옆으로 나무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4. 최대 밝기 모드 :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가운데 나무도 엄청 밝게 보이고 뒤쪽 배경에 나무와 벽면도 이제 보이네요. 점점 더 넓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거리에 대한 테스트를 시도해 봅니다. 이게 아이폰 카메라로 찍다 보니 주변 밝기가 좀 더 밝은 상태로 사진에 담겼네요. 요거보다 실제로는 더 어두웠는데...

여기서 라이트를 켜게 되면... 이렇게 됩니다. 죠기 끝부분까지 거리가 제법 되는데... 20m는 넘을 거 같은 거리가 라이트 하나로 밝혀지네요. 밝기는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지금 새로운 자전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들내미도 자전거를 원하고 해서 둘 모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들여오려고요. 그럼 가을에는 베이직기어 자전거 라이트와 함께 라이딩이 가능하겠지요. 빨리 그날이 오기를...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베이직기어 V800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입니다.

 

베이직기어 V800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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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직기어 자전거 라이트 전조등 BG-V800과 함께 가을 라이딩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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