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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하나에 노트북과 PC 두 대를 연결하고 모니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법!

워크앳로터스 2020. 8. 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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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분명히 저랑 같은 목적으로 검색을 해서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모니터 공유기, 분배기 뭐라 부르건간에 모니터는 하나인데, 거기에 연결되는 기기가 2개인 경우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입니다.


철저하게 필요했던 이유, 얻게 되는 과정 그리고 제가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은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무엇에 대한 이야기냐고요? 궁금하시다면... 오늘은 서론 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지금 제가 작업하고 있는 거실의 컴퓨터 책상에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iMac의 서브 모니터입니다. iMac 왼편에 위치하면서 세로로 배치하여 주로 기다란 웹사이트나, 유튜브 영상들을 시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바로 두 대의 PC에서 하나의 모니터를 공유하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들여온 모니터 공유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모니터 뒤편에는 보통 PC나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단자들을 제공하고 있지요. DP(DisplayPort), HDMI 등이 최근에 구입한 모니터라면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 아래 연결된 두 개의 포트는 모두 HDMI 포트입니다.

모니터는 하나인데 뒤편에 HDMI 단자가 2개가 있어 하나는 아래 그림 왼쪽 맥북 프로 13형 제품을 연결하였고, 또 다른 HDMI 단자는 오른쪽 iMac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 iMac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자료 찾고 참고하기 위하여 모니터를 사용하고 화상회의나 원격으로 교육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맥북 프로 13형에 연결하여 좀 더 큰 화면에서 시원시원하게 사용을 해 왔습니다.

 

근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뭐냐고요?

매번 모니터 사용 주체(iMac, MacBook Pro)를 변경할 때마다 모니터를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가면서 HDMI 단자 1번, 2번을 선택해 줘야 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수동으로!

좀만 부지런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불편한 건 불편한 거라... 요걸 좀 개선해서 편해보려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키워드는 "모니터 분배기", "모니터 공유기", "하나의 모니터로 두 대의 PC 사용하기" 뭐, 요런 키워드들이 떠오르더군요. 가장 적합해 보이는 모니터 공유기로 찾아보았습니다.

컴스 4K UHD HDMI 2.0 3 대 1 선택기 60Hz HDR 지원

요런 부류의 제품들을 주로 살펴보는 곳이 아래 브랜드 웹사이트인데... 딱 제가 생각하는 그 용도에 적합한 게 하나 있더군요. HDMI Switcher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거기다가 4K 60Hz 지원이고, 무려 3개의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뭐, 저는 2개의 HDMI 단자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혹시 또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까... (기본적으로 최소 포트 수가 3개이더군요. 그 위로는 5개 포트도 있어요.)

혹시나 하고 쿠팡에서도 검색을 해 보았는데, 쿠팡 가격이 더 착한 편입니다. 물론 제가 구입하는 시점 기준으로 말입니다. 혹시 모르니 여러분들도 쿠팡 가격도 비교해서 확인해 보세요.

컴스 4K UHD HDMI 2.0 3대1 선택기 60Hz HDR 지원, FW759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요 제품은 최소 3포트 제품이고 그 위로 5포트 제품이 있습니다. 4K UHD 60Hz까지 지원하는 스펙이네요. HDMI 2.0 지원이라는 것도 맘에 듭니다. 사실 지금 사용하는 모니터는 QHD 모델이라 충분한 스펙이라고 보입니다.

뭐라, 뭐라, 자세한 설명이 역시 패키징 뒷면에 잔뜩 적혀 있습니다. 대략 느낌적 느낌으로 이해하자면...

▶ 3개의 HDMI 입력 단자와 1개의 HDMI 출력 단자가 포함되어 있고(요건 제가 구입한 모델)

▶ 애플 TV, 블루레이 DVD, PS4, Xbox, 빔프로젝터 등 4K UHD 디스플레이 지원

▶ 가장 핵심은 기기 간 빠른 전환 방식입니다.

▶ 잉? 3D 포맷을 지원한다는 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자동 스위칭(변환) 방식이라니? 이건 또 무슨 말인지?

뭐, 다양한 기능 필요 없고요. 저는 단 하나! 빠르고 편하게 모니터 출력을 변경하는 기능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박스 내부에는 요렇게 플라스틱 보호재로 모니터 공유기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 리모컨 사용을 위한 적외선 수신기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네요.

아~~~~@ 하나 빠졌네요. 리모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기 편하도록 요렇게 펼쳐 보여 드릴게요.

모니터 공유기 본체 사이즈는 대략 가로 10cm, 세로 7cm, 높이는 2cm 정도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왼쪽에 HDMI 단자에 연결되어서 출력되는 기기를 LED로 알려주는 부분인가 봅니다.

한쪽 측면에는 요렇게 HDMI 입력단자 3개가 위치하면서 제일 오른쪽에는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동봉된 USB 전원 케이블을 (DC 5V) 이용하여 전원 공급을 해주면 됩니다.

반대편 측면에는 당연히 HDMI 출력 단자가 있지요. 입력도 HDMI, 출력도 HDMI 단자입니다. 왼쪽에 SW라고 적혀있는 동그란 버튼은 수동으로 모니터 입력 소스를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즉 한 번씩 누를 때마다 HDMI IN1 -> IN2 -> IN3 이런 식으로 전환됩니다.

음... 사용 설명서는 분량이 많진 않은데... 모두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뒷면에는 동일한 내용으로 중국어로 되어 있고요.

뭐, 그리 복잡한 기능이 아닌지라, 일단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고 LED 인디케이터에 불 들어오는 거 확인하고... 이제 사용할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 내용을 다 읽어보진 못하였지만... 요렇게 그림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 바로 모니터에 연결되어 있는 HDMI 단자 2개를 공유기로 옮겨오고, 출력은 역시 HDMI 케이블을 하나 더 구해서 모니터에 연결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전에 그림에 나와 있는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합니다. 물론 모니터 공유기 본체에 SW 버튼을 눌러서 전환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하여 요런 리모컨과 수신기를 제공하더군요. 수신기를 고정하기 위한 양면테이프까지...

리모컨 하단에 죠기 보이는 투명한 조각을 제거해 주어야 리모컨이 동작하게 되는 방식이고 많이들 사용하는 CR2025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자주 교체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 필요할 때 하나씩 구입하면 될 거 같습니다.

 

IR 적외선 수신기 한쪽을 공유기 IR 단자에 삽입하면 끝입니다. 복잡할 건 전혀 없어요. 그리고 리모컨이 향하기 쉬운 위치에 수신기를 배치하면 끝입니다.

 

저는 모니터 하단에 잘 보이는 곳에 두었어요. 그리고 요렇게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숫자에 연결되어 있는 기기가 모니터에 출력이 되는 방식입니다. 아... 그리고 버튼 중에서 가운데 아래에 있는 버튼은 1->2->3->1 이렇게 누를 때마다 순서대로 전환하는 버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HDMI 케이블을 연결해 보도록 할게요. 왼쪽이 기존 모니터에 iMac과 맥북 프로가 각각 연결된 2개의 HDMI 단자입니다. 이걸 빼서 오른쪽처럼 모니터 공유기 입력 단자 1, 2, 3 번 중에 편한 곳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HDMI 단자가 대부분 요렇게 넓이가 있다 보니 1번, 3번 단자에 떨어뜨려서 삽입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모니터 공유기에서 출력이 되는 신호를 모니터에 전달하기 위하여 추가로 HDMI to HDMI 케이블을 하나 더 들여왔습니다. 가격이 착하면서 평이 괜찮은 넘으로 그냥 하나 들였습니다. 물론 4K 60Hz 지원이 되는 넘으로다...

 

공유기 출력 단자에 연결하고 반대편은 모니터 HDMI 입력 단자에 연결하면 이제 모든 작업은 끝난 겁니다.

IR 적외선 수신기 위치는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리모컨을 잡고 손을 뻗었을 때 직접적으로 향하기 쉽도록 요렇게 모니터 하단에다가 튀어나오도록 위치하였습니다.

맥북 프로 13형과 모니터 연결

주로 화상회의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유튜브 영상 시청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연결을 확인하기 위하여 맥북 프로의 환경설정에서 디스플레이 영역을 살펴보는 중이고, 평상시에는 맥북 프로는 그냥 닫아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모니터에서 맥북 프로 화면을 출력하여 사용하다가 리모컨으로 버튼을 누르면... iMac의 보조 모니터로 내용이 전환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전환이 되네요.

모니터 하나에 노트북과 PC 두 대를 연결하고 모니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법!

iMac과 모니터 연결

이번에는 iMac에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를 위하여 모니터 배치 및 색상 등을 조절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iMac의 디스플레이 색감과 최대한 유사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살짝 조정할 필요는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iMac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다가 화상회의를 위하여 맥북 프로 화면 출력으로 전환하는 내용입니다. 음... 요렇게 전환할 때는 시간이 좀 걸리네요.

모니터 하나에 노트북과 PC 두 대를 연결하고 모니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법!

그렇습니다. 사람이 편해지려고 노력하면 한도 끝도 없는듯합니다. 모니터 1대를 iMac, MacBook Pro 두 대의 PC에 연결하여 공유하기 위한 도구로 모니터 공유기를 들여와서 설정하고 좀 더 편해진 환경에 대하여 오늘은 이야기 드렸습니다.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모니터 공유를 목적으로 도구를 찾으신다면... 요거 함 살펴보세요.

 

컴스 4K UHD HDMI 2.0 3대1 선택기 60Hz HDR 지원, FW759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니터 하나에 노트북과 PC 두 대를 연결하고 모니터를 공유해서 사용하는 방법!

철저하게 필요했던 이유, 얻게 되는 과정 그리고 제가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오늘은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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