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파이어 HD 8 태블릿이 운명하셨습니다. 이대로 보내야만 하나요? 우짜쓰까...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고쳐서 사용하느냐? 더 큰 사이즈의 태블릿을 구입하느냐? 가격이 부담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주 사용하는 용도가 아니라서 굳이 구입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이왕이면 새로운걸 또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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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18년 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물 건너 미쿡 아마존에서 태블릿을 하나 구입하였더랬죠. 7만 원가량 착한 가격에 기본적인 태블릿 기능이 다 되면서 알렉사까지도 호령할 수 있다고 하니 급 호기심이 생겨서 바로 구입을 하였고...

한국어 패치도 먹이고 구글 플레이에서 여러 앱도 설치하면서 정말 잘 사용해 왔습니다. 뭐, 사용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용도에서는 그래도 그럭저럭 사용할만하였습니다.

아마존 Fire HD 8 태블릿입니다.

아마존 Fire HD 8 태블릿을 구입했는데, 한글 입력이 안돼요. 어떻게 하죠?

아직 개봉기도 안 올렸는데...한글 입력 사용이 급해서, 적용한 후 글을 적어봅니다. 아마존 Fire HD 8 ...

아마존 Fire HD 8 태블릿을 구입했는데, 한글 입력이 안돼요. 어떻게 하죠?

위치는 제 작업용 컴퓨터 책상 메인 모니터 왼편에 자바라 거치대를 이용하여 공중에 띄워두고 사용해 왔습니다. 때로는 영어공부를 위하여 팟캐스트를 실행하기도 하고... 물론 이것도 알렉사를 호출하여 실행하는 재미가 있었지요.

최근에는 괜찮은 PC 사운드바를 하나 들여와서 리뷰 중이라 이렇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뭐, 많은 걸 바라지 않고 딱 요 정도, 영상/유튜브 시청까지 포함해서 이런 용도라면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태블릿이더군요. 가격이 7만 원 정도였으니깐 더 최적인듯해 보입니다.

요 며칠 전부터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계속 공중에 띄워두고 사용하였기에 외부 충격이나 영향은 없었는데... 그냥 어느 날 갑자기...

충전을 위한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그냥 태블릿이 꺼져버립니다. 연결하는 순간 그냥 바로 꺼져버리더군요. 혹시나 해서 몇 번을 반복해보았는데, 그때마다 바로 꺼져버립니다.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전원 버튼을 아무리 꾸~~~~~욱 오랜 시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이건 마치 이대로 죽어버린 듯...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하지만, 또 케이블을 빼고 전원 버튼을 누르고 부팅을 하면 됩니다. 이게 또 신기하더군요. 하지만 배터리가 오랜 시간 버텨줄리 없으니... 이제 배터리마저 바닥나서 완전히 꺼져버리고 더 이상 전원 버튼을 눌러도 이렇게 배터리 부족 표시만 나타나더군요.

그래... 7만 원에 구입해서 2년 동안 잘 사용했으니, 후회는 없어. 안타깝긴 하지만, 그냥 웃으며 보내면 되는거야.

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 봅니다. 아마존 파이어 HD 태블릿도 분명 어디선가 훌륭한 전문가분이 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가격만 비싸지 않다면 뭔가 충전 단자나 이쪽 관련 부품을 교체해서 다시 되살릴 수 있지 않을까?

VS.

마음 한편으로는 이 핑계를 대고 이번 참에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을 새로이 하나 들여오는 것도 나름 얼리어답터로써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ㅎㅎ 검색을 하다 보니 역시 하나가 걸리더군요. 아이티라임이라는 업체에서 다양한 태블릿을 수리하고 있더군요. 블로그 내용 중에는 저랑 유사한 증상을 지닌 아마존 태플릿을 수리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2019년 최근까지요. 그래서 이곳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하였고, 보통은 충전 단자 부분이 고장 나서 그러한데, 조금 다른 현상이 있기에 택배 또는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겠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아이티라임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아이티라임 입니다. 노트북,태블릿,스피커,게임기 수리전문점 입니다

아이티라임 : 네이버 블로그

음... 다 좋은데, 거리가 좀 멀군요. 일 때문에 근처 갈 일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요즘 시기에 직접 저 먼 곳까지 가려니 신경이 좀 쓰이네요.

일단 깨끗하게 청소 함 해주고 고이 비닐에 싸서 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쯤에 가산동 일이 있어 가게 되면 아이티라임이라는 곳에 들러보려고요. 직접 가게도 구경하고 서비스 과정도 사진으로 남겨 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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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맘 변하면... 이번에는 10인치 모델로 질러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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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파이어 HD 8 태블릿이 운명하셨습니다. 이대로 보내야만 하나요? 우짜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