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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시계로 들여온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 어라 생각보다 소리 괜찮은데...

워크앳로터스 2020. 7. 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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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디자인을 보고 요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고 시계 용도를 주사용으로 들여왔습니다. 헌데, 소리까지 괜찮으니 어찌할까요? 인테리어템이냐? 스피커냐? 그것이 문제이옵니다.


어라? 이러면 안 되는데...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네요. 원래 계획했던 건 이게 아닌데... 그렇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고 들여온 아이템인데... 생각했던 거 보다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어쩌나?

탁상시계로 들여온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 어라 생각보다 소리 괜찮은데...

물론 원래 계획대로 요렇게 원목 거실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정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죠. 이게 뭐냐고요? 시계 아니냐고요?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시계도 되고 스피커도 되는 다기능 아이템입니다.

그래요. 오늘 소개하려는 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스피커로 사용하기에도 빠지지 않는 캔스톤 탁상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름이 뭐냐고요?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캔스톤 포모나우드 탁상용 블루투스 스피커 알람시계 LX-C4, 우드

그럼 처음 만난 시점부터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할게요. 절 따라오세요. 택배 박스에서 꺼내면서 이거 벽돌 아냐? 하는 몹쓸 생각을 잠시 하였다는 거... 안전하게 뽁뽁이에 감싸져 있는 모습이 마치 벽돌...

뽁뽁이를 벗기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원래 제품은 크게 보면 두 종류인데, 하나는 블랙/화이트 색상을 지니고 있는 제품군과 나머지 하나는 요렇게 우드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총 3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아~!!! 이름이 캔스톤 LX-C4 시그니처 우드 스페셜 에디션이군요. 패키징 디자인 역시 Wood Special Edition답게 나무 무늬의 박스 포장으로 패키징 하였습니다. 요런 센스! 괜찮은데요.

역시 패키징 디자인은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주요 특징을 보기 편하도록 배치하였네요. 뭐 이리 많은지...

▶ 블루투스 무선 연결 스피커

▶ TF 카드 MP3 음악 재생

▶ FM 라디오 청취

▶ AUX 3.5mm 단자 입력

▶ 핸즈프리 전화 통화

▶ 주변 온도 표시 기능

▶ 2개의 알람 설정 기능

▶ 한국어 음성 안내 기능

▶ 배터리 상태 표시 기능

▶ LCD 창을 통한 확인

위에 저 많은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다재다능한 블루투스 스피커네요. 거기다가 소리도 믿고 들을 수 있는 캔스톤 브랜드 제품이고 디자인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팍팍 느껴지는 그런 패키징 방식이네요.

뒷면 바닥 부분은 역시 자세한 제품 사양을 표기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어로 충분히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엔 패키징에 영어만 보여서 좀 아쉬웠는데... 요기다가 잔뜩 한국어로 주요 특징을 풀어두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정품 인증 보호 씰부터 제거하도록 하죠.

보호 스티커도 제거하고 반대쪽에 또 하나의 스티커를 제거한 후 요렇게 박스를 붙잡고 탈탈 털어주듯이 들어 올리면...

사용자 설명서가 보입니다. 그 아래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가 비닐에 싸여서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고 왼쪽 끝에는 자그만 박스에 아마도 전원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겠죠. 요 정도는 이제 안 봐도 압니다. ㅎㅎ

아~~~~ 이게 LCD 디스플레이 창이군요. 스크래치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필름을 한 겹 부착해 두었네요.

요런 건 가볍게 붙잡고 쫘~~~~~~~악~~~~~~ 잡아당겨주면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오호... 거울인걸요. 처음엔 그냥 디스플레이 역할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필름을 제거하면서 자세히 보니 거울입니다.

기다랗고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한 직육면체 모양인데... 위쪽에 요렇게 나무 소재로 마감을 하였고 브랜드와 제품 이름을 표시하고 있네요. 음... 나름 시그니처 제품군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모든 조작 버튼을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건 사실 시각적으로는 나쁘지 않은데... 처음 설명서 없이 조작을 해 보려니 조금 복잡하긴 하더군요. 그래서 요 제품을 온전히 사용하려면 설명서는 꼭 한 번 봐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도 요런 그림 하나 있는 게 훨씬 이해하기 쉽겠죠. 시간 설정, 알람 설정 그리고 디스플레이 모드 변경 등 조작 방법을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고 있는 그림이라 하나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음... 이걸 뒷면이라고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여하튼 디스플레이 반대편에는 요렇게 상단에 전원 ON/OFF 스위치, AUX 입력 단자, 전원 충전 단자 그리고 TF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요게 디자인이 조금 특이하긴 합니다.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부분을 전면이라고 하면 후면과 양쪽 측면에 소리를 들려주는 스피커 그릴 부분으로 처리를 하였습니다. 즉 뒤로 소리가 전달되는 방식인 거죠. 실제로 음악을 들을 때는 스피커 부분이 앞을 향하도록 돌려놓고 들으면 더 잘 들리더라고요. 물론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LCD 디스플레이 창을 앞으로 두는 게 좋고요. 요건 뒤에 직접 보면서 판단하도록 하죠.

 

바닥면은 요렇게 블랙으로 심플하게 처리하였습니다. 테두리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잘 처리하였습니다. 컴퓨터 책상, TV 선반 거실장,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면서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네요. 좋아요*100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내장 제품인지라 요렇게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 후 무선으로 어디든 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AUX 3.5mm 케이블을 이용하여 오디오 기기와 연결 후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편한 방식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살짝 고민이 되긴 합니다. 처음 생각은 TV 선반 거실장에 두고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생각했는데, 컴퓨터 책상 위 모니터 아래에 두고 시계 기능과 함께 맥북 프로에 물려서 스피커로 사용해도 좋을듯하네요.

사용자 설명서 내용도 충분히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분량이 작긴 한데... 그래도 꼭 모든 내용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숙지해 두시는 걸 권장합니다. 제가 요약해드릴게요.

▶ 기본적인 제품 명칭과 사용 방법은 충분히 숙지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직관적으로 파악하실 수 있겠지만 모든 세부적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미리 봐 두시는 게 좋아요.

▶ 처음 사용하려면 시간 설정부터 해주시는 게 좋겠죠. 모드 변경 버튼을 길게 누르면 설정 모드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일반 디지털시계 설정하듯이 현재 시간을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 그리고 블루투스 설정, FM 라디오 모드 사용, AUX 모드 사용 등은 직접 하면서 확인하셔도 됩니다.

▶ 뒷면에는 제품 사양 정보 및 특징,. 주의 사항 그리고 A/S 관련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제품인지라 처음 사용하기 전에 완충 상태로 충전하고 사용하시길 권장 드리고 사용하지 않거나 완전히 충전이 되면 반드시 충전 케이블을 분리해서 사용하시는 게 배터리 수명 관리에 좋습니다.

전면 거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편에 소파랑 사이드 테이블 모습이 그대로 비치네요. 커다란 거울 디스플레이에 시간, 온도, 배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입니다. 큼지막한 게 보기 편하네요.

전원 스위치와 별개로 상단 조작부 제일 왼쪽에 스피커 기능을 ON/OFF 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요걸 조금 길게 누르면...

탁상시계로 들여온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 어라 생각보다 소리 괜찮은데...

모은 안내 음성은 한국어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버튼을 길게 누르면 블루투스 모드라고 말하는 거 들리시죠. 그럼 요렇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설정으로 들어가서 C4를 선택하면 됩니다.

잠깐 스피커 기능 테스트한다고 VIBE를 열고 음악을 재생하였는데... 헐~~~~ 생각보다 소리가 좋은 겁니다. 잠시 음악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탁상시계로 들여온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 어라 생각보다 소리 괜찮은데...

처음에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뭐가 잘못된 건가 했는데... 초기 볼륨이 작게 설정이 되어있더군요. 볼륨 조절 버튼을 이용하여 적절한 소리 크기로 높여주면 됩니다. 15단계로 설정할 수 있네요. 참고하세요.

제가 자주 사용할 일은 없는 기능이긴 한데, 혹시 FM 라디오 청취를 즐겨 하시는 분들은 요렇게 블루투스 모드에서 재생 버튼을 길게 눌러주세요. 그럼 FM 라디오 모드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한 번 더 재생 버튼을 짧게 눌러주면 라디오 주파수 자동 스캔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치면 바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탁상시계로 들여온 캔스톤 LX-C4 블루투스 스피커 - 어라 생각보다 소리 괜찮은데...

FM 라디오 주파수는 자동으로 스캔해서 사용하셔도 좋고 수동으로 볼륨 조절 +/- 버튼을 이용하여 선택하셔도 됩니다. 편한 방식으로 하시죠. LCD 디스플레이 창이 커서 시원시원하네요. 보기 편합니다.

요건 디밍 기능이 가능한데... 어두운 밤에 불빛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요렇게 제일 오른쪽 마지막 버튼(Dimmer)을 짧게 누르면 3단계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는 잘 표가 나질 않네요. 그래도 알아보실 순 있을 겁니다.

기본적인 시간 표시, 알람 설정, 온도 표시 그리고 배터리 상태까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블루투스 연동으로 음악을 듣는 것도 쉽게 사용할 수 있네요. 나머지 세부적인 기능은 하나씩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그리 어렵진 않을 거 같습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을 내리면서 마무리해야 하는데...

아~~~! 그전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이야기 드릴게요. 알람을 설정하고 기능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 요게 알람을 2개 설정할 수 있더라고요. 요렇게 모드 변경 버튼을 누르면 시계 -> 알람 1 -> 알람 2 요런 식으로 전환되는 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진짜 마무리해야죠. 어디다가 둘 것인가? 이미 디자인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드 스타일이라 요렇게 원목 TV 선반 거실장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멀리 소파에 앉아서도 시계도 잘 보이고 주변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인지라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주 적합한 아이템이죠. 요걸 기대하고 들여오긴 하였습니다.

한데... 사용하면서 보니 음악 감상도 괜찮고 AUX 단자를 제공하여 맥북 프로랑 연결하면 모니터 앞에 두면서 평소에는 시계 역할로 사용하고 맥북 프로를 사용할 때에는 스피커로도 사용하고 가끔은 블루투스에 연결하여 음악 감상도 하고...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해 보이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결론은 아들내미 책상 위로 가게 되었습니다. 잠시 고민하는 사이에 집에 들어온 아들내미... 요걸 보더니 자기 책상 위에 두고 시계로 사용하고 알람 시계로도 사용하면 좋겠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죠. 원한다면 줘야죠.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래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요거만한 게 없을 것만 같습니다. 우드 스타일도 좋고 블랙/화이트 색상도 괜찮아 보입니다. 인테리어 소품 겸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 괜찮습니다. 구경해보시고 하나 들여놓으시죠.

 

캔스톤 포모나우드 탁상용 블루투스 스피커 알람시계 LX-C4, 우드CANSTON LX-C4 SIGNATURE BLUETOOTH SPEAKER,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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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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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러면 안 되는데... 꽤 괜찮은 소리를 들려주네요. 원래 계획했던 건 이게 아닌데...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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