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위한 업무용 헤드셋은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으로...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은 컴퓨터 책상에서 작업할 때 이것만 사용합니다. 여러가지 무선 이어폰도 있고, 무선 헤드폰도 있지만...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만 사용합니다. 왜냐구요? 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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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IT 리뷰 블로그를 시작한 이후로 자브라 제품은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했던 제품 역시 무선 이어폰 종류로 자브라 이볼브 65t 제품이 그렇게 통화 품질도 좋고 음질도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었죠. 그렇게 노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긴 하였습니다. 유선 헤드셋 제품으로 말입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금년 들어 재택근무도 많아지고 글로벌 IT기업이라는 특성상 원격으로 회의를 할 일이 안 그래도 많았는데, 요즘은 국내 직원분들 간에도 화상회의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런 제품이 또 필요하긴 합니다. 딱 저에게 어울리는 제품으로 자브라 브랜드를 만나게 되었네요. 무슨 제품이냐고요?

Jabra Evolve2 40 Stereo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

그럼 박스 개봉 시작합니다.

그래요. EVOLVE2 40이라는 제품인데, 유선 헤드셋입니다. EVOLVE2 65라고 무선 헤드셋 제품도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은 무선 헤드셋이 또 괜찮을듯하네요. 집에서 또는 한자리에서 회의가 많을 경우는 요렇게 또 유선 헤드셋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하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하는 장점이 있네요.

처음 접하는 자브라 브랜드의 제품 패키징은 나름 고유의 정체성이 있는듯합니다. 그레이 색상으로 투톤 컬러 처리를 하였고 노란색 바탕에 자브라 브랜드 네임과 함께 노란색 텍스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네요. 자브라 브랜드의 제품은 통화 품질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헤드셋 역시 3개의 마이크와 함께 통화 품질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 패시브 소음 차단, 바쁨 표시등, 40mm 스피커 유닛으로 뛰어난 음질 그리고 주요 UC 플랫폼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패키징 측면을 이용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스 패키징 뒷면에는 단순하긴 한데... 영어로 뭐라고 적혀있습니다. 궁금해서 좀 살펴보았네요.

DESIGNED & ENGINEERED IN COPENHAGEN

더 나은 사운드 경험을 위한 150년의 노력이라니... 대단합니다. 몰랐습니다. 한 세기가 넘도록 노력해왔다니,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초의 전신 케이블을 놓고 세계 최초의 울트라 소음 제거 마이크를 개발했으며, 최초로 스포츠 이어버드에 인이어 심박수 모니터를 장착했다고 합니다. 고품질 사운드에 대해서는 최고의 전문가라고 불릴 수 있겠습니다. 단순히 소비자를 위한 사운드 제품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의료용 사운드 제품까지 제공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회사이며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전문 지식을 통한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자브라 홈페이지]

패키징이 좀 특이하긴 합니다. 투톤으로 처리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부 박스가 따로 있었네요. 요렇게 꺼내면 됩니다.

전문가용 사운드라니... 하긴 단순히 음악 감상을 위한 헤드셋이라기보다는 비즈니스용 화상회의를 위한 헤드셋으로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라고 보면 틀린 말도 아닌듯합니다. 그리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할 수 있는 기능들도 소개하고 있네요. 음... iMac이나 맥북 프로에서도 되려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이니 당연히 macOS도 지원하겠지요. 요건 직접 확인토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제품 등록을 하면 다음에 자브라 제품을 구입할 때 20% 할인도 해준다고 하네요. 해야지요. 암요.

내부 박스는 요렇게 구멍이 나있는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면...

박스 안쪽에는 요렇게 제품 디자인, 각종 버튼과 마이크 등 명칭과 함께 기능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글은 보이질 않아요. 사용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으려나? 여하튼, 파우치에 헤드셋이 들어있겠죠. 일단 요건 옆으로 치워두고 박스 안쪽 내용과 사용 설명서까지 쭈~~~욱 한 번에 다 살펴보고 갈게요.

내부 박스 안쪽에는 요렇게 환경친화적인 박스 제작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네요. 최근 리뷰한 제품 중에는 모쉬(Moshi) 제품에서만 보았는데...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 설명서가 두껍긴 한데... 한글로 되어 있는 부분이 어디 있는지? 끝까지 넘겨볼게요.

찾았습니다. 한글로 적혀있는 부분이 있긴 한데... 음... 사용 설명서라기보다는 주의 사항 정도의 일반적인 내용이라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설명서 역할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럼 설명서는 어디에?

잠시 안내 말씀드릴게요. 패키징 박스 전체를 뒤져봐도 추가적인 사용 설명서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박스 전체 내용을 살펴보니... 홈페이지 manual 링크로 이동해서 살펴보라고 적혀 있네요. 죠기 위에 위에 박스 내부 사진에서 확인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이동하도록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제품 디자인부터 살펴볼게요.

파우치에서 꺼낸 전반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여느 헤드셋과 그리 다르진 않습니다. 다만 헤드셋 밴드 부분과 헤드폰 유닛이 연결되는 부분이 조금 특이하고 당연히 헤드셋이니까 마이크 달려있지요. 그래도 블랙 계통으로 깔끔하니 색상은 잘 뽑았습니다. 유선 헤드셋 제품인지라... 길게 케이블이 달려있습니다.

이어 컵 부분은 온이어 방식으로 귀에 살포시 올려두면 되겠습니다. 오버이어 방식이 아니라 오랜 시간 착용해도 괜찮을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죠기 보이는 스티커는 스크래치 방지용인가요? 제거해야죠.

요런 작은 움직임이 중요하더군요. 오랜 시간 착용하는 헤드폰의 경우 이어 컵의 유연한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고 위치가 다르기에 요런 움직임으로 귀에 편안한 위치로 두고 사용해야만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왼쪽 오른쪽 이어 컵의 모양입니다. Jabra 로고가 밴드 부분에 고급스럽게 새겨져 있고 그 아래로 이어 컵과 연결 부분은 은은한 메탈의 느낌을 강하게 풍기고 있습니다. 색상도 차별화하였네요. 고급 지네요.

 

조금은 특이한 이어 컵 부분 디자인입니다. 저는 사실 요런 디자인이 처음인지라... 헤드폰을 많이 경험하신 분들은 어떠시려나? 보통의 경우 왼쪽/오른쪽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헤드 밴드 부분에 새겨두는데... 이건 정말 특이합니다. 이어 컵 부분이 전체를 감싸고 있고 거기에 구멍을 이용하여 표시하였습니다.

잘 안 보이실까 봐... 따로 찍어 보았습니다. 이어 컵 부분을 자세히 보세요. L/R이라고 적혀있는 거 보이시나요? 보이시죠.

궁금해서 살펴보니, 사용자의 귀에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메모리폼 이어 쿠션을 장착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탁월한 패시브 소음 제거 기능으로 소음 제거 효과가 최대 48%에 이른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헤드폰 유닛 부분을 살펴보면... 왼쪽에는 아무런 기능 버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를 포함한 모든 기능 조절 버튼은 오른쪽 헤드폰 유닛에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헤드폰 안쪽으로 기능에 대한 간단한 아이콘을 표기하여 깔끔함을 챙겼습니다.

 

이게 또 중요한 부분인데... 자브라 제품은 통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이볼브2 40 헤드셋에서도 역시 뛰어난 통화 성능을 위하여 프로페셔널한 지능형 3-마이크를 탑재하였습니다. 통화 중에 주변 대화 소음을 23%나 줄여서 우수한 통화 품질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서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가 있죠. 바로 헤드 밴드 부분입니다. 디자인 관점에서는 블랙 계통으로 바깥쪽으로는 올 블랙 색상의 플라스틱 재질로 일체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고무 튜브와 같은 느낌으로 폭신폭신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머리에 부담이 덜 가도록 해 두었네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목에 걸어두어도 편안한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요건 USB-C 타입으로 제가 주로 사용하는 맥북 프로에 바로 연결해도 되고 집에서 사용할 때에는 iMac에 연결된 멀티 허브/독 제품에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은 C 타입이 대세죠.

음... 근데, 궁금한 게 하나 생겼습니다. 보통 헤드 밴드와 이어 컵의 길이를 조절하여 머리에 맞게끔 쭈~~~욱 잡아당기는 방식인데... 요건 어디서 잡아당겨야 할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네요.

ㅎㅎ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헤드폰 유닛을 잡고 헤드 밴드를 잡은 상태에서 잡아당기면 요렇게 늘어납니다. 상당히 부드럽게 늘어나고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이제 직접 연결해서 사용해볼까요.

일단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헤드셋을 요렇게 iMac에 물려있는 CalDigit T3 Plus 독 제품 전면에 있는 USB-C 타입 단자에 연결합니다. 아~~~! 연결되면 요렇게 빨간색 LED가 표시되네요. 미리 설명서를 보았는데... 이게 음소거 상태 LED라고 합니다. 즉 빨간색은 마이크 MUTE 상태라는 거죠.

확실히 다른 일반 헤드폰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게 되네요. 요렇게 마이크를 내리게 되면 자동으로 통화 상태로 인지를 하고 마이크 음소거 상태가 해제됩니다. 즉 빨간색 LED가 꺼지는 거죠. 보이시나요? 마이크 내리면 꺼지고 올리면 켜지는 거...

그리고 일단 스테레오는 확실합니다. 일부러 영화 여러 편을 보면서 확인하였습니다. 양쪽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스테레오 맞네요. 이참에 몇 편 더 봐야겠습니다. 요즘 넷플릭스 괜찮네요.

추가로 영화를 보면서 대략 2~3시간 정도 사용하는 동안은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4시간이 경과하면서 왼쪽 귀는 괜찮은데... 이상하게도 오른쪽 귀에만 살짝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보통 화상회의는 1시간 전후이기에 온이어 방식으로 이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리뷰를 핑계 삼아 덕분에 영화를 2편이나 보았네요.

사용하기 전에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설치,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확인하도록 할게요. 살짝 제품 구성에서 부족한 점이 사용자 매뉴얼이라 했는데, 실제로 홈페이지에 이동해서 살펴보니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Jabra Evolve2 40 |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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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ra Evolve2 40 | Jabra Support

요기 아래 자브라 이볼브2 40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가 보이시죠. 그리고 macOS 도 지원합니다.

설치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라서 그냥 화면은 넘어갑니다. 설치를 마치고 실행하면 요렇게 보입니다.

눌러서 창을 띄우면 디바이스 즉 헤드셋에 대한 각종 설정을 여기서 제어할 수 있네요. 요건 하나하나 뒤에 사용하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본 설정으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1개의 알람 표시가 보이기에 눌러봤더니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알려주네요.

근데, 요건 좀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아직 해결을 하지 못하였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버튼을 누르고 별도의 업데이트 창에서 아래 단계 이후로 계속해서 헤드셋과 iMac 사이에 연결이 끊어지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패하고 있습니다. 요건 뒤에 시간 가지고 다시 살펴보도록 할게요.

ㅎㅎ 다음날 다시 시도해보았습니다. 보통은 펌웨어 업데이트 시작하면서 바로 헤드셋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실패한다고 계속 메시지를 뿌려주더라고요. 10여 차례 시도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macOS를 재시작 한 후 시도해보았지요. ㅎㅎ 역쉬! 문제가 있으면 재시작하니 해결되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화상회의부터 시작해볼까요. iMac에 달려있는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요게 정면을 비추다 보니 거실 전체가 다 잡혀서 요렇게 별도의 노트북용 웹캠을 별도로 연결해서 사용 중입니다. 요게 편한 게 집에서는 요렇게 멀티 허브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외부에서는 가져다가 맥북 프로에 연결해서 사용하죠. 그럼 꽤 괜찮은 영상으로 깨끗하게 상대방에게 전송이 되더라고요. 요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미리 말씀드릴게요. 아래 다양한 화상회의 도구를 이용하여 회의를 진행하는데,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어떤 느낌인지 상대방에게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 헤드셋 유닛 부분 바깥으로 빨간색 LED가 보일 겁니다. 지금 통화 중이라는 의미지요. Busy Light라고 하는 거 같은데, 직관적으로 지금 통화를 하고 있으니 바쁘다는 그런 의미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수동으로 볼륨 +/-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전환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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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time

제가 주로 사용하는 온라인 화상회의 도구입니다. 이전 직장 지인분께 도움을 요청하여 잠시 통화를 하면서 주로 통화 품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잠시 리뷰 중인 에어팟 프로도 찬조 출연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비교를 위하여 무선 이어폰 중에서 통화 품질이 최고라고 불리는 에어팟으로 시작하였고 회의를 진행하는 중간에 이볼브2 40 헤드셋으로 바꿔서 계속 통화를 하였습니다.

확실히 목소리의 전달력은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물론 무선과 유선의 차이일 수도 있고, 마이크의 위치로 인한 차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제품의 성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목소리의 선명함과 주변 소음에 대한 차단 부분은 이볼브2 40 헤드셋의 압승입니다.

ZOOM

그리고 이번에는 업무상 외부 업체 분들과 회의할 때 많이 접하게 되는 ZOOM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요즘 화상회의 도구들이 모두 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소리의 지연 현상이나 영상의 화질이 떨어지는 그런 일은 잘 없더군요. 물론 화상회의 도구를 바꾼다고 해서 이볼브2 40 헤드셋의 성능이 변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뚜렷하게 목소리를 전달하는 부분은 탁월하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아래 오른쪽 영상에서 제가 착용하고 있는 헤드셋의 바깥쪽 부분에 빨간색 LED 보이시나요? 저도 사용 중에는 모르고 있었는데... 요렇게 통화를 하고 있다고 알려주는 표시등이 보이네요.

지인분께서 집에서도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지만 업무 특성상 외부에서 특히나 주변 생활 소음이 많은 카페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변 소리를 차단하고 자신의 목소리만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는 헤드셋이 필요하다고 해서 자신 있게 이볼브2 65 무선 헤드셋을 추천드렸습니다.

GotoMeet

이 번에는 외국 분들과 급하게 회의가 잡혔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라 뭐, 대충 알아듣기는 하지만 여러명이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상황이라 여전히 부담스럽긴 합니다. 요즘 대세인 인도 영어에 익숙해지는 시간입니다. 확실히 헤드셋의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즉 차음성이 대단한 거 같아요. 거실에서 주로 일을 하다 보니 주변 생활 소음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요런 부분을 차단하면서 상대방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영어가 좀 더 잘 들리는 거 같아요.

회의를 마치고 좀 친한 분에게 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려서 제 목소리가 어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HD급 보이스라고 하시네요. 또렷하게 들린다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제가 자브라 헤드셋을 리뷰 중이라 여쭤본거라고 했더니 본인도 사무실에서 회의에 참석할 때는 자브라 헤드셋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며 지금은 재택 근무중이라 집에서는 간단하게 유선이어폰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브라 헤드셋을 사용하는 분들이 사무실에 많다고 알려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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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Teams

음... 요건 저도 궁금해서 적어 두는 건데...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보면 제가 선택한 모델은 스테레오 타입에 USB-C 단자 방식에 UC(Unified Communication) 모델을 선택하였는데요. 요거 말고 Microsoft Teams 모델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시 설명드렸지만 동일한 모양에 기능 버튼이 MS 팀즈에 특화된 기능을 수행하는 모델인 겁니다.

한데, 묘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분명히 MS 팀즈 모델이 아닌 UC 모델인데, 제 PC에 물론 MS 팀즈가 설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위에 설명에서 보면 보라색 LED 불빛은 MS 팀즈에 특화된 기능에서만 반응하는 건데... 제 헤드셋에서도 빨간색 LED가 아닌 보라색 LED가 표시되고 있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이건 뭔지? 두 개 모델 모두 MS 팀즈와 기본적인 연동은 되는 모양입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에는 LED 불빛은 기본적으로 동일하게 동작하지만, 헤드셋 유닛 가운데 다기능 버튼이라고 동그란 게 있습니다. 요게 UC 모델과 MS 팀즈 모델이 서로 상이하게 동작하는 걸로 생각되네요.

집이나 한자리에서 오랜 시간 여러 차례 회의를 참여할 경우는 이볼브2 40 모델을, 이동이 많으면서 회의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는 이볼브2 65 모델을 선택하시면 절대로 후회 없으실 겁니다. 화상회의를 위한 전문가용 헤드셋은 자브라 이볼브2 입니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네요. 이제 65 모델이 탐이 나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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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를 위한 전문 헤드셋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일반 UC 용과 함께 Microsoft 팀즈 인증 호환 모델도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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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위한 업무용 헤드셋은 자브라 이볼브2 40 스테레오 유선 헤드셋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