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내 아이맥(iMac)에서 팬 소음이 조금씩 나다가 점점 심해지는듯한데, 해결 방법???

워크앳로터스 2020. 7. 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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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맥관련 카페에도 요 이야기를 올려보았습니다. 해결 방법은... 청소하는거 밖에 없을거 같네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러가지 작업을 해 보았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만족할 수 없더군요.


많은 IT 블로거, 테크 유튜버분들의 나눔, 증정 이벤트를 보면서 나도 저런거 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다가 본의 아니게 블로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가족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증정 이벤트라는 딸램의 아이디어 제시에 장여사가 물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후원함으로써 나눔 이벤트가 만들어 졌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나눔] 나도 한다! 이벤트! 샤오미 헬로우 솔라 스마트워치 2대 증정 이벤트입니다.

목적많은 IT 블로거, 테크 유튜버분들의 나눔, 증정 이벤트를 보면서 나도 저런거 해보고 싶다라는 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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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리뷰도 아니고 그렇다고 위시 아이템도 아니고 그냥 단상이라고 하기도 뭣하고... 취미 생활이라고 해 둘까 싶네요. 그냥 요즘 따라 갑자기 집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아이맥(iMac)에서 자꾸만 팬이 돌아가는 소음이 거슬리는 정도로 느껴지더라고요. 뭔가 일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 상황은 아닌듯하여 해결책을 찾고 있는데, 그 또한 쉽진 않더라고요.

그래요. 오늘은 아이맥(iMac) PC 팬 소음을 잡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찾아서 오신 분들은 해결책을 기대하실 수 있겠지만, 저도 아직 완벽하게 해결하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에 정답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제가 진행하였던 과정에서 혹시나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을 수도 있기에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맥(iMac) PC는...

레티나 5K, 27인치, Late 2015 제품입니다. 하드디스크 2TB 퓨전 드라이브로 당시 27인치 3개 모델 중에서 최상위 모델입니다. 메모리는 기본 4GB * 2ea = 8GB 제품인데, 추가로 8GB를 더하여 총 16GB로 만들었고요.

모델은 2015년 식인데, 이걸 제가 구입한 시점은... 음... 그게 언제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2016년 정도였던 거 같은데... 어딘가 기록이라도 남아 있을까 싶었는데, 아마 그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당시 네이버 모 카페에서 미개봉 중고 매물이 올라온 걸 확인하고 워낙 착한 가격인지라 인천까지 가서 데려온 넘입니다. 장여사에게 사전 허락도 없이 고민하다가 놓쳐버릴까 봐 서둘러 대려 와서 제대로 어딘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iMac 팬 소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게요.

그냥 팩트만 이야기하자면...

▶ 구입한 이후로(2016년이라고 가정하죠) 지금까지 한 번도 팬 소음 때문에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음

▶ 사용한 지 4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 들어 팬 소음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함

▶ 평소 iMac 전원을 끄지 않고 잠자기 모드로 쉬게 한 후 바로 깨워서 사용하는 패턴

▶ iMac 주 용도는 블로그 작성, 인터넷 서핑, 유튜브 감상, 음악 감상 등이 메인 작업

▶ 잠자기 모드에서 깨워서 사용하면 대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나면 팬 소음 발생

뭐, 요 정도가 팩트인듯합니다. 정말 한 번도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해 왔는데, 어째 요즘 들어 자주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아주 심하게 팬이 돌아가는 경우는 또 잘 없어요. 신경이 쓰이는 정도로 심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그런 소음이라 이게 참...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정량적인 수치를 가지고 이야기해 볼게요.

물론 위의 상황으로도 대략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이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한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 맥북프로 사용할 때 자주 확인하였던 앱이 하나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팬 소음과 관련하여 회전수 RPM, 각 파트별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제어하는 앱이었던 걸로...

Macs Fan Control - control fans on Apple computers, also on Windows via Boot Camp

Monitor and control fans on Apple computers Real-time monitoring of fan speed and temperature sensors including 3rd party HDD/SSD (using S.M.A.R.T.). Set custom RPM value (revolution per minute) or control fan speed in relation to a temperature sensor (e.g. 3rd party HDD). Create and save custom fan...

 

Macs Fan Control - control fans on Apple computers, also on Windows via Boot Camp

“If you have concerns about the long term health of any machine that's running hot enough, use Macs Fan Control to bump up your fan speed.” – Linus Tech Tips

crystalidea.com

요거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고 실행하면 요런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왼쪽은 팬 회전수와 관련된 정보/조작이 가능한 부분이고 오른쪽은 각 파트별로 센서 온도 측정치를 보여주는 영역입니다.

평상시 잠자기 모드에서 막 깨웠을 때

1200 RPM 주변에서 시작하더군요. 잠자기 모드에서 막 깨우면 CPU 온도도 그리 높진 않습니다. 애략 40도 전후라고 하면 될 거 같네요.

신경 쓰이는 팬 소음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

그리고 일상의 작업들을 별생각 없이 수행하게 되면 1시간 정도 지나면서(어떨 때는 30분 정도 지나면...) 팬 소음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크게 이륙하는 소리가 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조용히 바람 부는 소리 정도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주변이 조용할 때는 분명히 팬 소음이 들리는 시점입니다.

잘 못 들었나 싶어서 iMac 뒤쪽으로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면 분명히 들립니다. 물론 앉아서 작업을 하는 상태에서도 들리고요. 이때 팬 회전 RPM은 대략 2000 전/후인 듯합니다. CPU 온도도 이제는 70도 주변으로 올라갔네요.

그리고 좀 심하게 들리는 경우는, 정말 이륙하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2700 RPM 최대치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상태로 온도도 80도가 넘어가는 경우가 보이더군요. 물론 이런 경우는 자주 있진 않습니다만...

자! 그럼 원인 파악을 해 봅시다.

뭐, 이유 없는 결과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번 경우는 직감적으로 쉽진 않아 보입니다. 정말 바뀐 게 없는데, 왜? 갑자기 이런 소음이 느껴지는 건지... 하나씩 하나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들어 환경적으로 변경 요인은 뭐가 있을까?

사실 특별히 바뀐 건 없습니다. 시점을 최근 1개월로 좁혀서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팬 소음을 인지한 게 아마도 최근 2주~3주 정도라고 느껴지니깐요. 정말 없는 거 같은데... 머리를 쥐어짜면서 생각해 봅니다.

▶ 기존 FHD 27인치 모니터 -> 현재 QHD 27인치 모니터 : 하지만 연결 케이블은 그대로 동일한 걸 사용하고 있습니다. iMac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에 연결하고 모니터는 HDMI 단자에 물려서 사용 중입니다.

겨우 하나 건졌네요. 그래요 모니터를 최근에 한 달 사이에 바꿨습니다. 그래서 팬 소음이 들리는 상황에 요렇게 세컨드 모니터에 연결된 HDMI 케이블을 빼서 연결을 끊고 사용해 봅니다. 음... 이건가? 이게 원인이었나? 빠른 시간 내에 팬 회전 RPM이 마구마구 떨어집니다. 1200까지 떨어지더군요. 물론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고 있었기에 그럴 수 있나 봅니다. 이렇게 쉽게 해결이 되다니...

그렇죠. 절대 그럴 리가 없겠죠. 그렇다면 이렇게 글을 작성하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세컨드 모니터를 꺼둔 상태로 계속 작업을 하니 역시 또 문제의 팬 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한 가지 더 생각이 나긴 했지만 그럴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려 합니다. 최근에 인터넷 TV를 LG유플러스의 UHD 셋탑박스로 변경하고 내부 홈 네트워크 공유기랑 구성을 좀 변경한 작업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건 영향을 미칠 거 같진 않습니다. 일단 패스~~~~~

2. 인터넷을 뒤져 봅니다. 비슷한 경우가 분명히 있을 게야!

일단 제 상황과 비슷한 경우에 해당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터넷 검색을 해 봅니다. 역시 비슷비슷한 경우들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정확히 일치하는 경우는 또 없더군요. 그래도 비슷한 경우들에 대하여 조치 방법도 유심히 보고 따라 해 봅니다.

▶ 제일 먼저 검색된 내용은 주로 사설 업체에서 iMac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고 난 후 팬 소음을 경험하는 내용이 많이 보이더군요. 거의 비행기 이륙하는 수준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뭐, 케이스는 여러 가지겠지만, 대체로 오래된 iMac을 사설 업체에서 SSD를 교체하면서 관련 온도 센서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저랑은 그리 관련이 없어 보이네요.

▶ 두 번째로 검색된 내용은 애플 공홈에서 팬 소음 관련 내용이 있고, 여기에 조치 사항으로 다음 내용이 있더군요. 팬 및 기타 열 관리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SMC를 재설정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Mac의 SMC를 재설정하는 방법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하면 전원, 배터리, 팬 및 기타 기능과 관련된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support.apple.com

SMC(시스템 관리 컨트롤러)를 재설정하면 전원, 배터리 및 기타 기능과 관련된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SMC는 다음 기능과 관련된 동작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 기능 중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SMC를 재설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전원(전원 버튼 및 USB 포트에 공급되는 전원 포함)

● 배터리 및 충전

● 팬 및 기타 열 관리 기능

● 상태 표시등(잠자기 상태, 배터리 충전 상태 등), 충격 감지 센서, 주변광 센서 및 키보드 백라이트와 같은 표시등 또는 센서

● 노트북 컴퓨터 덮개를 열고 닫을 때의 동작

오홀... 그래요. 이건 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작년에 맥북 프로 노트북을 구입하고 팬 소음 때문에 애플 고객 지원 센터에 전화해서 상담받을 때도 요런 조치를 권장하였던 거 같아요. 그럼 iMac에서는 SMC를 어떻게 작업하는지? 살펴봅니다.

데스크톱 컴퓨터

1. Mac 시스템을 종료한 다음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

2. 15초 후 전원 코드를 다시 꽂습니다.

3. 5초 동안 기다렸다가 전원 버튼을 눌러 Mac을 켭니다.

헐... 이게 다입니까? 너무 간단한걸요. 하긴 저는 iMac 전원을 거의 끄지 않고 잠자기 모드로만 사용하니까 가끔은 요렇게 전원을 꺼줄 필요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순서대로 따라 합니다. 기대되는걸요.

완전히 해결되었다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느낌적으로 어느 정도 이전보다는 팬 소음 발생 빈도나 소음의 정도가 낮아지면서 개선 효과가 있는듯합니다. 느낌적 느낌!

수치를 확인해보니 30분~1시간 정도 사용하면 대략 요 정도 RPM을 기록하고 조금 소리가 느껴진다 싶으면 2000 대 초반 RPM을 기록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더라도 RPM 수치를 모니터링해보니 1500~2000 RPM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더군요.

하지만, 문제의 팬 소음을 완전히 잡은 건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도 명확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고요. 좀 더 노력해 보죠.

다시 돌아봅니다. 지금 상황이 정상인지?

초심으로 돌아가서 현재 상황이 정상인지?부터 다시 살펴보려고 합니다. 잠자기 모드에서 막 깨운 상태에 팬 회전수를 살펴보면 1200 RPM부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CPU 온도는 음? 지금 막 깨워서 확인한 건데 60도가 넘어가네요. 그리고 GPU 쪽도 50~60도 정도로 확인이 되고요. 높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30분~1시간 정도 사용하다가 다시 수치를 확인해 봅니다. SMC 작업을 하고 난 이후로는 대략 2000 RPM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 특이한 건, CPU 온도나 GPU 온도는 크게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 살짝 오르긴 했지만 뭐, 큰 변화는 아니더군요. 쿨링이 잘 되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님 SMC 작업이 영향을 미친 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팬 회전 RPM 수치가 2000에 가까워지면 역시 미세한 소음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건 아직 어찌할 수가 없네요. 다만, 이러다가 언제 또 이륙하는 소리가 날지? 알 수가 없다는 거죠. 근데, 이 정도 수치와 현상이면 정상인 건가요?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저와 비슷하게 팬 소음 문제로 물어보는 분들의 환경 정보를 이것저것 살펴보니 어느 정도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략 55도 ~ 85도 정도 범위 내면 정상인 듯 보이기도 합니다.

어라? 갑자기 소음 수치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어? 갑자기 작업하는 중에 소음이 크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인가요? 재빨리 수치를 확인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거의 MAX에 해당하는 2700 RPM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물론 온도도 많이 올라가고 있네요. CPU는 75도 전후를 기록하고 있고 GPU는 크게 오르진 않았네요.

ㅎㅎ 좀 전에는 3000 RPM에 육박하는군요. 엄청나네요. 소음은 피크로 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한 작업이라고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른 PC에 있는 파일을 iMac으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12GB 정도 되는 파일을 하나 copy & paste 하는 식으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송하고 있습니다. 요 작업이 끝나면 어찌 되나 보려고요.

그리고 지금 막 파일 전송이 완료가 되었고, 3000RPM까지 올라간 회전수는 이제 서서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으로 보면 대략 1분 전후로 2000 RPM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음... 그럼 네트워크를 통해서 파일을 copy&paste 하는 작업이 이렇게 소음을 유발하는 원인이었단 말인가요? 음... 디스크 I/O가 높아서 그런 건가? 아님 네트워크를 통해서 많은 패킷이 전송되면 그런 건가? 뭔가 조금씩 감을 잡아가네요.

팬 소음 유발 원인은...

위에서 우연히 확인하게 된 파일 전송과 관련하여 팬 소음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현상을 확인하고 한 가지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디스크 I/O를 많이 발생시키는 작업을 걸어둔 거죠.

활성 상태 보기에서 디스크 영역을 살펴보면 하단의 그래프처럼 읽기/쓰기 모두 활발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좀 전에 복사해온 파일에 인덱싱을 걸어서 인위적으로 DISO I/O를 일으키는 겁니다.

역시 팬 회전수가 올라가네요. 2500 RPM 가까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온도는 그리 높진 않은 편입니다.

인덱싱 작업을 마치면서 DISK I/O가 줄어듭니다. 인덱싱 작업을 완전히 마치고 1분 정도 지나서 확인합니다.

ㅎㅎ 역시 2000 RPM 이하로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이러한 결과로 보면 DISK I/O가 팬 소음의 주범인듯합니다.

그리고 또 요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거실에서 작업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자주 작업을 하는 편인데, 유튜브 뮤직이나 플로(FLO)를 웹브라우저에서 실행하고 들으면서 작업을 하다 보면 또 팬 소음이 들리는 겁니다. 물론 음악소리에 묻혀서 잘 들리진 않지만 팬 회전수가 증가하는 현상은 확인이 됩니다.

대체로 네트워크를 통하여 영상을 시청하거나 디스크에 I/O가 활발히 일어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 여지없이 팬 회전수가 높아지고 소음이 발생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심하게 이륙하는 현상은 SMC 작업 이후 많이 줄었습니다. 그냥 그냥 견딜만한 정도로 소음이 발생해서 지금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해 두고 지내다가 올리기 직전에 페이스북에서 글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커스텀 iMac인듯한데, 발열이 심해서 궁여지책으로 뒷면에 메모리 덮개를 열어두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발열을 잡았다고 합니다.

ㅎㅎ 저거 괜찮은 생각인듯 하네요. 먼지가 좀 유입되긴 하겠지만... 일단 저는 더 심해지면 덮개를 열 생각을하고 그 마지막 댓글에 보이는 미니 선풍기를 두는 방식이 맘에 들더라구요. 바로 실행합니다.

지난 여름에 한참 잘 사용한 그러나 지금은 쉬면서 금년 여름을 준비하고 있는 민트 색상의 핸디 선풍기를 다시 꺼내어서 저렇게 뒷면에다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1단계로 선풍기 바람을 쏴주었더니... 유튜브를 시청할 때 통상 2000은 훌쩍 넘었는데... 지금은 2000 아래에서 놀고 있네요. 온도는 70도 아래에서 멈추어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건가요? 일단 이대로 당분간 버텨보려고 합니다. 하다가 정 걱정되면 메모리 덮개를 열어버리죠 뭐...

유튜브 시청하는 내내 2000RPM 기록하면서 온도는 60~70도 정도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양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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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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