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소니 노캔 무선 이어폰 WF-1000XM3 준비 다 끝났습니다. 이제 음악 감상하러 가시죠

워크앳로터스 2020. 6.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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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벌써 4주차 진행하면서 노이즈 캔슬링 성능까지 확인하였습니다. 요거 6주간 몰입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겠는걸요. 일단 오늘은 음악감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소음과의 거리두기 체험단 그 세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개봉기와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에 이어서 이제 직접 사용하는 모습들과 음악 감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죠. 저는 특정 노래를 선호하기보다는 그 상황에 맞추어 적합한 음악을 듣는 걸 선호합니다. 해서, 오늘 진행은 주요 특징을 4~5개 정도 소개하면서 그 상황에 맞추어 제가 즐겨 듣는 음악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사실 개봉기 작성과 사용기 준비 과정을 적는 중에도 한낮 더운 시간대를 지나서 오후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무조건 이어폰을 끼고 밖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신기한 거 하나 먼저 소개 드리도록 할게요.

적응형 사운드 제어

이미 사용기에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과정에서 설명을 드리긴 하였습니다만... 이게 또 글로 배우는 거랑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게 다르더라고요. 무슨 말이냐고요?

집에서 산책을 준비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소니 Headphones 모바일 앱에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준비를 마치고 길을 나서면 요렇게 제 아이폰에서 메시지가 나타나더군요.

[적응형 사운드 제어]이(가) 활성화됩니다.

아파트 밖으로 나와서 걸어가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상태 항목에 보시면 적응형 사운드 제어에 "걷는 중"이라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때 사운드 항목을 살펴보면 주변 소리 제어가 동작하면서 주변 사운드를 12레벨에 설정이 되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동작,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제 상황을 인식하고 적합한 소리 모드로 설정을 전환하여 들려주는 겁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마실 산책을 하다가 건널목 신호등이 빨간불이 되기 전에 뛰어가다가 발견하였습니다. 걷는 중에서 뛰는 중으로 상태가 변경되고 그에 적합한 소리 모드로 전환을 하더군요... 지가 알아서...

소니 노캔 무선 이어폰 WF-1000XM3 준비 다 끝났습니다. 이제 음악 감상하러 가시죠

위에 영상은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는 상황을 임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소니 Headphones 앱을 살펴보면 요렇게 걷는 중에서 뛰는 중으로 상태가 바뀌고 그에 따라 사운드 모드도 주변 소리 레벨이 자동으로 변경되어서 적용이 되는 겁니다. 요게 바로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입니다.

소니 노캔 무선 이어폰 WF-1000XM3 준비 다 끝났습니다. 이제 음악 감상하러 가시죠

퀵 어텐션! 요거 기능 괜찮네.

이미 사용기에서 맘에 드는 기능으로 소니 Headphones 앱에서 터치 컨트롤을 커스텀 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요기서 퀵 어텐션!이라는 기능이 정말 더더욱 맘에 드는 기능이더군요.

위에 보시면 왼쪽 이어폰에서 탭&홀드라고 적혀있고 퀵 어텐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왼쪽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길게 꾸우우욱~ 누르고 있으면 되는 겁니다.

그럼 기존에 듣고 있었던 음악 소리가 작아지면서 외부, 주변 소리가 이어폰을 통해서 들려오는 겁니다. 즉 길거리에서 음악을 듣고 가던 중 잠시 편의점에 들러서 뭔가를 사고 계산할 때 또는 아는 사람을 만나서 잠시 인사를 하고 간단한 대화를 해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 똑같은 그림을 왜? 두 개나 붙여 뒀냐고요? ㅎㅎ 처음 그림은 음악을 듣고 있는 중이고 두 번째 그림은 퀵 어텐션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소리만 작아질 뿐 아무런 변화가 없는 거지요.

신기한건 화면에 캡처를 못했는데... 실제 스마트폰의 음량이 조절되는 방식은 아닌듯 합니다. 스마트폰의 음량은 동일한 크기로 설정이 유지되면서 이어폰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만 작아지는 방식이라는거죠.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좀 달려볼게요.

통상 외부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출퇴근 시간, 산책하는 시간, 가볍게 운동하는 시간 등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연속적으로 착용하는 시간이 대략 2시간을 넘기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아래 3개의 코스는 제가 주로 자전거를 타고 조금 멀리 다녀온 경로입니다. 북으로는 양주시를 지나서 왕복으로 다녀오고 남으로는 여의도까지 왕복 그리고 구리 쪽으로는 마치 구두 모양으로 한 바퀴 돌아서 오는 경로인데, 이게 대부분 60km 전후 거리입니다. 대략 시간으로는 4시간~4시간 반 정도 됩니다.

한 번 이어폰을 착용하면 자전거 라이딩을 마칠 때까지 계속 음악을 듣게 되는 거죠. 그래요. 4시간 쭈~~~~욱 음악을 듣게 됩니다. 이럴 때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VIBE에서 추천하는 음악을 하나 선택해서 연속으로 이어서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별히 개인 취향을 따라 선택하기보다는 VIBE에게 선곡을 맡겨버리는 겁니다. 요게 또 편하더라고요. VIBE를 사용하는 장점이죠.

깨알 광고 하나 올립니다. 네이버 VIBE 이벤트로 아래 링크를 통하여 가입하고 사용하시게 되면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매월 구독료가 계산이 되지만 이걸 네이버 페이로 페이백을 받게 되는 구조라서 6개월간 무료 사용이 가능한 겁니다. 관심 있으시면 신청해보세요.

NAVER VIBE (바이브)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NAVER VIBE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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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naver.com

소니 WF-1000XM3 이어폰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그것도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고서 6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 생활 패턴에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범위인 거죠. 노이즈 캔슬링을 해제하면 최대 8시간도 가능합니다. 일상에서 사용할 경우는 중간중간 충전 케이스에 담아 두기에 최대 24시간(노캔 해제 시 3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하루 종일 음악을 들을 수 있겠네요.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본기!

요즘은 집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긴 한데... 그래도 일이 있으면 나가봐야죠.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라 아무래도 요런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의 안정성, 끊김 현상을 테스트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출퇴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할 경우는 요렇게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노래를 연속으로 즐겨 듣고 있습니다. 지하철 소음도 이겨낼 수 있고 소리의 강함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할 수 있기에 더할 나위 없더군요. 여기다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더하면 완벽하더이다.

 

최신 블루투스 5.0 지원이라 하니 어느 정도 안정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버스 안에서 사용함에 있어서 지난 3주간 끊김 현상에 대한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뭐,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하지만... 유튜브 영상 시청에 있어서 영상과 목소리의 싱크 부분도 확인하였고... 역시 딜레이는 거의 느낄 수 없는 수준이더군요. 지금껏 경험한 무선 이어폰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요런 테스트는 주로 말이 많고 입모양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디에디트 영상으로 확인한답니다.

소니 이어폰 특유의 음질이라고나 할까...

이상하게도 IT 기기 리뷰어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이어폰 종류에 대하여 제일 많이 접한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음악을 업으로 하거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그러지도 않은데... 특히나 소니 브랜드의 이어폰, 헤드폰 등을 참 많이 접하였네요...

소니 이어폰, 헤드폰의 경우는 다른 이어폰, 헤드폰과 달리 그 특유의 소리가 들리는 방식에 대한 차별점이 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오른쪽 이어폰에서 소리가 귀로 전달되는 거 같지 않고 마치 목소리는 제 머리 중앙에서 울려 퍼지고 악기 소리만 스테레오로 양쪽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거 같은 그런 느낌말입니다. 이걸 뭐라고 전문적으로 표현해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소니 WF-1000XM3 이어폰 역시 마찬가지 더군요. 주로 제가 즐겨 듣는 이소라, 선우정아 두 가수분의 노래를 주로 들으면서 산책도 하고 글도 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중에 소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전달 방식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물론 그중에 가장 뚜렷하게 소리가 구분되는 경우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모든 노래들이 그러한데... 그중 라젠카는 단연 최고더군요.

 

노이즈 캔슬링 - 귀가 먹먹해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

ㅎㅎ 오늘은 노이즈 캔슬링에 대해서는 가볍게 터치만 하도록 할게요. 다음 시리즈 4편에서 노캔 성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노이즈 캔슬링으로 유명한 소니 제품과 애플 제품을 이야기할 때 모든 분들이 공통으로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거였군요!

노이즈 캔슬링에 대하여 기술적으로 깊이 있게는 모르지만 대략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을 상쇄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동작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이어폰의 경우는 노캔의 핵심으로 QN1e 칩셋을 사용하고 이를 통하여 업계 최고의 노캔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요 그림 괜찮네요. 듀얼 노이즈 센서를 이용하여 입체적인 주변 소음을 수집하고 분석한다고 합니다. 위에 센서가 Feed-Forward Mic 그리고 아래 센서는 Feed Back Mic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노이즈를 분석하여 상쇄시킬 수 있는 반대파를 생성하고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재생하는 거죠.

지금 작업하고 있는 컴퓨터 책상 위에는 미니 선풍기가 돌고 있고 모니터 너머로 에어컨도 가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실 반대편에 가정용 선풍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하면... 신세계입니다.

소니 노캔 무선 이어폰 WF-1000XM3 준비 다 끝났습니다. 이제 음악 감상하러 가시죠

Amazon Alexa 와 연동을 하려면...

위에서 노이즈 캔슬링까지만 이야기하고 마치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제 아이폰에서 아래와 같이 알림 메시지가 하나 올라옵니다. 소니 헤드폰에 아마존 알렉사를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인듯합니다. 근데, 이게 왜? 이제서야 나타난 건지...

일단 시키는 대로 해보죠 뭐... 저는 이미 제 아이폰에 아마존 알렉사 앱이 설치되어 있기에 그냥 버튼 3번만 누르니까 적용이 되어 버리네요.

아마존 알렉사 앱에서도 모든 디바이스 목록에 새로이 WF-1000XM3가 추가된 거 확인할 수 있고, 소니 Headphones 앱에서 터치 방식에 Amazon Alexa로 변경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걸 수동으로도 적용하실 수가 있지요. 암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알렉사를 활용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니 다시 설정을 원복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3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소니 WF-1000XM3 이어폰을 사용한 지 벌써 3주 차입니다. 개봉, 준비, 사용이라는 주제로 다룰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이야기 드렸고, 이제 앞으로는 노이즈 캔슬링 집중 탐구와 타제품과 비교하는 내용까지도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Stay Tuned!


소니 WF-1000XM3 몰입의 즐거움 소음과의 거리두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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