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 가성비 제품을 찾으신다면 앱코 비토닉 HF01! 추천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은 노이즈 캔슬링이 또 대세인가요? 이어폰과 헤드폰에 노캔이 있음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하지만 오늘 여기 착한 가격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하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앱코 비토닉 HF0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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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2~3주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무선 이어폰 제품을 가지고 리뷰를 진행 중인데, 운 좋게 이번에 헤드폰까지도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제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는 운이 좋은 듯...

바로 요겁니다. 오늘은 귀찮아서 침대에서 리뷰 진행하려고 합니다. ㅎㅎ 패키징 심플하네요.

그래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게이밍 기어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 앱코에서 음향 기기와 관련한 비토닉이라는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고 다양한 이어폰, 헤드폰들을 출시하고 있네요.

앱코 비토닉 HF01,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 헤드폰 노이즈 캔슬링

패키징 디자인은 애플 저리 가라 할 정도입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주요 특징만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는 거 다들 느끼시죠.

ACTIVE

NOISE

CANCELLING

앱코의 비토닉 브랜드입니다. 이름은 HF01이라고 하네요. 물론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무선 헤드폰이고 유선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패키징 뒷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면은 정말 심플 그 자체입니다. 물론 뒷면에는 제품 스펙, 기능 그리고 회사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이 있지요.

개봉하면 요렇게 뭔가 까만 색상의 동그란 하드 케이스가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요기 하드 케이스 안에 당연히 헤드폰이 들어있겠지요. 외부에 나갈 때 휴대하기 편하도록 요렇게 케이스를 주네요.

요렇게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접이식 방식으로 헤드폰 유닛을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요.

사용 설명서는 정말 작은 사이즈라서 사진으로 찍어도 잘 보이지 않을 거 같네요. 걱정 마세요. 제가 중요한 부분만 알려드릴게요.

▶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 호출 기능

▶ 충전은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합니다.

▶ 전원 보호를 위해 미사용 시에는 ANC 기능을 OFF 해 주시기 바란다고 합니다. ANC 기능은 헤드폰의 전원과 독립적으로 작동합니다.

▶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AAC, SBC 코덱을 지원합니다.

▶ 재생 시간은 ANC OFF 20시간 / ANC ON 13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유선 사용이 가능하도록 3.5mm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고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제공하네요. 음... 이제는 가성비 제품에도 USB 타입 C 단자로 해주면 좋은데...

기존 경험하였던 다른 헤드폰들보다 헤어밴드 부분이 옆으로 길게 만들어져 있어서 머리가 좀 큰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 컵 부분은 수직으로 접어서 케이스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폰 유닛 자체가 수평으로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요게 중요한 게 착용감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착용감 하면 또 빠뜨릴 수 없는 게 바로 이어 패드의 쿠션감이죠. 이어 컵의 위치를 조절하고 적당한 압박감과 편안함으로 귀를 감싸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쉽진 않겠죠.

아~!~ 요거 쫀득쫀득합니다. 그냥 푹신푹신한 게 아니라 부드럽게 압박하는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보통 컴퓨터로 회의나 교육에 참석하게 되면 1~2시간은 헤드폰을 쓰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부드러운 압박감이 또 중요하더라고요.

디자인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투박한 느낌이었는데... 가까이서 헤드폰 유닛 전반을 살펴보면 무광인 듯, 유광인 듯 느낌 괜찮습니다. 각각의 기능 버튼들도 마감이 잘되어 있어서 싸구려 느낌이 들지도 않습니다.

 

이건 정말 유심히 봐야 합니다. 처음엔 아무런 문양, 로고도 없이 너무 심심한 거 아냐? 하고 생각했었는데... 형광등 조명에 가려서 못 보고 지나칠 뻔하였습니다. 유닛 커버 한가운데 비토닉 로고가 자리 잡고 있었네요.

Beatonic

가만 보면 전체가 블랙 테마로 만들어져있지만 이어 패드와 헤어밴드 부분의 재질 자체가 달라서 살짝 투톤 컬러의 느낌도 느껴집니다.

편안한 착용감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헤어밴드 부분을 빼놓을 순 없죠. 안팎으로 모두 폭신폭신/쫀득쫀득하네요.

머리에 맞춰서 헤어밴드 부분을 2.8cm 정도 늘려서 사용하면 되는데... 이게 대략 느낌으로 20단계 이상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머리에 맞춰서 헤어밴드 부분을 늘리기 위해서 양손으로 잡고 잡아당기면 됩니다. 상당히 세밀하게 단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단 완충 상태로 만들어놓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을 시작하면 요렇게 ANC 버튼 옆으로 적색 LED 점등이 유지됩니다. 완충까지 2.5시간 걸린다고 스펙상으로 나타나있는데, 1시간도 안 돼서 완충이 되네요. 완충되면 청색 LED로 바뀌네요.

자~!~~ 완충이 되었으니 이제 제대로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도 확인해보고 소리도 들어볼까요. 오늘도 역시 헤드폰 리뷰 전문 모델 곰돌이 샷! 올라갑니다. ㅎㅎ 오늘도 기분이 안 좋은 듯...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해서 전원 버튼을 5초 정도 누르면 켜지면서 적색/청색 LED가 교차로 깜빡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 상태에서 연결할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HF01" 이름을 찾아서 선택하면 끝입니다.

 

기본적으로 무난한 소리를 들려주는데... 이게 앱코 비토닉 브랜드의 이어폰들에서도 그러하지만 평균 이상은 될 겁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소리인 듯!

소리 관련해서는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아무래도 저보다는 전문적으로 평가를 하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요 영상을 보고 구독자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비토닉 HF01 헤드폰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구독자이벤트?] ANC되는 7만원대 블루투스 헤드폰 비토닉 HF01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어떠한 가요?

아마 리뷰를 하는 저도 그렇고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가성비 노캔 헤드폰이라고 하니 과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직접 소음의 발생 경우와 노캔 성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야외에서 다양한 소음과 함께...

음... 뭐랄까. 처음 테스트한 게 하필이면 차가 많이 다니는 길거리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ANC 버튼을 눌러서 노캔을 적용하였지만, 버스가 지나가는 소리 나, 경적을 울리는 경우에는 많은 부분을 제거하지 못하고 소리가 들어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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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외에서 균일한 소음과 함께...

하지만... 산책을 위하여 조그만 천을 따라 걸어갈 때는 놀랄 만큼 소음을 제거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걸었는데, 음악 소리를 제외하고는 이때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고 봐도 될 정도로 노캔이 동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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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에서 일상의 소음과 함께...

집에서 일상생활 소음에 대한 부분도 노캔 효과는 괜찮았습니다. 제가 주로 거실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요즘은 회의나 교육도 원격으로 많이 참석하는데... 옆에서 가족들이 음악을 듣곤 합니다. 이때 헤드폰을 착용하고 ANC 버튼을 누른 후 교육을 참석하면 역시 주변 음악 소리 나 TV 소리 등이 약하게 줄어들어서 충분히 회의나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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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대하여 요약을 하자면... 갑자기 튀는 소리는 어쩔 수 없이 뚫고 들어올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일상의 잔잔한 소음 등은 완벽히 차단이 됩니다. 음악을 듣거나 원격으로 회의를 하게 되는 경우 주변 소음이 낮게 깔리면서 조용하게 들어오기 때문에 충분히 집중할 수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글을 마치기 전에 테스트하다가 뭔가 좀 이상한 게 하나 있어서 공유할게요. 위에 유튜브 영상을 보면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제가 테스트한 상황은 그렇지가 않더군요...

아래 왼쪽은 제 아이폰에 헤드폰을 연결한 상황이고 이후 iMac에서 싱크/딜레이 테스트를 위하여 또 연결을 한 상태입니다. 저는 당연히 한 번에 하나씩만 연결이 될 거라 생각하였는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아이폰과 iMac 두 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됨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더 신기한 건... iMac에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다가 멈추고 아이폰으로 음악 앱을 켜서 음악을 실행하면 역시 헤드폰으로 음악이 들리는 겁니다. 즉 두 개의 기기에 동시에 연결이 되고 소리가 발생하는 기기의 소리를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겁니다. 이게 가능하네요.

제품에 대한 세부 사양은...

가성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앱코 비토닉 HF01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장점인 헤드폰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부가적인 기능을 더하지 않고 가격을 착하게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캔 헤드폰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하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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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성비 제품이 참 많아진 거 같습니다. 헤드폰, 그것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는 가성비 헤드폰으로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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