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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캔의 대명사 소니 WF-1000XM3 완전 무선 이어폰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6. 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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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점점 더 그 진가를 알아가는듯 합니다. 6주간의 여정이 이제 절반 정도 지났네요. 음악을 듣기 위한 준비 과정을 마쳤습니다. 구경하시죠.


지난 개봉기에 이어서 오늘은 음악 감상을 위한 준비 과정을 전해볼까 합니다. 그럼 개봉기 마지막에 완충하기 위하여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둔 시점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뜨!

배터리 용량과 사용 시간은 제품 스펙에서 확인한 바 6~8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기까지 포함하면 24~32시간 하루 종일 사용이 가능하네요. 이 정도면 충분하죠.

충전 중임을 나타내는 빨간색 LED가 뚜껑이 닫히는 부분에 가늘게 표시되고 있다가 완충이 되면 요렇게 꺼지는 방식입니다. 어느 정도 배터리 잔량이 남아있는 상태였는지, 금방 완충 되더군요.

지난 개봉기에서 설명서가 많이 들어있는 거 잠깐 보여드렸죠. 많긴 하지만, 저 중에서 딱! 필요한 건 하나입니다.

요거 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궁금하신 분들은 하나씩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안 보고 넘어간다고 해서 사용하는 데는 크게 무리 없습니다.

사용 설명서 따라 하기!

다만... 요건 꼭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소니 이어폰, 헤드폰 제품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요게 신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용 설명서인데... 텍스트가 없이 그림만 있는 설명서입니다. 그래도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쉽게 이해될 겁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용 설명서입니다. 얼마나 깔끔한가요.

충전을 위해서 충전기랑 케이스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빨간색 LED 불빛이 들어오면 충전 중이고 뚜껑을 열면 이어폰 유닛에서도 충전 중임을 쉽게 알 수 있고 3시간 30분이 지나면 완충이 될 거라고 다들 쉽게 이해하시겠죠.

충전을 마치고 나면 두 번째 단계는 충전 케이스에서 양쪽 이어폰 유닛을 꺼내고 7초간 양쪽 이어폰을 터치하고 있으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전환되고 이때 기기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면 됩니다. 음... 너무 쉬운걸요.

말로만 하면 혹시 이해가 안 될 수 있으니... 실제 연결하는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일단 완충된 케이스에서 이어폰 유닛을 모두 꺼냅니다.

처음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하는 상황에서는 이렇게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해도 지가 알아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멀티 페어링을 하게 될 경우에는 위에 설명서 내용처럼 7초간 양쪽 유닛의 터치 부분을 꾸~~~~~욱 누르고 계시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양쪽 이어폰 유닛에서 파란색 LED가 깜빡이고 있으면 아이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WF-1000XM3" 이름을 찾아서 연결하면 끝입니다.

 

ㅎㅎ 근데, 이건 꼭 말씀드리고 진행해야 할거 같습니다. 아래 귀에 착용샷인데... 뭔가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는다고요? 음... 그럴 리가 없는데...

 

사실 처음에는 귀에 착용할 때 자연스럽게 삽입이 되어서 몰랐는데... 이게 이어폰 터치 부분을 조작하면서 뭔가 불편하고 위치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자세히 살펴보니 왼쪽/오른쪽이 바뀐 겁니다.

ㅎㅎ 요게 제대로 착용한 모습입니다. 터치 부분이 위로 올라가더라고요. 그랬더니 이제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조작하기에 편해지더군요.

 

마지막 세 번째 설명서 내용은 귀에 착용하는 방법과 터치 부분을 조작해서 음악 재생/정지, 볼륨 조절 등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케이스에 넣으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고 꺼내면 바로 연결된다는 내용까지 깔끔하게 전달하네요.

음악을 듣고 있는 도중에 이어폰을 귀에서 꺼내게 되면 다들 짐작하시죠. 음악이 멈출 거라는 거! 요 정도는 기본이죠.

 

잠시 음악을 듣고 기능도 살펴보다가 요렇게 케이스에 충전을 위하여 이어폰 유닛을 삽입하게 되면... 케이스뿐만 아니라 이어폰 양쪽 끝부분에서도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LED 불빛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 뒷면을 돌려서 보면 일상생활에서 보관, 이동, 휴대 방법 그리고 전화 통화도 하면서 조작하는 방법들도 설명하고 있네요.

아~!~~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NFC 통신을 이용하여 쉽게 기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애플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지금까지는 NFC 방식으로 연결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기변경한 딸내미 폰을 잠시 빌려서 요렇게 NFC 설정을 하고 연결도 해보았습니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착용감인데... 귀에서 떨어지면 안 되잖아요. 요렇게 설명서에는 이어 팁을 교체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네요.

오홀... 혜자스럽네요. 실리콘 이어 팁과 함께 폼팁까지 추가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이어 팁의 경우 SS, S, M, L 이렇게 4종류의 크기 별로 제공하고 폼팁의 경우는 S, M, L 3종류입니다. 이번에는 폼팁으로 시도해볼까요.

여러 종류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제 귀에 가장 잘 맞는 사이즈는 무조건 큰 이어 팁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이번에는 폼팁으로 교체해서 사용해보려 합니다. 설명서 있는 거처럼 살살 돌려서 꺼내주고...

가장 큰 사이즈의 폼팁을 안쪽에 닿을 때까지 쏙 집어넣어 주면 이어 팁 교체 완료!

설명서 오른쪽에 보니까 요 제품의 핵심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부터 주변 소리 제어 기능을 조작하는 방법이 보이네요. 요 부분이 제일 궁금해서 일단 보이는 대로 한 번씩 터치를 해 봅니다.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노이즈 캔슬링이구나... ㅎㅎ 자세한 이야기는 사용기 두 번째 글에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Sony Headphones Connect 앱 설치

개인적으로 실 사용에 있어서는 노이즈 캔슬링이 제일 궁금하네요. 앞으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등록하는 과정과 모바일 앱의 메뉴들을 먼저 좀 살펴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사용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한 글이니깐요.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니까 앱스토어에 들러서 Sony Headphones로 검색하면 요 아래 그림에 보이는 앱이 바로 검색 될 겁니다. 이상하네요. 예전 리뷰할 때는 한글로 나왔는데... 갑자기 왜? 중국어가? 일단 설치 들어가시죠.

설치 과정에서 이어폰을 인식하고 등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여기서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나 보군요.

★ 적응형 사운드 제어

★ 360 Reality Audio 설정

설치하고 바로 설정하는 과정에서 요 두 가지 설정을 완료하셔도 좋고, 나중에를 선택하여 건너뛰고 뒤에 메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설정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이미 소니 제품을 여러 번 경험을 하여서 이제 좀 적응을 하고 있긴 한데... 처음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을 접하면 막 신기할 거 같습니다. 위치 기반으로 소리에 대한 전달 방식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차도 주변을 걸어 다닐 때랑, 지하철을 타고 갈 때 그리고 집에서 조용히 독서할 때 이런 상황에 맞추어서 소리를 듣는 방식이 달라지는 거지요. 말만 들어도 신기하지 않나요?

일단 적응형 사운드 제어 부분만 저는 설정하고 360 Reality Audio는 뒤에 설정하도록 할게요.

Sony Headphones Connect 앱 메뉴

앱을 설치하고 기본 연결 및 구성을 마치고 시작하면... 여러 가지 메뉴가 있지요. 소니 이어폰, 헤드폰 제품을 여러 가지 사용하면서 동일한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각각 등록한 기기에 대한 여러 가지 메뉴를 설정하게 되더군요. 요 앱에서 모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니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공지가 나오네요. 요런 건 바로바로 해줘야지요. 일단 업데이트 눌러놓고... 그리고 자습서를 눌러 보았습니다. 요거 하나만 있어도 사용 방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노캔의 대명사 소니 WF-1000XM3 완전 무선 이어폰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1. 적응형 사운드 제어

위에서 적응형 사운드 제어 방식을 사용하겠다고 설정을 해 주었지요. 주변 상황에 맞게끔 사운드를 조정해서 들려준다는 개념인데... 자주 가는 위치 학습도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 위치 정보 확인 권한도 필요로 하죠. 아마 메시지 창에서 위치 접근 권한을 요구하는 메시지도 보셨을 겁니다.

집에서 연결하고 적응형 사운드 제어를 실행하니 "정지 상태"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사용하면서 걸어 다니는 경우, 지하철 타고 이동하는 경우, 조금 급하게 뛰어다니는 경우 모두 자동으로 인지하고 그 상황에 맞게끔 미리 설정된 사운드를 들려주게 됩니다. 물론 사용자가 커스텀으로 20단계 세밀한 조정과 음성에 집중 모드를 선택하여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2. 이퀄라이저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서는 요렇게 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하여 본인의 취향에 맞도록 선택해서 음악을 듣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물론 저처럼 일반 사용자나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분들은 그냥 기본 설정을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겠죠.

그래도 요렇게 미리 설정된 항목들을 하나씩 바꿔가면서 똑같은 음악을 들어보면 조금씩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8개 정도 미리 설정된 항목도 있고 수동, 커스텀으로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더라고요.

3. 360 Reality Audio 설정

요 과정이 앞에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바로 설정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저는 나중에를 선택하고 지금 설정하려고 합니다. 요거 기능 대박인듯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일반적은 스테레오는 양쪽 귀에서 소리가 구분되어서 들리는 거라면 요건 입체 음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아래 가운데 그림에서처럼 일반 오디오를 들어보고 360 Reality Audio를 번갈아 들어보시면 확연히 소리가 자신의 머리를 기준으로 살짝 앞쪽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거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모든 음악을 이렇게 들려주는 게 아니라 여기에 최적화된 음악 앱들을 같이 이용해야 합니다.

360 Reality Audio를 위한 완벽한 설정을 위하여 당신의 귀 모양을 분석한다고 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요? 내 귀를 분석해서 최적화된 소리를 들려주는 건가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전송하고 이를 분석하는 겁니다. 물론 사진 데이터는 본연의 목적에만 사용하고 30일 이후 삭제한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ㅎㅎ 요렇게 왼쪽 오른쪽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귀 모양을 사진으로 찍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양쪽 귀 모습을 찍어보았죠. 그리고 분석 과정을 거치고 마무리하게 됩니다.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모든 음악 앱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몇 가지 가능한 앱을 알려주더라고요.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30일 평가판으로 경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이미 이전 다른 소니 제품을 이용하면서 요 과정을 설정해 두었기에 당시 화면 샷들을 이용하여 설명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지금도 동일한 화면으로 내용이 진행될 거라 생각합니다.

4. 음질 모드 / DSEE HX

음질 모드라는 게 있는데... 기본 설정이 안정적인 연결 우선으로 되어 있더군요. 물론 외부에서 이동이 많거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요즘은 외출이 잦은 편이 아닌지라 일단 음질 우선으로 설정하고 가려고 합니다. DSEE HX (손실음역복원)를 자동으로 해서 사용하면 좋긴 한데, 배터리가 소모가 평상시 보다 좀 빠른듯하여 지금은 해제 상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 터치 센서 기능 변경

요게 또 고급 무선 이어폰이라면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기능이죠. 음... 여러 제품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부분 중에 하나가 이어폰을 조작하는 방식인데... 이어폰마다 고정된 방식을 고수한다면... 사용자가 적응을 해야겠죠. 하지만 사용자 고유의 조작 방식에 맞추어서 터치 방식을 커스텀 할 수 있다면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왼쪽/오른쪽 터치 방식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기타 기능

그리고 나머지 기능들은 읽어보면 바로 이해가 될 수 있는 기능들이라 사용성을 위하여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저는 헤드폰을 일정 시간 장착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설정을 그대로 두었고, 이왕이면 안내 메시지를 한국어로 듣는 게 좋겠죠.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절약을 위해서 설정을 변경해도 좋고요.

아~~~~ 그리고 지금 다시 초기 화면을 살펴보니 충전 케이스 아래 "표시"라고 적혀 있네요. 요건 누르면 이어폰의 배터리 잔량뿐만 아니라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까지도 표시해 주는 겁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마쳤습니다. 소니 WF-1000XM3 무선 이어폰 개봉부터 시작해서 사용을 위한 설정, 모바일 앱 설치, 사용방법 등을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사용기 두 번째 이야기에서 음악 감상과 함께 실 사용기로 찾아뵐게요.


소니 WF-1000XM3 몰입의 즐거움 소음과의 거리두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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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캔의 대명사 소니 WF-1000XM3 완전 무선 이어폰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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