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파파 매트리스 이건 정말 물건입니다. 제대로 만든 매트리스를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그냥 진작에 매트리스를 바꿀걸 그랬나 하는 심정입니다. 정말 편안한 침대... 매트리스 하나 바꿨을뿐인데... 이렇게 잠자리가 달라지나요. 제대로 만든 파파 매트리스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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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매트리스 사용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배경설명을 좀 해야 왜? 제가 파파 매트리스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글을 읽는 분들도 와닿을 수 있을거 같네요.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그러니까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신입사원 시절이지요. 애지간한 잡일은 직접 해야하는 시기였고, 업무 특성상 무거운 기기들을 직접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어느날 허리 통증이 심해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이게 오래 가더군요. 매년 환절기 무렵에 꼭 한 번씩 허리 통증때문에 병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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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젊은 시절이니까 허리가 아프면 1주 정도 병원 다니면서 치료하면 또 괜찮아 지더군요. 그러다가 애들이 커가면서 같이 수영을 배우러 다니는 시기가 있었지요. 대략 3년 정도 매주 꾸준히 수영을 하게 되면서 신기하게도 그 동안은 병원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되더군요. 수영을 시작으로 워킹, 조깅, 자전거 등으로 취미 생활을 옮겨 가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싸... 너무 무리를 하였는지 3년 전 다시 병원을 들리게 되었고, 오랜 시간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 자세가 허리 근육에 무리를 주게되어 그렇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반인 수준의 디스크는 기본이었구요.

거기다가 교통사고 까지 겹치면서 아!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워킹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조깅에 자전거 까지 다시 활발하게 운동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환절기 시기는 조심하게 되고 허리 상태에 신경이 쓰이게 되더군요. 특히나 요즘같이 재택 근무가 많아지고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살짝 통증이 있는거 같아서 조심하고 있었습니다.

[유럽 환경어워드 인정 해초원단] 건강을 위한 7시간 "파파 매트리스"

육아에 지친 딸이 너무 안쓰러워 ‘29년 매트리스만 만들어온 침대 장인 아빠가 딸이 잠 잘 때만이라도 편히 잘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매트리스 입니다.

[유럽 환경어워드 인정 해초원단] 건강을 위한 7시간 "파파 매트리스"

그러던중 우연찮게 평소 자주 들리던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파파 매트리스에 대한 펀딩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정말 운좋게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위에 와디스 사이트에 파파 매트리스에 대한 내용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4월 20일 기준으로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쳤네요. 충분히 그럴거라 예상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봉기는 이미 대략 2주 전에 올렸습니다. 파파 매트리스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은 아래 개봉기 링크 눌러서 살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육아에 지친 딸이 너무 안쓰러워 ‘29년 매트리스만 만들어온 침대 장인 아빠가 딸이 잠 잘 때만이라도 편히 잘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매트리스 입니다.

[개봉기] "29년 침대 장인"이 진심으로 작정하고 만든 파파 매트리스 들여왔습니다.

어우~~~~ 정말 이런 세상이 있는 줄 알았다면진작에 침대 매트리스를 바꿔버릴 걸 그랬습니다.지난주에 [서...

[개봉기] "29년 침대 장인"이 진심으로 작정하고 만든 파파 매트리스 들여왔습니다.

 

개봉기를 작성하고 아무래도 침대 매트리스다 보니 적어도 2주 정도는 사용해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매일 매일 의 변화를 체크하면서 기다렸지요. 그리고 그 사이에 장여사는 침구 세트까지 이참에 갈아치우더군요. 그래서 먼저 침구 세트 교체한 내용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초원단으로 만든 매트리스 커버 부분은 색상이 마음에 드는데, 옆으로 진한 색상이 매칭되어 있어서 요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민트 색상을 테마로 침구를 교체하였다고 본인은 이야기 하더군요.

오래 사용한 침구는 그대로 처분하고 이제 새로운 매트리스에 새로운 침구로 모두 교체하려고 합니다. 일단 방수 커버를 덮어 줍니다. 매트리스도 기존 퀸사이즈에서 이번에는 킹사이즈로 침대 프레임에 딱 맞도록 크게 들여왔고 방수 커버도 킹사이즈로 신청하였는데, 생각보다 더 큰 사이즈이더군요. 여유있게 양옆으로 둘러서 고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침구랑 베개 커버까지 세트로 모두 교체하였습니다. 안쪽은 민트이고 바깥쪽은 요렇게 화려한 꽃무늬로 되어 있네요. 포근한 느낌이 확 느껴지네요. 근데, 좀 있으면 여름인데... 음... 또 여름용으로 하나 더 사려고 준비하고 있더군요.

요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지난 번 개봉기 올린 글을 장여사가 보더니 오래된 이불을 그대로 올리다니 도저히 본인은 용납할 수 없다고 서둘러 바꿔버린 겁니다.

ㅎㅎ 침대 리뷰할 때 요렇게들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딸램 도움을 받아서 한 컷 남겨 봅니다.

이게 개봉기에서도 자세히 적긴 하였는데, 기존 매트리스는 상당히 하드한 쿠션 이었나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파파 매트리스가 또 아주 푹신푹신한 쿠션감은 아닙니다. 이게 말로 설명하기가 참 어려워서 직접 누워봤습니다. 위에서 발로 누르는 장면도 참고해주시구요.

메모리폼과 파파존이라는 개념이 적용되는데, 거기다가 고밀도 레이어 구조로 만들어져서 신체 굴곡에 따라 초고밀도폼과 고탄성폼을 조합하여 최적의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깨, 엉덩이 부분은 눌러지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이전에는 다리 부분에 항상 베개를 하나 놓고 잠을 잤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실제 눌러보면 요런 정도의 쿠션감이 보이시나요? 아주 푹하고 내려가지 않고 10cm 정도의 부분만 쿠션감이 느껴지고 그 아래로는 또 단단히 고정시켜 주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평소 자는 자세를 생각해보니 옆으로 누워서도 많이 자는 편이라 잠을 자는 중에도 어깨가 걸리거나 자세가 불편해서 잠을 깨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렇게 옆으로 누워서도 밸런스가 잘 잡혀서 그런지 지난 2주 동안은 새벽에 잠을 깨는 일이 거의 없더군요. 오히려 새벽 시간에 더 푹 자는 느낌입니다.

평소 거실에서 생활을 많이 하던 장여사 마저도 파파 매트리스를 들여오고 침구까지 모두 교체하고나서 부터는 이렇게 침대에서 생활이 더 많아 지게 되었습니다. 저렇게 누워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게되면 손목이 아플텐데... 자바라 거치대 하나 들여와야 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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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생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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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사이즈 매트리스 :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하게 되어서 더욱더 편한 침대 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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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잠 시간이 늘어남 : 새벽에 1회 정도 깨는 편이었는데, 이제 그런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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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 이건 좀 더 생활을 해봐야 겠지만, 분명히 4월 매트리스 교체 이전에는 환절기 시즌이라 살짝 허리 통증이 느껴져서 조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매트리스 교체하고 3~4일 지난 시점부터 확실하게 허리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2주 정도 지난 지금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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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잠이 깨서 깊게 잠들지 못하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새벽시간에 잠을 더 깊게 자는듯 합니다. 재택 근무로 인하여 늦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더군요.

그 외에도 자연 해초원단으로 건강을 지키고, 솜누빔 커버로 원활한 통풍 역할도 제공하고 메모리폼과 커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3단 봉제, 거기다가 환경부 안전 기준 이상의 환경친화 공법으로 만든 파파 매트리스 이거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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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어워드 인정 해초원단] 건강을 위한 7시간 "파파 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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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파파 매트리스 이건 정말 물건입니다. 제대로 만든 매트리스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