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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장여사 쪼매만 기다려봐, 나도 로봇 청소기는 처음이라 - eufy 로보백 G10

워크앳로터스 2020. 2. 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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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로봇 청소기를 들여왔습니다. 리뷰도 리뷰지만, 빨리 장여사에게 자랑하고픈 마음에 급하게 조립하고 전원 버튼을 눌렀더니, 에휴... 사용설명서부터 찬찬히 봐야하겠습니다. 열공모드 돌입합니다.


동그란 상판 전면에 보이는 전원 버튼을 보고 직감적으로 누르면 움직이겠지 하고 눌렀습니다. 오~~~ 청소기 흡입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움직입니다. 자리에서 반 바퀴 돌더니 그대로 직진합니다. 앞에 카펫을 넘어서 개봉하면서 펼쳐둔 여러 구성품들을 타고 넘어서 전진합니다.

어? 이거 어떻게 멈추는 거지? 그냥 막 사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 보네, 설명서부터 봐야겠습니다.

[개봉기] 장여사 쪼매만 기다려봐, 나도 로봇 청소기는 처음이라 - eufy 로보백 G10

그렇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로봇 청소기가 처음이라, 옆에서 궁금해하는 장여사에게 조금 기다려달라 말하고 개봉기를 위한 사진도 찍고 설명서도 펼쳐서 꼼꼼히 살펴보고 그러고 난 후 다시 움직여 봐야겠습니다.

eufy by Anker

ROBOVAC G10 HYBRID

물걸레 로봇 청소기 로보백 G10

앤커라는 대표 브랜드와 함께 스피커는 사운드 코어라는 브랜드로 대표하고 있죠. 그럼 요런 로봇 청소기는 eufy라는 브랜드로 대표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도 글로만 배웠지 eufy 브랜드 제품인 로봇 청소기는 처음입니다. 근데, 이걸 우리말로는 뭐라 부르는 게 맞을까요? 유피? 유파이?

ㅎㅎ 정답은 "유피"라고 부르네요. 아래 와디즈 펀딩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확인하였습니다. 역쉬, 와디즈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얻고 있네요. 앵콜 프로젝트이면서 아직 13일이나 남았는데 875% 달성하였네요.

[7억 앵콜] 서포터들이 인정한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백 G10

그렇게 청소할 시간이 있으면 좀 놀기나 해라! 더 이상 청소 때문에 일상을 방해 받지 마세요! 스스로 알아서 하는 똑똑한 로봇청소기 eufy 로보백 G10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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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adiz.kr

박스 디자인부터 살펴봐야죠.

전반적으로 박스 전면은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제품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박스 자체 사이즈도 무지 큰 편이네요. 어? 구글 어시스턴트랑 아마존 알렉사랑도 연동이 가능한가 봅니다.

OOOO 야 청소 시작해!

이러면 지가 알아서 막 움직이면서 청소하는 건가 봐요. 그리고 2-in-1이라고 하는 건, 제품 이름에서 하이브리드, 물걸레 요런 단어가 보이는 거 보니까 일반 청소랑 물걸레 청소까지 같이 하는 제품인듯합니다.

박스 후면은 제품의 주요 특징을 나타내는데, 나라별 언어로 설명하는 내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네요.

★ 스마트 다이내믹 내비게이션

★ 편리한 컨트롤

★ 하이브리드 2-IN-1 진공 청소 및 물걸레 기능

★ 2000PA 초강력 흡입력

★ 울트라 슬림 디자인 7.25cm / 2.85인치

그리고 왼쪽/오른쪽 측면은 모두 동일한 구성입니다. 로봇 청소기의 동선에 대한 특징인듯한 부분과 강한 흡입력, 진공청소기 기능 + 물걸레 기능의 하이브리드 특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앤커(ANKER)에서 만든 eufy 브랜드로 로보백 G10 하이브리드 제품임을 나타내고 색상은 화이트입니다. 와디즈에서 살펴보니 전반적으로 가성비 제품 라인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가성비 제품으로 흡입력도 센 편이고 물걸레 청소까지 제공하다니 괜찮은데요.

내부 구성품을 살펴보다가 살짝 진행의 어려움에 봉착하였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보시면 압니다.

제품 특성상 흔들림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박스 내부에도 요렇게 안전하게 친환경적인 완충재를 이용하여 포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넓은 종이 판때기(?) 위에 마치 애플의 디자인 by 캘리포니아 같은 느낌의 종이가 보이네요. 요건 사용자 설명서입니다. 요런 게 또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그 아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어디다가 사용해야 할지? 모를 판때기가 또 있습니다. 음... 로봇 청소기가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이리도 모르는 거 투성이일 줄이야...

그 아래 이제서야 보게 되는 로봇 청소기 본체가 있고요. 아마 왼쪽에 보이는 건 충전을 위한 어댑터와 거치대인듯합니다. 스크래치 방지를 위하여 모두 비닐 포장까지 완벽합니다.

로봇 청소기 아래로는 여러 가지 구성품들이 정확하게 파여진 홈에 맞추어 배치가 되어 있어서 이동 시 흔들림에도 안전하게 배송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조립을 들어가려 하였으나, 여기서 잠시 멈추고 설명서를 좀 봐야겠습니다. 위에 그림에 있는 구성품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용도를 파악하고 조립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책자 형식의 사용자 매뉴얼(왼쪽)과 종이 한 장으로 제공되는 빠른 시작 가이드 요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네요.

내용물들에 대한 설명도 있고, 제품 구조에 대한 설명도 보이고...

사용하기 전에 중요한 팁도 알려주고, 사용을 위하여 조립하는 과정, 청소하는 방법까지도 친절하게 순서대로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작 가이드에는 사용자 설명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을 핵심만 뽑아서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을 하였네요. 그래도 빠른 시작 가이드만 보고는 바로 조립 들어가긴 힘들어서 사용자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았습니다.

 

그럼 내부 구성품 살펴볼까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내부 구성품들을 살펴보고 조립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혹시 저처럼 로봇 청소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고 조립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로봇 청소기를 충전하면서 거치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을 어디다가 놓을까 잠시 고민하였는데, 설명서에 있는 내용을 보면 왼쪽/오른쪽 1m, 전방 2m 이내에 물체가 없는 평평한 바닥 위, 벽면에 기대어 놓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땅히 거실에서 그러한 공간을 찾지 못하여 요렇게 TV 선반 아래 최대한 공간이 확보되는 곳에 위치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죠기 보이는 까만색 플라스틱으로 납작한 판때기 모양의 물건이 바로 물걸레 청소 기능까지 사용할 때 필요한 방수 패드라는 겁니다. 물걸레 사용 전 바닥을 보호하기 위하여 충전 스테이션 아래에 방수 패드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ㅎㅎ 사실은 요런 내용을 사진을 찍을 당시만 해도 몰랐다가 한참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수 패드 아래...충전 스테이션이 있네요. 말씀드렸죠. 위치하게 될 공간에 대하여 권장 사항이 요렇게 바닥면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보이고요. 충전을 위한 전원 어댑터를 죠기 보이는 안쪽 단자에 삽입하면 됩니다.

충전 스테이션 뒷면에 홈을 따라서 전원 케이블을 정리하고 요렇게 배치를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로봇 청소기가 밀어붙이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이 되네요. 살짝 묵직한 느낌이 들면 좋을 거 같은데...

이제 설명서를 보면서 내부 구성품들을 하나씩 꺼내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뭔가 많아 보이는데, 하나씩 보도록 하죠.

요건 사이드 브러시라는 건데, 보통 로봇 청소기 보면 앞쪽 부분에 양옆으로 더듬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청소를 돕는 도구가 있지요. 바로 그겁니다. 보통 2개를 사용하는데, 여분을 포함하여 총 4개를 넣어주네요.

그리고 요건 청소기 먼지 통과 필터인데, 기본으로 1개가 장착이 되어있고 요건 추가 필터입니다.

요건 케이블 타이인 듯합니다. 케이블이라고 해봐야 전원 어댑터 연결을 위한 케이블밖에 없는데, 뭘 이렇게 많이 넣어주었나 몰라요. 5개씩이나...

아직 청소를 할 일은 없지만, 청소할 때 사용하는 청소 도구입니다. 솔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아직 용도를 모르겠네요. 청소하면서 직접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요게 바로 2-IN-1 또는 하이브리드라고 자랑하는 물걸레 청소를 위한 세척 가능한 걸레 천입니다. 기본 하나가 부착되어 있고 추가로 1개를 더 제공하네요.

물걸레 청소를 위하여 당연히 물탱크가 있어야겠죠. 물탱크에 부착된 스티커만 봐도 간단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건 설명서에 적혀있는 걸 보면 필터라고 되어 있는데, 아직 사용해 본 적은 없어요. [사용기] 작성할 때쯤에는 사용해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물탱크랑 걸레 천 사이에 부착하는 필터지 싶습니다.

자~~ 그럼 간단하게 조립 들어갑니다.

내부 구성품 살펴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이제 바로 디자인 살펴보면서 바로 조립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은 단출합니다. 전원 버튼과 그 위에 와이파이 아이콘이 보이네요. 박스 디자인에서 봤던 거처럼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랑 연동을 하려면 아무래도 집안에 와이파이 망에 물려 있어야겠죠.

그리고 처음 보는 로봇 청소기 하단 모습입니다. 크게 보면 단순한데, 바퀴부터 사이드 브러시 장착하는 부분과 낙하 방지 센서도 보이고 먼지 통도 있어야 하는 복잡한 구조입니다.

먼지 통은 요렇게 살짝 버튼을 누르듯이 누르고 끄집어 내면 스르륵 딸려 나옵니다.

먼지 통안으로는 먼지 통과 필터가 기본 장착돼 있는 모습 보이시죠. 안 보이신다고요?

먼지 통 가운데 부분에 역시 하얀색 버튼 부분을 살짝 누르고 뚜껑을 잡아당기면 쉽게 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지 통과 필터는 주 1회 정도 청소를 해주는 걸 권장하고 있네요. 물로 완전히 씻어내면 되고 필터 청소할 때는 브러시, 뜨거운 물 또는 기타 세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물걸레 청소를 위한 물탱크와 물 걸레는 일명 찍찍이를 이용하여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강한 접착력으로 부착되어 있더군요.

물 걸레 청소를 하고 난 후에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매번 걸레질 천과 물탱크를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집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카펫이 없는 바닥에서만 사용하도록 주의 사항에 적혀 있네요.

아무래도 저희 집에서는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어서야 물걸레 청소를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가을부터 거실 바닥에 소파를 교체하면서 분위기를 맞추려고 카펫을 깔아 두었기에 아무래도 물걸레 청소는 당장 경험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준비 1 :

사용을 위하여 로봇 청소기 옆면을 따라가면서 보이는 범퍼 옆에 폼 블록 2개를 제거해야 합니다. 어디 있냐고요?

로봇 청소기 기준으로 전면 범퍼 양옆에 충격에 의한 손상 방지를 위하여 삽입해둔 폼 블록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준비 2 :

그리고 사이드 브러시 2개를 가져와서 죠기 보이는 구멍에다가 살짝 눌러서 삽입해주면 됩니다. 사실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처음 접하는 기기라 시간이 걸렸을 뿐이지 조립은 간단하네요.

준비 3 :

요기 보이는 도구가 물걸레 청소 기능을 사용할 때 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방수 패드인데 당분간 저희 집에서는 카펫 때문에 물걸레 청소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옆으로 치워두도록 할게요.

준비 4 :

이제 다 되었습니다. 전원 스위치를 눌러주면 준비 완료입니다. 전원 스위치는 로봇 청소기 바닥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렇게 사용하기 전에 스티커도 제거하라고 적혀있네요.

하단에 보이는 죠기 빨간색 버튼이 전원 스위치입니다. 아마도 물걸레 청소로 인하여 물이 바닥에 있을 수 있으니 보호하기 위하여 방수 캡을 씌워둔 거 같습니다. 전원 스위치 ON... 그렇다고 바로 움직이진 않습니다. 동작 버튼을 따로 눌러줘야 합니다. 조금 더 가볼까요.

청소를 마치고 돌아와서 쉬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충전 스테이션을 요렇게 배치하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왼쪽 상단에 하얀색 LED로 불이 들어오는 거 보일 겁니다. 항상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청소를 마치거나 배터리가 부족하면 로봇 청소기가 돌아와서 충전하도록 하면 됩니다.

※ 아무래도 배터리 제품이니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주 전원 스위치를 꺼두는 게 좋고 배터리 수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마다 한 번 충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하고 별생각 없이 로봇 청소기 상단에 전원 버튼을 눌렀습니다. 청소를 시작하겠다는 경쾌한 목소리와 함께 반바퀴 돌아서 갑자기 돌진을 하더군요. 어떻게 멈추는지 몰라서 한참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용 방법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장애물이 있으면 지가 알아서 멈춰야 하는 거 아닌가?

[개봉기] 장여사 쪼매만 기다려봐, 나도 로봇 청소기는 처음이라 - eufy 로보백 G10

이제 사용을 위한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나 분량 조절을 위하여 아무래도 이번 개봉기는 여기까지 하고 마쳐야겠습니다. 제대로 된 사용기는 다음 편에 적어 올리도록 할게요. 이제 로봇 청소기 사용방법을 공부해서 장여사에게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럼 다음 사용기에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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