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에 대용량 무드등 초음파 가정용 가습기 - 한경희 가습기 어때요?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겨울철을 맞이하여 건조한 가정에 필수품인 대용량 가정용 가습기 시리즈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한경희 가습기입니다. 가격대는 비슷비슷한 제품들을 소개할터이니 마음에 드시는걸로 하나 선택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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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가습기 리뷰하면서 올린 내용이지만 다시금 상기시켜 드리기 위해서 글을 가져왔습니다. 뭐, 별 내용은 아닙니다. 유독 겨울 중앙난방으로 보일러를 틀기 시작하면 습도가 엄청 떨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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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경우 처음 이사하고 겨울을 5번 보내게 되는데, 처음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이상하게도 아침에 깨면 목이 마르고, 가끔은 피부도 가려운 거 같고, 감기도 잘 걸리는 느낌적 느낌이 들고... 뭐, 사람이 무던해서 세 번의 겨울은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살았습니다.

그러나 작년 네 번째 맞이하는 겨울에 초입에 블로그 리뷰를 하면서 자연스레 가습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습기와 함께 구입한 샤오미 습도계의 수치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 정도였다니...

보통의 가정에서 적정 수치가 50~60% 정도라고 하는데... 이건 뭐,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수치를 찍었더군요. 26.4%라니... 30% 미만이면 피부, 기관지 질환 유발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제가 겨울만 되면 느꼈던 느낌적 느낌들이 모두 사실이었던 겁니다.

다행히 작년 겨울에는 IT 블로거로 유명하신 분의 나눔 이벤트 덕분에 침실에는 커다란 가습기를 하나 들여놓게 되었고, 덕분에 건강하고 상쾌한 겨울을 처음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뭐, 거의 겨울 끝 무렵에 들여와서 많이 경험하진 못했지만, 금번 겨울이 기대되네요.

금년에도 역시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하였고, 벌써 40% 이하로 내려가더군요. 그리고 때마침 한경희 가습기로 알려진 제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주 중에 외부 택배 박스와 내부 제품 박스로 안전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근데, REXHAAN은 뭐지?

제품이 도착하기 전에는 그냥 한경희 가습기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제품을 개봉하고 박스 디자인을 살피던 중 "REXHAAN"이라는 브랜드가 눈에 띄더군요. 이건 뭐지? 하는 궁금함을 느끼면서 박스 디자인을 돌려서 살펴보던 중 뒤편에 저 같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친절히 설명해 주셨더군요.

렉스한(REXHAAN) 브랜드는...

한경희가 만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입니다. 본 제품은 가정 가습기로 4.5L 대용량에 시간당 300mL의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여......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박스 디자인부터 확인할까요.

그러하군요. 그럼 지금부터 그냥 한경희 가습기가 아닌 한경희 "프리미엄" 가습기 제품에 대하여 개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보통 박스 주변으로 4개의 면을 모두 다른 콘텐츠로 활용을 하는데, 요건 정말 심플하게 실속을 챙기는 디자인이더군요. 전면에는 제품 디자인이 대부분 면적을 차지하고 제품 이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경희 프리미엄 가정용 가습기

HD-4000C

※ TIP!

한경희 가정용 가습기 미스트맨은 한경희 브랜드만의 정품이며, 반드시 (주)한경희생활과학이 보증하는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부착되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디 있냐고요? 아래 그림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홀로그램 보이실 겁니다. 확인 완료!

그리고 돌려가면서 살펴보면... 보이시나요? 반대편에 있는 내용이 똑같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즉 4개의 면을 2개씩 동일한 내용으로 채운 거죠. 나머지 면에는 제품 디자인을 작게하고 주요 특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 터치 UI

★ LED 정보창

★ 수면 모드

★ 가습량 조절

★ 스마트 항습기능

★ 4.5L 대용량

★ 시간당 300mL 강력 가습

★ 분리세척 가능

★ 타이머 설정

★ 상부 급수 기능

★ 물통 게이지 확인

★ 45시간 연속 가습

★ 아로마 오일 사용

★ 물 보충 센서 탑재

★ 안전 회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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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리도 많은지? 프리미엄이라고 자랑해도 될 거 같습니다. 4.5L 대용량에 물 보충 센서 탑재까지 거기다가 항습 기능 또한 끌리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안전을 신경 쓴 것도 마음에 들고요. 그리고 기존 경험하지 못한 터치 UI에 LED 정보창까지 있어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아로마 오일을 사용해 보려고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요것도 사용하는 모습 뒤에 보여드릴게요.

아래/위 디자인도 확인해야죠.

내부 박스 개봉합니다. 이제 제품을 만나보시죠. 내부 박스 안쪽으로 완충재가 감싸고 있고 다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하여 비닐로 한 겹 더 포장을 해 두었습니다.

전면 샷입니다. 상단이 물탱크이고 하단에 본체가 있네요. 그리고 가운데 틈새는 물이 어느 정도 차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단 본체에는 작동 패널(LED 정보창, 터치 UI)이 전면에 있어 쉽게 조작이 가능하겠군요.

또한 전반적으로 세로 타워 형태인데, 안정감과 함께 둥글 둥글하니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유니크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디에 두어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릴 거 같네요.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아랫부분에 가습구가 보이고 위쪽은 약간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저건 왜 그랬을까요?

요렇게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틈이 있고 안쪽으로 물을 급수할 수 있도록 구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즉 상부 급수가 가능하다는 거죠. 아무래도 4.5L 대용량 수조라 물을 어떻게 넣을지 고민할 수 있을 겁니다.

상부 급수로는 한 번에 물을 많이 급수하지 못한다 싶을 때는 그냥 똬~~~~악! 뚜껑을 열고 편리하게 물을 부으면 됩니다. 콸콸콸~~~~~~

전열 기기나 가전 기기들을 사용하다 보면 간혹 전원 케이블의 접합부에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선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걸 방지하기 위하여 요런 세심한 배려 좋은걸요. 오래 사용해도 요 정도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대형 LED 정보창 / 터치 UI

누구나 쉽고 편하게

REXHAAN 과 아래 4개의 메뉴(터치 방식) 사이에 LED 정보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보창은 실제 동작할 때 다시 보도록 하고 주요 기능과 관련한 조작은 4개의 아이콘을 통하여 터치 방식으로 쉽게 제어가 가능한 거죠.

즉 터치 방식으로 쉽고 편하게 기능 설정을 하고 작동 상태까지 LED 정보창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한 겁니다.

하단 본체 바닥 부분도 간단히 살펴봅니다. 통풍구도 있고 테두리에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가정용, 사무용 어디든 놓고 사용해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겠군요.

내부 모습도 확인해야죠.

상단 뚜껑을 열면 아래에 대용량 수조가 똬~~~~아. 그리고 가습기 구멍으로 연결되는 미스트 통로가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도 그렇고 가습기도 구조는 상당히 단순한 편이군요. 입구도 넓고 손이 들어가기 편해서 세척하기에 불편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상단 물탱크 또한 분리가 됩니다. 하단에 가습기 본체가 보이시죠. 까만 게 분무가 가능하게 하는 초음파 진동자일 테고, 그 위로 부레처럼 생긴 게 있네요. 요게 수위를 감지하는 장치랍니다. 그리고 아로마 오일을 넣어둘 트레이도 있고요.

근데, 저기 가운데 보이는 스티로폼은 뭐죠? 저건 빼고 사용해야 할 거 같은데...

물탱크 부분과 하단 본체는 위치를 봐가면서 제대로 맞춰서 삽입을 해야 합니다. 구멍이 서로 맞아야 안전하게 자리를 잡더군요. 일단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부터 봐야 하니까 스티로폼은 따로 빼서 챙겨둘게요.

직접 사용하는 모습 확인할까요.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부터 꼼꼼히 살펴보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서 분량이 그렇게 많진 않습니다. 전체 페이지는 달랑 7페이지이며 표지/보증 내용을 제외하면 실제 콘텐츠는 4페이지 분량입니다.

중요한 내용만 먼저 살펴볼게요.

★ 가정 또는 사무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13평에서 15평까지 가습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 가정에서는 보통 거실이나 침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해 보입니다. 저는 거실에 둘려구요.

★ 처음 구매 시 개봉 후 수위 감지 부레 밑에 끼워 놓은 충격방지 스티로폼을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거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작동이 안 되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아로마 오일 전용 실리콘 트레이에 넣어 사용해 주세요.

-> 아로마 오일을 직접 물통에 넣을 경우 물통을 산화 부식시켜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작동 방법 :

전원 코드를 꼽은 후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작동 패널이 점등되며 1단계 가습량으로 가습을 시작합니다.

▶ 전원 ON/OFF : 전원/가습량 버튼을 1회 터치 ON, 3초간 길게 누르면 OFF

▶ 가습량 조절 : 전원/가습량 버튼을 터치할 때마다 1단계(100mL/H)-> 2단계(200mL/H)-> 3단계(300mL/H) 조절

▶ 항습 기능 : 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하여 설정된 습도 유지

▶ 무드등 실행 : 무드등 기능을 터치하면 물량 게이지 부분에 LED 무드등 점등

▶ 타이머 설정 : 1시간 간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타임 설정이 가능

STEP 1 : 먼저 세척부터 해야죠.

상부 물통과 뚜껑은 아무래도 처음 사용하는 거니까 깨끗하게 세척을 해 두었고 말리는 중입니다. 그 사이에 반드시 사용하기 전에 아래 스티로폼 제거하는 거 잊지 마세요.

STEP 2 : 아로마 오일도 채우고, 전원 연결하고...

물통이 마르는 동안 아로마 오일도 채워 넣습니다. 요게 설명서에 그림하고 조금 달라서 못 찾았는데... 오른쪽 그림 보시면 조그만 실리콘 트레이가 보일 겁니다. 요기다가 아로마 오일을 살짝 부어 주면 됩니다. 실리콘이라 많이 부드러워서 조심히 다뤄야 합니다.

 

STEP 3 : 물탱크에 물을 채워야죠.

이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물통을 제대로 위치하고 물을 부으려고 합니다. 상부 급수도 가능하고 뚜껑을 열고 콸콸콸~~~ 부어도 좋습니다. 편하신 대로 하세요. 용량이 4.5L라 큰 바가지로 물을 부어야 해서 아무래도 뚜껑을 열고 붇는 게 편하더군요.

 

오늘은 시험 가동이니까 일단 살짝 여유를 두고 물을 채웠습니다. 요 정도.

틈새로 물이 어느 정도 차 있는지 보이시죠. 쉽게 확인이 가능해서 좋더군요. 요런 배려 좋아요*100.

 

STEP 4 : 전원 버튼 터치!

모든 준비를 마쳤으면 심호흡을 한 번하고 전원을 연결합니다. 전원코드만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LED 정보창에 뱅글뱅글 돌아가는 게 보일 겁니다. 준비하고 있다는 거죠.

물통에 물이 차 있는 상태에서 현재 거실 습도를 나타내는 거 같네요. 역시 34%라 심하긴 심하네요. 매번 겨울 이렇습니다. 이러니 가습기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기본적인 조작은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전원 ON/OFF : 전원/가습량 버튼을 1회 터치 ON, 3초간 길게 누르면 OFF

▶ 가습량 조절 : 전원/가습량 버튼을 터치할 때마다 1단계(100mL/H)-> 2단계(200mL/H)-> 3단계(300mL/H) 조절

건조한 겨울에 대용량 무드등 초음파 가정용 가습기 - 한경희 가습기 어때요?

▶ 타이머 설정 : 1시간 간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타임 설정이 가능

▶ 무드등 실행 : 무드등 기능을 터치하면 물량 게이지 부분에 LED 무드등 점등

▶ 항습 기능 : 습도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하여 설정된 습도 유지

오늘 습도 60%까지 올려 볼랍니다. 말리지 마세요.

소음 정도는 어떠할까요?

3단계 300mL/H 가습기 동작시키고 있습니다. 소음 측정을 해 보았는데, 평상시나 가습기 동작시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수치로만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하나 있더군요. 수치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초음파 진동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음이 느껴집니다. 이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닌데, 신경 써서 들어보면 분명히 들립니다. 생활 소음에 묻히니까 패스!

 

※ 참고로 위 오른쪽 그림에 두 번의 피크는 가습기 분무량을 최대로 올리기 위하여 가습량 조절 버튼을 두 번 누를 때 소리가 나서 피크가 기록되었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4.5L 대용량이라 3단계 가습을 해도 15시간 사용이 가능하네요. 대단합니다. 거기다가 아로마 오일까지 사용하여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니... 안전을 위하여 물 보충 센서가 탑재된 한경희 프리미엄 가습기 어때요? 하나 들여놓을만하지 않나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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