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드디어 저희 집에도 재원전자 버디쿡 2.4리터 에어프라이어 MA200B 들여왔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12.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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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재원전자 버디쿡 2.4리터 컴팩트한 에어프라이어로 입문 하였습니다. 비록 냉동만두로 시작하였지만, 조금씩 인터넷 레시피를 보면서 새우깡, 건새우, 쥐포 등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2~3인용 간단하게 요리하실거라면 요정도 사이즈 적당합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램/딸램 공통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왜? 우리 집에는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거야? 이 말 한마디가 저의 도전 정신을 일깨우더군요. 그 뒤로 에어프라이어를 리뷰 하겠다는 일념으로 여러 가지 정보도 수집하고 어떤 요리를 할지? 공부(?)도 하고 여러 차례 도전 끝에 드디어 집에 들였습니다.

아빠가 좋아하는 것만 리뷰 한다고 한 소리 듣고 가족의 소확행을 위한 리뷰어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요. 드디어 에어프라이어를 리뷰하는 그날이 왔습니다. 그럼 신속하게 리뷰로 바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원전자 버디쿡 2.4리터 에어프라이어(MA200B) 제품입니다.

버디쿡 에어프라이어 2.4L MA200B

마빈 3세대 usb...

재원전자 바로쿡 MA200B 에어프라이어 2.4L : 재원전자

[재원전자] 버디쿡 에어프라이어, 소형주방가전 전문 기업

 

재원전자 바로쿡 MA200B 에어프라이어 2.4L : 재원전자

[재원전자] 버디쿡 에어프라이어, 소형주방가전 전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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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에 고이 모셔온 에어프라이어입니다. ㅎㅎ 이제 드디어 저희 집에서도 기름 없이 바삭하게 튀기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요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생애 처음 시작하는 에어프라이어입니다. 사실 글로 배운 정보로 보면 에어프라이어는 거거익선(巨巨益善)이라고 하더군요. 크면 클수록 좋다고요. 물론 가족이 4인 가족이고 중학생 이상의 성인 기준으로 보면 분명 작은 거보단 큰 에어프라이어가 많은 양을 하기에 적합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더군요. 집집마다 스타일이 다를 수 있고, 저희 집 역시 집에서 많은 요리를 하는 편이 아닐뿐더러 많은 양을 먹는 편도 아니기에 2.4L 사이즈의 에어프라이어도 입문용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

박스 디자인에서 모든 걸 배웠습니다.

사실 에어프라이어 기기는 무척 간단한 기기라서 별도의 설명서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설명서의 주의사항은 꼭 읽어보긴 해야 합니다. 그러나 주요 특징이나 제품이 자랑하는 기능들은 박스 디자인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옆으로 돌려가면서 확인했는데, 2군데는 동일한 내용으로 디자인하고 나머지 2군데만 주요 특징과 기능을 각각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름 없이 바삭한 신개념 튀김기 :

▶ 골고루 익는 공기 순환 방식

▶ 최대 30분 시간 설정

▶ 최대 200℃ 온도 설정

▶ 넉넉한 조리용기

▶ 안전하고 깔끔한 요리

▶ 기름 없는 튀김 요리

주요 특징으로는 위에서 소개한 기능적인 부분과 중복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 공기 순환 방식 : 눅눅하지 않은 공기 순환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바삭하고 담백한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기름이 필요 없습니다. : 일반 기름으로 튀기는 요리보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 안전하고 깔끔합니다. : 기름에 데일 염려 없고 냄새 걱정이 없으며 주변 청소 걱정 없이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살펴볼까요.

안전하게 내부에도 완충재를 이용하여 포장을 하였더군요. 포장을 벗겨내고 드디어 본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담한 사이즈로 전면에는 타이머 다이얼과 바스켓 손잡이가 회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유광의 블랙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자꾸만 얼굴이 보이는군요. 잘 찾아보면 제 얼굴이 보일 겁니다.

에어프라이어 본체 상단에는 온도 조절을 위한 다이얼과 함께 대표적인 요리 메뉴별로 적절한 온도와 조리 시간을 표시하여 두었습니다. 자주 많이들 요리하는 음식에 대하여 별도의 설명서나 요리 책자를 보지 않아도 간단하게 온도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겠군요.

기본적인 조작은 온도 조절 다이얼과 시간 조절을 위한 타이머 다이얼 요렇게 두 개로 모두 가능합니다.

조작 방법 :

▶ 온도 조절 - 온도 조절 스위치를 희망 온도까지 돌립니다.

▶ 시간 설정 - 재료에 따라 조리 시간을 설정합니다.

▶ 조리 작동 - 기기를 켜려면 타이머 스위치를 적정 조리 시간까지 돌려줍니다.

※ 기기가 차가울 땐 3분 정도 예열을 합니다.

본체 뒷면에는 열기를 배출하는 구멍인 듯한데, 요리 중에는 이 부분에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조리 중에는 그냥 건드리지 않는 게 상책인 듯합니다.

본체 하단도 살펴봅니다. 네 귀퉁이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배치하여 싱크대 위나 주방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잘 고정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테두리 부분에도 구멍이 많이 있군요. 공기를 흡입하고 배출하는 용도이겠지요.

리뷰를 위해서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는데, 갑자기 정체 모를 너트 하나가 보입니다. 이건 뭘까요?

내부도 궁금해서 살펴보려고 바스켓을 꺼내 봅니다. 어? 여기도 너트와 나사 그리고 정체 모를 도구까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뒤져봐도 요 도구에 대한 이야기가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어디서 나사가 풀려서 떨어진 거 같진 않고 분명 용도가 있을 거 같긴 한데, 어디에도 설명이 안 보입니다. 일단 주말이라 메일로 문의는 드려 두었습니다. 요리는 주 중에 하도록 하고 답변을 기다려 보도록 하지요.

바스켓을 꺼내고 안쪽 위로 살펴보니 공기를 가열하기 위한 코일들이 보이네요. 저 부분이 엄청 뜨거울 거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의 핵심이라고나 할까요. 공기를 가열하고 순환시켜서 음식을 요리하는 방식이라 요리를 마치고 나서도 충분히 식히고 난 후 기기를 만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거 하나 추가로 들어있었습니다. 요리할 때 받침대 역할을 하는 거겠죠. 바스켓 바닥에 바로 요리를 올리지 않고 요런 받침대 위에다가 올려두면 기름도 빠지고 바스켓 바닥에 음식이 달라붙지도 않을 겁니다.

보통 바스켓 안쪽에 저런 MAX 선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요건 바깥 부분에 눈금으로 표시를 해 두었네요. 2.4L 바스켓에 통삼겹 2덩이 가능하고 치킨 1마리(?)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상상해 봅니다. 조금 작은 치킨이겠지요.

장여사. 사진 찍는 거 마무리할 동안 요거 바스켓 청소 부탁해요. 사진 찍고 나서 바로 조리 들어갈 테니까요...

옆에 머리는 저희 딸내미 머리입니다. 좀 전에 봤던 정체 모를 나사/너트의 용도가 무엇인지? 에어프라이어 내부를 살펴보면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흑흑 미안해 딸내미 그렇게 열심히 찾지 않아도 되는데...

요리를 바로 해도 될는지? 좀 고민이 되긴 합니다. 요거 용도 파악하고 나서 하는 게 나을 거 같기도 하네요.

신속한 서비스 지원에 감사합니다.

리뷰하다가 갑자기 무슨 소리냐구요? ㅎㅎ 그럴 일이 좀 있었습니다. 생생한 실생활 밀착형 리뷰가 바로 이런 거 아니겠습니다. 잠깐 이야기 드릴게요.

위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택배로 도착한 상태 그대로 언빡싱하고 개봉기 작성 중인데, 내부에 너트/나사랑 정체 모를 기구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주말에 개봉을 해서 전화로 재원전자 쪽에 문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다고 전열 기기라 그대로 사용하기도 찜찜해서 사용기 작성을 잠시 미루기로 하고 메일로 문의를 드려두었습니다.

다음날 월요일 오전에 메일로 내용에 대하여 확인을 하였고, 바로 회수와 재발송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더군요. ㅎㅎ 그리고 화요일 바로 물건을 받았습니다. 넘 빠른 응대 감사합니다. 다만, 제품의 완성도와 별개로 QA 부분을 조금 더 꼼꼼하게 진행하여 이런 상황이 다른 분에게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로 남깁니다.

참고로 정체 모를 기구의 용도는 아래 그림에서처럼 내부 코일을 고정하는 기구이더군요.

어떤 요리를 해 볼까요.

일단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지? 설명서랑 같이 동봉된 요리 가이드북을 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특징과 영양소 비교표 그리고 대표적인 메뉴들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치킨너겟, 감자 슬라이스 튀김, 탕수육, 통닭구이, 프라이드치킨, 고구마튀김, 지중해식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요리 메뉴는 냉동만두 튀김입니다.

여러 가지 요리 중에서 제가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보이는 것이 바로 냉동만두 튀김인듯하네요. 그리고 치킨너겟도 해볼 만한 거 같고요. 냉동식품을 사다가 그냥 바스켓에 넣고 요리를 시작하는 게 아니라 대체로 보니 포도씨유를 바르고 요리를 하면 더욱더 맛이 있나 봅니다. 시간과 온도 설정은 시키는 대로 하면 되니 제가 고민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일단 처음 사용하는 거니까 바스켓을 세척하고 마를 동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주의 사항이나 미리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 아무래도 전열 제품이다 보니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기기를 사용하면 당연히 좋지 않겠지요.

▶ 공기의 흡/배기가 용이하도록 벽에서 15cm 이상 거리를 두어 사용하면 좋고요.

▶ 사용이 끝나면 전원 플러그를 반드시 콘센트에서 빼 달라고 합니다.

▶ 세척 시에는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해 주세요.

▶ 당연히 요리 후에 충분히 식기 전까지는 손잡이를 제외한 부분은 만지지 않는 게 좋겠고요.

▶ 작동 중 후면 배기구에서 분출되는 뜨거운 공기에 유의하시고요.

장여사. 이거 어디다가 놓으면 좋을까?

사진도 다 찍었고, 바스켓도 깨끗하게 세척하였고, 이제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ㅎㅎ 당당하게 외칩니다. 이거 어디다 놓을까? 싱크대 위에 비좁아 보여서 물어봅니다. 사용하지 않는 믹서기를 옆으로 치우고 자리를 만들어 주네요. 지금 사진으로 보니 저희 집은 대체로 화이트 아님 블랙을 선호하나 봅니다.

요리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준비물을 챙겨야죠. 냉동실에서 만두를 찾았고요. 비비고 만두인데, 의도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적당한 크기의 만두더군요. 좀 있다 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리고 포도씨유가 없어서 장여사에게 HELP를 요청하였더니 카놀라유를 주더군요.

비비고 만두 크기가 제법 큰 편이라 접시에 담으니 6개 담았는데 이게 딱 적당한 사이즈네요. 포도씨유 대신 카놀라유로 살짝살짝 발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바스켓에다가 옮겨 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이즈가 소형에 속하는 편이라 요 정도만 넣어도 가득 차게 보이네요. 뭐, 저랑 딸내미 둘 만 먹을 거니까 이 정도면 적당하네요.

레시피에 있는 대로 180도 설정하고 15분 타이머 맞추면 끝!

드디어 저희 집에도 재원전자 버디쿡 2.4리터 에어프라이어 MA200B 들여왔습니다.

15분간 돌아가는 동안 소음 측정도 해 봅니다. 평상시 집에서의 소음 수치가 30dB 초반인데 에어프라이어가 동작하는 동안 60dB 전/후로 기록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아주 시끄러운 소음으로 여겨지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전기밥솥에 밥할 때 보다 소음은 적어 보였습니다.

 

레시피를 다시 보니 마지막 부분에 가열 중간에 한 번 정도 뒤집어 주면 더욱 바삭하게 완성할 수 있다 하네요. 근데, 동작하는 중에 그냥 빼도 되는 건가요?

설명서를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조리 중간에 바스켓을 꺼내 재료를 뒤집어 주거나 흔들어 주시면 좀 더 골고루 조리가 가능하다고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6분 정도 남은 시점에 살짝 바스켓을 꺼내 보았습니다. 한눈에 봐도 아직은 덜 익은듯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아님 원래 에어프라이어로 요리를 하면 노릇노릇하게 익는 건 아닌가요? 처음이라 요 부분은 자신이 없습니다.

 

요리조리 뒤집어서 다시 넣어 주고 남은 시간 동안 에어프라이어가 열일 하여 요리를 마쳤습니다. 오~~~ 이제 상상했던 노릇노릇 한 만두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나름 접시에 담아서 식탁에 내놓았습니다. 딸내미~~~~ 만두 다 됐어요. 에어프라이어로 완성한 튀김만두 먹어보셔~~~~

광고에서 보면 만두를 요렇게 반으로 잘라서 젓가락으로 잡고 있으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습을 생각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름이 아닌 공기로 요리가 된다는 게 처음 접해본 입장에서는 신기하긴 합니다. 기름에 튀긴 만두와 비교해서 공기에 튀겨진 만두는 훨씬 부드러웠고, 만두피는 더욱더 바삭바삭한 게 괜찮더라고요.

마무리는 설명서가 시키는 대로 요리를 마치고 전원 플러그를 뽑은 뒤 본체와 바스켓을 분리하고 열기가 식을 때까지 방치해 두었습니다.

장여사! 냉동실에 있는 거 다 꺼내봐 봐.

주말 동안 내가 다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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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2인~3인 분량으로 요리를 해야 한다면 굳이 대형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버디쿡 에어프라이어로 입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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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전자 바로쿡 MA200B 에어프라이어 2.4L : 재원전자

[재원전자] 버디쿡 에어프라이어, 소형주방가전 전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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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 집에도 재원전자 버디쿡 2.4리터 에어프라이어 MA200B 들여왔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램/딸램 공통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왜? 우리 집에는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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