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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노트북 - 애플 맥북프로 15인치 2019년 CTO 모델

워크앳로터스 2019. 11.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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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글을 작성할 당시만 해도 15인치 모델이 있었는데... 지금은 애플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그 16인치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이제 15인치 모델은 단종이 되었네요. 에구 아까워라... 반품이 안되는 상황이라...


어제부터 갑자기 새로운 맥북프로 16인치 제품에 대한 출시 소식(소문)이 돌고 있더군요. 그냥 지나가는 이야기라고 여기기에는 너무 많은 곳에서 이야기를 동시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16-inch MacBook Pro Announcement Expected by Tomorrow

Apple plans to announce its widely rumored 16-inch MacBook Pro this week, according to a tweet from Bloomberg's Mark Gurman. In another...

 

16-inch MacBook Pro Announcement Expected by Tomorrow

Apple plans to announce its widely rumored 16-inch MacBook Pro this week, according to a tweet from Bloomberg's Mark Gurman. In another...

www.macrumors.com

Bloomberg: 16-inch MacBook Pro coming as soon as tomorrow, starting at $2,400 - 9to5Mac

A new report from Bloomberg this evening says that Apple will debut the new 16-inch MacBook Pro as soon as tomorrow. This follows 9to5Mac‘s reporting from yesterday, which indicated that Apple is currently holding private briefings with members of the press to showcase the new MacBook Pro. Bloomberg...

 

Bloomberg: 16-inch MacBook Pro coming as soon as tomorrow, starting at $2,400 - 9to5Mac

A new report from Bloomberg this evening says that Apple will debut the new 16-inch MacBook Pro as soon as tomorrow. This follows 9to5Mac‘s reporting from yesterday, which indicated that Apple is currently holding private briefings with members of the pres

9to5mac.com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기존 맥북프로 15인치 제품에 대한 개봉기 작성한 내용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6인치 모델도 기대해 봅니다. 그럼 15인치 CTO 모델에 대한 개봉기 시작해볼까요?


생각보다 일찍 주문한 맥북프로 15인치 제품이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DHL로 중국에서 건너왔습니다. 예상 일정보다 3일씩이나 일찍 도착하는 만행을 저질러, 제 일정이 많이 촉박하게 되었네요.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세팅도 해야 하고 개봉기도 작성해야 하고...

애플 제품 박스가 아닌 포장 박스도 요렇게 화살표 방향으로 쭈~~~~~욱 잡아당겨주면 개봉이 된답니다. 블로그 리뷰어 활동을 하면서 택배를 자주 받게 되는데, 요런 개봉 방식 좋아요 * 1000 드립니다.

15형 Macbook Pro

2.3GHz 8코어 프로세서

512GB 저장 용량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15형으로 두 가지가 있더군요. CPU 코어 수는 저에게 그리 중요치 않지만 저장 용량은 256GB vs. 512GB에서 도저히 256GB는 선택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512GB 용량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하지만, 박스 포장에는 그냥 MacBook Pro네요. 뭐, 박스에 복잡하게 스펙을 자세히 적을 필요는 없지요.

개봉 방식에 또 한 번 놀랍니다. 좀 전에 스티커 뜯어내는 방식에 이어 내부 제품 박스를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종이 박스로만 안전함을 보장하는 포장 방법이네요. 좋아요 * 10000 또 드립니다.

 

구입을 하기 전 가로수길 애플 매장에 전화를 해서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지? 스펙을 변경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메모리 하나 증설했다고 중국에서 보내주다니... 그래서 1주일을 더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15형 맥북프로 2019년식 모델을 구입하는데, 선택 가능한 상위 모델에서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메모리가 기본 16GB입니다. 이게 그냥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가상화 환경을 이용하려고 작정하고 있었기에 아무래도 부족해 보여서 32GB로 증설을 하였지요. 그랬더니, 매장에서 구입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중국에서 배송이 되었고 드디어 수령하게 된 겁니다.

 

ㅎㅎ 박스 안에 본체를 꺼내어 봅니다.

이제 저 비닐만 벗기면...

그전에 내부 구성품도 간단하게 살펴보는 게 개봉기의 예의겠지요. 설명서, 충전 어댑터랑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저 설명서 안에는 애플 스티커도 있겠죠. 이제 쳐다도 안 봅니다. 그냥 박스에 고이 보관해 두는 거죠.

 

어댑터랑 케이블은 사용해야 하니까 바로 꺼내서 조립을 합니다. 조립이라고 해봐야 어댑터 본체랑 덕헤드를 결합하는 거죠. 충전 케이블은 C 타입이네요. 이제 앞으로는 C 타입 케이블이나 커넥터 들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물론 미리 준비해둔 C 타입 케이블도 몇 개 있으니 약한 애플 정품 케이블 손상 입어도 걱정 없습니다.

 

87W USB-C Power Adapter

어댑터 덩치가 큰 만큼 출력도 87W나 하는군요. 그래도 크기가 좀 더 작으면 좋겠는데... 어댑터 본체 크기가 너무 크네요. 허리도 안 좋은데,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좀 더 가벼우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제 진짜로 비닐 벗깁니다.

마지막으로 뒷면 한 번만 살펴보고 가도록 하죠. ㅎㅎ 죄송합니다. 빨리 확인하고픈 마음 저도 앞서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확인은 해야지요. 메모리 증설하였다고 CTO 모델이 되어 버렸네요. 2019년 10월 제조라고 적혀있습니다. 정말 만들고 바로 배송하였나 봅니다.

짜~~~~란~~~~

드디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맥북프로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여사 한 마디 하네요. 흑흑

골드, 핑크 뭐 그런 색상은 없어? 아님 좀 더 밝은 색상이거나... 넘 아재 같은 색상인데...

그러나 우리가 무슨 민족입니다. 배달의 민족입니다. 꿋꿋이 개봉기를 위한 사진을 찍어댑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난 좋기만 한데... 그리고 저 광활한 터치패드 영역을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듯합니다.

이제 알 만한 분들은 모두 아시는 그 화면이죠. 처음 구입하고 뚜껑을 들어 올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사과 모양이 나오는 거죠. 그것도 부직포 뒤로 은은하게 보이는 사과 모양... 그게 애플입니다.(무슨 소린지...)

개봉기는 여기까지 하고 마음이 급해서 바로 설정 들어갑니다. 주말에 도착하면 여유 있게 커피 마시면서 일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랑 설정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 중에 도착해 버려서 급하게 개봉기 준비하고 바로 작업 들어가야겠습니다.

언어 설정, 시간 설정, 와이파이도 잡고 이것저것 시키는 대로 하다 보면 초기 설정은 금방 마칠 겁니다. 다만 기존 사용하던 애플 제품에서 경험하지 못한 게 바로 요거죠. 터치 ID 이제 요거 사용해보려고요. 물론 터치 바도 아직 경험해 보질 못하였습니다. 요것도 궁금하네요.

모든 설정을 마치고 나니 MacOS 업그레이드가 나타나네요. 그래요. 기본 도착한 상태는 모하비 버전인데 이제 카탈리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바로 실행해야죠.

막간을 이용하여 별도 콘텐츠로 분리하기 좀 애매한 분량이라 그냥 여기 이어서 매직 마우스도 같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포장 하나는 기가 막힙니다. 박스 내부에 공간이 많이 비어있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자세히 보시면 비닐로 꽁꽁 묶어두었더군요. 흔들리지 않습니다.

Magic Mouse 2 - 스페이스 그레이

기존 경험했던 화이트 색상의 매직 마우스 대신 이번에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남들하고 구분도 될 거 같고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핑계를 속으로 생각하면서 선택하였습니다. 무광인 줄 알았는데, 유광의 블랙이었네요. 저거 지문 많이 묻을 텐데...

마우스 아래 설명서랑 충전 케이블 있습니다. 케이블 역시 블랙이네요. ㅎㅎ 요건 그대로 보관해 두려고요. 뭐, 이미 컴퓨터 책상에 라이트닝 케이블은 많이 있으니 당분간은 그걸 같이 사용하도록 하죠. 충전할 때만 사용하면 되니깐...

 

때마침 맥북프로도 카탈리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매직 마우스 배 쪽으로 뒤집어서 전원 스위치를 켜주면 되지요. 물론 블루투스에서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물론 재고가 있을 경우) 제품은 기본 모델만 가능하더군요. 약간의 스펙 변경이라도 발생하면 CTO 모델로 분류가 되면서 중국에서 건너올 겁니다. 그럼 대략 1주일은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수령한 15형 맥북프로 2019년 개봉기를 마칩니다.


맥북 프로 16형 모델이 출시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서 부랴 부랴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 출시가 안되면...15형 모델도 살펴보시죠.

 

Apple 2019...Apple 2019...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노트북 - 애플 맥북프로 15인치 2019년 CTO 모델

어제부터 갑자기 새로운 맥북프로 16인치 제품에 대한 출시 소식(소문)이 돌고 있더군요. 그냥 지나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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