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드디어 에어팟 2 무선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참으로 금년 들어 일 말고는 모든 분야에서 운이 따르나 봅니다. 아래 내용은 에어팟 2세대 무선충전 모델을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내용입니다. 그리고 곧 올리겠지만, 또 다른 이벤트에서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모델에도 당첨이 되었습니다. 왜이러나 모르겠네요.

---

얼마 전 유튜브 방구석 리뷰룸 * U+알뜰폰 모바일 이벤트에 당첨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에어팟 2 무선 충전 모델에 당첨이 된 사실이 아직도 믿기질 않습니다. 다음 주에나 받아볼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 진행되어 드디어 주말에 집에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혹시 당첨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상] 에어팟 이벤트 - 지금까지 이런 기적은 없었다. 이것은 피싱인가? 레알 실화인가?

어느 평온한 늦은 아침 시간... 그날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커피 한잔하면서 블로그 콘텐츠 작성해야 할 부...

[단상] 에어팟 이벤트 - 지금까지 이런 기적은 없었다. 이것은 피싱인가? 레알 실화인가?

이미 출시된 지 시간이 좀 흘렀기에 많은 개봉기와 리뷰 내용이 인터넷상에 있을 테니 저는 오늘 가볍게 처음 접한 에어팟 2 무선 충전 모델에 대하여 개봉하면서 착용하기까지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서 수십 차례 개봉기를 살펴보았기에 너무나도 익숙한 포장 박스입니다. 빨리 저 비닐을 벗겨보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사진을 남겨둬야겠죠.

참으로 깔끔한 포장 박스 디자인입니다. 애플 제품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죠.

에어팟 2세대 무선 충전 모델입니다. 이벤트 진행하는 상품이라 혹시 유선 충전 모델이 오면 어쩌나 했었는데... 사실 유선 충전 모델이 와도 감사하죠. 다행히 무선 충전 모델이었습니다.

유선 충전 모델과 차이점은 충전 LED 인디케이터가 케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거! 그리고 디자인은 역시 애플 in 캘리포니아죠...ㅎㅎ 그나저나 포장 비닐을 벗겨내는 건 손톱으로 하기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아이패드나 맥북프로처럼 손으로 쉽게 벗겨낼 수 있도록 하면 좋을 텐데...

 

실물로 처음 접하는 에어팟입니다. 물론 다른 분의 손에 있는 거랑 영상으로 본건 이미 수십 차례 경험하였지만 온전히 제 것으로써 이렇게 실물로 영접하게 된 건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입니다. 정말 작은 사이즈네요. 사진으로는 크게 나오긴 했습니다.

설명서랑 기타 등등... 근데, 원래 스티커 제공하지 않나요? 아무리 살펴봐도 사과 모양의 스티커가 안 보이네요.

박스 제일 아래쪽에 요렇게 둥굴게 말려있는 케이블이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는 분들은 케이스 바닥까지 확인하지 않고 그냥 박스째 보관하거나 버리시는 분들이 초기에는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처음 접한 에어팟 2세대 비닐 벗기는 작업은 저희 딸내미의 도움으로 진행합니다. 생각보다 비닐을 벗기는 작업이 쉽진 않더라고요. 요래요래 살살 접합부를 봐가면서 벗겨야 하는데... 힘으로 밀어붙이는 우리 딸내미!

[개봉기] 드디어 에어팟 2 무선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앞뒤로 돌려가면서 영롱한 화이트 색상(유광)의 케이스를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기쁜 마음을 억누를 수 없네요. 그러면서도 정말 작다!라고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이어폰 본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기존 유선 이어팟하고 똑같은 모양입니다. 꼭다리가 남겨진 거 빼고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살짝 불안합니다. 저게 과연 내 귀에 맞을 것인가? 왜냐하면, 기존 유선 이어팟이 오픈형으로 제가 처음 접한 이어폰인데 왼쪽은 괜찮지만, 오른쪽 귀에 잘 안 맞더라고요. 빨리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스피커 부분의 이어폰 헤더랑 마이크 부분의 꼭다리 끝부분의 마감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통화 품질도 기대되네요. 지금까지 중저가형 완전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보면서 통화 품질에서 아주 만족한 경우는 드물거든요. 하지만 여러 테크 유튜버, 블로거분들의 평가를 보면 통화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에어팟을 따라갈 기기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럼 페어링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슬슬 기대가 되는군요. 남들과는 다른 페어링 경험을 처음 해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뚜껑을 살짝 열어줍니다.

뾰로롱~~~~~~ 제 아이폰에서 에어팟을 감지하고 연결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연결을 누르면... 제 에어팟이 인식된 거 보이시죠. 움직임이 예술입니다. 뚜껑 열면 바로 인식하고 빙글빙글 돌면서 연결하고... 그럼 끝입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뚜껑 열면 바로 자동으로 연결이 되는 거죠.

 

그리고 충전은 두 가지 방식 모두 지원하는데, 먼저 지난번 나눔 이벤트에서 당첨된 3in1 충전 거치대를 드디어 완전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과 애플워치는 충전하는데 충분히 활용을 해왔지만 항상 저기 에어팟을 놓아둔 부분이 비어 있는 게 마음에 걸렸거든요. 이제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유선 충전뿐만 아니라 오른쪽 그림처럼 무선 충전도 이제 가능합니다. 책상 위에 있는 무선 충전 패드를 이용하여 에어팟을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근데 LED 인디케이터는 처음에 잠시 깜빡이더니 그냥 꺼져버리네요. 충전이 다 되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죠? 아이폰으로만 확인이 가능한가 봅니다. 왜 그랬을까요?

 

드디어 착용샷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별문제 없이 귀에 착! 붙어 있는 거 같지만, 왼쪽 OK 하지만 오른쪽 귀에는 살짝 걸려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왼쪽 오른쪽 귀 모양이나 깊이/넓이가 다른가 봅니다. 어쩌죠? 이거 미리 착용을 해 보고 구입해야 하나요?

 

오늘은 에어팟 2세대 무선 충전 모델 개봉기로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은 에어팟을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은 반드시 친구분의 것을 빌려서라도 자신의 귀에 착용을 해 보고 구입할지 말지 결정하시는 걸 권장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오른쪽이 맞질 않아서 보조 기구를 알아보거나 파워비츠 프로 모델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참으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

에어팟도 쿠팡에서...

 

---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봉기] 드디어 에어팟 2 무선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