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레드닷 디자인 위너 수상한 엠포우(MPOW) H20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소개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오래전 리뷰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마음에 들어하던 헤드폰이 있었습니다 .MPOW라는 생소한 이름의 브랜드에서 판매하는건데, 당시에는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아마존 직구도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엠포우(MPOW)에서 새로운 버전의 헤드폰을 출시하였고, 이번에는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궁금하면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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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기기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입니다. 이름은 바로...

MPOW H20 무선 헤드폰

이라고 하는데... 이걸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과거 1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거 같습니다. 과거사부터 이야기를 해야만 이 제품을 만났을 때 기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요.

2018년 봄이었던 거 같습니다. 네이버 포스트를 시작으로 블로그까지 진출하여 한창 리뷰에 대한 의욕만 앞서는 시점이었지요. 글의 체계도 잡히지 않았고, 지식/정보도 많이 부족했고, 블로그 운영도 미숙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고, 새로운 IT 기기라면 어떻게든 구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당시 마음에 드는 헤드폰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둔 콘텐츠입니다.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Wish : 3만 원대 가격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시키는 엠포우 헤드셋

수년 전 백화점 상품권에 혹하여 구독하기 시작한 중앙일보 비즈니스 섹션에서 보았습니다. 아마존 판매 1...

Wish : 3만 원대 가격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만족시키는 엠포우 헤드셋

[출처: 중앙일보] [별별 마켓 랭킹] 아마존 판매 1위 헤드폰은 … 3만 원대 가성비 짱 ‘엠포우’

아마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산 헤드폰은 홍콩에 본사가 있는 ‘엠포우’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국내에선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다. 420㎃h 배터리가 내장돼있어 음악은 13시간, 통화는 15시간까지 가능하다. 가장 놀라운 건 저렴한 가격(35달러·약 3만7000원)이다. 아마존에 구매 후기만 1만4000개가 넘는데, 이 중 1만3000여 개가 긍정적인 상품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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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별별 마켓 랭킹] 아마존 판매 1위 헤드폰은 … 3만 원대 가성비 짱 ‘엠포우’

요런 내용이었습니다. 즉, 국내 고객분들에게는 생소한 MPOW라는 브랜드, 요걸 엠포우라고 부르더군요. 어디서는 엠파우라고도 부르는 거 같습니다. 여하튼, MPOW에서 판매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인데, 일단 디자인 측면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끌렸었고, 뒤에 알게 된 사실이 바로...

아마존 판매 1위 헤드폰!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수년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본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가격 또한 정말 착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하였겠지요. 당시 국내에서 구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해외 직구를 하게 되면 환율이나 배송비 등을 따졌을 때 썩 내키지 않은 상황이라 그냥저냥 시간이 흘러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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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2019년 8월 어느 날... 보았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추천 콘텐츠로 올라온... 신상출시! MPOW H20 블루투스 5.0 헤드폰. 2019 레드닷 디자인 위너 수상!

Mpow H20 블루투스5.0 헤드폰 유무선겸용 퀄컴칩3024 - 옥션

직감적으로 작년에 마음속 장바구니에 저장해 두었던 그 MPOW 헤드폰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었구나.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괜찮은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전과 달리 국내에서도 옥션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언빡싱 영상도 있어요. (유튜브 영상인데 영어로 진행하고 있네요.) 굳이 아마존에서 해외 직구를 할 이유가 없겠습니다.

Mpow H20 블루투스5.0 헤드폰 유무선겸용 퀄컴칩3024 - 옥션

음향기기>이어폰/헤드폰>블루투스헤드폰

Mpow H20 블루투스5.0 헤드폰 유무선겸용 퀄컴칩3024 - 옥션

뭐, 영어로 진행을 해도 눈으로 보면서 대충 이해하면 될 거 같긴 합니다. 안되면 자막이라도 틀어놓고 봐야겠네요.

Mpow H20 wireless Headphones REVIEW- BEST value under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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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외적으로 주요 특징을 적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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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5.0 지원 (그래 이건 요즘 기본이지...)

★ 최신 퀄컴칩 QCC3024 (요거 괜찮은데...)

★ CVC 8.0 노이즈 캔슬링(소음제거라... 이건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랑 뭐가 다른 거지?)

★ 무려 30시간 재생(헐... 꽤 하네)

★ 유무선 모두 사용 가능

★ 2019 레드닷 디자인 수상

★ 착한 가격 아마존 $39.99, 옥션 \49,400(가성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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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5만 원 이하 헤드폰을 고려 중이라면 이 제품 안 살 이유가 없습니다.

 

자세한 제품 스펙 정보는 아래 참조하세요. 배터리 용량도 괜찮아 보이고 2~3시간 충전해서 30시간 사용한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요. 나머지 수치 정보들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아마 다른 비슷한 가격대의 헤드폰과 비교할 때 뒤처지는 수치는 아닌듯합니다.

그럼 제품 구성부터 먼저 볼까요.

저기 까만색 파우치에 싸여있는 게 헤드폰 본체이고요. 나머지는 사용자 설명서, 주의 사항, 사용자 서비스 방법 그리고 TV에 연결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종이들이 많은 편입니다.

기본적인 사용자 서비스 외에 MPOW's VIP Club라는 이름의 멤버십 서비스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사용하면서 가입하는 게 실효성이 있을는지? 싶네요. 왜냐하면 그 위에 전화 서비스에서 아직 한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일단 이런 서비스가 있다 정도로만 알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아직 한국 시장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국내 아마존이 온라인 마켓 서비스를 시작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그날이 언제쯤 올까 싶지만 그래도 기대는 가져 봅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이라고 적혀있는 녹색 종이를 별도로 넣어 두었네요. 반드시 5V 어댑터를 사용하라고 하네요. 요런 건 잘 봐뒀다가 지켜줘야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어댑터가 5V라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2개 들어 있습니다. 하나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고 다른 하나는 기본적으로 무선과 함께 유선으로 헤드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3.5mm 케이블을 하나 넣어 줬네요.

제품 디자인을 살펴보기 전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헤드폰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국내 고객들은 이 제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요런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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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하순,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 기준으로 네이버에 "MPOW H20"이라고 적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놀랍더군요. 이 헤드폰에 대한 리뷰 블로그 콘텐츠가 하나도 없습니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아래 블로그 콘텐츠인데요. 총 8개 검색 됩니다. 물론 최근 출시된 제품, 신상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은 모두 판매 관련 정보이고, 리뷰나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 이야기는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그리고는 웹사이트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데, 모두 영어로 되어있네요. 한글로 된 건 역시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그렇습니다. 국내에서 아직 엠포우(MPOW) 브랜드에 대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건지... 신상 제품인 MPOW H20에 대한 이야기가 그리 많지 않은 걸로 보입니다.

어? 그럼 지금 적고 있는 이 글이 국내 최초로 MPOW H20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에 대한 사용기가 되는 건가요?

이제 드디어 기다리던 제품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죠.

드디어 헤드폰 본체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MPOW 브랜드의 새로이 출시된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입니다. 이전 모델인 MPOW 059 제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을 내놓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MPOW H20 제품은 현재까지는 단일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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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파우치의 크기가 작아 보였는데... 꺼내고 보니 요렇게 폴딩 방식으로 접혀 있더라고요. 아담한 사이즈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폴딩 방식이라 내구성에 대한 걱정을 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미 10,000+ 이상의 구부리고 펴는 테스트를 하고 통과를 하였기에 내구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어 컵하고 헤드 밴드 부분은 플라스틱인 거 같기도 하고 알루미늄인 거 같기도 하고... 여하튼, 마감을 깔끔하게 잘 뽑았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정말 고급 지게 잘 뽑았습니다. 그리고 헤드 밴드와의 연결 부위는 크롬 도금을 한걸로 보이네요. 요게 또 유광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고급 지게 보이도록 합니다. 이어 컵 가운데 MPOW라고 간결하게 브랜딩을 강조한 거 괜찮네요.

조명 아래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상황에 따라서 색상이 달리 보입니다. 원래 색상은 그레이 실버에 가까운 편입니다. 약간 갈색 계열의 느낌도 있습니다. 소프트 메모리 타입의 오버 이어 방식 쿠션을 사용하였네요.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게이밍 헤드폰 수준은 아니지만 머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당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헤드 밴드입니다. 보이시죠?

오버 이어 스타일로 귀를 완전히 덮어 주는 구조라서 아무래도 외부의 소리를 잘 막아주니깐 좋긴 한데, 사람에 따라서 귀를 압박하는 게 힘들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1~2시간 사용하고 잠시 벗어두는 쉬는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이어 패드 눌렀을 때 푹신한 거 보이시죠. 그래도 오랜 시간 연속으로 계속 착용하는 건 자제하시는 게 건강에 좋습니다.

 

약간 특이한 점은 모든 조작부가 오른쪽 이어 컵에만 존재한다는 겁니다. 마이크, 유선 케이블 단자, 충전 단자,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이 모든 제어 기능은 오른쪽 이어 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조명 아래서 찍었는데, 이렇게 색감이 달라 보일 수가 있는 건가요. 저기 제일 위에 보이는 작은 구멍이 마이크 부분인데, 요게 좀 특이하게도 CVC 8.0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많이 들었던 ANC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랑은 좀 다른 거 같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기억이 있다 했더니, 최근 리뷰한 완전 무선 이어폰 제품들 또는 테크 유튜브에서 리뷰한 완전 무선 이어폰에 많이 적용된 기술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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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이 헤드폰(MPOW H20)은 능동형 소음 차단(ANC)이 아니라 수동형 소음 격리 장치로서, 소음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고 사운드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음질의 부가적인 요소로서 ANC(Active Noise Cancellation) 보다 좋습니다.

CVC 8.0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하여 보다 선명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까지 이야기하고 있으니 통화 품질 테스트 꼭 해 봐야겠습니다. 딸내미 돌아오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헤드 밴드 부분에 머리에 맞춤형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늘어나는 부분인데, 디테일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시죠. 왼쪽 오른쪽 헤드 밴드 길이를 맞추기 위해서 또는 자신의 머리에 적절한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요렇게 눈금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양손으로 살짝 쥐고 늘려주면 드르륵~~~ 하면서 늘어나는데, 이때 손에서 마디마디 걸리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자. 이제 블루투스 연결하고 사용하면서 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해봐야겠죠. 그러려면... 제일 먼저 뭐부터 해야 하죠? 그렇습니다. 일단 배터리 제품이기에 완충 상태로 만들어 두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정도 충전이 된 상태로 전달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파란색 LED 불빛이 들어올 때까지 충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방전 상태에서 풀 충전하는데 2~3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충전하는 동안 저는 설명서를 보면서 사용 방법을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 아쉽게도 한글 설명서는 없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중심으로 영어를 보면서 이해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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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버튼 2초 - POWER ON, 5초 - POWER OFF

▶ POWER OFF 상태에서 전원 버튼 5초간 누르면 페어링 준비 상태 진입

▶ 이때 LED 불빛은 파란색 -> 빨간색 -> 파란색으로 반복해서 깜빡임

▶ 스마트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Mpow H20"을 선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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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iMac에서 영상과 음성에 대한 싱크 밀림 현상 등을 확인해 보려고 하였기에 아래 그림처럼 맥 OS의 블루투스 환경설정에서 연결해 주었습니다. 통화 품질 테스트할 때는 제 아이폰에 연결해야겠죠.

유튜브 음성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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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사람의 입모양과 실제 제 귀에 들리는 소리의 싱크가 밀리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물론 이게 체감적으로 느끼는 바를 적다 보니 약간의 오차는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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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고 있기에 제가 느끼기에는 거의 밀리는 현상 없이 바로 소리를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정밀하게 따진다면 살짝, 아주 사~~~~알~~~~짝 밀리는 느낌이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거의 못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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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음악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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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싱크 밀리는 현상 확인하다가 바로 음악 영상을 들어 보았습니다.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요런 문구를 보았습니다. 프리미엄 소리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신 퀄컴칩 QCC3024 칩셋과 함께 블루투스 5.0 기술을 지원 그리고 40mm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퀄컴 QCC3024 칩 :

퀄컴에서 공급 중인 블루투스 오디오칩으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폰에 최적화

퀄컴에서 제공하는 블루투스 오디오칩이 여러 종류가 있네요. 완전 무선 이어폰 TWS 제품에 많이 쓰이는 QCC3026이라는 것도 있고,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에 사용되는 QCC3021 도 있네요. 기술적인 이야기는 어려우니 그래서 소리를 들어보니 어떻다는 거냐?

▶ 선명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보컬의 소리를 선명하게 잡아내 주고 고음까지도 깨지지 않고 들을 수 있더군요.

▶ 오케스트라에서 들려주는 힘 있는 소리와 함께 가수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노래를 하나 선택해 보았습니다. 사실 중저음 부분을 확인하려고 한 건데, 요거 다음에 오디오 라이브러리에 가서 베이스가 강화된 노래를 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중저음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가지고 있던 소니 EXTRA BASS 기술이 적용된 헤드폰이 하나 있어서 두 개를 동일한 기기에 연결하고 번갈아 가면서 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온 이어 VS. 오버 이어 방식으로 이어 컵 부분이 달라서 소리에 대한 차음성은 확실히 차이가 있더군요. 이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MPOW H20 헤드폰에서 중저음이 더 잘 느껴지는듯하였습니다.

다만 코덱 부분에 있어 SBC / AAC까지만 지원하네요. 고품질 코덱 aptX 정도는 넣어줘도 좋으련만... 전문적인 소리의 품질을 측정하는 분들이 요 헤드셋에 대하여 기술 리뷰를 해 봐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마무리는 착용샷과 통화 품질 테스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희 딸내미 실제 얼굴 사이즈는 작습니다. 근데, 저 사진으로는 너무 크게 나와서... 흑흑 지못미 딸내미. 그렇습니다. 오늘도 보조 출연으로 얼굴 옆모습만 촬영에 참여를 허락한 딸내미입니다. 그래도 거절은 하지 않더군요. 사진 찍어야 한다고 요청했을 때 숙제 다 하고(지 할 거 다 하고) 도와주겠다는 착한(?) 딸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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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위에서 제품 스펙 정보 이야기할 때 언급하지 못한 게 하나 있는데,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보통 기존 사용하던 헤드폰이 200g 정도인데, 요건 무려 400g입니다. 보통 이 정도 하나요? 기존 꺼는 용도 자체가 외부에서 활동성을 강조하는 제품이라 가볍게 나온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 MPOW H20 제품은 살짝 묵직한 느낌은 있습니다.

 

통화 품질 테스트에 오랜만에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참여해준 장여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시리(Siri)야 장여사에게 전화 걸어줘.

띠리링~~~~~ 장여사. 내 목소리 어때? 지금 걸어가면서 새로 구입한 헤드폰으로 전화하는 중이야. (마이크가 이어 컵에 있으니깐 소리가 얼마나 잘 들릴까? 좀 걱정되네...)

목소리가 잘 들리긴 한데... 욕실이야. 욕실에서 전화하는 느낌. 알지?

(어? 이상하다. 보통 장여사 목소리가 나한테는 잘 들려야 하는데... 왜 이리 감이 멀게 느껴지지?) 욕실 느낌 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네. 주변에 새소리, 차 지나가는 소리, 바람 소리... 이런 소음은 어때?

주변 소리는 안 들려. 욕실 느낌이 살짝 있긴 하지만 목소리는 선명하게 잘 들려. 그리고 나 지금 나가봐야 해서 바빠! 스피커폰이야. 빨리 끊어.

아~~~~~ 그랬군요. 스피커폰이라서 감이 좀 멀게 느껴졌네요. 전화기로 통화를 하니깐 제대로 선명하게 저에게도 장여사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렇습니다. 마이크가 뽑아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어느 정도 욕실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래도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고 하니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CVC 8.0 노이즈 캔슬링(소음 제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네요. 주변에 새소리, 지나가는 차 소리 등은 마이크를 통하여 전달되지 않고 제 목소리만 선명하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통화 품질 GooD!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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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성비 / 가심비를 보여주는 MPOW H20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입니다. 헤드폰 구입에 5만 원 정도 예상 비용을 생각하셨던 분들이라면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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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 레드닷 디자인 위너 수상한 엠포우(MPOW) H20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