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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가장 잘 맞는 무선이어폰을 발견하였습니다. 리맥스 TWS-5 블루투스 이어폰!

워크앳로터스 2019. 9.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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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완전무선이어폰이 대세이긴 하네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한가지 걱정은 외부에서 사용하다가 떨어뜨리면 어쩌나? 하는 고민 한 번쯤은 해 보시지 않나요? 귀에서 쉽게 빠지거나 안정적인 착용이 되지 않는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은 한 방에 날려버린 이어폰... 내귀에 딱 맞는 이어폰 - 리맥스 TWS-5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사람마다 생긴 모습이 다르고 거기다가 귀 모양은 더더욱 다르겠죠. 귓바퀴에서 고막으로 이어지는 외이도 소위 귓구멍은 정말 이어폰을 껴보면 심지어 저 같은 경우 왼쪽과 오른쪽마저도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최근 들여온 애플 에어팟 2세대의 경우 오른쪽 귀에 안정적으로 착용이 되질 않고 걸리는 수준이라 외부에서 활동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착용을 잘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최근 들여온 이어폰의 경우 사실 생긴 모습 때문에 마음이 끌려 들여왔는데, 음악을 듣기 위해 귀에 착용하는 순간...

그냥 귓구멍으로 쏘~~~~옥 하고 들어가면서 귓바퀴 안쪽으로 정확하게 안착하면서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는 겁니다. 그것도 왼쪽/오른쪽 모두 말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적은 없었지요. 이런 느낌 처음입니다.

 

마치 처음부터 귓구멍과 일체인 양 구멍을 꽉 채워주면서도 귓바퀴 안쪽의 생긴 모양과 동일하게 자리를 잡더니 부드럽게 압박하지 않는 그런 느낌으로 외부 소리마저 막아주는 차음성도 우수하더라고요.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착용감을 길게 이야기한듯하네요. 그럼 어떤 제품인지부터 이야기하도록 하죠. (리맥스 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제품을 살펴보시죠)

 

리맥스코리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세계적인 휴대폰 주변기기 브랜드 리맥스 코리아 공식수입원

 

리맥스코리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세계적인 휴대폰 주변기기 브랜드 리맥스 코리아 공식수입원

smartstore.naver.com

휴대폰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 부문 세계 최대 규모의 리맥스 브랜드에서 TWS-5라는 이름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국내 출시하였습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주변기기 브랜드 : REMAX

국내외 85개 이상 온라인 플랫폼, 세계적으로 6300개 이상의 매장, 스마트 디지털 라이프 추구, 지속적인 제품 혁신, 전략적 비전 브랜드

리맥스라는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게 되어서 궁금하더군요. 여하튼, 리맥스코리아가 리맥스 정품을 판매하는 공식 수입원입니다. 정품 판매와 함께 서비스는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언빡싱부터 진행해 볼까요.

비닐 포장에 싸여 있는 어두운 카키색 위주의 박스에 나름 깔끔하게 제품 디자인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전면과 측면은 제품 디자인과 함께 구성품 설명 그리고 착용 방법까지 그림과 텍스트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글과 영문을 모두 포함하다 보니 살짝 텍스트가 많아 보이긴 하네요. 국내 정식 출시 버전이라면 한글만 사용하면서 좀 더 깔끔하게 가져가는 것도 고급스럽게 보일 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레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하지만, 후면은 제 입장에서 점수를 좋게 주기 힘드네요. 여튼, 박스 포장에서 알 수 있는 몇 가지 포인트를 끄집어 내보면...

▶ 일단 디자인에 반합니다. 그리고

▶ 제품 색상 : 블랙 / 화이트 /그린 3가지 색상을 판매하고요.

▶ 버튼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이네요.

▶ 블루투스는 최신 5.0 버전 지원입니다.

나름 완전 무선이어폰의 기본기에 충실한 편으로 보입니다. 다만, 터치 방식이기에 거기다가 이어폰 자체의 크기가 작고 아담해서 무심코 건드리는 터치로 인하여 오작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할 겁니다. 제가 터치 방식 사용할 때 항상 그런 편이라~~~

근데 박스 뒷면에 세부 사양 정보를 보다가 재생 시간과 배터리 용량을 보는데, 좀 작은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보다 못 미치더라고요. 음... 이건 좀...

글자가 작아서 보기 힘드실 거 같아서 제품 소개 페이지에 스펙 부분을 가져왔습니다. 이어폰 자체 사용 시간이 약 2.5 시간입니다. 제가 운동하러 나갈 때 제일 긴 시간은 자전거 라이딩으로 멀리 다녀올 때 3~4시간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나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사용 시간 기준을 3~4시간으로 보고 있었지요.

물론 충전 케이스에 넣고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충전 케이스 역시 큰 편은 아니지만 이어폰 자체 사이즈도 아담하니 작은 편이기에 짧은 시간 여러 번 충전해서 사용하면 출근해서 집에 돌아오기까지 하루 정도는 사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그래서 리맥스 블루투스 이어폰 TWS-5 용도는 가볍게 워킹/조깅 하러 나갈 때 편하게 착용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이제 내부 구성품을 만나보시죠.

잉? 뚜껑을 완전히 들어 올려서 내부를 보게 되는데, 오호... 요런 종이 하나로 감성을 자극하다니... 별거 아닌 종이 하나에 감동받아서 잠깐 멈춰서 이러고 있습니다. 음... 요런 건 선물용으로 전달해줘도 좋을 거 같네요. 받는 분이 살짝 감동하지 않을까요?

구성품이야 여느 제품들과 비슷한 구성이라 특별할 건 없지만, 유독 많은 개수의 이어팁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런 혜자스러운 이어팁들이란... 누구의 귀에도 꼭 맞도록 하기 위한 의지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충전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 단자를 사용하고 L / M / S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하는 이어팁들이 있지만 사실 이미 착용을 해 보았는데, 저는 기본 장착되어 있는 하얀색 이어팁 만으로도 충분히 제 귀에 딱 맞는 느낌이라 고스란히 박스에 넣어 두었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본체를 살펴볼게요.

화이트 제품을 들여왔는데, 애플 에어팟 케이스와 같은 아주 밝은 화이트는 아닙니다. 약간 펄이 없는 진주와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아주 블링 블링한 건 아니라는 거죠.

클로즈업으로 크게 잡아서 그렇지 케이스의 실제 사이즈는 아주 작은 편에 속합니다. 가장 긴 부분이 6cm 정도이고 높이랑 폭은 3cm 전/후 정도입니다. 주머니, 가방 어디든 쏙 들어가서 보관에 용이하겠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이건 다른 이어폰 케이스랑 좀 달라요. 힌지/경첩 구조가 아니라 뚜껑을 그냥 통째로 여는 방식입니다. 물론 마그네틱 자석 방식으로 좀 강하게 닫혀있더군요. 살짝 힘을 줘서 당겨야 합니다. 그럼 케이스랑 동일한 색상의 아기자기한 이어폰이 보일 겁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사람의 귀 모양과 유사하게 모양을 잡아서 귀에 쏙!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

귀에 쏙 맞는 디자인이라 장시간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케이스와 이어폰 안쪽으로 단자가 보이시죠. 요 부분이 접촉하면서 충전이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왼쪽 오른쪽 이어폰 구멍을 찾아가는 게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더라고요.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물론 케이스에 L/R 표시는 되어 있습니다.

주의 사항!

케이스에 이어폰을 삽입하고 뚜껑을 닫지 않은 상태에서 과하게 흔들거나 케이스를 뒤집는 행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폰이 케이스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고 계셔야 할 부분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이스에 이어폰을 가져가면 물론 마그네틱 방식으로 달라붙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충전이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꾸~~~욱 눌러줘야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빨간색 / 파란색 LED 불빛을 보게 되더군요.

내 귀에 가장 잘 맞는 무선이어폰을 발견하였습니다. 리맥스 TWS-5 블루투스 이어폰!

즉, 아래와 같이 뚜껑을 덮어둔 상태여야만 파란색 LED 인디케이터가 깜빡이면서 충전 중임을 알려두는 방식이라는 겁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케이스에 보관하고 뚜껑을 덮어주면 요렇게 충전이 되는 겁니다.

이어폰 자체의 디자인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정말 잘 빠졌습니다. 크기도 여타 다른 제품들 보다 작은 편이고요. 충전 포트 옆으로 LED 인디케이터가 있고요. 여기를 통해서 이어폰의 페어링 / 대기모드 / 배터리 부족 등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이어폰 바깥쪽으로 나 있는 구멍은 마이크로폰입니다. 사실 요런 작은 사이즈의 완전 무선이어폰의 경우 통화 품질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양 때문에 초기 시장에서 욕을 먹은 애플 에어팟과 같은 모양의 기기들이 아니라면 그리 맘 편하게 통화하기 힘드실 겁니다. 거기다가 마이크로폰 구멍이 하나인 건 더하고요. 그나마 두 개 마이크로 외부 소리/노이즈를 제거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들은 그나마 나은 편이랍니다. 결론은 통화 품질은 기대하지 않는 걸로...

TWS-5 구매 후 사용 전 충전 케이스에 이어셋을 넣고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 케이스의 흰색 표시등이 켜질 때까지 완전히 충전하여 사용하세요.

충전 중에는 파란색 LED 불빛이 깜빡일 겁니다. 그리고 완충 상태가 되면 흰색 표시등이 켜져 있습니다.

충전하시는 동안 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두시면 되겠습니다. 펼쳐서 보는 방식인데, 앞쪽은 영어, 뒤쪽은 한글로 설명서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리맥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제공하는 아래 기본적인 기능들에 대하여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한 번은 읽어봐 주시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지만 수동으로 페어링 하는 부분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꼭 읽어봐 두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럼 제 아이폰과 블루투스 페어링 시작합니다.

페어링 작업 자체는 복잡하진 않습니다. 케이스에서 오른쪽 / 왼쪽 이어폰을 꺼내고 위에 보시는 거처럼 페어링 준비 상황이 되는 거죠. 그리고는 아이폰의 블루투스 설정에 가셔서 "TWS-5L" 항목을 선택하여 연결해주면 끝입니다.

 

항상 하던 대로 플로(FLO)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소리를 들어봅니다. 음... 뭐랄까 좋다/나쁘다는 이야기보다는 개인적인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의 평가 이런 건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약간 멍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선명함에 있어서 좀 덜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음이 강조되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가수의 목소리와 주변 악기 소리가 같이 뭉치는듯한 느낌이 있더군요. 그래도 비슷한 가격대의 이어폰들과는 크게 차이가 나진 않는 거 같습니다. 스테레오 사운드 맞고요. 중저음에다가 쿵쿵 때리는 소리도 괜찮더군요. 고음에서 깨지는 것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플로(FLO) EQ 설정에서 발라드 / 깨끗하게 / 보컬강조 / 저음감소 / 저음강조 등의 설정을 변경하면서 조금 제 귀에 좋은 소리로 변경해서 듣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하면서 느낀바는(물론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운동하러 나가서 사용하기에 아주 괜찮더라 입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외부에서 조깅을 하거나 워킹을 하게 되면 차음성과 함께 착용감 그리고 소리 역시 선명함 보다는 중저음이 강조되는 즉 쿵쾅 거리는 부분이 두드러지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는 유튜브 영상을 돌려봅니다. 실제 입 모양과 제 귀에 들리는 소리 간의 싱크가 밀리는지를 보려고 하는 거죠. 보통의 경우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거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더라고요. 리맥스 TWS-5 제품의 경우 마찬가지로 5.0을 지원하며 딜레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즘 들어서 여러 가지 완전 무선이어폰을 리뷰하면서 가지게 된 생각 중에 하나가 용도별로 적합한 이어폰을 사용하면 가장 만족도가 높다는 겁니다. 즉, 가성비 좋은 리맥스 TWS05 이어폰은 조깅할 때 무선의 편리함과 함께 안정감 있는 착용이 가능한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거죠.

그래서 좀 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태풍이 지나고 나서는 밤에 열대야 현상은 사라진 거 같습니다. 아직 덥긴 하지만 그래도 가을의 선선한 느낌마저 느껴지는 시기라 리뷰하다가 귀에 끼운 채로 바로 운동복 차려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조깅하러 갑니다.


귀에 착~~~~ 달라붙는 가성비 아이템! 리맥스 TWS-5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구경하세요. 마음에 드는 색상으로 선택하세요.

 

REMAX 리맥스국...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 귀에 가장 잘 맞는 무선이어폰을 발견하였습니다. 리맥스 TWS-5 블루투스 이어폰!

사람마다 생긴 모습이 다르고 거기다가 귀 모양은 더더욱 다르겠죠. 귓바퀴에서 고막으로 이어지는 외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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