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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iPadOS 13 베타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iOS 13까지...

워크앳로터스 2019. 7. 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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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마도 이건 병인듯 합니다. 애플 재품의 새로운 OS를 6월 경에 WWDC에서 소개하고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까지 대략 3개월 가량을 그냥 버티질 못하네요. 항상 시점만 다른지, 베타 버전을 설치해서 고생 고생을 하게 되더군요. 역시 금번에도 iPadOS가 궁금해서 새로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에 바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구경하시죠.


어느 날 밤... 문득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눈앞에 보이는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때마침 인터넷 기사에 애플에서 WWDC에서 발표한 새로운 OS에 대한 퍼블릭 베타 2 소프트웨어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새로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 iPadOS 13 베타 적용해볼까?

제 손은 자연스레 아이패드 미니에서 브라우저를 띄우고 beta.apple.com 을 누르고 이동합니다. 음... 뭐지? 애플의 베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사이트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네요. 지금 설치하는 건 너무 이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예년 같으면 보통 퍼블릭 베타 4 정도는 되어야 설치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자꾸만 지금 설치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잠시 후 안정적으로 베타 사이트에 접속이 되더군요. 이미 회원이니깐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도록 합니다.

안내 메시지는 수년째 베타 소프트웨어를 적용해왔고 사용해봤기에 그냥 건너뛰도록 합니다. 오늘 적용할 기기는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아직 개봉기도 올리지 않았는데, 바로 새로 나온 iPadOS 13 퍼블릭 베타 2를 적용하게 되었네요. 개봉기 곧 올리겠습니다.)

iPadOS를 선택하고 기기 등록 링크를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근데, 아직 베타 초기 단계라 그런가? 한글과 영문이 마구 뒤섞여있네요.

당연히 백업을 받고 난 후 업그레이드를 위한 프로파일을 설치해야 하는데, 저는 이것도 무시하고 그냥 진행합니다. 물론 지난주 새로 구입하고 설정을 어느 정도 마치고 난 후 백업을 한 번 받아둔 게 있으니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 버전으로 돌아가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무시한 겁니다. 여러분은 혹시 베타 초기 단계에 적용하시려면 반드시 백업을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사람 일이 어찌 될지 모르잖아요.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나서 설정 화면으로 돌아오면 못 보던 메뉴가 상단에 보이시죠? (위에 가운데 화면) 저거 누르고 프로파일 설치 진행하시면 됩니다.

프로파일 설치를 마치고 재시동 함 해주어야 이제 퍼블릭 베타 2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겁니다. 설치를 하기 전 단계가 완료된 거죠.

로그인하고 난 후 설정으로 들어가면 보통 소프트웨어 버전 업그레이드할 때와 동일하게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확인해보면 이제 iPadOS 13 Public Beta라고 보일 겁니다. 이거 설치하면 되는 겁니다.

이제부터 설치 시작입니다. 3GB 넘는 큰 사이즈더라고요. 이거 다운로드하고 나서 설치하면서 중간에 하얀 바탕에 까만 사과 보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아이패드 미니 iPadOS 13 퍼블릭 베타 2로 업그레이드 완료

설치를 무사히 마치고 나면 로그인하겠죠. 퍼블릭 베타 2 적용 완료된 화면이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환경과 바뀐 게 없는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느낌적으로 뭔가 다른 거 같습니다. 바로 아이콘 사이즈가 작아졌어요. 한 페이지 가득 채우던 아이콘들이 이제는 2/3 정도만 사용하네요. 아이콘이 작아졌네요.

그리고는 아이패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앱들을 하나씩 눌러가면서 뭐가 바뀌었는지? 간단하게 둘러봅니다. 오늘은 세부적인 변경된 사항들을 자세히 살펴보진 않겠습니다. 그냥 설치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소개 드릴게요. 세부 항목은 별도로 작성해서 올리려고 생각 중입니다. 사진 앱이 디자인 측면에서 일단 변경된 거 보이고요.

버전 업데이트된 거 확인하고 나머지 앱들 업데이트도 한 번씩 실행하면서 변경된 사항들이 어떠한 게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지도, 나의 찾기, 메모 앱들은 크게 변경은 없어 보입니다.

주로 아이패드에서 기본 제공하는 앱들이 제대로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게 목적입니다. 이상 없이 실행은 되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미리 알림 앱은 디자인 측면에서 변경된 거 보이네요.

그리고 메시지 앱에서도 미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내용이 안내 메시지에서 확인이 됩니다.

간단하게 사진과 이름을 적어서 제출하면 완료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제공하는 기본 앱 외에 제가 별도로 설치한 앱들도 하나씩 실행하면서 정상적으로 구동됨을 확인 완료하였고 2~3일 사용하면서 크게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바로 MacOS, iOS까지 모든 기기들에서 베타 소프트웨어를 적용 완료하였습니다. 예년 보다 빠르게 베타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였네요. 이제 9월 정식 출시까지 계속 사용해야지요. 그럼 다음에는 새로운 기능들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는 내용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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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iPadOS 13 베타 프로그램을 설치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iOS 13까지

어느 날 밤... 문득 생각이 드는 겁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눈앞에 보이는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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