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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4 오늘은 개봉만 할 겁니다. 구체적인 설정 및 사용은 다음 글에서...

워크앳로터스 2019. 6. 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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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금년에 출시된 샤오미 미밴드 4 는 예년보다 참으로 빨리 손에 넣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모아온 마일리지랑 쿠폰 신공을 발휘하여 거의 중국 출시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샤오미 미밴드 1 ~ 4까지 모두 구입하여 사용해왔지만 금번처럼 만족도가 높은 적은 단언컨데 없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세요.


그렇습니다. 제목 그대로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4 개봉기입니다. 저란 놈은 우째 된게... 다른 거 살 때는 그렇게 이리 재고 저리 재고 고민고민하다가도 샤오미 제품의 경우는 앞뒤 안가리고 그냥 질러버리는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샤오미 미밴드4 출시 소식과 함께 계속 큐텐(Qoo10) 글로벌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도가 높은 판매사가 보이더군요. 잠 못 드는 밤 바로 질렀습니다. 큐텐을 이용하는 이유는 쌓여있는 마일리지와 쿠폰신공을 이용하려는 이유였고, 이를 통하여 42,900원 -> 30,063원에 결제하였습니다.

6월 14일 계산하였는데, 6월 21일 도착하였으면 나쁘지 않은걸요. 배송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듯합니다. 아래 실망스러운 포장으로 여하튼 집으로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저래 보여도 다행히 내부에 뽁뽁이 완충재로 안전하게 싸여져서 도착하였습니다.

샤오미 미밴드4 개봉부터 충전까지...

오호...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론 아직 포장 박스에 제품 디자인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미밴드4의 특성인 컬러 디스플레이에 눈이 가네요. 빨리 만나보고 싶습니다. 미밴드 "4"라고 무지 크게 적어 두었네요.

전면 제품 디자인과 함께 옆으로 돌아가면서 보면 미밴드4의 주요 기능들을 간략하고 심플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컬러 디스플레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이유가 될 거 같습니다. 방수 등급도 높아졌나 봐요. 수영하는 그림이 보이네요.

이제 내부에 싸여져있는 구성품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슬라이드 방식으로 꺼내면 됩니다. 불투명 비닐에 싸여있는 게 미밴드4 본체일 테고 그 아래/위로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가 들어있겠죠. 다들 안 봐도 알겠죠?

이번에 미밴드4는 충전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졌네요. 예전 미밴드3까지는 옆에서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 넣어주었는데, 이번에는 살포시 위에서 눌러주는 방식이네요. 딸깍하고 고정되어서 쉽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지금 사용 중인 이전 버전과 유사하게 보입니다. 그냥 언 듯 봐서는 테두리 부분이 조금 층을 이루어서 달라 보이는 거 같은데요.

측면에서 보니 액정 디스플레이 부분도 마감 처리가 달라졌네요. 이전 버전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터치하는 부분이 상단과 구분되도록 마감 처리하였는데, 이번에는 시각적으로 구분이 되고 터치의 느낌으로는 느껴지진 않습니다.

기본 포함된 밴드는 검은색이네요. 요건 앞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구입이 가능할 테니 일단 그때까지만 잠시 사용하도록 하죠. 미밴드4 본체 뒷면에는 심박수 측정을 위한 센서 부분과 전원 충전을 위한 접속 단자가 확인됩니다. 밴드 결합 방식은 기존 미밴드3랑 동일합니다. 밴드는 기존꺼 보다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요렇게 놓고 보니깐 액정이 자세히 보이네요. 구입 전에 그림에서 본 거랑 좀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액정 표시 영역이 작아 보이더라고요. 위/아래/옆으로 액정 표시 영역이 아닌 부분하고 색깔이 차이가 나는 거 보이시죠? 그리고 하단에 버튼 모양으로 터치하는 곳도 작게 표현하였네요.

사용하기 전에 충전부터 해야 할 거 같아서 일단 밴드에서 미밴드4 본체를 꺼내보았습니다. 처음 꺼내는 거라 무지 빡빡하더군요.

USB 타입 A 방식의 전용 충전기 케이블이랑 미밴드4 본체를 나란히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방향을 구분해서 삽입해야겠습니다. 충전기 단자 연결 부분을 맞춰야죠.

완전히 삽입되는 방식은 아니네요. 살짝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살짝 힘을 가해서 누르면 딸깍하는 느낌과 함께 더 이상 내려가지 않더라고요. 무리하게 힘을 줘서 삽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 그리고 사진 배경에 계속 나오는 설명서 부분인데요. 그냥 패스해도 될 겁니다. 여러 나라 언어로 만들어져서 두터운 소책자이긴 한데, 한글 설명서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충전기에 전원을 연결하니깐 잠시 충전 중 상태 표시와 함께 시간을 알려주네요. 완충될 때까지 그냥 두도록 할게요. 그러는 게 좋다고 다들 이야기하더라고요. 하지만 궁금해서 바로 아이폰을 들고 옆으로 와서 미핏 앱과 연동하는 걸 시도해 봅니다. (충전을 해야겠고, 마음은 급하고...)

아이폰과 미밴드4 연동은 이렇게...

기존에 미밴드3를 이미 사용 중이었고, 미핏(Mi Fit) 어플을 이용하여 동기화 및 설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동일한 방법으로 미밴드4도 연동하려고 합니다.

초기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에 "+" 표시된 거 눌러보세요. 그럼 연결할 기기를 선택하도록 하는 화면이 나올 겁니다. 우린 당연히 여기서 밴드를 선택하시면 되겠지요.

주변에 미밴드4가 있는지 검색하고 확인이 되면 "밴드에서 승인"이라고 나타나더군요.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가질 않기에 뭐가 문제인가? 잠시 고민하였습니다. 그때 충전 중인 미밴드4의 액정을 보니 "Pair the phone"이라고 물어보면서 제가 눌러주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뭐... 그렇게 눌러준 후 시키는 대로 진행을 계속합니다. 기존 미밴드3와 연동되어 있기에 새로 추가하는 미밴드4를 사용하려면 기존 미밴드3는 중단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그렇게 하도록 하죠.

혹시나 두 개의 기기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에 기존 미밴드3의 연동을 그대로 두고 해 봤습니다. 참고하세요. 기기 하나당 1개의 밴드만 연동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기기 활성화 성공하였습니다.

가볍게 주요 기능들 보여주네요. 가볍게 패스합니다.

마무리는 아래 충전 중이라고 표시된 미밴드4 설정화면을 보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충전 마치고 나서 살펴보니 리소스/펌웨어도 업데이트 하네요. 혹시나 하고 한글 표시를 기대해 보았는데, 아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세부 설정 내용들에 대하여 이전과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조금은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노력해 보았습니다. 초기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 쉽진 않더군요. 중국 버전은 조금 싸다고 하던데... 영어로라도 먼저 사용하려면 글로벌 버전을 구입해야 할 거 같아서 조금 비싸더라도 글로벌 버전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시간 지나면 한글도 지원하겠죠? 빨리 충전 마치고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초기 프리미엄도 두렵지 않다. 먼저 만나는게 급하신 분들은 누르세요. 그리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큐텐 구입한 제품 링크는 지금 확인해보니 벌써 품절이네요. 추가 밴드 구성 상품만 남아 있기에 일단 링크 남겨봅니다.

 

샤오미 바로출고! ...샤오미 미밴드4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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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 4 오늘은 개봉만 할 겁니다. 구체적인 설정 및 사용은 다음 글에서...

그렇습니다. 제목 그대로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4 개봉기입니다. 저란 놈은 우째 된게... 다른 거 살 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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