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 생활

다이소 봄봄시리즈라는게 있나 봅니다. 벚꽃 테마 봄봄시리즈 상품 구경하고 왔어요.

워크앳로터스 2019. 2. 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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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매년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봄 시즌을 맞이하여 다이소에서 봄봄시리즈 신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지갑 챙겨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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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면서 금전적인 부담을 가지지 않고도 마음껏 다닐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다이소

입니다. 아무리 무리해서 마음껏 담아도 4~5만 원을 넘기기 힘든 곳이지요. 그것도 작정하고 쓸어 담아야 가능한 거고 일반적인 경우는 1~2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여느 주말과 다를 바 없는 휴일을 보내면서 오랜만에 딸내미와 함께 즐겨 먹는 뻥튀기 간식을 사러 현대백화점에 들렀습니다. 다른 곳의 뻥튀기보다 여기 뻥튀기를 즐겨 먹는 이상한 딸내미입니다. 오늘 일주일치 사재기를 위하여 6봉지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큰 건물에 3층까지 사용하는 다이소가 눈에 보이더군요. 얼마 전 2019년 다이소 봄봄시리즈 신제품들을 출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였기에 궁금해서 들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집 근처에 있는 두 곳의 다이소에서는 벽면과 선반 하나 정도 분량의 제품들만 전시해두고 판매를 하기에 많은 물건들을 볼 수 없었습니다. 여기처럼 큰 곳이면 분명히 많은 물건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시간 내서 살펴보려고요.

입구에서부터 봄이 시작되었다고 벚꽃을 테마로 한 분홍빛 스티커로 장식을 하면서 봄봄시리즈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네요.

자동문을 통과해서 들어오니 1층 한쪽 편에 4~5개 진열대를 이용하여 온통 분홍빛 벚꽃 테마로 물들인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눈이 가는 건 컵, 텀블러 종류가 관심이 가더라고요.

나 : 이거 어때 스타벅스 느낌 나지 않아?

딸내미 : 안돼. 일회용이야.

나 : 이거 사 가면 어떨까?

딸내미 : 엄마가 좋아할까?

그 외에도 분홍 분홍 한 다양한 텀블러 부류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식탁에서 물병으로 사용하기 괜찮아 보이는 것도 있네요.

딸내미는 빨대가 있는 텀블러 종류가 가지고 싶은 모양입니다. 자꾸 이쪽으로 눈길을 주네요.

그리곤 하나를 선택하네요. 투명한 재질의 용기에 컵 안쪽으로 한 겹 더 공간을 만들어서 그 안에 물 같은 액체가 있는듯합니다. 그리고는 액체와 함께 꽃잎들도 흩날리는 것처럼 만들어져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들을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케이블은 ㅎㅎㅎ 역시 분홍 분홍 합니다. 그리고 약간은 특이한 게 아이폰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거치대처럼 스탠딩 형식을 취할 수 있는 거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그 옆에는 벚꽃 강화유리 필름(?)이라는 이름의 보호필름이 있습니다.

장여사를 위한 아이폰6S에 부착할 수 있는 게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아이폰 7/8 종류만 가능하네요.

나 : 딸내미. 이거 식탁에 두면 좋을 거 같은데...

딸내미 : 비싸. 낭비야.

딸내미 : 아빠. 이거 예쁘지 않아?

나 : 안에 넣을 것도 없는데, 낭비야.

근데, 이상한 건 분명히 봄봄시리즈 상품으로 마우스 장패드가 있다는 걸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이렇게 큰 곳에서도 마우스 장패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책상에 칙칙한 마우스 장패드를 버리고 화사한 걸로 바꾸고 싶었는데...

내일 동네 다이소에서 한 번 더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다이소 쇼핑은 여기까지...

근데, 왜? 다이소는 봄에만 시즌맞이 신상품을 출시하는 거지? 매 시즌마다 출시하면 좋을 텐데...

  • 여름시리즈...

  • 가을시리즈...

  • 겨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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