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네이버 모바일 포탈의 변화를 경험하십시오. 처음에 어색했는데,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기존 보다 편안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 보았던 거 같습니다. 갑자기 네이버 앱에 대하여 듀얼앱이라는 용어가 나타나더니 iOS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땐 그냥 지나쳤습니다. 뭐 새로운 게 있겠어? 하는 심정으로 넘어갔지요.
지난해 10월경에 네이버에서 포탈 초기 화면에 파격적으로 변화를 주겠다고 강하게 의지를 드러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그것과 관련한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 아이패드에서 네이버 - NAVER 앱에 업데이트 버튼이 생겼네요. 직감적으로 아! 이게 그거구나.라고 생각하고, 뭘까? 싶어서 업데이트하면서 화면을 잡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네이버 듀얼앱이란 무엇인지?
일단 설치(업데이트)부터 시작해 볼까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게 일반적인데, 그날따라 궁금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앱스토어에서 네이버 - NAVER 앱을 살펴보았더니, 옆에 파란색의 업데이트 버튼이 보이더라고요. 실행하였죠.
업데이트를 마치고 실행해 봅니다. (도움말입니다.)
도움말 기능인데, 이게 원래 화면 순서를 조금 변경하였습니다. 중간에 보이는 화면이 처음 네이버 포탈 초기 화면에 변화를 주었다는 그 모습인듯합니다. 검색창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아래 자그만 영역으로 날씨 정보가 보이네요.
그리고 화면 오른쪽을 끌어당기면 뉴스와 급상승 검색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화면이 보이고, 왼쪽을 끌어당기면 쇼핑 아이템과 MY 페이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배치하였습니다.
즉, 검색을 중심에 두고
왼쪽/오른쪽 밀어내기 방식을 통하여
핵심 콘텐츠를 보여주는 UX입니다.
그다음 화면으로 그린닷에 대한 기능 설명이 보이고 아래 네이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새롭게 변모한 네이버 앱 포탈 화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TEP 1. 검색 중심의 핵심 콘텐츠 배치
구글 포탈 초기 화면과 기존 네이버 검색 화면을 적절히 버무린듯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게 국내 사용자들이 네이버에서 찾고자 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닐 텐데...
구글이야 검색 중심의 포탈로써, 검색으로 못 찾는 게 없을 정도니깐... 검색창만 초기 화면에 가져다 놓아도 먹히는데... 네이버는 약간 성격이 다를 텐데 하고 속으로 생각해봅니다.(주관적인 생각임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왼쪽으로 살짝 밀어봅니다. 그럼 기존 테마별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사용자 경험과 마찬가지로 구독할 언론사도 선택하고 상단의 테마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왼쪽에 손가락을 대고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줍니다. 그럼 검색창 화면이 나타나고 한 번 더 밀어보면 이번에는 트렌드와 MY 페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보여주는 페이지가 보입니다.
STEP 2. 이번엔 그린닷(녹색원)에 대하여 살펴볼까요.
아까부터 계속 눈에 걸리는 게 하나 있습니다. 메인 검색창 아래 날씨 정보와 함께 동그란, 녹색의 원이 있습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나? 이걸 그린닷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눌러보죠.
처음 사용할 때 도움말이 나오네요. 상단에는 실시간 검색어 목록이 나타나고 하단에는 반원형으로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들이 아이콘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설명을 보니 손가락을 대고 왼쪽 / 오른쪽으로 돌리듯이 하면 되나 봅니다. 바깥쪽 원의 서비스 아이콘은 돌아가는데, 안쪽은 안 돌아가네요.
바깥쪽에 위치한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 아이콘들은 추가/삭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실시간 검색어 부분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더 많은 검색어를 볼 수 있네요. 그러면서 아래쪽 반원형 메뉴들의 크기가 작아져요.
설정 화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 한가지 빠뜨린 게 있네요. 처음에 메인 검색 창이 있는 화면 기억나시죠? 아래 왼쪽 그림입니다. 여기서 하단에 날씨 정보가 있는데, 이게 끝인가? 생각하고 손가락을 하단에 대고 상단으로 밀어올려봤습니다.
그랬더니 오른쪽 그림처럼 날씨 정보 외에도 주요 서비스 바로 가기 아이콘들이 나타나네요. 결국 이 아이콘들이 그린닷의 바깥쪽 메뉴에 배치되어 있던 거네요.
STEP 3. 설정 부분을 잠시 살펴볼까요.
왼쪽 상단에 삼선 메뉴를 눌러보세요. 그럼 기존에 보시던 설정 모습과 비슷한 화면을 보시게 됩니다. 주요 메뉴 접근을 위한 아이콘과 네이버 페이 그리고 배너 및 공지사항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바퀴모양의 설정 버튼을 누르게 되면 다양한 환경설정 관련 작업들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 설정
내 정보
브라우저 기능
알림
검색
부가 기능
고객센터
버전 정보
마지막으로 실제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해서 검색창에 손가락을 가져가 보았습니다. 전체 화면으로 바뀌면서 최근 검색어 목록이 나타나네요.
뭐. 그리 오래 걸리진 않겠지만 당분간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습니다. 근데, 듀얼앱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뭐 때문에 듀얼앱이지? 신규 화면과 기존 화면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듀얼앱 아닌가? 그럼 어디서 선택을 하지?
분명히 설정에서 기존 화면과 새로운 화면을 선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네요. 그래서 아이폰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허걱... 있네요.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네이버 앱을 실행하고 환경설정에 보면 첫 번째 항목이 네이버 앱 버전 설정이라고 기존 네이버 와 새로운 네이버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아이패드에서 네이버 앱을 실행하면 안 보이는 거지? 이건 좀 더 확인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상으로 새로운 네이버 듀얼앱(?) 화면 구성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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