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 생활

연말 연초 종로, 강남에서 모임 마치고 늦은 시간 집에 어떻게 가지? "타다" 가입하다!

워크앳로터스 2019. 2. 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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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송년회, 신년회 시즌이 다가오면 항상 만남 이후에 집에 어떻게 가지?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카카오택시부터 T맵택시까지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타다(TADA)도 알아봐두면 한결 집에갈 고민이 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8년 송년회 시즌과 2019년 신년회 시즌을 다들 무사히 넘기시고 계신지요? 매년 돌아오는 시즌이지만 참 힘들어요. 모임과 함께 술자리도 잦은 편이고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로 인하여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슬슬 고민이 시작됩니다.

집에 가는 택시가 잘 안 잡히면 어떡하지?

수년 전에는 을지로에서 모임을 마치고 귀가 택시를 잡지 못하여 결국 추운 겨울밤 동대문까지 걸어서 늦은 시간 집 근처까지 가는 버스를 겨우 타고 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집이 강북에서 의정부 넘어가는 서울의 마지막 구역이라 택시 기사분들이 그리 선호하는 목적지는 아닌듯합니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카카오T(카카오 택시)" 앱을 이용하면 종로, 을지로, 강남 등 핫플레이스(?)에서도 어느 정도는 택시를 부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 T 앱에서 택시를 잡기 힘들 때는 이용료 1,000원을 포함한 스마트 호출을 시도하면 더 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호출을 시도하려면 반드시 결제방법을 카드로 해야 하고 이는 미리 카드를 등록해두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카카오 T 앱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간혹 쉽사리 불러지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조 수단으로 "T map 택시" 앱을 설치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카카오 T 파업 사태가 있었을 때는 미처 몰라서 계속 카카오 T 앱으로 택시를 확인하였지만 잡히질 않더라고요. 옆에 분이 알려주셔서 T map 택시 앱을 이용하여 무사히 귀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T map 택시 앱 역시 이용 방법은 유사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SKT 통신사의 T 멤버십 회원인 경우 택시비 1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역시도 11Pay와 연동된 카드를 미리 등록해 두어야 합니다.(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하네요. 추후 확인을 해 보고 틀리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이제 송년회 시즌은 무사히 넘겼고 신년회도 중반을 지나고 있으니 그리 힘들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뭔가 새롭고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고, 편리하게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다른 선택지가 있더군요.

바로 "타다 : TADA"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타다 : TADA"는 기존 카카오 T 나 T map 택시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선택지인데, 기존 개인/법인 택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선별된 타다 드라이버 분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운전을 하고

일반 택시가 아닌 공유 자동차 서비스 플랫폼의 11인승 RV 차량을 이용하면서

제일 중요한건 승차거부가 없는 바로 배차 시스템입니다.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분명히 비싸긴 할 거 같습니다. 20%~30% 정도라고 이야기하던데, 이 부분은 추후 직접 이용해 보고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승차거부가 없으면서 11인승 RV 차량으로 깨끗하고 편안하게 집으로 갈 수 있다면 그 정도는 충분히 지불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송년/신년 시즌에는 자가용 대리운전을 부를 때도 프리미엄이 붙어야만 가더라고요.

♥ 더 편안하게 깨끗하게 유지되는 실내

- 일상에서 운행 중인 택시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차량 내/외부 청소 및 타다 드라이버 분이 직접 운행 전 차량 상태와 비품을 재정비한다고 합니다. 

♥ 더 안전하게, 타다 드라이버 매뉴얼

- 타다 드라이버를 별도로 선별하는 과정이 있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타다만의 드라이버 매뉴얼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승객을 위한 서비스 부분은 차별화가 될 거 같습니다.

♥ 더 정직하게, 승차거부 없는 바로 배차

-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기존 카카오 T / T map 택시 서비스 방식인 드라이버가 목적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호출만 수락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합니다. 즉 타다 드라이버는 승객이 탑승하기 전까지 도착지를 알 수 없으며, 호출 즉시 출발지에서 가장 가까운 차량이 바로 배차가 된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간단 신속하게 타다 : TADA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준비를 바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기준으로 앱스토어에 들러서 "타다" 앱을 찾아서 설치하시고 실행하시면 됩니다. 실행 후 몇 가지 과정을 아래에서 확인하고 사용 준비를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알림 서비스 허용 선택을 하면 되고, 사용할 휴대폰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여 인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입력한 번호로 전송된 인증번호를 입력하여 인증 과정을 마치고 사용할 이메일 주소도 입력해 주세요.

그리고 비밀번호도 입력하셔야겠죠. 당연히 사용자의 이름도 알려줘야 하고요.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항목 동의 과정을 거치고(한방에 모두 동의 체크, 혹시 마케팅 수신 동의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빼고 진행) 난 후 위치 확인을 위한 접근 허용 부분 선택을 해 주시면 됩니다.

아!. 여기서는 타다 : TADA 앱을 사용하려면 먼저 결제 카드를 등록을 해야만 하는군요. 결제 카드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이제 사용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음 신년회에서 사용을 생각하고 미리 과정을 따라 해봅니다. 결제 단계 전에 멈추려고요. 현 위치가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확인해 주는데, 이건 사용자가 직접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하고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를 선택하면 끝입니다. 차량 정보와 예상 비용을 확인하고 바로 "차량 호출하기" 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차량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반택시가 아닌 11인승 RV 차량이며 "타다 베이직"이라고 부르네요. 그 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호출 서비스 "타다 어시스트"와 공항까지 이동을 제공하는 "타다 에어" 라인업이 갖춰져 있네요.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출발 가능 지역이라는 정보를 자세히 보니 서울 전 지역이긴 한데, ※단, 중랑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은평구, 강서구는 바로 배차를 지원하지 않고 있어 배차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뭐. 저야 서울 시내 종로, 을지로, 강남에서 집으로 가는 방향이니깐 크게 문제가 될 거 같진 않습니다만,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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