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동네에서 맛집을 찾았습니다. 크기도 작은 편인데, 점심,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 줄서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배달도 시켜보고, 가면서 주문 넣고 도착하면 먹기도 합니다. 구경하러 오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하계역 주변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지난 겨울 비오는 어느 날,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평상시 가던 곳이 아닌 조금 다른 곳으로 알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곳이라 처음에는 이런 곳에 있을까 싶기도 했었지요.
도보로 찾아오신다면, 7호선 하계역에서 3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서 을지병원을 지나 오른쪽으로 쭈욱... 한 블럭 정도 오시다가 길 끄트머리에 왼편 작은 골목으로 포앤반이라는 이름의 가게가 보일 겁니다.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하는데... 음식 종류가 많진 않지만 제 입맛에 맞는 편이라 자주 오게 되더라고요.
포앤반 하계역점 베트남음식
별점4.58 방문자리뷰 1,031 블로그리뷰 112
차를 가져오게 된다면...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긴 한데, 그래도 저희는 저녁 시간에 주로 들러는 편이라 가게 바로 앞에 비어있는 구간이 있으면 잠시 식사하는 동안 주차를 하곤 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건물 1층에 가게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보이네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주방과 함께 그 오른쪽에서 셀프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벌써 5~6번 방문을 하였고, 배달도 시켜 먹어서 이제 편하게 알아서 주문을 하는군요.
음식은 기본적인 소고기 쌀국수(얼큰 소고기 쌀국수 포함)부터 시작해서 공심채 숙주볶음, 베트남 볶음밥, 볶음 쌀국수 그리고 반미라는 이름의 베트남식 샌드위치(?)라고 할까요? 요 정도가 메인 메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밥 종류를 주문하게 되면서 국물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주방에 국물 필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제공해 드립니다. 참고하시고요. 공간은 요런 분위기인데, 자리가 많진 않습니다. 4인, 2인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갈 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저희는 저녁 시간 늦게 가거나 점심시간 일찍 들러는 편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반미 요거 괜찮아요. 기본 반미도 좋고 안에 새우가 들어있는 반미도 괜찮고... 바게트 종류의 빵에 샌드위치 스타일이라 바삭바삭한 느낌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필요한 앞접시나 물수건 같은 건 셀프! 쌀국수나 볶음밥과 함께 먹기 좋은 반찬과 소스는 주문 키오스크 오른쪽 벽면으로 요렇게 배치가 되어 있으니 가져다가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 드시고 나서 퇴식도 여기 아래쪽에다가 두시면 되겠습니다.
음식 나오는 동안 테이블에 요거 QR 코드 사진도 찍어봅니다.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하셔도 되고 아래 QR 코드를 이용해서 주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매장에서 드시는 경우라면 가급적 현장에 오셔서 자리 여유가 있는 거 확인하시고 주문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QR 코드는 요런 화면이 나타나는데, 요건 네이버에서 주문하는 화면과 동일합니다. 이전에 마지막 주문 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할 거 같아서 차로 출발하면서 네이버에서 미리 주문하고 라스트 오더 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요런 화면을 보면서 주문하였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배가 고픈 딸내미와 함께 먹다가 생각이 나서 급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소고기 쌀국수랑 베트남 볶음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다음에 장여사랑 저녁 먹으러 올 때는 얼큰 소고기 쌀국수도 도전해 보려고요.
서두에 위치를 설명하긴 하였지만, 아래 지도 눌러서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다만, 이런 곳에 가게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가게가 있습니다.
봄, 초여름에 날씨 좋을 때 밖에서도 식사를 해보고 싶네요. 큰 길가가 아니라서 복잡하지 않고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나 늦은 저녁 시간이라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45063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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