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지난 투표날 근처에 다녀온 곳이네요. 동두천 근처로 가서 오름 카페라고 하는 곳에 다녀왔는데... 음... 이름하고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좀 올라가야 하는 곳에 있습니다. ㅎㅎ
전날 술자리가 있어서 늦게 들어왔고, 늦은 아침에 깨서 급하게 검색을 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오랜만에 아들램과 드라이브 겸 주변 카페를 찾아 나서는 날입니다. 미리미리 검색해 둔 곳 중에서 오픈 시간 주변으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을 선택 하였지요.
카페 이름은 "오름", 동두천에 있는 유명한 카페인 거 같습니다. 이름이 오름이라 그런지... 도로에서 오름 카페 표지판을 보고 이후 옆으로 빠져서 계속 올라가더라고요. 그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다보는 뷰를 감상하면서 카페 입구로 향합니다.
오름 카페,디저트
별점4.64 방문자리뷰 1,720 블로그리뷰 349
이게 사진으로 잘 담아서 전달하고 싶은데... 잘 나올지 모르겠네요. 제 1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올라가는 길입니다. 겨울 눈 많이 내리는 날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차로 오지 않는다면 역시 쉽지 않은 위치입니다.
살짝 언덕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요렇게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살짝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면서 마냥 따뜻한 날씨는 아니라서 야외 자리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날 좋을 때 오시면 야외에 자리를 잡아도 좋을 거 같네요.
드디어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대략 요런 느낌! 카페 오름 동그란 간판(?)이 잘 어울립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이고... 잉? 밤 10시에 문을 닫네요. 생각보다 오래 영업하나 봅니다. 이 시간에도 손님이 온다는 거잖아요.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카페 그리고 3층 루프탑도 있다고 하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요런 느낌! 넓은 직사각형 모양인데, 절반 정도는 요렇게 널찍하게 공간을 확보하고 가볍게 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들내미에게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빵을 선택하도록 하고 저는 급하게 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빵 종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닙니다. 오늘 점심은 마라샹궈로 정해뒀기 때문에 가볍게 배를 채울 목적으로 2개 정도 빵을 선택하고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를 주문합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들램은 아마도 카페 이름이 들어가 있는 거 보니 대표 음료인 거 같네요. 오름라떼로...
주문을 마치고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잠시 둘러봅니다. 1층에는 요렇게 반 정도 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해 두었더군요. 단체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자리도 보입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반대쪽 벽면을 쳐다보니 계단이 보입니다. 아~~~ 저기가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인가 봅니다.
2층 공간을 카페라고 했던 거 같은데... 요런 모습입니다. 1층과 달리 2층에서는 창문이 오픈되어 있고 밖으로 야외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역시 이곳에서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어? 그럼 3층 루프탑은 어떻게 올라가려나?
2층 밖으로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가다 보면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이용해서 3층 루프탑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그럼 요런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도 보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면 내려다보는 뷰와 함께 시원스러운 느낌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사진을 모두 찍고 내려오니 요렇게 주문한 빵과 함께 음료가 나와 있더군요. 가볍게 사진 한 컷 찍고 오랜만에 만난 아들램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그러다가 마치고 문득 생각이 나서, 장여사에게 아까 찍어둔 빵 사진을 보내고 먹고 싶은 거 선택하면 가지고 가겠다고 남겨둡니다.
오전 시간 사람이 많지 않은 오픈 시간대라 그래도 편안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네요. 차를 가지고 오는 길에 오름 카페 외에도 주변에 많은 카페들이 보이더라고요. 요 주변으로 담에도 드라이브 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675-22 오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오전에 일찍 투표를 마치고 놀러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대편 차선에는 차가 무지 많더라고요. ㅎㅎ 저희는 여유 있게 서울로 돌아와서 점심을 즐겼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414159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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