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어때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콘도 가기 전 가비가배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한화리조트 콘도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식사 마치고 가까이 카페를 찾아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가비가배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산정호수 가는 분들은 들러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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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정호수 안시 리조트 1박 2일 가족 여행으로 저는 온천욕이 목적이고 장여사는 그냥 쉬는 게 목적인 그런 여행입니다. 좀 전에 점심은 바위섬 가든이라는 곳에서 이동 갈비로 맛있게 해결하고, 이제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카페를 찾아 잠시 여유를 즐기러 갑니다.

ㅎㅎ 근데, 가 본 적이 없는 곳이라 내비에다가 찍어놓고 알려주는 길만 따라가는데... 이런? 정말 이 다리를 차로 건너서 가는 게 맞는 건가?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어째야 하나? 사실, 사진에 보이는 다리 이전에도 골목길이 있는데, 저 방향이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가진 터라... 의심이 자꾸만 생깁니다.

그래도 시키는 대로 가니, 요렇게 무사히 도착을 했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찾아온 곳은 갤러리&카페 가비가배라는 곳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에서 200m 정도만 산길로 차를 몰고 가면 바로 보일 겁니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네요. 한옥과 같은 느낌으로... 하긴 이름에 갤러리라고 적혀있으니, 대충 무슨 느낌인지 감이 잡힐 겁니다. 가비가배라는 이름의 카페가 괜찮다고 하길래 찾아왔습니다. 근데, 주차는 여기 보이는 정문 쪽이 아니라, 그 왼쪽으로 돌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가비가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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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가배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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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가배 : 네이버

 

아래 보이는 카페 건물 왼쪽 담장을 따라 차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돌면... 주차장이 보일 겁니다. 그러면서 사진에 보이는 거처럼 카페 건물 옆, 뒤 모두 보게 되네요. 뒤쪽 주차장 가는 길에 용도는 모르겠지만 넓게 정비된 공간이 있어서 잠시 차가운 바람을 느끼면서 산도 바라보고 여유를 즐깁니다.

주차장은 죠기 보이는 곳에 대충 대놓고... 가리키는 방향으로 따라내려가면 카페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님... 그냥 크게 빙 돌아서 차로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가도 됩니다. 편한 대로 하십시오.

 

일부러 아까 제일 위에서 보여드린 정문까지 내려왔습니다. 요거 사진 찍으려고... 겨울이라, 사람도 없고 호수도 얼어있어서... 좀 분위기가 그렇긴 한데... 아... 여기가 산정호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니까 한화산정호수 리조트는 호수 남쪽에 있고, 가비가배 카페는 호수 북쪽에 있다고 이해하시면 쉬울 듯...

정문을 통과해서 잔디와 돌계단을 타고 가면서 바라본 건물 느낌은 이렇습니다.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 만든 거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오늘도 좋긴 한데, 추워서 그렇고, 날씨가 따뜻하고 좋으면 야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즐기나 봅니다. 테이블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ㄱ"자 모양으로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오른쪽 별채 느낌의 공간은 1층으로 되어 있네요. 가운데 보이는 요기 정문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들어가면서 가비가배 이용안내 내용도 가볍게 읽어줍니다. 통상 저녁에 영업이 마감하고, 반려동물 입장 불가... 요건 참고하세요.

실내 공간은 이런 느낌입니다. 1층은 전반적으로 넓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고, 안쪽에 보이는 곳에서 주문을 하면 되겠네요.

음료만 시켜두고 시간을 보내려고 하다가, 문득 요게 또 눈에 띄길래... 먹고 싶은 걸로 하나씩 추가합니다. 종류가 그리 많진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게 많길래...

음료 종류와 가격은 요거 메뉴판으로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주문 완료했으니, 음료가 나올 동안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서 부담 없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일단 1층 계산대 옆에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 봅니다. 아까 2층 건물이라고 했잖아요. 요렇게 2층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그 왼쪽에 통로가 보입니다. 화장실 가는 곳인가? 하고 따라가는데, 물론 화장실도 있고 더 안쪽으로 요렇게 아까 별채 같은 곳이라고 한 건물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수가 잘 보이는 곳이라 창가 쪽으로 일렬로 자리를 배치한 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저희는 편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려고 건너편 1층 크리스마스트리 주변 넓은 공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 사진에 보이진 않는데... 아래 딱딱한 의자 말고 소파처럼 의자가 있습니다.

주문한 음료랑 디저트 케이크 나왔습니다. 장여사랑 저는 따뜻한 라떼 그리고 딸내미는 잉? 아이스? 추운데...

1박 2일로 짧긴 하지만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마음도 편안하고 카페 장소도 맘에 들고 손님도 많이 없는 상황이라 정말 편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쉬다가 갑니다.

겨울보다는 개인적으로 봄이나 가을에 오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날씨가 좋긴 했지만, 겨울이라 좀 삭막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따뜻하고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즐겨도 좋아 보이네요.

 

가비가배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849-130

한화산정호수 안시 리조트 가는 분들은 일정 중에 요기 가비가배 잠시 들러서 여유를 즐기는 거 추천드립니다. 물론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 길이 맞나? 하는 의심이 드는 순간 내비가 가리키는 길로 계속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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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어때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콘도 가기 전 가비가배 카페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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