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평창동에 있는 카페인데, 추천을 하고싶지만... 여기를 찾아가기에 대중교통으로 가면 좀 힘들어 보여서 쉽지가 않네요. 차를 가지고 가셔도 꼬불꼬불 언덕길로 올라가야 할 겁니다. 그래도 가서 보면 잘 왔구나 싶을 겁니다.
ㅎㅎ 바로 이어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연습 코스 2편입니다. 1편은 북악팔각정에 잠시 들러 이야기를 전달하였고, 이제는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부암동 쪽으로 내려와서 평창동 쪽에 카페를 찾아가려고 합니다. 평소 저장만 해두고 가보진 못했는데... 가게 이름은 "더피아노"라고 하네요.
허걱? 이게 카페인가? 아님 무슨 박물관인가? 외관은 이렇습니다. 처음엔 좁은 골목골목으로 올라가기에 이런 곳에 무슨 카페가 있을까? 했는데... 있긴 합니다. 근데, 주차는 어디에? 일단 앞에 보이는 공간이 좁긴 하지만... 아들내미 주차 연습 겸 시도해 봅니다.
근데,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밖에 내려서 온몸을 이용하여 핸들 방향과 장애물, 거리 등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플 워치에서 긴급 상황이라고 인지를 하였는지, 112에 통화를 시도합니다. ㅠㅠ 일단 죄송하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끊었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군요.
하여튼... 평창동 꼭대기(?)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더피아노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뒤에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주차는 앞에 공간이 가득 차 있으면 옆에 길가 담벼락 아래에도 주차를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더 피아노 카페
별점4.01/5 방문자리뷰 296 블로그리뷰 880
근데, 여기 카페는 뭔가 좀 비싸 보입니다. 일반적인 가격대랑은 달라 보입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이 얼마야? 1만 원 이하는 찾아볼 수도 없네요.
그리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베이커리 종류도 없습니다. 그냥 요런 케이크 정도가 진열된 거 보입니다. 음... 그렇다고 아침을 케이크랑 음료로 해결할 수도 없고... 일단 점심은 집으로 돌아가서 먹기로 하고 간단하게(?) 커피 2잔 주문하였습니다.
그럼... 가격이 왜? 그렇게 높은 건가? 지금부터 눈으로 보여드릴게요. 주문을 하고 돌아보면 요런 모습입니다. 공간이 넓지 않아요. 창가 쪽 배치랑 가운데 그리고 벽면을 따라 테이블이 조금... 이게 다인가? 하고 생각을 하면서 창가 쪽 옆에 문으로 나가 봅니다.
음... 요기도 공간이 있네요. 창문 너머로 연못 같은 느낌? 아님 물이 흘러내리면 폭포 같은 느낌을 감상할 수도 있고, 직접 나와서 가까이서 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고... 그럼 이게 다인가? 아니죠.
그 옆으로 요런 계단이 있습니다. 잠시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볼게요.
이걸 사진으로 모두 담아내기 힘들 정도로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테마도 조금씩 달라요. 요긴 파라솔 테이블들이 여러 개 보입니다. 저희도 오픈하는 시간 11시에 맞춰서 왔는데, 저희보다 먼저 입장하신 분들도 계시네요.
ㅎㅎ 실내 공간이 아니다 보니 요렇게 흡연 공간도 마련되어 있군요. 흡연자분들도 참고하시라고요.
잉? 생수 무료? 요런 거 괜찮네요. 주문하고 야외로 나오게 되면 이런 걸 버리게 되거나 다 마시고 난 음료를 다시 가지고 가기 힘들 텐데... 바로 근처에 분리해서 버릴 수 있는 환경을 모두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한 번 올라오면 그냥 나가기 전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이 넓은 편이라... 저희는 건물 옥상에 위치한 곳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죠기 앞에 보이는 건물 옥상 파라솔 보이시나요? 저기로 갈 겁니다. 건물에서 산 쪽으로 바라보는 방향은 외부에서는 보이질 않아요. 오로지 카페에 들어와서만 즐길 수 있는 풍경이랍니다.
요런 느낌... 커피 들고 편하게 쉬면서 즐기는 그런 분위기가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고 있는 계절인지라... 요런 썬 베드보다는... 테이블을 찾아 나섭니다.
명당자리를 찾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풍경을 오롯이 즐기면서 파라솔 아래 태양을 피하면서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곳 말입니다. 일단 손님이 저희 포함해서 3팀밖에 없는 상황이라 맘에 드는 곳을 찾아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가 여기 정착하였습니다.
커피 한 잔 가격이 비싼 이유는 바로... 요런 풍경을 함께 제공하는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럴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이네요.
요건 참고하시라고 한 바퀴 둘러보면서 영상으로 남겨 봅니다. 건물 옥상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요기어때요] 서울시내 평창동에 이런 곳이 있구나. 더 피아노 카페라는 곳입니다.
혹시 찾아가시려는 분들은 음... 대중교통은 쉽지 않을 거 같아요. 마을버스가 있긴 있는 거 같은데, 그 앞에까지 지나가는 거 같진 않고, 그렇다고 엄청난 계단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도 무리가 있어 보이고... 여긴 차로 다니는 게 제일 편해 보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6길 71
운전 연습 제대로 한 거 같습니다. 좁은 골목길, 언덕도 많고 양방향으로 지나다닐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고... 후진해서 먼저 보내야 하는 경우도 경험하고... 이제 온전히 운전을 맡겨도 될 거 같네요.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005690756
[요기어때요] 서울시내 평창동에 이런 곳이 있구나. 더 피아노 카페라는 곳입니다.
ㅎㅎ 바로 이어서 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연습 코스 2편입니다. 1편은 북악팔각정에 잠시 들러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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