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취미 생활

창고가 되어버렸습니다. 3. 한쪽 벽면에 집안 모든 책장을 가져와서 배치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3. 2. 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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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이사를 하고 정리를 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제 방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이게, 그 동안 정리하면서 짐을 치워두는 공간으로 활용하다보니 창고가 되어가는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처음 이사를 할 때 꿈을 꾸었던 건 심플하게 꾸미고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공간을 아늑하게 꾸며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조명도 공사를 하고 제 방도 따로 하나 마련을 하고... (기존에는 거실에서 작업을 하였기에 제약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창고가 되어버렸습니다. 3. 한쪽 벽면에 집안 모든 책장을 가져와서 배치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꾸미기는커녕 점점 더 많은 짐들이 미니멀리즘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자꾸만 제 방으로 들어오게 되고 쌓여가더군요. 물론 아직 이사하고 정리가 덜 되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미 가득 찬 상태에서 자꾸만 짐이 들어오니, 방법이 없더라고요.

이미 앞서 다른 글들을 통해서 인터넷 공사도 하고 왼쪽 침실 공간을 제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데스크 셋업 환경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림과 달리 직접 보면 직사각형 모양의 방인데, 거실 쪽 벽면은 책상을 배치하고 반대쪽 벽면에는 책장을 배치하는 방식을 생각하였습니다.

요렇게 말입니다. 기존 이사하기 전에 침실에 있던 책장과 거실에 있던 책장을 하나씩 가져와서 벽면 끝에서부터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근데, 거실 책장 하나는 딸램이 필요하다고 해서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오른쪽 벽면은 좀 비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거실에 두려고 했던 실내 자전거도 미니멀리즘 때문에 제 방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원래 저 공간도 책장이 하나 더 들어오고 그 옆으로 선반을 두고 물건들을 채우려고 했는데...

실내 자전거 때문에 채우려고 했던 짐들은 결국 이렇게 반대쪽 창가 쪽으로 배치를 하였습니다. 뭐, 이래저래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책상에서 의자를 빼고 움직이려면 좀 공간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영 불편하네요. 아무래도 정리가 어느 정도 되면 또 배치를 바꿔봐야 하겠습니다.

여러 기기들과 함께 박스 패키징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다 보니, 수납공간이 절실합니다. 방에 두지 않고 베란다 쪽에 수납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봐야겠군요. 이대로는 말 그대로 창고가 될 거 같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92315310

 

창고가 되어버렸습니다. 3. 한쪽 벽면에 집안 모든 책장을 가져와서 배치하였습니다.

처음 이사를 할 때 꿈을 꾸었던 건 심플하게 꾸미고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공간을 아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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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정리#인테리어#책장#창고#조명#데스크테리어#작업공간#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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