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소소하게 하나 질렀습니다. 탕주 상관완아 커널형 유선 이어폰

워크앳로터스 2023. 1. 29. 14:53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한 동안 무선 이어폰과 헤드폰에 관심이 몰리더니... 이제는 유선 이어폰으로 확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걸 확장이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선 이어폰의 음질에 또 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돈이 나가게 되네요.


매년 연말이면... 블랙프라이데이에 구입한 제품들에 대하여 리뷰를 하곤 했는데... 지난번엔 정말 소소하게 여러 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뷰보다는 인증샷 정도 느낌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에 택배 박스 중에서 앞쪽에 있는 물건부터 언빡싱 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요거 유튜브 영상부터 보고 시작하도록 하죠. 음향기기 관련해서는 자주 들러는 영디비에서 공동구매 올라온 영상입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고요.

 

https://youtu.be/XkQMajD7KJk

가성비, 가성비 하면서 가격 때문에 모든 게 용서가 되는 그런 제품들이 많은데, 요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진정한 가성비라고나 할까요. 가격도 무척 착하지만, 이어폰의 본질에서도 충실하게 본분을 다하는 그런 이어폰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인이어이어폰 탕주 상관완아 워너 SG 커널형 유선 이어폰

이름이 뭐 저래? 하시는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보지 않고 건너뛰신 분들일 겁니다. 탕주라는 중국 브랜드 제품이고, 당나라 시대 유명인의 이름을 가지고 이어폰에 붙인 그런 식이더라고요. 상관완아, 측천무후 그리고 이세민... 영어식으로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요.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그중에서 상관완아라는 제품이고 이어폰 + 이어 팁 여러 개가 같이 왔습니다. 이어 팁은 별도로 언급하도록 할게요.

요게 바로 오늘 주인공인 탕주 상관완아라는 이름의 유선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패키징 박스에서 확~~~~ 느낌이 오네요. 유닛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투명이라고 해야 하나?) 중에서 선택하시면 되고 저는 화이트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배송이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영디비에서 추천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공동구매에 참여를 하셨나 보더라고요.

개봉합니다. 잉? 박스 안에 이건 뭐지?

안경닦이를 왜? 이어폰 유닛을 닦으라고 하는 건가? 아님... 그냥 바닥에 두지 말고 요거 깔고 그 위에 올려두라는 건가?

안경닦이처럼 생긴 천 아래 요렇게 이어폰 유닛 한 쌍이 들어있습니다. 이 가격에 포장을 이리도 정성들여서 만들었네요. 파여진 홈을 따라 손가락으로 집어 들어봅니다.

ㅎㅎ 처음에는 손가락으로 집어 올렸는데... 알고 보니 눈에 보이는 아래쪽으로 이어폰 유닛을 받치고 있는 보호재가 또 들어있습니다. 너무 세게 힘줘서 확 잡아당기지 마시고 천천히 올리는 게 좋겠습니다.

나머지 구성품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케이블 따로, 액세서리 따로 개별 박스 포장을 해 두었네요.

케이블부터 먼저 꺼내봅니다. 요 제품은 유선 인이어 이어폰인데,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2핀 단자로 연결하는 방식이고 최대 50,000번까지 탈착이 가능하도록 튼튼하게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그거야 뭐, 사용해 봐야 알겠지요. 꼬여있는 케이블은 아주 고급스럽다고 하긴 그렇지만, 뭐, 다른 분들 이야기로 케이블 가격이 구입 가격보다 더 나갈 거 같다고 할 정도니까... 좋은 건가 봅니다.

이어 팁 풍년입니다.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어 팁에다가 여분의 이어 팁이 이리도 많이 들어있네요.

요게 화이트 색상이라고 합니다. 오홀... 요런 거에 가슴이 뛰고 그러네요. 화이트 실선에 투명한 재질이라 더욱더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뭔가 문양 같은 것도 새겨져 있는 거 같습니다.

반대편에는 요렇게 2핀 소켓으로 케이블하고 연결하면 될 거 같고... 유닛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입니다.

탕주에서 직접 튜닝을 마친 드라이버라고 하고 내부를 보면 노즐 부분 포함해서 메탈 소재를 많이 사용하였네요.

이제 케이블하고 연결해 보도록 할게요. 왼쪽, 오른쪽 구분은 없는 거 같습니다. 케이블 끝부분에 안정적으로 유지를 위한 가이드 코팅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고객의 소리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저도 착용해 보니까 귀에 걸어서 이어폰이 쏙 들어가야 하는데... 왼쪽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오른쪽이 조금 어색하게 착용이 되더라고요. 차라리 귀에 걸지 않고 그냥 착용하는 게 더 안정적인 거 같습니다.

일단 이어 팁이 제 귀에 맞는지 살펴보고... 기본 장착된 것은 좀 작은듯해서 그 위 한 사이즈 큰 걸로 교체하여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제 남은 이어 팁은 다시 박스에 넣어두려고 하는데... 잉? 이건 뭐지? 아까 여분의 이어 팁이 4쌍이나 있었는데... 또 들어있습니다. 그럼 총 7쌍의 이어 팁을 보내준 건가요? 놀랍습니다. 거기다가 추가로 구입한 폼팁까지 하면... ㅎㅎ 귀에 잘 맞는 거, 소리가 좋아지는 거... 하나씩 다 교체하면서 들어봐야겠습니다.

간단하게 음악을 들어보려고 하는데... 에휴... 어찌 된 게, 제 책상에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단자가 있는 기기가 맥북 프로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요즘 태블릿은 오디오 단자가 없는 게 추세인가 봅니다. 이래서 다들 음악 감상을 위한 전용 기기들을 구입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놀랍습니다. 유선이라 더 좋은 건지, 이어폰이 좋은 건지... 소리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전문적인 표현은 어렵지만, 선명하고, 또렷하고... 그리고 공간감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다음 부록 이야기에서 다른 이어 팁을 사용하면서 다른 기기에서도 음악을 들어보고 다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오늘은 이만...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986760417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소소하게 하나 질렀습니다. 탕주 상관완아 커널형 유선 이어폰

매년 연말이면... 블랙프라이데이에 구입한 제품들에 대하여 리뷰를 하곤 했는데... 지난번엔 정말 소소하...

blog.naver.com

#탕주#상관완아#영디비#유선이어폰추천#인이어이어폰추천#커널형이어폰추천#이어폰추천#Tangzu#케이블분리이어폰#가성비이어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