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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31 사용하는 딸램이 황변현상으로 지저분해진 케이스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11. 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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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저는 이거저거 케이스를 자부 바꾸는 편인데, 장여사랑 딸램은 투명 케이스 하나 구입하면 정말 누렇게 변할 때까지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오늘은 딸램 스마트폰 케이스 교체 이야기입니다.


뒤에 나오는 사진 하나 미리 가져올게요. 스마트폰에 착용한 모습을 미리 찍어두지 못한 관계로... 보이시죠. 왼쪽이 오늘 교체할 새로 들여온 휴대폰 케이스이고 오른쪽은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입니다.

정말... 지저분해졌네요. 황변 현상 수준이 아니라 그냥 더러워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제껀 아니고 딸내미 사용하는 갤럭시 A3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착용해서 사용하던 건데, 너무 지저분해졌다고 새로 하나 사달라고 하더군요.

뭐, 구입하는 거야 어렵지 않죠. 근데, 갑자기 궁금해지는 겁니다. 도대체 언제 구입해서 사용하였기에 이리도 더러워졌는지? 그래서 기록을 뒤져 봅니다. 블로그에 올려둔 글을 찾아보니... 허걱! 2020년 7월에 교체하였다고 글을 올렸네요.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케이스는 스마트폰 구입할 때 통신사 대리점에서 그냥 준 걸로 계속해서 사용했더군요. 예쁜 걸로 새로 구입해 줄 거라고 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ㅠㅠ 딸램. 아빠가 미안해!

신지모루 1mm 스키니 슬림 휴대폰 투명 케이스

그래서 이거저거 예쁜 걸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딸내미는 쿨하게 얇고 투명한 걸로 하나 사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한 게 바로 요거! 신지모루 1mm 스키니 슬림 투명 케이스입니다.

뭐, 특별히 리뷰를 위해서 챙겨본 건 아니고, 얇고 투명한 걸로 바로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쿠팡에서 검색하다 보니 요게 걸리더군요. 신지모루 브랜드는 들어본 거 같습니다. 이렇게 접하게 되는 거지요. 그리고 갤럭시 A31 모델에 케이스가 그렇게 많이 검색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가격이 가격인 만큼... 그냥 비닐 포장으로 되어 있고 요렇게 상단 끝부분을 붙잡고 뜯으면 됩니다.

그래도 비닐 포장 안에는 요렇게 나름 보호하려고 종이 포장이 한 겹 두르고 있네요. 보호의 목적보다는 너무 허전해 보일 수 있으니 포장 관점에서 디자인적인 요소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스마트폰에 착용하기 전에 뭔가 특징이 있을까 싶어서 살펴봅니다. 근데, 카메라 구멍이 막혀있습니다. 잉?

실제로 막혀있는 건 아니고, 요렇게 비닐 포장이 한 겹 더 있더라고요. 음... 가격 대비 나름 꼼꼼하게 신경 써서 포장을 했구나 싶네요.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해야 하나... 요런 느낌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로 이어집니다.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워낙 얇아서 뭐, 그렇게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거나 그러진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딸내미는 폰을 워낙 험하게 쓰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괜찮아요.

처음 서두에서 보여드렸지만, 보통은 요런 투명 케이스에서 걱정하는 부분이 변색 즉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인데, 이건 그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까맣게 색이 변해 버렸어요.

바로 갤럭시 A31 스마트폰에 착용을 합니다. 핏하게 잘 맞습니다. 그리고 요건 귀퉁이 부분 처리가 좀 특이하네요. 보통은 귀퉁이 부분에 범퍼 처리를 해서 떨어뜨려도 안전하다고 강조를 하는데, 이건 오히려 반대로 귀퉁이 부분이 요렇게 뚫려있어요. 나머지 단자, 포트, 스피커 구멍 등은 잘 맞습니다.

잉? 이게 뭐지? 뭔가 색이랑 패턴이 다른 거 같은데... 케이스가 그렇게 생긴 건가? 하고 잠시 생각 중~~~

케이스를 벗겨보니 이건 스마트폰이 원래 그렇게 생겼네요. 이전 개봉기 글을 다시 읽어보니 요 제품의 색상이 "프리즘 크러시 블루"라고 합니다. 프리즘 맞습니다. 그리고 패턴도 사선으로 잘라서 아래/위가 달라요.

측면에서 보면 요런 느낌! 1mm라고 하더니 정말 얇습니다. 손에 뒤면 생폰을 쥐는 느낌이랄까...

후면 카메라 부분도 핏하게 잘 맞네요. 그리고 케이스 후면에 도트 무늬 보이시죠. 요게 보통 황변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피할 수 없는 운명이죠. 다만 빨리 만나느냐? 느리게 만나느냐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일단 디자인 측면에서 핏하게 잘 맞아서 생폰의 느낌 손맛은 있습니다. 안전하게 잘 사용하다가 황변 현상을 만나게 되면 또 알려드릴게요. 깨끗해진 딸램의 갤럭시 A31스마트폰입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A31 사용하는 딸램이 황변현상으로 지저분해진 케이스를 바꿔달라고 합니다.

뒤에 나오는 사진 하나 미리 가져올게요. 스마트폰에 착용한 모습을 미리 찍어두지 못한 관계로... 보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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