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음... 체험단 제품 회수형이라 보내긴 해야하는데... 가격 조건만 맞으면 꽤 사용성은 괜찮아 보입니다. 2주간 마음껏 사용해보고 전달할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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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를 맘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딱 하나만 기억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개봉기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본 제품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제품으로 먼지를 흡입하지 않기에 카펫과 같은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만 주의하시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겁니다.

※ 본 제품은 바닥, 타일 등을 닦는 물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입니다. (카펫 불가) 먼지를 흡입하지 않으므로 사용 전 먼지와 이물질을 먼저 제거해 주세요.

그럼 오늘은 깔끔솔루션 시즌 2!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하여 들여온 물걸레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한 사용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아래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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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개봉기에 이어서 본격적으로 사용을 위한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개봉기 마지막에 물걸레 로봇청소기 배터리 충전을 마치고 전원 버튼을 잠시 누르고 있으면 아래와 같이 삐 소리가 나면서 사용을 위한 준비 과정을 진행합니다. 요게 조금 번거롭기는 해요. 배터리 절약을 위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데, 사용을 위해서 매번 요 과정을 거쳐야 하거든요.

충분히 오랜 시간 동안 충전을 하였고, 완충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럼 전원 버튼을 눌러볼까요. 삐 소리가 나면서 모든 표시등이 번갈아 가면서 대략 20초 동안 깜빡이네요.

기본적으로 건식 청소모드와 습식 청소 모드가 있는데... 저는 아무래도 물걸레 로봇청소기니까 습식으로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장시간 사용에도 물탱크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박테리아 번식을 최소화하는 항균 물탱크에 물부터 채워야겠습니다.

그냥 수돗물을 사용하시면 되고 물탱크 용량이 180mm라고 하고 저는 가득 채우지 않고 살짝 공간이 남도록 아래 정도로 물을 채워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항상 습식 청소 모드로 사용을 해도 청소 도중 물탱크 보충 없이 꽤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물탱크 채우고 상단 조작부에서 습식 청소모드 버튼을 눌렀더니 오홀... 움직입니다. 보이세요? 물을 뿌리면서 청소를 시작하는 모습. 로봇청소기가 지나간 자리에 물자국이 보이시죠.

혹시 물이 많이 남는 경우는 걸레를 꽉 짜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해보니 로봇청소기의 움직임에 일정한 규칙이 있더라고요. 주로 거실에서 먼지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는데, 아래와 같이 거실 한쪽 구석에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고요?

고정 지점 모드로 사용하게 되면 물을 분사하면서 로봇청소기가 움직이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ㄹ"자 모양으로 움직이는 패턴입니다. 물론 청소기를 놓는 방향에 따라 궤적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위에 그림처럼 구석에서 시작하면 대략 거실 전체를 청소하기 편해지더라고요.

전방 장애물에 대한 대응 부분입니다. 장애물과 부딪히기 3~5cm 정도 앞에서 센서가 장애물을 인식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거 보이시죠.

대략 요 정도 거리에서 센서가 인식을 하는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적어도 물걸레 로봇청소기 보다 높은 장애물인 경우 센서가 인식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야만 센서가 정상적으로 인식을 하고 부딪히기 전에 멈춰서 방향을 전환하더라고요.

거실에 체중계가 있는데, 요게 로봇청소기 보다 낮은 높이입니다. 이런 경우는 ㅎㅎ 부딪히고 난 후 방향을 전환하더군요.

아~~~~! 그리고 거실 청소를 하기 전에 가급적 물건들을 미리 치워주시는 게 아무래도 좋겠습니다. 베란다 나가는 문쪽에 좀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고요.

[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충돌 방지 센서는 만족스러웠는데, 과연 추락 방지 센서는 어떠할까요? 식탁 위에서 같은 인위적인 테스트는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인지를 하고 방향을 전환하더군요. 하지만 실제 거실 환경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거실로 가는 부분에 높이가 대략 8cm 정도 되는 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동작할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요건 좀 실망한 부분이긴 한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무선 로봇청소기 제품도 마찬가지지만... 과감하게 건너가려고 시도하더군요.

[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거실에 소파가 있죠. 소파 아래쪽에 저희는 요렇게 공간이 있습니다. 높이가 10cm 정도인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대략 8cm 정도로 낮은 편이어서 쉽게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하지만, 앞으로는 못 들어가도록 막으려고 합니다.

왜냐면... 말씀드렸듯이 먼지를 흡입하는 기능이 없기에 미리 소파 아래 무선 청소기로 청소를 하지 않으면... 걸레가 엄청 더러워집니다. 물론 걸레를 분리해서 깨끗하게 청소를 하면 되긴 하지요. 자주 청소를 하면 괜찮긴 하겠습니다.

요 제품이 마음에 든 이유가 또 있습니다. 전용 물걸레를 사용하지 않고 시중에 판매하는 물걸레 청소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하는 물걸레는 비누로 세탁하여 재사용이 가능하고 요런 물티슈는 1회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하고 버리면 됩니다.

사용 설명서에서 이 기능이 있다는 걸 보고 장여사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물티슈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니 시중에 판매하는 물걸레 청소포 하나사달라고, 바로 마켓 컬리에서 주문을 하더군요. 길이는 30cm * 20cm 사이즈의 물티슈 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착하는 방법도 너무 쉬워요. 로봇청소기 앞에 세로 방향으로 요렇게 1~2cm 정도 떼 놓은 상태로 위치를 잡아 줍니다. 로봇청소기 전면에 자세히 보시면 물티슈 위치 가이드선이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서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면 조작부에서 물걸레가 돌돌 말려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요걸 한 번 누르면 삐 소리가 나면서 상태 표시등이 점등 됩니다. 그리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본체에서 삐 삐 소리가 계속 나면서 물티슈를 장착할 수 있는 모드로 되고 이때 한 번 더 물티슈 모드 버튼을 또 눌러주면 요렇게 지가 알아서 장착을 합니다.

[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럼 물걸레 장착 후 청소는 어떻게 하냐고요? 그냥 물티슈 모드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주시면 됩니다. 확실히 습식 모드로 청소하는 것보다는 물기가 더 많이 보이네요. 청소를 마치고 1회용 물티슈는 분리해서 버리면 끝! 너무 편하더라고요. 물걸레 청소할 필요도 없고 이거 괜찮지 않나요?

물티슈를 분리하는 방법도 너무 쉬워요. 본체가 정지한 상태에서 본체 뒤로 1.5m 정도 공간을 확보하고 물티슈 분리 모드 버튼을 누르면 끝!

[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2주 동안 청소 패턴은 장여사가 무선 청소기로 거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방으로 들어간 사이 저는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에 물티슈를 장착하고 청소를 시작합니다. 장여사가 대략 방 청소를 마치는 시점이면 로봇청소기가 거실을 깨끗하게 마무리 청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청소를 마치면 물티슈는 분리해서 버리면 끝! 너무 편하더라고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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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 파나소닉 물걸레 로봇청소기 2주간 마음껏 사용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