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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나를 위한 FLEX - 블루 예티 마이크 한 달 걸려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7.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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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글을 뒤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요맘때 작성한 글이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계속 방치되어 있다가 오늘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저는 해외 직구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이제는 로지텍에서 국내 정발 제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 정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해도 요즘은 이렇게 오래 걸려서 도착하는 건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정확히 5월 1일 주문 들어가서 도착한 일자는 6월 9일이네요. 음... 에어 뽁뽁이도 아니고... 종이로 감싸다니... 나름 충격이 있으면 좋지 않은 물건인데...

유튜브 영상 제작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의도치 않게 시작을 하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업무와 관련하여 요런 장비들을 챙겨야 하는 상황인지라...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워낙 다양한 가격대에 제품들이 있길래... 착한 가격을 찾아서 주문했는데, 이렇게 배송이 오래 걸릴 거라고는...

BLUE YETI 블루 예티 마이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ASMR 마이크

혹시 블루 예티 마이크를 구입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위에 쿠팡 링크 걸어드린 곳을 이용해 보세요. (국내 정발 제품을 구입하세요. 글을 작성한 시점에는 없었는데, 글을 올리는 시점에는 국내 정발 제품도 나왔더군요.) 가격도 제가 구입한 곳보다 싼 편이고 배송 기간도 적어둔 걸로 보면 저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받아 보실 수 있겠어요.

택배 박스 안에는 요렇게 2개의 제품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블루 예티 마이크 박스이고 왼쪽에 박스는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홍보하는 마운트 + 팝 필터 + 마이크 커버로 구성된 세트 제품입니다.

미리 말씀드릴게요. 혹시 처음 요런 마이크를 구입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두 번째 세트 제품은 같이 구입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마이크를 사용하다가 정말 필요한 경우에 하나씩 구입하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필요도 없는데, 굳이 이걸 미리 사 둘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블루 예티 마이크 제품은 색상에 따라 총 10여 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마음에 드는 색상의 조합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원하는 색상은 품절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제일 무난한 블랙으로...

뭔가... 복잡하게 설명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마이크 부류의 제품은 처음인지라... 궁금하긴 하지만 영어로 잔뜩 적혀 있어서... 일단 패스! 그리고 이 제품 구입할 때 가장 맘에 들었던 게... 이것저것 몰라도 그냥 USB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설명서 필요 없이 그냥 갑니다.

다행히 패키징 내부에 요렇게 안전한 배송을 위해서 스티로폼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설명서, USB 케이블 그리고 블루 예티 마이크 본체가 들어있네요.

하나씩 하나씩 꺼내서 모두 펼쳐 보았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어라? 한국어가? 각 나라별 언어로 간단하게 주의 사항들을 적어둔 종이인 거 같은데... 한국어가 있습니다.

어? 그럼 사용 설명서에도 한글이 있을 수도... 하지만... 한글 설명 부분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개봉기만 올릴 예정이니... 대충 읽어보고 넘어가렵니다. 날 잡아서 영어로 정독을 하긴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처음에 마이크 본체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 어색하다. 부자연스럽다 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거 위치가 거꾸로 되어 있었네요.

아마도 죠기 오른쪽 단자가 USB 케이블로 PC랑 연결하는 부분인가 봅니다. 왼쪽은 아이콘으로 봐서는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하는듯하고요.

ㅎㅎ 그래도 요런 세심한 배려... 마이크 부분에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요렇게...

아래 마이크 부분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려주세요.

그리고 양옆에 나사를 이용하여 조여 주시면 안전하게 고정이 되는 겁니다. 물론 조금은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완전히 조이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MUTE 버튼도 있고 그 아래 볼륨 조절 파트입니다.

측면 샷!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묵직하니 블랙 색상도 마감이 괜찮아서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그림으로 볼 때는 제일 무난한 색상인듯해서 맘에 드는 다른 색상을 선택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는데... 제 책상에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뒤로 돌려보면 요렇게 뭔지 모를 휠 조작 파트가 있습니다. GAIN은 뭐고? PATTERN은 또 뭐지? 그냥 일반 마이크랑은 또 다른 뭔가가 있긴 한가 봅니다. 요런 건 뒤에 사용기 적을 때 열심히 공부하도록 할게요. 뭐, 대충 단어의 의미로 짐작해볼 순 있겠습니다. GAIN은 마이크로 소리가 들어갈 때 뭔가를 조절하는 거 같고 PATTERN은 소리가 들어가는 방식을 조절하는 파트인 거 같습니다.

일단 손으로 조작하기 편하고 제 목소리가 입력되기 쉬운 위치에 두고 USB 케이블을 아래쪽에 연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케이블 반대쪽은 요렇게 iMac에 연결된 허브 제품에다가 연결하였습니다. 요게 전원 버튼을 개별로 관리해서 좋더라고요.

플러그&플레이 방식인지라 윈도 PC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macOS를 지니고 있는 iMac에서도 연결만 하면 바로 인식이 되더군요. 출력도 Yeti...

입력도 Yeti로 설정하면 끝입니다. 이거 말고 다른 작업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하나 실토하도록 합니다. 처음 출력/입력 모두 YETI로 설정하고 iMac에서 유튜브 영상을 틀었는데... 마이크로 소리가 나오질 않는 겁니다. 이거 초기 불량????

ㅎㅎ 무지에서 온 제 불찰입니다. 그냥 마이크에서 바로 소리가 출력이 되는 게 아니라 요렇게 아래쪽에 이어폰/헤드폰을 연결하고 들어야 하는 거랍니다.

요건 안 적으려고 하다가... 혹시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까 봐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적어봅니다.


제가 구입한 곳에서는 블루 예티 마이크 본체와 함께 추가 옵션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더군요.

1. 아마존 베스트셀러 블루 예티 전용 세트

2. 블루 예티 전용 마이크 쇼크 마운트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1번을 선택하였는데...

제 컴퓨터 책상에 고정을 해서 마이크 부분을 공중에 매달아서 사용하는 겁니다. 거기에 추가로 마이크 커버랑 팝 필터까지 포함해서 세트로 판매를 하는 겁니다.

음... 근데, 이건 제가 너무 힘을 줘서 씌우려고 해서 그런 건지... 그냥 이렇게 찢어져 버렸습니다. 마이크 커버의 크기가 너무 작은듯해요. 그렇다고 늘어나는 재질도 아닌지라... 조금 무리해서 씌우다 보니... 요건 추가로 단품 판매하는 걸 찾아서 따로 주문 넣었습니다.

그리고 팝 필터라는 건데... 음... 그냥 무난한 정도의 느낌... 직접 사용하면서 필요하면 쓰도록 하죠. 좀 전에 테스트로 영상에 음성을 입혀 봤는데... 뭐, 마이크만 사용해도 나쁘지 않더군요.

요거 많이 보시던 조명 스탠드랑 비슷하죠. 오른쪽 부분을 책상에 고정하시면 되고 스탠드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이크 바닥에 동그란 부분을 죠기 그림의 왼쪽 스탠드 끝부분에 톡 튀어나온 부분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건가 봅니다. 요건 일단 박스에 넣어두기로... 필요하면 다음에 사용할게요.

블루 예티 마이크 본체만 요렇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하나씩 필요하다면 마이크 커버, 팝 필터, 쇼크 마운트... 등 챙겨보도록 하죠.

오늘은 블루 예티 마이크 개봉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원래 요런 마이크 부류의 제품 가격이 좀 있는 편인가요? 나름 묵직하니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보기에는 좋더라고요. 이제 직접 사용하면서 그 가치를 느껴보려고 합니다. 다음 사용기도 기대해 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언박싱] 나를 위한 FLEX - 블루 예티 마이크 한 달 걸려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글을 뒤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요맘때 작성한 글이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계속 방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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