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S젠하이저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 GSP 500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역시 EPOS젠하이저입니다. 게이밍 기어 제품 리뷰가 많은 편은 아닌데... 그 중에서도 게이밍 헤드셋 부분은 또 생소한 영역이라 공부를 하면서 이거저거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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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품을 개봉하려고 준비해서 자리를 찾아봅니다. 이게 집에서 주로 리뷰 제품 사진을 촬영하다 보니 마땅한 공간, 장치, 배경 등이 준비되지 않은 관계로 그때그때 눈에 들어오는 곳을 활용하게 되네요.

뭐, 한눈에 봐도 헤드셋 제품인 거 아시겠죠. 그렇습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게이밍 헤드셋으로 EPOS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EPOS? 들어보신 적이 없다고요? 그럼 젠하이저(SENNHEISER)는 어때요?

저도 아래 리뷰 글을 작성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젠하이저는 이전에도 이어폰 제품으로 만나본 적이 있었기에 알고 있었는데... EPOS젠하이저라는 이름은 당시 처음 들어봤기에 조사를 좀 했었죠. EPOS는 뭐죠?라고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EPOS 관련하여 자료 조사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노트북, 데스크톱 PC 환경에 완벽한 파트너 EPOS 젠하이저 PC 헤드셋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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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데스크톱 PC 환경에 완벽한 파트너 EPOS 젠하이저 PC 헤드셋을 소개합니다.

EPOS젠하이저 간략 소개 :

EPOS는 2019년 12월 젠하이저로부터 분사하여 설립된 젠하이저 게이밍 전문 개발 회사입니다. 이전 젠하이저와 구분하기 위해 EPOS젠하이저 로 부르고 있습니다. 젠하이저는 일반음향제품(PC/콘솔/비즈니스용도 이외)을 개발하고, EPOS는 PC/콘솔/애플 용도의 게이밍 전문 제품을 개발합니다. 젠하이저는 젠하이저의 100% 소유로 되어 젠하이저 브랜드 일반 음향제품만을 개발하고, EPOS는 Demant의 100% 소유가 되고 EPOS젠하이저로 게이밍+특수목적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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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젠하이저(SENNHEISER)는 일반 음향제품 위주로 개발하고 EPOS젠하이저는 게이밍 이어폰/헤드셋 등 특수 목적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 제품은 EPOS젠하이저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 겁니다. 참... 제품 이름도 말씀드리지 않았네요.

EPOS 젠하이저 게이밍 오픈형 헤드셋 GSP 500

게이밍 이어폰/헤드셋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EPOS젠하이저 제품 라인업은 이렇습니다. GSP 500은 대략 중간 위치를 차지하고 있네요. Open Acoustics 형태에 스테레오 사운드와 유선 케이블 연결 방식으로 차이가 있고 나머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이어 컵 볼륨 조절 방식 그리고 마이크 암을 이용한 음 소거 방식 등은 다른 제품들과 동일하게 제공합니다. 밀폐형, 7.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무선 연결을 원하시면 GSP 500 기준으로 왼쪽 라인업 제품들을 살펴보시고 USB 연결과 오픈형, 밀폐형 등 원하시는 제품은 오른쪽 라인업에서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저희가 살펴볼 EPOS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SP 500제품은 여러 가지 특징이 있지만,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으로 인한 주요 기능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오픈형 헤드셋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자면...

GSP 500

EPOS의 축적된 노하우로 튜닝된 스피커 드라이버는 Hi-Fi에 버금가는 해상도와 정확도를 제공하며, 오픈 음향 구조와 맞물려 더욱 확장된 음장 효과와 자연스럽고 현장감 넘치는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GSP 500으로 게임의 광대한 느낌과 디테일함에 빠져보세요.

 

언빡싱과 함께 구성품 살펴봐야죠.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정말 깔끔합니다. 여백의 미도 충분히 활용하고 EPOS젠하이저의 GSP 500이라는 게이밍 헤드셋 제품을 품고 있다고 누가 봐도 알 수 있겠지요. 그리고 추가로 오른쪽 귀퉁이에는 제품 보증 기간에 대하여 2년이라고 명시해 두었습니다. 제품을 구입하셨다면 죠기 위에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제품 보증서 잘 챙겨두세요. 필스전자(주)를 통해 공식 수입된 제품을 구입하셨다면 구매일 기준으로 2년 보증 기간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겨두세요.

대략적인 GSP 500 헤드셋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어때요? 게이밍 헤드셋답지 않나요. 저는 헤드셋 이어 컵 유닛 부분과 마이크 부분에 빨간색 포인트가 제일 맘에 들어요. 검빨 조합을 좋아하거든요. 유선 헤드셋이라는 점과 오픈형 헤드셋, 하이파이 오디오, PC / MAC / PS4 / Xbox One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패키징 박스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요렇습니다. 제품 디자인과 스펙을 표기하고 있으며, 반대쪽에는 잉? 너무 허전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워 두었습니다. 아래쪽에 조그맣게 텍스트로 구성품과 지원 기기들을 표시하였네요.

그러고 보니 최근에 리뷰한 젠하이저 제품 패키징 박스 디자인은 블루/화이트 조합으로 측면의 경우 전체 블루로 처리하였는데, 요건 하단 블루 라인으로만 표시하는 정도로 좀 약해 보입니다. 그리고 뒷면은 한쪽 귀퉁이에 제품 디자인이 보이고 나머지는 각 나라별 언어로 주요 특징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라? 한국어는? 보이지 않네요. ㅎㅎ 걱정 마세요. 제가 뒤에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짜란~~~~~~~! GSP 500 헤드셋이 고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패키징 박스 뚜껑 부분 내부에도 안전하게 헤드셋 모양의 틀을 이용하여 완충 역할을 하는 패키징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위에 패키징 박스 측면 제품 스펙에서 무게가 358g이라고 적혀있어서 걱정하였는데...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어라? 근데, 설명서나 다른 구성품은 보이질 않는데, 어디 있나요?

ㅎㅎ 요기 있네요. 패키징 안쪽에 자그만 박스가 있는데, 이게 같은 블랙 색상이라 잘 보이지 않았네요.

박스에 뭐라고 적혀있어요. 70년 사운드에 대한 훌륭한 경험이라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듯합니다. 젠하이저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니까 게이밍에 최적화된 음질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특히 미세한 영역의 소리도 사용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박스 안에는 요렇게 케이블이 2개 들어있습니다. 왼쪽은 일반 PC에 스피커, 마이크 구분해서 연결하는 케이블이고 오른쪽은 콘솔 기기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연결을 위한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종이로 된 안전 가이드, 기술 데이터 그리고 저희가 살펴봐야 할 빠른 사용자 가이드가 들어있네요. 저는 오늘 요기 왼쪽에 빠른 가이드를 기반으로 주요 기능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엔 디자인과 함께 주요 기능을 살펴봐야죠.

빠른 사용자 가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림이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 맘에 드네요. 물론 텍스트는 좀 정신없긴 합니다. 사실 내용이 많은 건 아니고, 각 나라별 언어로 반복해서 동일한 내용을 표기하다 보니 내용이 많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혹시 전자 문서 형태로 설명서를 원하시는 분들은 위에 사진에서 왼쪽 하단 보시면 QR코드를 이용하여 EPOS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전자 문서를 내려받아서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

뭐,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그림만으로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다. 그럼 하나씩 설명을 해보도록 할까요. 내부 구성품은 위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고, 두 종류의 케이블은 요렇게 헤드셋 유닛 부분에 쏙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은 일반 PC에 연결하거나 Xbox One 또는 PS4 같은 콘솔 기기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ㅎㅎ 항상 헤드셋 종류를 리뷰하는 경우 전문적으로 출연하는 곰돌이 인형입니다. 오늘도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곰돌이가 머리가 작은 편인데, 헤드밴드를 최소로 줄여서 사용하니까 그럭저럭 맞네요. 그리고 머리에 착용 후 마이크를 내려서 입 근처에 위치하도록 맞춰주면 됩니다.

GSP 500은 배경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채택하였고 방송용 마이크를 장착하여 팀 동료에게 명확한 소리를 전달하는 최고의 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바로 요렇게 말입니다. 직접 보니까 쉽게 이해되시죠. 상당히 부드럽게 마이크가 움직입니다. 거의 180도 가까운 각도로 회전이 되니까 충분히 입 근처에 편하게 맞춰서 사용하세요.

어? 근데... 이래저래 마이크를 움직이다가 뭔가 느낌이 다른 부분이 느껴집니다. 분명 마이크 양 끝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인데, 가운데 빨간색 포이트 사이 부분은 딱딱하긴 하지만 고무 재질의 느낌으로 구분하여 만들었네요. 아무리 살펴봐도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거 같진 않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ㅎㅎ 암만 봐도 빨간색 포인트 맘에 드네요.

 

헤드밴드 부분입니다. 머리에 착용하기 위해서 곰돌이보다 저는 머리가 큰 편이니까 양쪽 헤드밴드를 최대한 늘려서 착용을 해야 합니다. 요렇게 잡아당긴 모습 보이시죠. 헤드밴드에다가도 EPOS젠하이저라고 표시해 두었네요. 반대쪽에는 GSP 500 헤드셋 이름이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헤드밴드를 늘리고 줄이는 과정에서 드르르륵 하는 소리와 함께 탁탁 걸리는 느낌이 짧게 짧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요거 뭔가 좀 신기하지 않나요. 일반적인 헤드밴드랑(기존에 제가 경험한 제품들과는) 좀 다른 거 같아요. 일단 가운데 부분이 양쪽으로 비어있습니다. 물론 헤드밴드 안쪽 면에는 프레임을 따라 부드러운 메모리폼 패드가 부착되어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죠기 가운데 플라스틱 바 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뭔가 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바로 요렇게 말입니다. 보이시죠.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 요걸 안쪽으로 모을 수 있고, 그림처럼 바깥으로 밀어서 위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게 무슨 역할을 하느냐? 이어 컵의 밀착도가 강해지고 약해지고 하면서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서 그림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음... 근데, 여러 번 반복해봐도 저는 잘 느끼지 못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딸내미, 아들내미에게도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아주 살짝 차이가 느껴지긴 한다네요. 그렇게 강하게 밀착이 되거나 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제공하는 밀착 정도와 메모리폼을 이용한 이어 컵의 부드러움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차음을 제공합니다.

그럼 이제 설명서 반대쪽으로 넘어가 볼게요. 음... 대략 볼륨 조절하는 거랑 마이크로 음 소거 제어하는 부분 그리고 어라? 이어 컵이 분리가 되나 봅니다. 그럼 자세히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요 부분 정말 제 맘에 쏙 드는 디자인입니다. 오른쪽 헤드셋 유닛 부분인데, 게이밍 헤드셋 느낌이 물씬 느껴지지 않나요? 그리고 가운데 블랙 색상 주변으로 레드 색상 테두리를 한 동그란 다이얼을 이용하여 게임 도중 즉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말입니다. 음향 조절 도구가 외부로 빠져서 물리적인 다이얼 형태로 제공되니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요건 기기의 볼륨 조절과 독립적으로 작동하기에 더더욱 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 완전히 돌리게 되면 음 소거 상태로 되더라고요.

하나 더 신기한 건... 마이크 조절하는 건 이미 앞에서도 말씀드렸죠. 여기서 추가로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마이크 음소거 기능인데요. 평상시에는 마이크를 내리고 말을 하다가 마이크 음소거 상태로 만들려면 간단하게 마이크를 오른쪽 그림처럼 올려주면 끝! 참 쉽죠~~~~~잉~

그리고 더 놀란 거 하나... 이건 에어팟 맥스 제품에서만 제공하는 줄 알았는데... ㅎㅎ GSP 500 헤드셋은 요렇게 이어 컵이 분리가 됩니다. 물론 마그네틱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탈 부착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어 컵 부분만 분리해서 세척을 하거나 교체를 할 수 있겠군요. 근데, 이어 컵 부분만 별도 판매를 하시려나? 찾아보니 판매 사이트에서 젠하이저 액세서리 카테고리에 있네요.

심지어 헤드밴드 아래쪽 이어 컵과 연결되는 부분에 이걸 뭐라고 해야 하죠? 커버라고 하면 되려나? 여하튼... 요것도 분리가 됩니다. 이건 왜? 분리가 되는 거죠? ㅎㅎ 역시 판매 사이트에 "SK Gaming 커버 플레이트"라는 이름으로 교체 가능한 커버 플레이트를 판매하고 있군요.

그 참.... 보면 볼수록 디자인이 게이밍 기어 답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고개 숙인 곰돌이입니다. ㅎㅎ 절대로 헤드셋이 무거워서 그런 건 아닙니다. 헤드셋 유닛 부분은 실버 메탈 느낌의 연결 부위로(실제로 두드려 보면 플라스틱 재질인 듯) 헤드밴드와 헤드셋 유닛을 연결하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헤드셋 유닛이 움직이는 각도는 상당히 좁은 편입니다. 헤드밴드는 넓은 각도로 다양한 얼굴 형태에 착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고 헤드밴드를 조정한 후 상단 가이드를 움직여서 밀착 정도를 조절하고 그다음 요기 헤드셋 유닛 각도를 머리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접 게임을 즐겨봐야죠.

이제 안정적으로 머리에 착용하는 과정까지 모두 습득을 하였으니, 직접 활용하면서 게임도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곰돌아 미안... 이제 내가 직접 착용하고 사용해봐야 해서 이리 줘!!!!! 음... 저 표정이 계속 걸리는군요. 주기 싫은 모양입니다.

먼저 가볍게 아이패드를 이용한 게임 실행해 보도록 할게요. 사실 제가 직접 게임을 실행하는 게 많지 않은 관계로 게임 종류보다는 사용성에 중점을 두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8 제품에는 요렇게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 중에서 4극 단자로 되어 있는 케이블을 이용하여 아이패드에 연결하면 됩니다. 케이블 길이가 대략 1.5m 정도로 뭐 사용하기에 충분한 길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간단하게 아스팔트 게임을 실행하였고,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싶어서 머리를 좀 썼습니다. 아이패드의 볼륨은 70% 수준으로 설정하고 헤드셋 볼륨은 거의 최대치에 가깝게 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헤드셋 가까이 아이폰을 가져다 대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오홀... 소리가 이렇게 크게 잡힐 줄이야... 느낌만 전달해 봅니다.

EPOS젠하이저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 GSP 500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그리고 이제 딸내미에게 요청해서 PC 게임을 하는 모습도 잠시 전달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케이블을 교체해야 합니다. 끝부분에 그린과 핑크 색상 단자가 있는 PC 용 케이블로 말입니다. 근데, 이건 길이가 엄청 길어요. 사양 정보를 보니 2.5m라고 합니다. 뭘 이리도 길게 만들었는지...

다행히 선반 안에 있는 PC 케이스 상단 연결 단자에 삽입해도 높이가 딱 맞아서 다행입니다. 뭐, 높이가 맞지 않아서 여기 연결을 못한다고 해도 뒷면 오디오/마이크 단자가 있으니 위에 케이블 길이 2.5m니까 충분히 연결할 수 있겠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런 게이밍 기어 제품을 리뷰하면서 이전에는 게임을 실행하는 장면을 포함하지 못하였습니다. 왜냐면... 제가 게임을 즐겨 하지 않는 편이라... 인생 처음으로 리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들내미 도움을 받아서 LoL(리그 오브 레전드)이라는 게임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속성으로 배웠습니다.

이게 혼자 독학으로 게임을 배우려니 참 어렵더군요. 다음 주가 시험이라 급하게 잠시 시간을 낸 아들내미에게 속성 강의를 받아서 시작하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EPOS젠하이저 오픈형 게이밍 헤드셋 GSP 500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편안하게 즐기세요

ㅎㅎ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있고 해서 주말 저녁 시간은 계속 PC를 붙잡고 있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조립한 PC에 최근 NVMe M.2 SSD를 달아주고 어느 정도 속도나 그래픽은 크게 문제없이 실행이 되더군요.

중요한 소리 부분은 잠시 장여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헤드셋 착용 샷을 찍어야 하니 어쩔 수가 없더군요. PC 사운드 볼륨은 60% 수준으로 설정하고 헤드셋 볼륨은 50%~70% 사이로 조절하면서 게임 시작 시 나오는 사운드와 게임을 실행하면서 나오는 사운드 등에 대하여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게임 사운드에 대한 비교 대상이 없는 무경험자이기에 오로지 헤드셋의 사운드 품질에 대한 부분만 이야기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확실히 귀를 감싸주면서 사운드를 들려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소리의 울림이 느껴진다고(뒤에 이걸 웅장한 사운드라고 표현하더군요.) 하네요. 옆에서, 뒤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이래저래 가이드를 하는 제 목소리도 잘 들린다고 하네요. 역시 오픈형 헤드셋이라 주변 소리 인식 부분이 잘 작동하는군요. 근데, 뭔가 머리를 감싸고 있긴 한데, 양쪽 측면과 머리 사이에 공간이 많이 남는 모습입니다.

그냥 마치기는 좀 뭣해서... 이번에는 제 업무용 맥북 프로의 이어폰 단자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물론 케이블은 4극 단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교체를 하였고요. 음악 앱을 실행하여 잠시 음악 감상에 빠져 봅니다.

EPOS와 젠하이저의 음향 기술 115년의 경험을 통합하여 만들어진 음향 기술의 결정체인 젠하이저 게이밍 시리즈라고 불릴 정도의 EPOS젠하이저에서 만든 게이밍 헤드셋 제품인지라, 그 소리 또한 엄청납니다. 무엇보다 선명함과 해상력이 뛰어납니다. 음악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ㅎㅎ 요건 보너스... 맥북 프로에 헤드셋을 연결한 김에 맥북 프로를 이용하여 집에 있는 딸내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고는 통화 품질 및 마이크 성능을 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집안 실내인지라 조용한 면도 있지만,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된 마이크라 선명하게 제 목소리를 전달하더군요.

오픈형 헤드셋에 대하여 좀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GSP 500 헤드셋 요 제품을 만나게 되면서 내세우는 오픈형 헤드셋이라는 이름에 대하여 궁금증을 가지게 되더군요. 밀폐형과 오픈형이 있는데... 그냥 느낌으로는 밀폐형이 차음성 측면이나 몰입도 측면에서 더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기에 더더욱 오픈형 헤드셋에 대하여 궁금해지더군요.

EPOS젠하이저 오픈형 헤드셋 제품에 적용된 오픈형 음향 세팅은 더 현장감 있는 공간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게이머로서 밀폐형에서 오픈형으로 헤드셋을 바꾼다면 가장 큰 특징은 공간감이 더 넓고 더 깊고 더 입체감이 있어진다는 것입니다. 땀이 덜 난다는 특징도 부가적이고요. 오픈형 헤드셋은 스피커 드라이버가 외부에 개방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헤드셋은 당신과 당신 주변 환경을 통합하여 소리를 만들어내고 더 풍부한 음장 효과와 더 뛰어난 공간감을 줄 것이며, 이는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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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전자 웹 사이트에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오픈형 헤드셋에 대하여 설명을 하면서 아래 4가지 주요 특징을 자세히 적어 두었더군요. 여기서는 간단하게 중요하게 강조하는 항목만 적어볼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타고 건너가셔서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OPEN 헤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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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음장 효과 : 더욱더 현장감이 있는 소리와 함께 게임을 느끼기 시작할 것입니다.

★ 통기성 높은 공간 : 오픈형 음향 구조로 오랜 게임에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변 소리 인식 : 주변의 경고음 / 나를 부르는 소리 등을 들으면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 오픈형 음향 구조 헤드셋 : 오픈형 구조로 EPOS가 추구하는 더 실제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장 효과를 제공합니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튜닝 된 스피커 드라이버와 오픈 음향 구조가 만나서 더 자연스럽고 현장감 넘치는 게임 오디오를 제공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처음엔 GameZero나 GSP600 제품하고 GameOne과 GSP500 제품이 뭔 차이인가 하였더니, 다른 건 모두 동일한데, 오픈형 구조로 인한 음장 효과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오픈형 헤드셋 GSP 500과 함께 더 넓고 더 깊은 음장 효과를 경험하면서 게임에 푹 빠져들 것만 같습니다. 어라? 그러고보니 RGB 효과를 본 기억이 없네요. 요건 좀 아쉬습니다.

이 제품은 필스전자로 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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