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급하게 AMD 라이젠 4650G 르누아르 기반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AMD 라이젠 르누아르 CPU를 아무 메인보드에다가 삽입할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급하게 알아보고 가격이 제일 착한 넘으로 구하다보니 요걸 발견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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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하게 AMD 라이젠 기반으로 PC를 조립하다 보니 미처 챙기지 못한 내용이 많아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1월 중에 천천히 부품을 하나씩 준비해서 조립에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급작스럽게 연말에 PC가 필요한 리뷰 아이템들이 생기는 바람에 크리스마스에 연휴 동안 서둘러 조립하였네요.

[PART 1] 급하게 AMD 라이젠 4650G 르누아르 기반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게이밍 기어 분야로 리뷰 경험을 확장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고, 여러 컴퓨터 부품들을 접하면서 ...

[PART 1] 급하게 AMD 라이젠 4650G 르누아르 기반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PC 조립을 깔끔하게 완료하고 전원을 켜는 순간 모니터에 신호 없음이라고 나타나고 이후로 아무런 반응이 없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고, 이리저리 찾아도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으나,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결국 동네 컴퓨터 수리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AMD 라이젠 CPU를 이전 모델로 교체하니까 모든 게 정상적으로 동작하더군요.

문제의 원인은...

제가 최근 구입한 CPU는 AMD 라이젠 5 PRO 4650G (르누아르) 제품이고 메인보드는 르누아르 CPU가 출시되기 더 이전에 구입한 제품이면서 르누아르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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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향후 BIOS 업데이트를 통하여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고는 하는데... 현재까지 최신 BIOS로 업데이트를 하여도(컴퓨터 수리점 사장님이 함 해보자고 해서 메인보드의 10월 최신 BIOS로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마찬가지 르누아르 4650G CPU는 지원하지 않더군요.

주말 연휴 동안 잠깐 고민을 하고 일단 조립을 완료해서 다음 주에 M.2 NVMe SSD랑 게이밍 모니터랑 리뷰를 해야 하는 관계로 최대한 가성비에 충실하면서 르누아르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하나 들여왔습니다. 역시 급하게 짧은 시간 동안 살펴본 거라... 최선의 선택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요걸로 리뷰 진행하면서 더 나은 메인보드를 찾아보고 또 들여와서 조립하도록 하겠습니다.

ASUS PRIME A520M-A (대원CTS)

다음날 바로 배송이 가능한 쿠팡을 이용하였고요. 그러다 보니 로켓 배송에 무료 배송이 가능한 로켓 와우 멤버십까지 이용하게 되었네요. 물론 최근 쿠팡에서 발표한 쿠팡 플레이 OTT 서비스까지 염두에 둔 큰 그림이라고나 할까요. 뭐, 그건 별도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하튼 바로 다음날 아침에 도착을 하더군요.

ASUS PRIME A520M-K 메인보드... 가성비 메인보드로... 르누아르를 지원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것만 제공하는 메인보드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가격은 10만 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고요.

뭐, 조립하는데 필요한 설명서와 I/O 실드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요건 조립하면서 기존 컬러풀 메인보드와 차이가 있는 부분만 잘 살펴보면 그리 어려움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럼 바로 이관 작업을 시작할게요.

요건... 르누아르를 지원하지 않는 컬러풀 메인보드로 이미 조립을 완료한 상태의 PC 내부 상황입니다. 미리 사진을 잘 찍어 놓고 작업하다가 참고하려고 합니다. 확실히 외장 그래픽 카드가 없어서 그런지 공간이 시원시원하면서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메인보드 기판과 케이스에 결합한 나사를 풀고 이관하기 편하도록 요렇게 꺼내놓았습니다. 이제 하나씩 오른쪽에 조립한 부품들을 옮겨서 왼쪽 새로운 메인보드에 조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CPU랑 기본 쿨러 부품을 옮겼습니다. 나사 풀어주고 쿨러 제거한 후 CPU를 뽑아서 CPU의 화살표랑 메인보드 CPU 소켓의 화살표 방향만 잘 맞춰서 삽입하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쿨러와 CPU 사이에 발라져있던 서멀이 좀 걱정되긴 하더군요. 여러 번 분해/결합이 반복되면서 좋은 상황은 아닌듯합니다. 그러나 조만간 사제 쿨러를 조립할 계획이니 당분간만 사용할 생각이라 넘어갑니다.

그리고 메모리도 옮겨주었고, PC 케이스에 I/O 실드도 교체하였습니다. 정말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네요.

이제 PC 케이스에 새로운 메인보드를 고정하도록 하지요. 이미 PC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지지하기 위한 나사 기둥은 충분히 삽입한 상태인데, 이게 기존 메인보드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 오른쪽에 황금 나사 기둥 2개는 그냥 놀리게 되었네요. 뭐, 다음에 더 큰 메인보드 사용할 때 필요하니까 그냥 둡니다.

그리고 각종 케이블을 하나씩 기억을 되살려서 연결해 줍니다. 메인보드/CPU 전원 케이블과 HD AUDIO, USB 2.0, 시스템 스피커 그리고 패널 조작부 케이블은 거의 동일한 위치라 별문제가 없었는데...

USB 3.0 이랑 System Fan 케이블의 위치는 달라져서 설명서를 보고 찾아서 연결하였습니다. 이런 건 메인보드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설명서를 볼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ㅎㅎ 역시 이번에도 전원을 켜면 제대로 파워 공급은 문제가 없습니다. 팬도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그리고 이번에는 다행스럽게 제대로 모니터에 PC가 부팅되는 화면이 나타나네요. 제대로 CPU도 인식되었고 메모리, 하드디스크 모두 정상적으로 연결된 거 확인하였습니다.

AMD 기반으로 메인보드 BIOS 화면은 처음 보게 되네요. 뭐, CPU에 따라 다르기보다는 메인보드마다 다르겠지요. 여하튼... 요런 건 다음에 공부하기로 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OS부터 설치하도록 하죠. 그리고 이제부터 연말 리뷰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행히 요렇게 무사히 AMD 라이젠 기반 PC 조립을 마치게 되었네요.

인텔 CPU보다 최근 출시된 르누아르 기반 AMD 라이젠 CPU가 내장 그래픽 성능이 뛰어나다고 해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는 르누아르를 지원하는 가성비 제품으로 선택하였고요. 이제 앞으로 NVMe SSD, 외장 그래픽 카드, 사제 CPU 쿨러 등 다양한 컴퓨터 부품들에 대한 리뷰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도 꾸준히 도전하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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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급하게 AMD 라이젠 4650G 르누아르 기반 PC를 조립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