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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AB Epic Air ANC 그대를 가성비 최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 명하노라

워크앳로터스 2021. 5. 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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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가성비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지만, 10만 원 대 이하의 무선이어폰 중에 가성비 TOP에 속하는 제품으로 판단합니다. JLAB Epic Air ANC 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요즘은 제 생활 속에서 주말이면 이른 오전 시간 서울을 살짝 벗어나 괜찮은 빵집에 들러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또 하나의 소확행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때로는 딸내미와 때로는 장여사와...

요번에는 강을 바라보는 뷰를 가진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중 장여사에게 권해 봅니다. 요거 착용하고 음악을 함 들어보라고... 그렇습니다. 브런치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요렇게 리뷰도 곁들이는 효과적인 드라이브가 되는 겁니다.

오홀~~~~! 의외로 반응이 좋습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장여사 역시 여러 이어폰을 경험해보지 못한 입장이라 기존 착용한 이어폰은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제품으로 분류되는 것들이었는데... 요건 10만 원대 경쟁자가 없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사실 저도 익숙한 브랜드는 아니었고,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괜찮은 이어폰 브랜드라고 들어본 기억이 있어 언젠간 경험해보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렇게 제이랩 체험단에 당첨되어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JLAB EPIC AIR ANC라고 적혀있는 거 보면 대략 눈치를 채셨겠지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무선 이어폰입니다. 가격은 10만 원 살짝 아래이면서도 꽤 수준급의 노캔 기능이 제공되고 소리 역시 괜찮은 편이라 초가성비 제품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경험한 10만 원 미만 무선 이어폰 중에서 TOP 수준의 이어폰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JLAB EPIC AIR ANC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LAB EPIC AIR ANC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 smartcandy

 

JLAB EPIC AIR ANC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 smartcandy

 

smartcandy.co.kr

ㅎㅎ 언빡싱 하는데, 이게 뭔가 했지요. 요건 JLAB 런칭 기념 바이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2개월 무료 이용권을 등록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이미 2년 장기 계약에 묶여 있어서... 패스!

공교롭게도 요 제품을 만나기 전에 제가 10만 원 이하 가성비 무선 이어폰으로 꼽고 있었던 A 브랜드 제품 패키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블루/화이트 테마로 시원한 느낌의 패키징입니다.

전면에는 제품 디자인과 함께 EPIC AIR ANC 무선 이어폰이라고 적혀있고 하단에 주요 기능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측면에는 뭔가 미쿡(?)식 디자인 느낌이 물씬... 노이즈 컨트롤 방식부터 모바일 앱에 대한 이야기도 보이네요. 요런 건 뒤에 하나씩 자세하게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면에는 주요 기능을 좀 더 자세하게 텍스트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도 보이네요.

★ 최대 48시간 음악 재생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무선 충전 지원

★ 장착 감지 센서

★ 초저지연 영상 모드

★ IP55등급 방수/방진

오홀~~~~! 요건 예상치 못한 패키징 디자인입니다. 아래쪽에 봉인 스티커가 친절하게 부착되어 있어요.

봉인 스티커를 잘라내고 내부에 박스를 꺼내는 방식입니다. 이중 박스 포장이네요.

회사 이름은 JLAB AUDIO 인가 보네요. 잠시 자료 조사 들어갑니다. 오홀... 놀라운걸요. 미국 $100 미만 TWS 시장 점유율/판매 1위라고 하네요. ㅎㅎ 키즈 헤드폰 시장 점유율/판매는 2위입니다.

ABOUT JLAB AUDIO :

JLAB은 뛰어난 사운드, 혁신적인 기술,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미국 내에서 매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오디오 전문 브랜드입니다.

내부 박스 개봉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옆에 튀어나온 종이 부분을 잡고 들어 올리면 요렇게...(ㅎㅎ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면 요기다가 마그네틱 방식을 적용해도 좋을 텐데...)

근데, 미국 브랜드인데... 패키징에 적혀있는 텍스트를 가만 보면 영어 + 중국어/일본어/한국어 요렇게 아시아 쪽에 판매를 위한 패키징을 따로 한 건가 싶을 정도네요.

병풍 모양의 설명서인데... 처음에는 온통 영어로만 적혀있어서 실망했습니다. 한데, 자세히 보니 각 나라별 사용자 설명서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가 적혀있더군요. (https://cdn.shopify.com/s/files/1/0240/9337/files/Epic_Air_ANC_Manual_KO.pdf?v=1605651201)

패키징 박스를 하나하나 개봉하는 맛이 느껴지는 방식이네요. 설명서는 왼쪽 틈새에서 꺼내고 요기 아래 보이는 모양과 적혀있는 내용으로 봐서는 추가 이어 팁을 제공하나 봅니다.

통 크게 다양한 사이즈에 다양한 종류의 추가 이어 팁을 제공하는군요. 저 중에 하나는 제 귀에 딱 맞는 게 있겠지요.

자~~~~! 이제 충전 케이스랑 이어폰 디자인까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요게 참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지... 기존 많이 만나본 이어폰 케이스랑은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투박하면서도 나름 유니크한 면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아래 보이는 부분은 플라스틱이 아닌 가죽 재질의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더 신기한 건... 이런 건 또 처음 봤습니다. 보통의 충전 케이스처럼 유선,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건 별다를 바 없으나 유선의 경우 아래 보시는 거처럼 USB-A 타입의 단자가 달려 있습니다.

즉 케이블을 충전 케이스에 연결하는 게 아니라 충전 케이스에 달려있는 케이블을 충전기 어댑터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을 하는 방식이라는 거죠.

요렇게 케이스 측면을 따라서 탈부착형으로 만들어져 있기에 분실의 위험은 없겠습니다. 배터리 타임은 완충된 이어버드로 ANC 적용 기준 8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랑 같이 사용하면 최대 32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전의 경우 완충까지 3시간 필요하고 15분 급속 충전으로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말씀드렸듯이 독특한 유선 충전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도 지원하고 있다는 거 보시면 아시겠죠. 근데, 요런 충전 방식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거 같습니다. 기존 유선, 무선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기가 많은 곳에서는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USB 타입 C 단자만 달려있는 애플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변환 젠더가 추가로 필요하겠더라고요. 아님 무선 충전만 이용하셔야 하겠지요.

아무리 봐도 전반적인 디자인은 각지고 정돈된 느낌은 아니네요. 충전 케이스를 여는 방식도 요렇게... 모든 면에서 이전 무선 이어폰들과는 차별화가 이루어져 있네요.

자세히 보니 케이스랑 뚜껑 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이 맞고 그 위로 가죽 소재를 이용하여 덮어씌운 방식입니다. 이어버드 한 쌍이 가지런히 삽입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 LED 인디케이터를 이용하여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방식이네요.

이어버드 디자인은 노즐이 조금 길게 튀어나와있고 에어팟 프로처럼 꼬다리가 짧게 아래로 빠진 모양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죠기 충전 단자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는 제거하고 사용하세요.

이어버드 안쪽으로 자세히 보시면 센서도 보이고 마이크도 보일 겁니다. 요 제품의 특징에서 말씀드렸듯이 장착 감지 센서가 있어 귀에서 빼면 음악이 정지되는 기능도 있고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동작하기 위하여 내부/외부 마이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요기 보이는 건 내부 마이크...

요기 보이는 건 외부 마이크... 그리고 통화를 위한 마이크는 꼬다리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ANC 성능과 외부 소리 듣기 기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기에 기대가 되네요.

이어 팁을 빼고 내부 노즐을 살펴보면 요렇게 생겼네요. 추가로 제공되는 이어 팁은 실리콘 타입 2 종류와 폼 팁 1 종류 그리고 S/M/L 사이즈 별로 다양하게 제공이 되기에 본인의 귀에 잘 맞는 걸로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어 팁을 잘 선택하면 그것만으로도 차음성을 높여서 음악을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귀에 부드럽고 편안해야 합니다.

자~~~~! 그럼 이어 버드 충전 단자에 부착된 스티커 제거하고 잠시 충전 케이스에 넣었다가 다시 빼내면서 블루투스 연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완충 상태로 만들어주고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충전 중에는 요렇게 파란색 불빛이 천천히 깜빡 거리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면 이어버드 로고 아래 LED 불빛이 파란색/하얀색으로 표시가 되면서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기기 목록에서 JLab Epic Air ANC 항목을 선택하면 연결 완료!

제가 이어폰 리뷰를 하면서 요즘은 항상 듣게 되는 음악이 생겼습니다. 중저음에 대한 경험을 위해서 한 곡! 그리고 보컬과 악기의 구분과 공간감을 위한 한 곡! 그리고 소리의 선명함을 확인하기 위한 곡! 요렇게 자주 듣는 음악을 들어보면 확실히 구분이 되더라고요.

보컬의 소리는 머리 가운데서 30cm 정도 앞에서 들려오는듯하고 악기 소리도 양옆에서 보컬과 확실하게 구분되어 들리더군요. 다만 기대했던 중저음 부분은 타격감이 강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강한 걸 선호하는 편이라 요게 좀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장착 감지 센서 작동하는 거... 확인해 봤지요. 한 쪽 귀에서 이어폰을 살포시 빼서 내려놓으면... 음악이 요렇게 정지... 다시 귀에 착용하면 음악 재생...

조금 아쉬운 것은 멀티 페어링, 멀티 포인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여러 대의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수동으로 연결 해제하고 다른 기기에서 연결하고... 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제 아이폰에 연결을 하였습니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기능들을 보여드리려고요. 앱스토어에서 JLab Epic Air ANC 앱을 찾아서 설치하고 시작합니다.

처음 연결하게 되면 요렇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런 건 가급적 해주시는 게 좋아요. 앗! 배터리 용량이 50% 미만이면 진행이 안되는군요.

ㅠㅠ 완충 상태로 만들고 사용하라고 말씀 드려놓고 급하게 진행하느라 저는 충전을 안 하고 바로 사용하였더니... 케이스를 닫아둔 상태에서도 요렇게 LED 인디케이터를 통하여 충전 중이구나 하는 걸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고 다시 펌웨어 업데이트를 수행하니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마쳤습니다. 전반적인 UI/UX는 미쿡스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아기자기한 맛은 좀 부족하네요. 상단에 이어버드 모양에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고 아래 메인 메뉴가 펼쳐지는 방식입니다. 노이즈 캔슬링/EQ/터치 컨트롤/업데이트 등의 메뉴가 보입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10만 원 이하 기기에서는 거의 TOP 급으로 작동하더군요. 그리고 외부 소리 듣기 역시 살짝 과장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잘 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EQ에 대한 설정은 프리셋으로 EQ1~EQ3를 제공하고 EQ4는 커스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니다. Signature와 Balanced는 보컬의 소리가 좀 더 선명하게 들리고 제가 원하는 중저음이 강한 느낌은 Bass Boost를 선택하면 되더군요. EQ3를 선택한 상태로 박원의 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다시 들어보니 역시 타격감을 지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터치 컨트롤은 다양한 종류가 가능하고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AUTO PLAY/PAUSE SENSORS 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네요.

그 외에도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영상과 소리의 싱크가 잘 맞는지도 확인하고 외부에 나가서 장여사와 통화를 하면서 통화 품질도 체크하였지요. 모두 수준급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는 거의 딜레이를 못 느낄 거고요. 혹시나 노트북 PC에서 유튜브를 보게 될 경우 혹시 지연이 생긴다고 느껴지는 분들은 Movie Mode로 전환해서 들어보세요. 분명 이전과는 또 다르게 지연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 양쪽 터치 센서 부분을 동시에 누르고 3초 이상 있으면 초저지연 영상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 충전 방식 등으로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노이즈 캔슬링, 외부 소리 듣기, EQ 설정, 장착 감지 센서 등을 포함한 이어폰의 성능, 품질은 10만 원 이하 제품에서 TOP을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 듭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JLAB EPIC AIR ANC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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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LAB Epic Air ANC 그대를 가성비 최강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 명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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