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우연한 기회로 얻게 된 한성컴퓨터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HM220B 개봉기

워크앳로터스 2019. 2. 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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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블로그 활동 시작하고 처음으로 체험단 당첨되어서 글을 작성한 부분입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지만, 정성은 가득해 보이네요. 

한성컴퓨터에서 만든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블루투스 겸용 무선 마우스 개봉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왜냐고요? 그동안 집에서 편하게 막(?) 굴리던 마우스가 동작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아래 사진처럼 리시버 부분이 보기 흉한 모습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구입하긴 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없어서 많이 불편한 건 아니고 해서, 그냥저냥 시간이 흘러가고 있던 중,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한성컴퓨터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HM220B입니다.

결제 마치고 배송은 이틀 정도 소요된 거 같습니다. 요즘은 배송이 워낙 빨라서 국내 택배의 경우 하루 이틀이면 맞이할 수 있게 되었네요. 기다림의 미학(?)을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편입니다.(이런 면에서는 중국 알리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오히려 오랫동안 즐거움을 주기도 하네요.)

도착한 택배 박스를 개봉합니다. 너무 가벼워서 물건이 빠진 채로 배송된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물건에 대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제 역시 마음에 듭니다. 박스를 집어던져도 안전할 것만 같습니다.

제품의 포장을 해제하기 전에 앞/뒤 사진을 남겨봅니다. 

앞면 : 마우스 본체와 리시버 그리고 제품명 HM220B라고 적혀 있습니다.

뒷면 : 제품 사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뭐. 마우스니깐 사양 읽어보지 않고 그냥 지나칩니다. (근데, 뒤에 생각해보니, 설명서도 없네요. 하긴, 마우스 사면서 누가 설명서까지 읽어볼까 싶긴 합니다.) 설명서 없어도 그냥 패스합니다.

딱딱한 플라스틱 포장을 해제하고(이거 가위로 잘라내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조심해야 할 거 같습니다. 플라스틱이 날카로워서 조심조심하면서 해제하였습니다.)

구성품은...

패브릭 재질의 마우스 본체

건전지 AAA 사이즈 하나 포함

무선 나노 리시버

무선 리시버를 통한 연결도 가능하고 블루투스를 이용한 연결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합니다.

제품에서 제공하는 색상은 카본블랙 / 패브릭 블루 / 패브릭 레드 / 패브릭 그레이 이렇게 총 4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블랙의 경우 재질이 패브릭이 아닌 카본 재질이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레드 색상으로 패브릭 재질의 마우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밝은 곳과 약간 어두운 곳에서의 색상이 조금씩 달라 보이네요. 밝은 진홍색의 레드라고 생각 들었는데, 아래 사진에서는 약간의 무광 레드 정도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옆면을 보면 유선형으로 물결 모양의 라인이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이 손에 착 감기는 부분이라 손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약간의 과장을 보태자면 내가 지금 마우스를 잡고 있는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자. 그럼 이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맥북에 연결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맥북프로와 마우스 패드를 준비하고 마우스를 그 위에 배치합니다.

마우스 뒷면 상단과 하단에 테프론 재질의 글라이드라고 불리는 부분이 접착이 되어 있어서 마우스 패드 위에서 마찰력이 적당하게 느껴지면서 부드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반 책상, 마우스 패드, 그리고 고무 재질의 판위에서도 자연스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진도가 나가질 못합니다. 왜냐고요? 

전원은 뒤면에 ON/OFF 버튼을 이용하면 되는데...

블루투스 페어링은 어떻게 하는 거지?

설명서가 없으니,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샤오미 마우스의 경우 뒷면 상단에 버튼이 있어서 한 번 누르면 리시버랑 연결되고 또 한 번 누르면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럼 새로 구입한 마우스는 어떻게 블루투스 모드로 페어링을 하는 거지?

이런저런 고민하다가, 그냥 제품 설명이 있는 네이버 쇼핑 상품 소개 영역으로 이동하여 찾아봅니다.

아! 그렇군요. 마우스 오른쪽 + 왼쪽 버튼을 3초간 동시에 클릭하면 리시버 모드와 블루투스 모드 간 전환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전환하고 난 후 맥북프로에서 블루투스 환경설정을 열고 "T.mouse"라는 이름으로 검색된 블루투스 마우스를 연결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됨" 상태로 보이면 다 끝난 겁니다.

마우스를 이동하면 맥북프로 화면에서 마우스 커서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마우스의 움직임에 랙이나 끊어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긴 웹페이지를 스크롤 해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무선 리시버 모드로 연결해 보도록 할까요?

윈도우 OS를 사용하기 위하여 얼마 전 가성비로만 결정한 스톰북을 꺼냅니다.

왼쪽 USB 포트에 무선 리시버를 꼽아줍니다.

그리고 마우스를 오른쪽 + 왼쪽 버튼을 3초간 꾸~~욱 눌러줍니다.

ㅎㅎ 그냥 이게 답니다. 바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윈도우 바탕화면에 마우스 커서가 따라 움직입니다. 맥북과 스톰북 모두 노트북이긴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장소가 집이다 보니, 두 군데 각각 블루투스와 무선 리시버로 연결한 상태로 둡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사용하는 노트북에 따라 무선 리시버와 블루투스 모드를 전환하면서 사용하도록 이야기해 두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 왼쪽 버튼을 3초간 꾸~~~~욱 누르라고요.

여기까지 한성컴퓨터 HM220B 블루투스 겸용 무선 마우스에 대한 개봉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워서 사진 한 컷 더 올립니다. 이번에는 커튼을 살짝 가리고 찍었는데, 약간은 진하고 어두운 레드의 색상으로 보이네요. 볼 때마다 조금씩 색상이 달라 보입니다.

판매하는 마우스의 종류는 블랙 / 블루 / 레드 /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카본과 패브릭 재질 두 가지가 있습니다. 블랙만 카본이고 나머지는 모두 패브릭이네요.

주요 특징은 아래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블루투스 와 RF 2.4GHz 리시버를 이용한 무선 연결 방식을 이용하여 두 개의 노트북에 각각 연결해 두었고요. 가벼운 무게는 개인차가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테프론 글라이드 및 옵티컬 광학센서를 이용함으로써 다양한 표면에서 부드러운 마우스질(?)이 가능합니다. 

제품에 대한 세부 사양에 대한 설명과 구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성컴퓨터 슬림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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