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The Premiere To Go 서비스로 초단초점 4K 트리플레이저 빔프로젝터를 만나다

워크앳로터스 2021. 4.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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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개봉기 아닌 개봉기입니다. 아직 빔프로젝터를 위한 스크린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린 글이라... 곧 사용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호강한다는 표현이 뭔지 알거 같습니다.


어쩌죠?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이러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그냥 빔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좋은 빔프로젝터로 거실에서 소파에 편하게 앉아서 더 넓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싶었을 뿐인데... 오늘 이야기는 제품에 대한 리뷰라기보다는 고가의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준비도 안된 상태인데, 빔프로젝터 제품은 이미 도착해 버렸네요. 스크린도 없는데, 어느 공간에 쏴야 할지? 어떤 스크린을 구입해야 할지? 오늘은 빔프로젝터 제품에 대한 개봉기 성격으로 빔프로젝터가 도착하기 전까지 어느 곳에 위치할지, 어떤 스크린을 사용할지, 어디에 스크린을 고정할지... 등 준비 과정과 빔프로젝터를 개봉한 모습까지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T 기기 리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간 가성비 빔프로젝터부터 4K UHD를 지원하고 고급 기능을 탑재한 고가의 빔프로젝터까지 경험을 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또 다른 세상이 있더군요.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시작은 이러합니다.

The Premiere To Go Service

초단초점 4K 트리플레이저 빔프로젝터

최대 10일간 무료 체험 이야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4K UHD 빔프로젝터 좋은 건 이미 경험하였고, "To Go"라는 용어가 보이길래, 아~~~~ Galaxy To Go처럼 빔프로젝터를 일정 기간 대여하여 사용하는 프로그램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좋은 기회군...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하였습니다.

한데, 어느 날 저녁 외식을 하러 잠시 외출을 하였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The Premiere To Go 서비스 당첨되었다고, 기사분이 설치하러 가기에 방문 일정 확인한다고 합니다. 그깟 빔프로젝터 그냥 택배로 배송하면 제가 알아서 연결하고 사용하면 되는 거 아닌가? 뭔가 기존과는 다르구나 하고 직감적으로 느껴집니다. 음... 그때부터 어떤 빔프로젝터인지 정보 수집 차원에서 사전 조사 작업을 시작하였죠.

허걱! 가격이 ooo만 원 이라고요? 4K UHD 해상도나 올인원 스피커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모양을 자세히 보니 이건 제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단초점 아니 초단초점 기술로 아래 그림처럼 TV 거실장 같은 곳에 올려두고 벽면과 조금만 떨어져도 초대형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그런 빔프로젝터입니다.

다 좋다 이겁니다. 뭐, 운 좋게 이런 기회를 얻어서 비싼 빔프로젝터를 경험할 수 있다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말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제대로 된 빔프로젝터 스크린이 없어서 스탠드형 스크린을 대여해서 리뷰 할 때도 있었고, 최근에는 요렇게 블라인드를 이용해서 겨우겨우 리뷰를 진행한 겁니다.

하지만, 체험단 제품인 The Premiere 9 시리즈 제품과 벽 사이 11cm 틈만 있으면 무려 100인치 화면을 경험하게 되고 그보다 더 틈을 늘리면 무려 130인치 초대형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최소 사이즈가 100인치라니, 도저히 기존 스크린 대용 블라인드로는 감당이 안 되는 겁니다.

이래저래 설치 기사분과 함께 제품이 도착하기 전까지 인터넷에서 초단초점 빔프로젝터에 적합한 스크린은 어떤 건지? 검색도 해보고, 가격에 놀라서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도 찾아보고, 집 거실 어느 공간에 위치할 것인지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일반적인 스크린으로는 초단초점 빔프로젝터 사용 시 물결치는 현상이 생길 수 있기에 액자형/설치형 스크린을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있더군요. 하지만 가격이 또 확 올라가더라고요. 물론 그보다 더 나은 소재로 만든 더 비싼 스크린도 많더군요.

딱히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로 기사님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에서 더 프리미어 9 시리즈 빔프로젝터 본체도 꺼내고 간단 설명서랑 리모컨 등 모두 꺼내면서 어디에 위치할 것인지 물어보더군요. 공간도 못 정하고 스크린도 아직 못 정했는데... 큰일입니다. 기사분에서 솔직하게 상황을 말씀드렸고...

일단 스크린은 좀 더 고민해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빔프로젝터 제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임시로 거실 소파 뒤쪽 벽면에 빔을 쏘는 걸로 하였습니다. 에휴... 저 벽면이 화이트 벽지로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로 세로 길이를 확인해보니 대략 100인치 이상 공간이 나올 거 같더라고요. 그렇다고 지금 와서 도배를 할 수도 없고...

어째어째 거실 소파 뒤편 벽면에 빔프로젝터를 쏘고 화면도 조정하고 정상 동작하는 거 확인하고 기사분이 돌아가고 난 후 이제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합니다. 간단 설명서라 그런지... 텍스트 보다 그림을 위주로 간단하게 위치랑 전원 연결, 빔을 쏘는 방향 등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사실 이미 기사분에게서 친절히 설명을 들으면서 전원을 연결해 봤기 때문에 별로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조그만 리모컨이지만... 저걸로 모든 게 다 조작 가능하더군요.

처음에는 스크린 준비랑 어느 벽면에 자리를 잡을지 이런 고민들 때문에 "더 프리미어 9 시리즈" 빔프로젝터 기기의 크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네요. 생각보다 크긴 합니다. 옆으로 살짝 넓게 빠진 둥글둥글 사각형 모양이고 화이트? 베이지? 크림? 그냥 무광 화이트라고 하면 될 거 같은 색상에 아래 사진 하단 부분에 빔을 쏘는 광원이 위치하고 전면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아직 제대로 된 영상을 감상한 건 아니지만, 처음 전원 연결해서 부팅 될 때 들리는 소리와 간단하게 기사분께서 테스트 영상으로 들려준 내용을 봐도 빔프로젝터에서 이런 출력은 또 처음이네요. 우퍼까지 달린 4.2채널 사운드로 40W 강력한 출력이라고 합니다. 별도 스피커 연결할 필요 없겠군요.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디자인 꽤 수수하면서도 현대적인 모습이지 않나요. 양쪽 옆으로 요렇게 통풍구 역할을 하는 부분인데, 사선으로 단정하게 잘 처리한 거 같습니다. 전면부는 패브릭으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투톤 느낌으로 무광 처리한 게 꽤 잘 어울리네요.

참... 설치하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바닥에서 벽면으로 쏴올리는 방식인지라... 간혹 빔프로젝터가 켜진 상태에서 이를 움직이기 위해서 가까이 가다 보면 광원을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거 조심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접 눈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뒷면도 심플하네요. 옵티칼 디지털 출력을 지원하고 USB-A 단자도 있네요. 이건 무슨 용도로 제공하는 거지? 그리고 3개의 HDMI 단자가 보이고, 오홀...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 네트워크 연결도 지원하는군요. 마지막 단자는 TV 연결 단자인 거 같습니다. 하긴 4K UHD 영상을 제대로 스트리밍 하려면 무선이 아닌 유선 환경이 필요하겠군요.

일단 중간에 잠시 마지막 고민을 거쳐서 좋은 빔프로젝터에 좋은 스크린으로 좋은 영상을 보면 좋겠지만... 잠시 대여해서 사용하는 상황인지라, 조금 불편하겠지만 일반적인 스크린으로 가급적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결심하고 가성비 괜찮은 스크린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요기 아래 벽면에 빔을 쏘면서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작업들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뭐, 해보니 별로 많진 않더라고요. 무선 네트워크 연결하고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거랑...

유튜브, 넷플릭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이것도 로그인하고... 어라? 쿠팡 OTT도 사용 가능한가 봅니다. 이것도 로그인 가능할 거 같긴 한데... 리모컨으로 조작하는 게 다 좋은데, 아이디/비밀번호 입력할 때 손가락이 많이 움직여야 하는 게 좀 불편하더군요. 이거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 같은 게 있을 거 같은데... 이건 다음 사용기 작성할 때 잘 살펴보고 추가하도록 할게요.

대략적으로 요런 느낌입니다. 안타깝네요. 벽면만 하얀색이었다면 훨씬 이보다 나은 영상을 보게 되었을 텐데... 일반 TV 뉴스 화면은 요런 느낌...

유튜브에서 영상을 틀었을 때는 요런 느낌... 천장 쪽을 자세히 보시면, 빔프로젝터의 큰 화면이 천장까지 올라가서 접혀있는 모습 보일 겁니다. 이게 높이를 더 낮춰서 벽면에 정확히 쏴지도록 해야 하는데... 소파 위에 올리다 보니 쉽지가 않더라고요. 다들 그래서 벽 앞에 있는 거실장 선반 위에 올려두고 벽 면과 거리를 조절하면서 화면의 크기를 정하더라고요. 일단 저는 스크린이 도착할 때까지는 어쩔 수 없겠습니다.

기본적인 설정 및 기능을 체크하고 다시 전원을 끄고 주섬주섬 박스랑 빔프로젝터 본체를 챙겨 봅니다. 베란다나 창고 쪽으로 옮기려니 귀찮아서 그냥 거실에 요렇게 두었습니다. ㅎㅎ 외출하고 돌아온 장여사에게 한 소리 들었습니다. 점점 집이 복잡하게 느껴진다고... 빨리 리뷰 마치고 원상 복구하라고 하네요.

그래요. 오늘 이야기는 리뷰라기보다는 처음 경험하는 4K UHD의 해상도에 초단초점 기술이 적용된 "더 프리미어 9 시리즈" 빔프로젝터 제품을 만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초단초점 빔프로젝터에 적합한 스크린은 정말 비싸더군요. 제대로 괜찮은 영상을 감상하려면 어쩔 수 없겠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개봉기 성격으로 전달하고 다음 사용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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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miere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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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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