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뷰소닉 가성비 4K 빔프로젝터라면 영화도 보고 240Hz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4.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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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빔프로젝터는 왜 다들 100만 원이 넘어갈까요. 그래도 4K UHD에 고주사율까지 갖춘 가성비 빔프로젝터라고 합니다. 나 참~~~~~ 100만 원이 넘어가는 가성비가 있다니...


많은 수의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껏 IT 기기 리뷰 활동을 하면서 빔프로젝터 분야에서 가성비 제품으로써 사무용 빔프로젝터 그리고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빔프로젝터뿐만 아니라 고가의 빔프로젝터인 단초점 빔프로젝터까지 다양하게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 새로운 특성을 지닌 빔프로젝터를 경험하고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 세 마리 로고의 뷰소닉 제품으로 무려 240Hz 고 주사율과 5ms 반응속도도 게이밍빔프로젝터로 사용하기에도 적당하고 HDR을 지원하는 가성비 4K 빔프로젝터로 가정에서 영화, 드라마 감상에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고 주사율과 짧은 반응속도로 게이밍 빔프로젝터라고도 불리는 제품으로 뷰소닉 V149-4K 모델입니다. 4K라니! 빔프로젝터는 FHD가 일반적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무려 4K를 지원한답니다. 궁금하네요. 과연 얼마나 대단하길래 100만 원이 넘는 제품을 가성비라고 부르는지...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뷰소닉 V149-4K 3200안시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다나와] 뷰소닉 V149-4K (정품)

최저가 1,214,950원

 

[다나와] 뷰소닉 V149-4K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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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danawa.com

기본적인 패키징 및 포장은 깔끔하면서도 안전하게 내용물을 보관하면서 전달이 되도록 스티로폼 보호재로 꽁꽁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들 또한 서로 부딪히면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는 여지를 없애기 위하여 모두 각각 별도로 비닐 포장을 해 두었네요.

물론 빔프로젝터 본체 역시 비닐(?), 부직포(?) 같은 재질의 봉지에 담겨있더군요. 어라? 저건 습기 제거?

ㅎㅎ 뷰소닉 제품의 전형적인 모습이죠. 빔프로젝터 렌즈가 있는 전면부 가운데 하단에 위치한 새 세 마리... 뷰소닉의 로고죠. 물론 최근 경험한 개인용/가정용 미니빔의 경우는 디자인이 이런 일반적인 빔프로젝터와는 달라서 새 세 마리를 못 본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요런 클래식한 스타일의 빔프로젝터에서는 항상 요런 로고를 봤던 거 같습니다.

직육면체 모양의 디자인은 크게 다를 바가 없지만, 이전 경험한 제품들과는 달리 조금 더 둥글 둥글한 라운드 처리가 많이 적용된 거 같습니다. 네 귀퉁이 모서리뿐만 아니라 각이 진 곳을 조금 더 부드럽게 처리한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네요.

텍스트는 ViewSonic이라는 이름과 이 제품의 강점인 4K HDR 영상 지원을 강조하고 렌즈 조작부와 리모컨을 대신하는 조작 버튼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튼마저도 동글동글하네요.

요건 전면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색감은 밝고 쨍한 화이트 느낌보다는 조금 차분한 무채색 화이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좀 더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별다른 무늬가 없는 편인데 전면부에는 라인을 도드라지게 패턴 처리하였네요.

근데, 뭔가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뭐, 보통 빔프로젝터 렌즈야 보호를 위하여 본체 안쪽으로 위치하는 거야 일반적이지만, 요 제품은 전면부 렌즈 아래쪽 반달 모양으로 렌즈를 이중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렌즈를 통한 반사광을 최소화하고 명암비가 떨어지는 현상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렌즈 위로 바퀴를 돌려가면서 포커싱 기능과 줌 기능 각각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요건 직관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기에 별다른 설명은 필요 없겠습니다.

사실 저도 거실에서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거실 벽면에 스크린을 준비하지 못한 관계로 큰 방 침실에서 사용하였는데, 이게 거리가 3m 안쪽으로 빔프로젝터를 위치하다 보니 더 큰 영상으로 보고 싶어도 힘든 상황이더라고요. 단초점 렌즈는 아니어서 100인치 영상을 보기 위한 평균적인 거리는 필요로 하게 됩니다.

제품 스펙 상으로 최대 300인치 영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이들 사용하는 100인치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스크린으로부터 3.3m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니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공간 배치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영화를 보면서 사용해보면 발열에 대한 통풍구 처리가 잘 되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온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다만, 요기 왼쪽 화면에 보이는 통풍구 쪽으로는 제법 뜨거운 바람이 나오게 되니 가까이 위치하지 않도록 하시는 게 영화 감상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어찌 보면 심플하다 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후면 단자 구성입니다. 딱 필요한 단자만 배치한듯한 느낌입니다. 4K HDR 영상을 제공하는 가성비 빔프로젝터로써 필수적인 기능만 제공하는듯한 느낌말입니다. HDMI 단자 2개, RGB 케이블 연결하는 VGA 단자가 있고 그 옆으로는 오디오 출력 단자랑 USB 단자도 있네요. 5V/1.5A 출력을 지원하니까 구글 크롬 캐스트, HDMI 동글 기기 연결하고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하면 딱인듯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보안을 위한 켄싱턴 락 구멍도 보이네요.

바닥 면도 살펴볼까요. 삼발이 스탠드 거치를 위한 구멍도 보이고 삼각형 구도로 빔프로젝터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대도 보입니다. 어라? 근데, 이거 의도한 건가요? 아님 뭔가 벗겨진 건가요? 삼각형 구도의 받침대 부분이 왼쪽 하단꺼는 실리콘 재질이 아니네요.

높이 조절은 전면 바퀴만 가능하며 최대한 돌리면 요 정도...

대략 3~4cm 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끝까지 바퀴를 돌려도 본체에서 빠지지 않도록 처리하였다는 점도 괜찮았습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개별 비닐봉지에 담겨있었는데, 모두 꺼내 보았습니다.

▶ 전원 케이블

▶ 리모컨 + 건전지 2개

▶ 빠른 시작 가이드

▶ vColorTuner라는 게 있네요.

리모컨도 그냥 평범합니다. 특별히 리모컨에 힘을 실어주진 않았지요. AAA 건전지 2개 사용하고 다양한 조작 기능이 들어가 있어요. 오로지 게이밍 + 4K 홈 시네마 가성비 빔프로젝터에 집중하고 나머지 요런 부분들은 그냥 평범하게 제공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리모컨 조작은 메뉴 구조만 눈에 익으면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라? 무상보증 기간이 3년이네요. 기존 2년 무상보증이었던 거 같은데... 늘어났나? 이 정도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거 같습니다. 설명서는 각 항목 앞에 번호가 붙어있고, 이걸 따라서 하나씩 그림과 함께 살펴보시면 이해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입니다.

뒷면 역시 마찬가지 동일한 방식이며, 제품 크기, 메뉴, 스크린 사이즈 및 배치 그리고 서비스 센터 정보까지 포함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개봉은 이 정도하고 바로 전원 연결하고 켜서 콘텐츠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전원 버튼 누르고 부팅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대략 30~40초 정도...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화면은 줌이나 포커싱이 맞질 않아서 렌즈 상단에 바퀴를 이용하여 조절한 모습입니다. 처음 빔프로젝터 전원을 켜면 메뉴 언어 설정하는 내용과 입력 소스 인식하는 모습이 보일 겁니다. 물론 아직 입력 소스는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기본 화면을 보고 계십니다. 생각 이상으로 밝은 모습인걸요.

안방 침실에서 형광등이 켜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라니... 제품 스펙으로 보면 밝기가 3,200 안시루멘이고 명암비가 12,000:1로 낮 시간에 또는 사무실 형광등 아래서도 제법 괜찮게 볼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기기로 제 작업용 맥북 프로를 C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해 볼게요. 입력 단자가 많지 않기에 HDMI 단자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와 케이블을 사용하였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 추가로 케이블 정도는 제공해 주면 어땠을까 싶네요. 빔프로젝터 구입하고 막상 사용하려고 하는데, 케이블이 없어서 바로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리고 4K 지원을 확인해보려고 케이블도 이에 맞춰서 사용하였습니다. 연결하자마자 맥북 프로 화면이 스크린에 비치면서 상당히 고해상도 화면으로 나타나더라고요. 너무 고해상도로 눈에 보기 편하도록 조금 조정할 필요는 있었습니다.

아직은 형광등이 켜져 있는 상태로 계속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제 맥북 프로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을 틀어놓고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하여 창문 쪽 스크린에 보이게 됩니다. 대략 2m 전후 위치에서 60~70인치 정도 사이즈로 나타나더군요. 침대에서 조금 더 떨어진 벽면까지 빔프로젝터를 옮기면 100인치 사이즈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스크린이 작아서... 여기까지만...ㅠㅠ

귀멸의 칼날 인트로 부분입니다. 이제 밝은 환경(형광등)과 어두운 환경에서 비교하는 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형광등을 켜고 찍은 모습입니다.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아이폰 자체로 찍다 보니 일단 색감은 무시하시고 밝기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배경과 밝은 배경이 구분되는 사진을 이용해서 명암비도 느껴봐 주세요.

잘 보셨죠. 그럼 이번에는 형광등을 끄고 동일한 인트로 부분을 보시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장면과 동일한 장면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어때요? 화면의 선명함은 분명 어두운 곳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형광등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도 자막에 대한 선명함과 화면에 대한 시인성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이 정도면 집에서뿐만 아니라 사무실(회의실)에서도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네요.

기본적인 메뉴 조작은 빔프로젝터 상단에 컨트롤 파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더 세부적인 조작은 리모컨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많은 메뉴가 있더군요. 대부분 기본값들을 위주로 사용하다가 필요한 경우 하나씩 변경해가면서 사용하시면 될 거 같고요. 리모컨 조작의 경우 버튼을 누를 때 빨간 표시등이 켜지긴 하는데,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백라이트 기능이 없는 상황이라 처음 적응하기 까지는 좀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부분을 들어볼게요. 기본적으로 빔프로젝터 본체에 10W 출력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리뷰를 하면서 테스트를 할 때는 그냥저냥 사용할만합니다. 다만, 제대로 영화를 감상하면서 저음을 강조하고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오디오 출력 단자에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게 더 좋더군요. 요건 그냥 본체 탑재된 기본 스피커 소리입니다. 참고하세요.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추가로 빔프로젝터 소음 부분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상을 감상하면서 빔프로젝터 주변 50cm~1m 거리에서 느껴보는 상황을 가정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측정한 소음 레벨은 요 정도로 상당히 조용한 편으로 확인이 됩니다. 다만, 영상 시청 중 무음으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고 들어보면 소음 수준은 낮지만 그 특유의 팬 돌아가는 소리는 느껴지더군요. 다행히 소리와 함께 영상을 시청할 때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구성품 중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이 있어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vColorTuner라는 건데... 클라우드 베이스 컬러 교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감상 환경에 자신이 원하는 색조를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고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프로젝터에서 다른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자신의 프로파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PC/노트북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이를 빔프로젝터와 연결하면 클라우드를 베이스로 맞춤형 색조를 설정하는 기능이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건 도저히 실내 공간에서는 마땅히 테스트 확인할 수 없어서 제품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보통 자동으로 수직/수평 키스톤을 맞춰주는 기능은 애지 간한 빔프로젝터에서 일반적이죠. 물론 당연히 요 제품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데, 더 놀라운 사실은...

곡선으로 이루어진 면에서도 완벽한 투사화면

즉, 평면 투사는 기본이고 이미지 워핑 기능을 이용하여 곡선이 있는 둥근 표면이나 원통 등의 면에서도 완벽한 화면을 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컨퍼런스 전시장 같은 곳에서 전면 스테이지에서 빔을 쏘는 것과 함께 중간중간 기둥에다가 빔을 쏘는 경우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런 거실을 꿈꿔봅니다.

중저가 가성비 빔프로젝터부터 시작해서 오늘 소개한 가성비 4K 빔프로젝터까지 경험한 이상...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거 같습니다. 리뷰를 위한 목적도 있지만... 가족의 소확행을 위해서 거실에서 대형 화면에 4K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한 작업을 꿈꿔봅니다.

ㅎㅎ 아래 화면은 합성한 사진입니다. 거실 TV 위쪽 공간에 빔프로젝터를 위한 100인치 이상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서 낮에도 밤에도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그런 환경 말입니다. 지금은 사진을 합성하여 보여드리지만, 언젠간 제대로 갖춰놓고 리뷰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같은 기기가 없어서 마땅히 요 제품의 240Hz 고 주사율에 4.2ms 반응속도는 경험해보지 못하였지만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100만 원 가격을 지불할 계획이 있었다면 홈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충분히 매력적인 가성비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뷰소닉 V149-4K 3200안시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뷰소닉 V149-4K 3200안시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 ABC코리아

[ABC코리아] 뷰소닉 프로젝터 총판 벤큐 공식 판매처 미니빔 스마트빔

 

뷰소닉 V149-4K 3200안시 4K 게이밍 빔프로젝터 : ABC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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