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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PC 데이터 백업을 위한 WD Blue 2TB HDD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였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1.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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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모두 1년 전 이야기입니다. 늦게 올리게된 점 양해 바랍니다. 왜? 이 이야기를 먼저 하냐면... 글의 내용 상 연말 송년회 이야기도 나오고, 지금은 쉽지 않은 5인 이상 모임까지... 여하튼, 2TB 하드디스크 들여온 이야기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지난 연말에 갑작스레 데이터 백업용으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데이터로

먹고사는 직업이라 그간 수년간 모아온 콘텐츠가

저장된 하드디스크 수명이 오래되어서

언제 고장 날지? 불안불안하더라고요.

아래 링크는 지난해 연말 술자리에서

갑작스레 하드디스크 수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급하게 어떤 제품을 구입할지?

살펴보았던 내용입니다.

[단상] 갑자기 데스크톱 PC를 위한 2TB HDD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2019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술자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못 보았던 분들도 요런 ...

 

[단상] 갑자기 데스크톱 PC를 위한 2TB HDD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2019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런저런 술자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못 보았던 분들도 요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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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품은 이미 뭘 살지 정해둔 상태고

고민은 배송만 늦춘다고 했으니, 고민 없이

로켓 배송으로 들여왔습니다.

오홀... 역시 포장하나 허투루 하지 않네요.

충격에 보호해야 하니 요런 정도는...

잉?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 에어캡 뽁뽁이

안에 또 포장 박스가 있습니다.

아마 로켓 배송은 쿠팡에서 제공하고 실제

물건을 공급하는 업체는 요기인가 봅니다.

WD Blud HDD WD20EZAZ

SATA3 하드디스크 2TB

맞습니다. 제가 주문한 제품이 정확히 요겁니다.

대단하네요. 또 보호를 위한 뽁뽁이가...

그렇죠. 보통 요런 식으로 하드디스크

포장을 하더라고요.

이걸 뭐라고 하죠? 실리카겔이라고 하나?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용도? 뭐. 그런 듯...

2020년 1월 제조한 제품인가요

Western Digital 제품으로 Blue 2TB

하드디스크인데, WD20EZAZ 모델입니다.

요게 왜 중요하냐면 캐시 메모리가 256MB입니다.

요거랑 비슷한 모델이 있는데 좀 작은 용량이더라고요.

이제 비닐을 벗겨내고 제품을 만나보죠.

전원 연결하고 SATA 케이블 연결하는 곳이군요.

그리고 옆으로는 나사를 이용하여 PC 케이스에

고정하는 부분인듯합니다. 음... 나사는 같이

동봉되지 않았는데, 집에 어디 남는 게 있을 겁니다.

아! 제조일은 2019년 12월 22일인가 보네요.

뭐, 하드디스크 디자인 자꾸 봐서 뭐 하나요.

바로 PC에 장착하고 데이터 보관하는 작업

진행하도록 하지요.

PC 케이스 후면 쪽으로 접근합니다. 조기

보이는 아래쪽에 HDD를 장착하려고요.

아무래도 지난번 PC 조립하면서 깔끔하게

하려고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이쪽저쪽

모두 묶어두었지요. 아무래도 일부는 잘라야

하겠기에 지난번 다이소에서 구매해둔

요거 준비합니다. 케이블 타이도 몇 개 가져오고요.

PC 케이스 하단에 요렇게 H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가 되어있네요.

케이스 괜찮은걸요. 요런 거 미리 준비해주고...

오홀... 요거 대단합니다. 나사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HDD를 장착하면 됩니다. 나사 X.

요렇게 돌려보면 잘 보이시죠. 양쪽에 정확하게 고정이 되어서 나사가 필요 없더라고요. 그리고 슬라이딩 방식으로 원래 있던 곳에 살짝 밀어 넣으면 끝입니다.

하드디스크에 전원도 공급해야 하고

메인보드와도 연결해야 하니까 SATA

케이블이 하나 필요하겠죠. 역시 메인보드

케이스에 여분이 남아 있더라고요.

한쪽이 "ㄱ"자 형태로 꺾여 있어서 메인보드 건

하드디스크 쪽에 편한 대로 연결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한쪽은 메인보드 SATA 케이블 연결하고

반대쪽은 요렇게 하드디스크 단자에 연결하고

연결할 때 케이블 부분과 단자 부분에 홈을

잘 보고 모양을 맞춰서 삽입해 주세요.

힘으로 막 밀어붙이면 아니 되옵니다.

역시 요거 사용할 일이 생기는군요. 전원 케이블이

짧아서 케이블 타이 잘라내고 연결하려고요.

요렇게 무사히 전원 케이블까지 연결하고

이제 남은 건 제대로 전원 버튼 눌렀을 때

불이 들어오는가? 요게 남았죠.

뭐, 자신 있게 다시 케이스 열 일은

없다는 자신감으로 덮개를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살포시 누릅니다.

OK!

불 들어옵니다. 그럼 된 겁니다.

OS 부팅도 정상적으로 되는군요.

OS 로그인을 하고 나서 컴퓨터 관리

메뉴로 이동합니다. 요렇게 자기가

먼저 인식하고 디스크 초기화 메뉴를

띄워주네요. 좋은데요.

위에서 MBR보다는 GPT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들 하네요. 단, Windows XP 같이

오래된 OS에서는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뭐, 제가 다시 XP를 사용할 일은...

그리고 새로 추가된 HDD는 디스크 4로

확인이 됩니다. 그럼 새 단순 볼륨으로

설정하는 과정 간단하게 진행합니다.

뭐, 변경할 게 없을 겁니다.

그냥 다음, 다음, 다음 누르면 됩니다.

파티션 크기도 그냥 다음 버튼 누르고

드라이브 문자도 그냥 다음 버튼 누르고

요건 뒤에 데이터 백업하고 나서 기존

HDD 제거하고 변경할 겁니다.

볼륨 레이블은 그냥 두셔도 되고

원하는 이름으로 변경하셔도 되고.

그냥 다음 버튼 누르면 끝입니다.

빠른 포맷 실행으로 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끝나네요. 마침!

이제 디스크 목록에서 방금 작업한

DATA-2TB 이름으로 G:\ 드라이브에

잡힌 거 확인될 겁니다.

탐색기에서 확인해도 됩니다.

참고로 기존 E:\, F:\ 드라이브에

있던 데이터를 모두 새로 추가한 G:\에

옮겨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 드라이브는 제거하는 걸로...

데이터 옮기기 전에 간단하게

새로 장착한 HDD 정보부터 확인합니다.

새 제품이니까 사용 횟수 1회 좋군요

사용 시간 0시간, S.M.A.R.T., NCQ, TRIM

요런 게 기본 표시가 되고 온도랑 전반적인

상태도 좋음으로 표시가 되네요. 잉?

기존 E:\, F:\ 드라이브 모두 좋음?

속도 테스트도 데이터 저장하기 전에

돌려봅니다. 음... 역시 SSD 만큼은 안 나오네요.

뭐, 백업용이니까 그만큼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존 드라이브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F:\ 드라이브 HDD는 아마도 10년

가까이 되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량은

큰 편이지만 속도는 꼴찌!

자! 그럼 데이터 이관해야죠.

E:\ -> G:\는 대략 요 정도 150MB/s(최대)

F:\ -> G:\는 대략 요 정도 70MB/s(최대)

다만 데이터가 많아서 그런지 하루 종일

걸릴듯합니다. 그냥 밤에 걸어두고 자야 할 듯!

데이터 백업 용으로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찾으신다면 WD Blue 제품이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용량 더 큰 것도 있으니 원하시는 용량으로 선택하셔도 되고요. 앞으로 5년 이상은 이걸로 버텨야겠습니다. 세컨드로 사용하는 Windows 데스크톱이라 10년도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WD Blue HDD SATA3 하드디스크, WD20EZAZ, 2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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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PC 데이터 백업을 위한 WD Blue 2TB HDD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였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모두 1년 전 이야기입니다. 늦게 올리게된 점 양해 바랍니다. 왜? 이 이야기를 먼저 하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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