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기 체험단은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서피스 랩탑 Go 소개로 재도전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마음 가짐으로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그나저나... 요즘 장여사 입에서 자꾸만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연말이 다가오니 결혼 기념일도 있고, 이것저것 뭔가를 바라는 눈치인데...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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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자주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주 엠사모에서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 2기 체험단 모집이 성황리에 마쳤고, 선정되신 분들에 대한 발표가 월요일 어제 있었습니다.

Microsoft 2기 체험단(with 서피스 랩탑 Go & 프로 X SQ2)

마이크로소프트 신제품인 서피스 랩탑 Go 와 서피스 프로 X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고, 우수 리뷰어로 당첨되면 지난 1기보다 더욱 큰 혜택으로 서피스 랩탑 Go를 증정하기에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나 봅니다. 선정 결과 발표하는데, 이전 보다 시간이 더 걸렸나 보더라고요. 저도 체험단 1기에 이어서 장여사의 작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체험단 2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 러! 나!

장여사! 미안해. 마이크로소프트 체험단과의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 봐! 내가 보너스 받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노트북 챙겨줄게.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네.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금번 마이크로소프트 체험단 2기에 선정되지 못하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욕심도 있었지만, 1기에서 좋은 경험을 가졌기에 개인적으로는 그리 아쉽지 않았으나, 장여사는 요즘 다시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은 마음에 남편이 체험단 도전하는 것에 처음으로 응원 아닌 응원을 하면서 내심 기대를 했었나 보더라고요. 저보다 더 아쉬워하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갑자기 지난 체험단 소개 글에 댓글이 달렸습니다. 아쉽게도 체험단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훌륭한 리뷰로 "리뷰 TOP10" 이벤트에 참여 요청을 드린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맞아요. 그러고 보니 체험단 소개 내용에 리뷰 TOP 10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 장여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남편, 다시 도전해볼게. 조금만 기다려줘. 안되면 연말 보너스 받아서 사다 줄게. 근데, 또 떨어지면 마음 상해서 다른 제품으로 사다 줄지도 몰라. ㅎㅎ

서피스 프로 X 대신 서피스 랩탑 Go는 어뗘?

처음 마이크로소프트 2기 체험단에 도전할 때는 지난 1기에서 경험한 서피스 랩탑 시리즈보다는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인 2 in 1 개념으로 서피스 프로 X가 장여사 작업하는데, 더 괜찮아 보여서 서피스 프로 X로 참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오히려 장여사는 서피스 랩탑 Go 제품이 일반 노트북같이 익숙한 모양이라 더 끌리나 보더라고요.

하긴... 굳이 2 in 1 타입의 노트북/태블릿 겸용이 아니라도 서피스 랩탑 Go에서 태블릿처럼 터치 디스플레이도 지원하고 기존 사용자 경험과 동일한 노트북 스타일인 서피스 랩탑 Go가 더 잘 어울릴 거 같긴 합니다.

장여사... 색상은 어떤 게 마음에 들어? 파란 하늘색이랑 그냥 실버 색상 두 가지가 있나 봐. 어떤 색상이 좋아 보여?

실버 색상도 깔끔하니 좋아 보이긴 하는데... 너무 익숙한 색상이라, 파란 하늘색 노트북이 더 끌리긴 하네. 신청할 때 색상도 선택할 수 있는 거야?

아니~~~!! (장여사는 아직도 체험단 재도전하면 무조건 당첨이 되는 줄 알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원하는 색상으로 하면 좋잖아. 내가 노력해볼게. 나만 믿어.(안되면 원하는 색상으로 사다 줘야 할 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기본 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지난 체험단 1기 작업할 때도 공부하면서 하나씩 경험한 내용들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금번 서피스 랩탑 Go 제품은 지난 리뷰 제품인 서피스 랩탑 3 제품과 확실히 급나누기가 적용된 라이트 버전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품 사양을 보면 스토리지나 메모리 등 살짝 작은 용량으로 적용하였고, 12.4인치 크기에 휴대성을 더 강조하고 있나 봅니다. 실제 제품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살펴봐도 집에서, 야외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들을 강조하고 있더고요.

그러면서도 디자인은 서피스 랩탑 3 제품 라인업에 패밀리 룩(?)을 이어받은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울 거라 예상해 봅니다. 살짝 작은 사이즈의 서피스 랩탑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오히려 요 정도 사이즈가 장여사가 집에서 또는 카페에서 작업할 때 들고 다니기에 더 나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그렇죠. 요런 지문인식 기능 같은 거 좋습니다.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여사에게 오히려 보안을 지키면서도 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요런 기능 환영합니다. 사실 로그인 비밀번호 입력하는 걸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지금도 집에 데스크톱은 그냥 자동 로그인 되도록 설정을 해 두고 사용 중입니다.

서피스 랩탑의 고급스러움과 디자인을 승계하면서 휴대성을 강조하는 서피스 랩탑 Go! 궁금 하네요. 장여사 핑계를 대긴 하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기에 호기심이 생겨서 다시 도전해 봅니다. 그럼 기대해 주세요.

제품 세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 파란 하늘색, 실버 외에도 로즈 골드 같은 핑크 계열도 있나 보네요. 음... 산뜻한 파스텔 계열로 색깔도 잘 뽑은 거 같습니다. 서피스 랩탑 Go와 함께 금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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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2기 체험단은 아쉽게 탈락하였지만, 서피스 랩탑 Go 소개로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