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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STM30U 고감도 콘덴서 핀마이크와 함께 나도 유튜브 시작해볼까나.

워크앳로터스 2020. 10. 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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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가볍게 움직임이 있을 경우 유튜브 영상 촬영시 사용할 수 있는 핀마이크 타입의 콘덴서 마이크입니다. 브리츠에서 만든 제품으로 기대되네요. 앞으로 웨비나할 때는 요걸로 음성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리려구요.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뭐, 본격적으로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블로그 콘텐츠를 배포하는 유튜브 채널이 아닌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배포하는 걸 먼저 시작하게 되었지만요...

유튜브 영상 편집 기술도 좀 더 배우고, 습득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언젠간 본격적으로 기존 블로그 채널에 추가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할 시기가 도래할 거라 믿습니다. 업무용 유튜브 채널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할 기기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기본적인 영상은 PC에서 동작하는 내용을 캠타시아(Camtasi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녹화하면 되는데, 음성 입력 부분을 어떻게 녹음하느냐 하는 부분과 관련된 기기입니다. 물론 PC, 노트북에 기본 장착된 마이크나 유/무선 이어폰을 이용해도 되긴 하지만 좀 더 음성 품질이 좋게끔 요런 기기를 이용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요. 오늘은 브리츠 핀마이크 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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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근데, 핀마이크 장비라서 그렇게 크기가 크진 않을 거 같은데... 뭐, 이리 부피가 큰가 싶네요.

ㅎㅎ 그렇습니다. 요거 달랑 하나 들어있는데, 택배 패키징은 좀 과하게 만들었다 싶네요. 그래도 패키징 내부에 뽁뽁이가 들어있어서 아주 깨끗한 상태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그럼 언빡싱 시작해볼까요.

브리츠 제품은 뭐든 간에 박스 패키징에서 이미 브리츠만의 패키징 디자인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요렇게 외국 분이 모델을 하거나 영문으로만 내용이 채워져 있거든요. 아마 한글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브리츠 USB 방식의 콘덴서 핀마이크입니다. 모델명은 BE-STM30U라고 하네요. 즉 USB 모양으로 내부에 사운드 카드를 포함하고 핀으로 고정하는 방식의 콘덴서 마이크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단순하고 간결하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브리츠만의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측면에는 요렇게 또 주요 특징을 도형과 함께 간결한 텍스트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 무지향성 고감도 콘덴서 마이크 적용

★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Plug&Play

★ 3.5mm 오디오 단자에 헤드폰/이어폰/스피커 연결

★ 사운드카드 내장 제품으로 바로 사용 가능

★ 금속 클립으로 안정적인 고정

★ Mac & 윈도 OS 호환성 제공

★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핀마이크

★ 2M 길이의 고밀도 차폐층 보호 케이블

후면 패키징은 좀 복잡하네요. 제품 사용 모습과 주요 특성, 세부 사양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리츠 패키징에는 요렇게 정품 봉인 스티커가 확연히 눈에 띄도록 부착을 해 두었지요. 별거 아니지만 봉인 스티커를 통하여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정품 봉인 스티커만 제거하면 개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래쪽에 또 요렇게 스티커가 하나 더 붙어 있더군요.

오홀...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습니다.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의 핀마이크 제품에 이렇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포장 방식을 적용하다니... 비용 상승이 크지 않은 부분이지만 감성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효과는 제법 있을 거 같네요.

아~!~~~! 여기서 또 한 번 감탄합니다. 종이를 들어 올리면 바로 핀마이크 본체를 보게 될 거라 생각하였는데... 파우치로 소중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외부 이동 시 주로 백팩을 이용하게 되는데... 핀마이크를 여기 파우치에 보관해서 백팩에 넣고 다니면 안심할 수 있겠네요. 핀마이크 특성상 집에서 고정된 자리보다는 사무실이나 외부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만들 때 사용할 일이 많을 거 같아서 요런 파우치가 반갑네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ㅎㅎ 구성품이라고 해봐야 별건 없습니다. USB에 일체형으로 연결된 케이블의 끝부분에 마이크가 존재하고 고정을 위한 메탈 핀 클립이 같이 제공됩니다.

물론 요런 사용 설명서도 같이 제공되지요. 작은 사이즈에 3단으로 접혀있네요. 한쪽 면에는 요렇게 제품 보증서, 고객 지원센터 등의 정보가 표시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제품 사양/특징 그리고 명칭과 함께 연결 방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뭐, 읽어봐도 특별히 사용이 어렵거나 주의할 사항이 있진 않습니다. 직관적으로 사용해도 크게 어렵진 않겠습니다. 그럼 사용 설명서 내용에 따라 직접 사진으로 보여드리면서 설명드릴게요.

STEP 1 : 메탈 클립 결착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요렇게 핀마이크 아래쪽에 슈퍼 메탈 클립 홀이라고 부르는 홈이 있습니다. 여기에 메탈 클립을 가져다가 딸깍 소리가 나도록 끼워줘서 고정해야 합니다. 조금 힘을 주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옷에 메탈 클립을 고정하면 되지요. 생각보다 손에 힘을 많이 줘야 할 겁니다.

요기 마이크 부분을 덮고 있는 윈드 스크린 파트를 살짝 집어 당겨보세요. 그럼 요렇게 톡 하고 빠질 겁니다. 그 내부에는 무지향성 고감도 콘덴서 마이크가 들어있지요. 주변 소리를 줄여 피사체를 배경 소음으로부터 격리하여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바람소리도 막아주고요.

STEP 2 : PC/노트북 연결

제품 이름을 설명할 때 USB 방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요. 요렇게 케이블 반대쪽에는 USB-A 단자로 PC나 노트북에 바로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이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최근 USB-C 단자만 탑재된 모델의 경우는 멀티 허브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하셔야 할 겁니다.

아래 보시면 USB 스틱 부분에 마이크 모양에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고(이건 일체형입니다.) 그 옆에 헤드폰 모양의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최근 스탠드용 콘덴서 마이크도 리뷰를 하고 있기에 알게 되었는데... 아마 처음 이걸 보시는 분들은 뭐지? 하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랬으니깐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음성을 녹화하면서 본인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즉 핀마이크를 이용하여 녹음을 하면서 3.5mm 오디오 출력 단자에 헤드폰/이어폰/스피커 등을 연결하여 바로 본인의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거지요.

케이블 길이는 2M로 PC/노트북에 연결하고서도 이동이 자유롭도록 넉넉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핀마이크의 특성이 고정된 자리에서 한정적인 움직임보다는 좀 더 활동성이 많은 인터뷰, 화상회의, 브이로그, 게임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이 있기에 요런 길이가 또 중요하지요. 물론 무선이면 더 좋겠지만... 그럼 또 가격이...

뭐, 여하튼... USB-A 단자 부분을 PC/노트북에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리뷰 동안에는 iMac에 연결된 멀티 허브 전면에 달려있는 USB-A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 3 : 핀마이크 고정

ㅎㅎ 이걸 굳이 이렇게 단계별로 나눌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설명드리려고 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핀마이크를 입 근처에 옷깃에 클립으로 고정하시면 됩니다. 이동성이 많다면 2M 길이를 모두 풀어서 사용하시고, 저처럼 1M 길이 정도도 충분하다 싶으면 요렇게 같이 제공된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하셔도 좋습니다.

요즘은 주로 집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요렇게 좀 늘어나는 옷을 입고 있어서 한 겹 접어서 클립을 고정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가급적 요렇게 마이크 상단이 입으로 직접 향하도록 고정해 주시면 더욱 괜찮은 녹음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 워낙 가볍기 때문에 옷이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 안 하셔도 좋습니다.

실제 녹음된 결과도 확인해야죠.

집에서는 주로 작업용으로 사용하는 iMac에다가 연결하였습니다. 물론 iMac 뒤편에 USB-A 단자에 직접 연결해도 좋지만 아무래도 사용 편의성을 위해서는 별도로 사용하고 있는 멀티 허브 제품 전면 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하니까 더 편하더라고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더군요. 그냥 연결하면 인식이 됩니다. 다만, 인식된 이름이 그냥 Microphone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처음에 브리츠라는 이름이 안 보여서 인식이 안된 줄 알았습니다. 사용 설명서에 보니 윈도 OS 경우는 [Britz BE-STM30U] 라고 표시가 되고 macOS의 경우는 [Britz BE-STM30U 또는 Microphone] 라고 표시된다고 적혀있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만드는 영상은 요렇게 웹브라우저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녹화하면서 음성으로 설명하는 내용을 녹음하게 되는 온라인 교육용 콘텐츠가 많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그렇습니다. 이때 캠타시아(Camtasia)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녹화를 시작할 때 요렇게 마이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더군요. 여기서 Microphone을 선택하시면 브리츠 핀마이크로 입력되는 음성이 녹음되는 거지요.

그리고 말씀드렸죠. 녹화를 하면서 본인의 음성을 확인하시려면... 요렇게 3.5mm 단자에 이어폰을 삽입하고 들으면서 진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게 또 필요한 게... 여러 화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웨비나, 온라인 교육을 하게 되면 본인의 목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게 좀 답답한데... 요렇게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면서 녹음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뭐, 간단하게 녹음된 결과를 확인하고 비교해 보려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영상은 브리츠 핀마이크를 이용하여 목소리를 녹음하였고, 두 번째 영상은 지금 같이 리뷰 중인 타사 스탠드형 콘덴서 마이크로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입니다. 비교 차원에서 같이 녹음된 결과를 올려볼게요. 직접 들어보세요.

브리츠 BE-STM30U 콘덴서 핀마이크 사용

브리츠 BE-STM30U 고감도 콘덴서 핀마이크와 함께 나도 유튜브 시작해볼까나.

어떠신가요? 처음 브리츠 핀마이크로 녹음한 목소리를 들었을 때 오홀~~~! 괜찮은데... 싶더라고요. 제 목소리 외에 배경 소음 부분은 많이 필터링이 되었고, 선명함과 함께 전달력도 괜찮더라고요. 상당히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전달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거 화상회의할 때 사용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살짝 고가의 타사 스탠드형 콘덴서 마이크 사용

브리츠 BE-STM30U 고감도 콘덴서 핀마이크와 함께 나도 유튜브 시작해볼까나.

그리고 두 번째 녹음된 결과를 듣고 나면... 역시 비싼 게 다르긴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두 번째 영상에서의 목소리가 조금 더 선명하고 깨끗한 느낌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이건 아무래도 크기, 가격 등 비교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기에 그냥 목소리의 차이 정도만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브리츠 핀마이크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뿐만 아니라 사무실 등 외부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녹화/녹음해야 할 경우 사용하려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렇게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면 훨씬 깔끔하니 수납도 가능하고 백팩에 안심하고 넣고 다닐 수 있어 좋겠지요.

유튜브 영상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거 외에도 집에서 재택근무하면서 화상회의할 때에도 요거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입 가까이 마이크가 있다 보니 제 목소리가 훨씬 더 선명하게 전달이 된다고 상대방 분들이 느끼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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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STM30U 고감도 콘덴서 핀마이크와 함께 나도 유튜브 시작해볼까나.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뭐, 본격적으로 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블로그 콘텐츠를 배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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