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드디어 태평양을 건너서 도착한 아마존 에코닷 2세대 검둥이, 흰둥이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2. 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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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처음에는 아마존 에코닷을 가지고 무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마존 에코닷 알렉사를 호출하여 조명도 제어하고 팟캐스트로 영어공부도 하고 물론 대화자체도 영어로 해야하기에 충분히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용을 블로그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블로그 원본의 일부분만 공유하였습니다. 전체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콘텐츠 가장 하단의 이미지를 눌러서 원본 콘텐츠로 이동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적고 있는 이야기는 이미 금년 초 3월에 손에 넣게 된 아마존 알렉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에코닷 2세대입니다. 개봉기를 적으려고 사진만 업로드 해둔 상태의 초안을 이제서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개봉기 + 간단한 활용기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아마존 에코닷 2세대입니다.

아마존에서 가끔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시점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 찬스를 이용하여 구매를 해두고 한국에 들어올 때 가지고 들어옴으로써 배송비 Zero 조건으로 아주 싸게 구매를 하였습니다.

포장된 택배 박스는 이미 물건을 받고 난 후 버려졌고 사진에서처럼 내용물이 보이는 비닐봉지에 싸여 있습니다. 사진에는 검둥이만 보이지만, 바로 옆에 흰둥이도 있답니다. 두 개를 구매하면 더욱더 저렴한 조건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닐을 벗겨내니 좀 더 선명하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단에 에코닷(echo dot) 제목이 있고, 중간에는 본체의 모습과 함께 간단하게 알렉사에게 요청할 수 있는 내용들이 보입니다. 뒷면을 돌려서 보니 텍스트로 잔뜩 뭐라고 설명을 적어 두었네요. 무엇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앞/뒤 모습을 살펴보고 난 후 옆으로 돌려봅니다.

연결 방식과 연동되는 여러 가지 서비스들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네요. 그리고 아래 내용물에 대한 목록이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반대편을 살펴보니 그냥 이름만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포장 박스를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본체, 충전선, 전원 플러그 그리고 설명서를 볼 수 있습니다. 뭐 다른 건 찾아봐도 없어요. 이게 답니다. 접착된 비닐을 벗겨내고 미리 준비한 돼지코를 일자 플러그에 꼽고 전원을 연결합니다. 그리곤 설명서가 시키는 대로 설정 과정을 진행하면 이제 알렉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현재 아마존의 알렉사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어느 글에서 보니, 아이들 영어공부를 위하여 구입한 경우도 있더군요. 하지만 집에 이미 "아리아"(SK 누구) 가 거실에서 우리말로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 영어만 하는 알렉사는 금방 잊혀버리더군요.

구입한 후 두어 달 정도는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알렉사를 활용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활용을 해보려 노력하였는데, 아직 주변 기기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다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은 바로 기상 알람 기능입니다.

IoT 관점에서 다른 주변 기기들을 좀 더 갖추게 되면 에코닷과 함께 알렉사를 이용한 제어가 가능할 거 같은데, 저렴하게 사용하려면 단순 질문과 답변 이상은 힘들 거 같습니다. 근데, 영어는 기가 막히게 잘 알아듣는 거 같습니다. 

SK 누구를 사용하면서 한국말로 함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위치는 거리에 따라 인식이 안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에코닷을 이용한 알렉사의 경우 발음도 좋지 않은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도 잘 알아듣고 응대를 하더라고요.


아마존 에코닷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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