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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니 WF-1000XM3, 정말 개봉만 할 겁니다.

워크앳로터스 2020. 6. 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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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6주간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개봉만 할 겁니다. 개봉부터 사용기를 거쳐서 노캔에 대한 성능도 확인하고 다른 이어폰들과 비교도 하고 여러 곳을 다니면서 실사용을 통한 경험을 여러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제목 그대로 오늘은 개봉만 할 겁니다.

빨리 들어보고 싶고 노캔 기능도 확인하고 싶고 하지만 앞으로 6주간 충분히 긴 시간 동안 소니 WF-1000XM3 노캔 이어폰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에... 오늘은 개봉만!

이미 출시되고 테크 유튜버, IT 블로거 등 많은 분들이 요 제품에 대하여 언빡싱도 하고 주요 특징도 대신 살펴봐주시고, 또 다른 노캔 이어폰 제품들과 비교까지 해 주셨기에 새롭진 않지만...

비닐도 벗기지 않은 패키징 박스가 제 눈앞에 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속에 감동이 벅차오르고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노이즈 캔슬링으로 몰입하다.

소니의 제품 네이밍 정책은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소니의 브랜드 정체성이라고나 할까요. 오늘 이야기할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는 소니 블루투스 완전 무선 이어폰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대표적인 기능이라 패키징에 요렇게 스티커도 붙어 있네요.

깔끔하니 제품 디자인을 가운데 배치하고 상단/하단에는 주요 특징을 표시하는 디자인입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 역시 지원하고요. 이어폰 기준 6시간 충전 크래들 이용하면 18시간 더 사용이 가능하네요. 설명이 필요 없네요.

물론 제품 사양과 인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렇게 패키징 후면, 하단에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경험한 대부분의 소니 이어폰, 헤드폰 제품들은 요렇게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액세서리로써 인증을 받았네요. 요 정돈 기본입니다. 요걸 MFi 프로그램이라고 하죠.

아~~~!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비닐 포장 겉에 부착되어 있는 요 스티커 잘 보관해두시면 좋습니다. 제품 보증 서비스 받을 때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보다 쉽게 확인이 가능하겠죠.

아~~~~!@ 떨리네요. 애플 제품 언빡싱할 때처럼 쫄깃쫄깃한 느낌입니다.

오홀... 요건 패키징 박스를 옆에서 꺼내야 하는 방식이군요. 생각보다 부드럽게 잘 빠지네요. 패키징 외부 박스에 내용을 줄이고 요렇게 내부 패키징에다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차게 표현하는 방식을 주로 이용하더군요. 근데, 한글은?

허걱!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박스 내부에 여기까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여긴 한글로도 적혀 있네요. 사실 읽어보지 않아도 사용하는 데는 크게 지장 없는 내용인 듯!

아~~! 정말 지금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드디어 실물을 제 눈앞에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못 본건 아니지만... 사진, 영상으로 봤거나 다른 분이 착용하고 있는 걸 보았지요.

생각보다 충전 케이스는 좀 큰 편이네요. 이어폰 유닛도 좀 큰 편이고요. 어라... 이어폰을 들어 올리니까 요렇게 스크래치 보호하려고... 이런 세심한 배려... 제가 좋아하는 겁니다.

허걱! 여기까지! 충전 케이스를 들어 올리면 역시 부직포 살짝 두터운 부직포 같은 것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역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충전 케이스와 이어폰이 담겨 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들어 올리면 알차게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네요. 여분의 이어 팁들이 나란히 줄지어 서있고요. 이어폰 사용을 위한 모바일 앱 다운로드 QR 코드와 처음 사용하는 방법을 적어 뒀네요.

그렇죠. 이게 빠지면 안 되죠. 사용 설명서!

그리고 이어 팁 아래에는 요렇게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 관련해서는 요렇게 여러 개가 있습니다. 간단 설명서도 있고, 자세한 사용 방법이 적혀있는 종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니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가 바로 요 설명서 형식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설명서 디자인입니다. 텍스트가 필요 없이도 아주 쉽게 이해가 되도록 전달하는... 하지만, 오늘은 건너뛸게요. 다음 사용기에서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냐면... 개봉만!

이어폰과 케이스를 바라보고 있는데... 왜 이리 뿌듯한지... 요 제품이 처음 나왔을 때 많은 분들의 평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궁금하긴 하지만 당시 가격으로(지금은 온라인 가격이 좀 내려갔지만) 구입하기에 부담스러워서 바라 보기만 했죠.

햐~~~~! 색상 죽이지 않나요. 그냥 고급스럽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듯합니다. 아직 손때가 묻지 않은 상태라 더 그런 거 같습니다.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은 골드 색상!

사실 한 손 조작! 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충전 케이스라 그냥 양손으로 열고 이어폰을 꺼내는 게 안전하고 편해 보입니다.

그래도 열고 닫는 느낌은 가볍고 경쾌하게 동작하는 편입니다. 허걱, 뒷면에 경첩 부분이 이렇게 넓을 줄이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2/3 정도 사이즈면 좋을 거 같은데...

요 각도에서 바라보는 모양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아니 제 맘에 쏙 드는 디자인입니다. 뭐,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깐요. 상단 뚜껑은 고급스러운 골드, 하단 케이스는 매트한 무광 블랙! 요 조합이 신의 한수!인듯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지문이 묻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아래쪽에는 요렇게 충전 단자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외부에서 보기에는 잘 노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충전 케이블 삽입할 때 걸리진 않겠죠.

햐~~~ 그냥 계속 감탄사가 나옵니다. 매트 무광 블랙! 요거 요거~! 둥글게 둥글게 라운드 처리를 하여서 더더욱 귀엽게 보이네요. 그리고 요게 오히려 크기를 그나마 작게 보이게끔 하는 역할도?

하지만! 단점 아닌 단점이 또 있었으니... 바로 요렇게 세워둘 수 없다는 디자인적인 한계가! 될 때까지 도전! ㅎㅎ

이제 드디어 뚜껑을 열었습니다. 짜란~~~~!

여느 다른 이어폰 케이스와는 달리 뭔가 사이버틱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나름 유광/무광을 적절하게 포인트를 주어서 심심하지 않게끔 디자인을 뽑았네요.

이제 이어폰 유닛 부분도 살펴보도록 하죠. 세로 방식의 타원형 모양인데... 알약 같은 느낌! 미리 알고 있기로 버튼 방식이 아닌 터치 방식을 이용하기에 아마도 죠기 SONY가 적혀 있는 반대편 유광의 동그란 부분에 터치를 하면 되겠네요.

이어폰 유닛을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살펴봅니다. 살짝 긴 타원형 모양이긴 한데, 애플 에어팟도 사용하고 있으니 이 정도야!

보통은 이어폰 리뷰를 하게 되면 이어 팁은 여분으로 제공하는 것 중에서 가장 큰 넘으로 교체하고 사용하는데... 오늘은 일단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어 팁으로 개봉기만 찍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이어폰, 헤드폰 제품은 요렇게 빨간색이 오른쪽 그냥 일반 색상은 왼쪽으로 구분하지요.

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톡! 하고 조금 튀어나온 구조라 아마도 귀에 삽입하면 살짝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 들 거 같습니다.

이제 완충 상태로 충전하기 위해서 이어폰 유닛을 충전 케이스에 넣어봅니다. 가까이 가져가서 그냥 놓기만 하면 착! 하고 마그네틱 힘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삽입이 되는군요. 왼손은 거들 뿐!

참고로 전 요렇게 위에서 빼서 그 방향 그대로 충전 케이스에 삽입하는 요런 방식이 제일 맘에 듭니다. 어떤 이어폰은 케이스에 넣을 때 방향을 돌려서 삽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양쪽 이어폰 모두 충전 케이스에 삽입하고 나니 요렇게 케이스랑 뚜껑 중간 부분에 빨간색으로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LED 불빛이 똬~~~!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가운데 부분하고 이어폰 유닛 끝부분에 빨간색 LED 불빛이 보이시죠. 이어폰도 충전 중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자~~~~! 오늘의 마지막 컷은 바로 케이스 충전 중인 모습입니다. 이제 완충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죠. 설명서도 꼼꼼히 읽어보고 사용기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개봉기는 여기까지!

보통의 이어폰 리뷰랑은 달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제가 느끼는 감정에 충실한 개봉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그만큼 소니 WF-1000XM3를 접하는 제 마음이 감동적이어서 그러하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어서 곧 사용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커밍~~~~쑨!


소니 WF-1000XM3 몰입의 즐거움 소음과의 거리두기 체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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