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여사 이거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인데, 듀얼팬이라서 바람이 강력하다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작지만 강려크한 바람을 전하는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입니다. 듀얼팬 구조라 일반 미니 선풍기보다 확실히 강한 바람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야외에서는 3단 풍속으로 하셔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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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리뷰어로 활동을 하다 보면 소소한 IT 기기들에 대하여 자주 접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요번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의 알로코리아 브랜드 역시 그러한 브랜드들 중에 또 제 맘에 드는 브랜드죠. 오늘은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이게 또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낮의 더위가 30도 가까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 성수동 핫플인 공간 와디즈에 가고는 싶고 코로나19 시국이라 걱정은 되고... 해서 따릉이 타고 다녀왔는데... 이제는 대낮의 더위에 자전거는 좀 무리가 되는 시즌인가 봅니다. 요럴 때 필요한 게 뭐죠? 바로 휴대용 미니 선풍기입니다.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 듀얼팬 F2

이건 뭐, 무선 선풍기, 휴대용 선풍기, 미니 선풍기, 손풍기, 핸디 선풍기, 소형 선풍기 요런 부류로 검색하면 많은 제품들이 나올 터인데... 알로코리아 휴대용 선풍기는 뭔가 특별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들고 나왔겠죠.

그 특별함이 뭐냐? 초소형 포켓 사이즈, 최대 6시간 사용, 생산물 배상 책임보험 이런 것도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지만... 작은 크기임에도 강력한 바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개 모터 적용 듀얼팬 구조라는 겁니다. 그럼 가볍게 패키징 살펴보고 디자인까지 달려보도록 하죠.

어? 근데, 택배 박스를 개봉하면 휴대용 선풍기 패키징과 함께 요렇게 비닐로 감싸진 뭔가가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음... 기본 포함된 물건은 아닌듯한데... 뭐지?

아~~~~~! 그렇군요. 얼리썸머 이벤트로 선풍기를 구매하시면 거치형 크래들을 함께 보내드린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요런 거 같이 제공해 줄 때 구입하는 것도 합리적인 소비일 테죠.

알로코리아 제품의 패키징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최근 패키징 트렌드가 요런 심플함을 추구하는 거라면... 알로코리아 제품 역시 잘 따라서 수행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아래 문구는 그냥 "가성비"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거 같습니다.

주요 기능은 요렇습니다.

★ 듀얼팬 구성으로 강력한 바람을 제공

★ 3단계 풍량 조절로 기분에 맞게, 내 마음대로...

★ 조용한 공간에서도 시원하게... 저소음 설계

★ 간편한 휴대를 위한 전용 핸드 스트랩 제공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 안전 인증 완료

개봉은 아래쪽으로 하려고 하였는데... 요건 어째 박스 구조가 위쪽으로 열도록 만들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요렇게 위로 개봉하고 내부에 구성품들을 하나씩 꺼내 봅니다.

모든 내부 구성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 사용 설명서

▶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 거치형 크래들(이벤트 상품)

▶ 핸드 스트랩

▶ 휴대용 미니 선풍기 본체

일단 제품을 처음 만나본 느낌은 작긴 작구나 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남자 성인 기준으로 한 손에 들어오고도 남습니다. 전체 크기를 놓고 봐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입니다. 작년에도 리뷰하면서 장여사가 선호하는 사이즈가 바로 요런 크기입니다. 가방에 쏙 들어가면서 부피도 작게 차지하면서 가볍다는 점 때문에 요런 미니 선풍기를 선호한다고 하더라고요.

별도의 디스플레이도 없고, 버튼도 요거 딱 하나입니다. 버튼 하나로 조작하면 되는 겁니다. 직관적인 사용법과 단순함의 끝을 보여주네요.

충전은 동봉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사용해도 되고, 집에 여분이 있으면 그걸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자~~~@ 이제 여기서 잠시 짚어보고 가도록 하죠. 왜? 듀얼팬인가?

크기는 작게

바람은 강력하게

만드는 일!

작은 크기임에도 강력크한 바람을 만들고자 하는 알로코리아의 치열한 연구와 고민 끝에 찾은 해답이라고 합니다. 바로! 듀얼팬 & 듀얼 모터를 장착하는 거죠. 쉬운듯하면서도 쉽지 않은 발견입니다.

실물 사진으로는 쉽게 보여드리기 어려울 듯하여 아래 그림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듀얼팬이라함은 7엽 전면 팬과 5엽 후면 팬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에 고성능 고효율 BLDC 모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대단합니다.

2개의 팬에 각각 모터를 장착하여 선풍기 2개를 더한 듯한 강력한 바람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4M 씩이나...

이게 또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 조그만 선풍기로 4M 떨어진 거리에 바람이 닿는다고?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즉흥적으로 계획에 없었던 검증 작업을 진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작년에 오이뮤 인센스 구입한 게 생각이 나서 요렇게 향을 피웠습니다. 덥긴 하지만 문을 모두 닫고서...ㅠㅠ

그리고 거리를 점점 멀리하면서 선풍기 바람이 닿는지 확인합니다. 1단, 2단, 3단까지 향이 수직으로 올라가면 단계를 높이면서 점점 강력한 바람을 일으킵니다. 거실 주변은 지저분한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3단 풍속으로 더 이상 연기가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않는 거리까지 와서 측정해 보았습니다. 헐~~~~~ 보이시나요? 3.89m라네요. 4m까지 바람이 닿는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었습니다. 뒤에 몇 번을 더 해보았는데... 맞습니다. 검증 완료!

뭐, 선풍기 본체 뒷면은 여느 선풍기들과 비슷합니다. 세부 사양 정보와 인증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충전은 5V 어댑터로 하는 게 좋겠습니다. 물론 요즘은 애지 간해서는 자동으로 알아서 전력을 공급하긴 하더구먼요.

아~~~ 그리고 아무래도 요런 휴대용 미니 선풍기는 야외에서 사용할 일이 많고, 작은 사이즈에 가벼워서 손에서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요런 핸드 스트랩도 같이 제공을 해 주는 거죠.

 

결과물만 놓고 보면 쉽게 핸드 스트랩을 장착할 수 있을 것만 같지요. 하지만... 요런 뾰족한 걸로 끈을 잡아당겨서 꺼내주면 훨씬 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별생각 없이 충전용 크래들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워낙 또 그런 제품들을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더 그랬나 봅니다. 하지만 아래 위로 뒤집어 보아도 그냥 거치형 크래들이네요.

핸드 스트랩 때문에 크래들에 거치하기 힘들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다 고려해서 크래들을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끈 부분을 꺼내서 거치할 수 있도록 홈을 만들어 두었더군요.

요거 사진 괜찮게 나온듯해서 하나 더 추가합니다. 여성분들이 외출할 때 들고나가는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내부 날개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헤드 부분에 촘촘하게 그릴을 만들어 두었네요.

이제 직접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드려야 할거 같아서 충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기본 제공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측면 손잡이 부분에 단자 보이시죠. 죠기다가 연결하시면 됩니다.

물론 저는 작년에 마그네틱 케이블을 여러 개 구입해둔 게 있어서 요렇게 좀 더 편하게 충전을 시켜 두었습니다. 요거 마그네틱 방식이라 은근히 편하게 있습니다. 한 번 경험하게 되면 헤어날 수 없을 겁니다. 그냥 가까이 가져다 대면 착! 하고 달라붙는 맛이 있습니다.

이제 완충될 때까지 설명서를 보면서 주의사항이 있나 없나 살펴보고 제가 미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격 입력이 DC 5.0V 1.0A 니까 정격전압에 맞는 어댑터를 사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작동 시간은 최대 6시간, 아마도 3단계로 갈수록 짧아지겠죠.

▶ 버튼 하나로 전원 ON -> 1단 풍속 -> 2단 풍속 -> 3단 풍속 -> 전원 OFF 요렇게 동작합니다.

▶ 충전 중에는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충전이 완료되면 꺼지는 방식입니다.

▶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USB 커넥터를 분리하시기 바랍니다.

▶ 가방 안에 보관할 때 가급적 분리된 공간에 보관을 하는 게 좋습니다.

 

충전을 마치고 처음 사용하면서 소음 측정도 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1단계, 2단계 레벨에서는 신경이 쓰이지 않는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 3단계는 확실히 소리가 큰 편입니다. 아래 측정된 소음 수치는 참고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평상시 집에서 선풍기를 켜기 전에 30dB 주변이었는데, 1단계 2단계까지는 40dB 아래에서 놀다가 3단계가 되는 순간부터는 40dB 위로 올가서는 내려올 생각을 안 하더군요.

 

소음 측정 수치로만 전달하기에는 뭔가 부족한듯하여... 직접 녹음을 해 봤습니다. 1단계, 2단계는 확실히 조용한 편인데... 3단계로 가면 좀 시끄럽구나! 하고 느껴지실 겁니다.

장여사 이거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인데, 듀얼팬이라서 바람이 강력하다네...

한창 뜨거운 시간대가 좀 지난 시점이기에 푸르른 배경을 기반으로 인물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 괜찮게 나왔는데요. 다만, 살짝 윗부분이 날아가 버렸네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거 보이시죠.

앗! 이를 어째! 손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상황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요렇게 핸드 스트랩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급 주말 오전에 딸내미를 꼬셔서 길을 나섰습니다. 살짝 설정샷 느낌이 나긴 하지만... 손목에 스트랩으로 걸어주고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들을 챙겨 봅니다.

 

1단, 2단은 별로 시원하지 않고 바람 세기가 3단 정도는 돼야 시원하다고 합니다. 집에서는 2단 정도만 해도 괜찮았는데, 확실히 야외에서는 뜨거운 태양 아래 3단 세기로 동작해야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추가 설정샷 몇 개 더 올립니다. 30여 분이 지난 시점이라 이제 슬슬 지쳐가는 딸내미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빨리 집으로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ㅎㅎ 아빠가 시원하게 해줄게... 요래 요래 돌리면 집에 가는 동안 시원할 것이야! 오늘 고생했어.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공인기관 안전 인증 완료 및 1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작고 귀여운 그러나 강력한 바람을 제공하는 알로코리아 휴대용 미니 선풍기 가방 안에 하나씩 넣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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