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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삼성 4K UHD 모니터를 통하여 진정한 4K 60Hz 화면을 경험하다.

워크앳로터스 2020. 6.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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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4K UHD 모니터를 꼭 사야만 했었네요. 지금 메인으로 사용하는 iMac 5K를 보다가 2K 정도 되는 모니터도 눈이 이상하게 적응을 하지 못하더군요. 글자가 깨져서 보이는거 같아요. 그래서 4K 모니터 들여왔습니다. 만족스럽네요.


 

지난 개봉기에서 왜? 지금... 이 시점에 갑자기 4K UHD 모니터를 들여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하여 언빡싱과 함께 소개를 하였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먼저 개봉기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아니 바쁘시면 안 보셔도 내용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개봉기] 결국은 삼성 4K UHD 모니터를 들여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질렀다는 의미죠.

애초에 시작은 이러하였습니다. 아래 그림부터 보시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고요...

 

[개봉기] 결국은 삼성 4K UHD 모니터를 들여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질렀다는 의미죠.

애초에 시작은 이러하였습니다. 아래 그림부터 보시죠.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고요...

blog.naver.com

삼성 4K UHD 모니터를 들여와서 모니터암에 연결하고 iMac 오른쪽 옆으로 요렇게 잘 배치해서 세컨드 모니터로 이제 잘 사용만 하면 됩니다. 콘텐츠 작성 작업은 iMac 에서 하고 세컨드 모니터에서는 참조하는 콘텐츠를 보거나 영상을 보는 용도로 사용하면 무지 편리합니다.

사용하면서 궁금한 것! - 첫 번째.

음... 제가 그리 예민한 편은 아닌데... 뭔가 모니터 두 개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다보니 마우스의 움직임이 다르게 느껴지는 겁니다. iMac 에서 움직일 때는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데, 세컨드 모니터에서 움직이면 뭔가 끊어지는듯한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표현해야할까요.

참~~~~ 표현하기 어렵네요. 일단 영상으로 찍어 보았는데... 여러분도 느껴지시는지??? 왼쪽 화면은 iMac 에서 마우스를 동그랗게 돌리는 모습이고 오른쪽은 삼성 4K 모니터에서 돌리고 있는 겁니다. ㅎㅎ 이렇게 봐서는 별 차이가 안 느껴지네요. 저는 분명히 차이가 있는게 느껴지는데... 손으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화면에서 마우스 커서가 마치 뒤따라오는듯한 느낌적 느낌!

 

직감적으로 개봉기 작업을 하면서 처음 세컨드 모니터에 전원이 들어오면서 요런 내용을 봤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요건 그 뒤에도 자주 보게되긴 하더라구요.

현재 해상도 : 3840 X 2160 30Hz

최적 해상도 : 3840 X 2160 60Hz

그렇죠. 이 내용대로라면 해상도는 최적으로 설정이 되었지만 주사율이 60Hz 가 아닌 30Hz로 적용되어 있다는 말인거잖아요. 원래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부드럽게 느껴진다는건 요즘 아이패드 프로나 게이밍 모니터를 보면 아실 겁니다. 여튼 주사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부드럽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죠.

그럼 왜? 60Hz가 아닌 30Hz로 설정이 된거지? 내가 설정한 적은 없는데... 이걸 어디서 바꿔야 하는거지? 설명서를 살펴볼까나? 주사율을 높여서 마우스 움직임이 부드러워지는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설명서도 살펴보고 모니터 메뉴에서도 이것 저것 모두 살펴보았습니다만...

오홀... 동시화면 모드가 있네요. 요거 잘 활용하면 좋을듯...

이건 관련없어 보이네요. 메뉴 표시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이고...

음... 이것도 그리 큰 관련은 없어 보입니다. DP 버전과 HDMI 버전은 최신 버전을 모두 지원하고 있으니 문제 없겠구요.

주사율 정보가 30Hz로 적용되어 있다는 사실만 확인할 뿐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은 없더군요.

음... 아무리 설명서를 살펴봐도 관련 내용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분명히 iMac 에서 연결하는 케이블도 mini DP(썬더볼트 2) 에서 HDMI 로 연결하는 케이블이고 케이블 제품 사양에도 4K 60Hz 지원이라고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럼 60Hz 가 나와야 하는데... 설정하는 곳도 찾을 수 없고 난감하네요.

참고로 제 iMac 제품은...

27인치 제품으로 2015년 Late 버전입니다. 후면에 썬더볼트 2 지원 mini DP 포트가 있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삼성 4K UHD 모니터는 HDMI 단자와 DP 단자를 제공하고 있구요. 제가 가진 케이블은 mini DP to HDMI 케이블이 하나 있어서 이걸로 연결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요게 좀 걸리네요. DP가 아닌 HDMI 라는 거!

그렇습니다. 이곳 저곳을 뒤지다가 드디어 관련 내용을 하나 발견한거 같습니다.

4K 모니터 사용하려면=

4K 모니터, UHD 해상도 지원을 의미한다. UHD는 울트라HD의 줄임말로 풀HD(1920×1080) 해상도의 4배 혹은 8배 향상된 해상도를 지원한다. 4배는 4K(3840×2160), 8배는 8K(7680×4320)로 표시된다. 윈도 PC 환경에서 4K 모니터를 쓰려면 인텔 코어 i3 시리즈 이상, AMD FX-4000 시리즈 또는 APU A8 시리즈 이상 CPU와 HDMI(1.4 이상), DP 1.2(디스플레이 포트) 단자를 갖춘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DP는 VESA가 제정한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가운데서 현재 4K 해상도에서 유일하게 최대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HDMI는 절반인 최대 30Hz까지 쓸 수 있다.

4K 모니터에 5K 레티나 아이맥 연결해봤더니…

애플이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맥을 내놨다. 아이맥(iMac)은 본체와 모니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PC다. 21....

 

4K 모니터에 5K 레티나 아이맥 연결해봤더니…

애플이 5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맥을 내놨다. 아이맥(iMac)은 본체와 모니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PC다. 21....

www.etnews.com

여기서 말하는 바에 따르면 제 iMac 에다가 4K 모니터를 연결할 때 DP 단자에 연결하면 60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지만 HDMI로 연결하면 절반인 최대 30Hz까지 쓸수 있다는 겁니다. 맞는거 같네요. 지금은 mini DP to DP 케이블이 없는 관계로 바로 확인할 수 없지만 곧 리뷰할 제품으로 케이블을 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때 꼭 요 부분은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Stay Tuned!

사용하면서 궁금한 것! - 두 번째.

역시... 제가 그리 예민한 편은 아닌데... 뭔가 모니터 두 개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다보면 색감이 다른게 느껴지는 겁니다. 동일한 화면을 iMac 에서 보는것과 삼성 4K 모니터에서 보면 뭔가 살짝 어둡고 진하고 강력한 느낌으로 느껴진다고 표현해야할까요.

그냥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헉!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눈으로 보는것 보다 훨씬 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역시 iMac 인건가요? 훨씬 부드럽게 표현이 되는걸요. 그럼 삼성 4K 모니터는 뭔가 조정할 수 있는게 없을까요? 메뉴에서 조정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색감은 모니터의 다양한 설정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인가 봅니다. 메뉴 항목들을 모두 살펴보고 이렇게 저렇게 설정값도 변경해 보았지만... 색감과 밝기에 대한 부분은 iMac과 유사하게 만들기는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스럽게 macOS 환경설정에서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이동하여 색상 부분에 디스플레이 프로파일들 중에서 최대한 비슷한 색감을 보여주는 항목을 선택하고 그 옆에 보정 버튼을 눌러서...

살짝 미세한 부분들을 조절하면서 좀 더 비슷한 느낌으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밝기 부분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최대 밝기 자체가 iMac 보다 약한듯 해서 이건 어찌할 도리가 없더군요.

사진으로도 좀 차이가 나 보이죠. 그리고 이게 실제 눈으로 볼때는 오른쪽 사진이 좀 더 자연스러웠는데... 사진으로는 왼쪽이 더 나아 보이네요. 아~!! 그리고 또 한가지 iMac 에서는 Night Shift가 설정되어 시간대에 따라서 온도차가 있는데, 요 모니터는 그런게 없어서 밤에 볼 때는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만, 동일한 색감으로 낮에 볼때는 또 달라 보이더라구요. 음...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하는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마지막 IPS 패널의 장점을 확인합니다.

요건 TN 패널보다 IPS 패널의 장점이라고 하는 시야각에 대한 부분을 확인 해 본겁니다. 뭐, 사실 집에서 고정시켜놓고 사용하는거라 아래/위/옆에서 볼 일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IPS 패널이 시야각이 넓다고 하니 함 확인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아래에서 그리고 좌/우 측면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남겨 볼게요. 음... 사진으로 보는 부분과 실제 눈으로 보는 부분에는 살짝 갭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다보니 살짝 초점이 맞지 않아서 선명하지 못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실제로 보는 모습과 다른 차이점입니다. 눈으로 볼때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선명하게 보여집니다.

 

형광등 반사 때문에 좀 이상하긴 하네요. 하지만... 일단 시야각 자체는 최대한 확보가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색감도 어느정도 맞추었고, 모니터암을 이용해서 iMac 과 높이도 맞추었고... 가독성 또한 이전 FHD, QHD 모니터 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정말 만족스런 업무 환경을 이루었네요.

글을 처음 작성할 당시에는 HDMI 포트 연결을 통하여 4K 30Hz 수준이었지만, 최근 DP 포트 연결 케이블을 들여오면서 4K 60Hz의 부드러운 마우스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30Hz는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60Hz만 되어도 정말 부드럽게 움직이더군요. 케이블 이야기는 또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담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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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기] 삼성 4K UHD 모니터를 통하여 진정한 4K 60Hz 화면을 경험하다.

지난 개봉기에서 왜? 지금... 이 시점에 갑자기 4K UHD 모니터를 들여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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