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 SL-C436W, LED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는데, 뭐가 문제죠?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정말 오랜 시간 사용하긴 하였습니다. 물론 중간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래도 큰 탈없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이제는 수명이 다되긴 했나 봅니다. 교체하는 가격이 어떻게 새로 구입하는 가격만큼 나오는 부품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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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생 자녀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학교 과제를 수행하거나 시험 기간 동안에 유독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게 되지요. 금년에도 마지막 기말고사 기간 동안 묵묵히 제 임무를 수행한 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 SL-C436W 기기입니다. 구입 후 수년 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지요.

그러나 지난 번 기말고사를 마치고 어느 날 프린터 기기에서 뭔가 반짝반짝 이는 모습이 눈에 걸렸습니다. 요게 바로 SL-C436W 모델인 컬러 레이저 프린터인데 오른쪽 조작판 아래 LED 상태 표시등이 빨간색(주황색) 불빛이 계속 깜빡이는 겁니다.

에구, 말로 설명하기 보다 직접 보시죠. 요렇게요. 도대체 이건 뭐가 문제인 건지? 뭔가 수명이 끝나서 교체해야 할듯합니다.

물론 조작판 상단에 4개의 동그란 LED 인디케이터는 프린터 색상별 토너에 대한 상태 표시입니다. 요건 뭐, 이미 수없이 경험하면서 아! 노란색 토너가 부족하구나 곧 주문해야겠다고 바로 알 수 있는 거죠. 근데, 문제는 조작판 아래에 가로로 표시된 LED 인디케이터가 깜빡이는 겁니다. 이건 뭐지?

이미 이전에 비슷한 경우를 경험한 바 있어 당시 작성했던 블로그 콘텐츠를 살펴봅니다. 아래 링크 걸어둘게요. 기억으로 당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하여 LED 색상별, 증상별 문제들에 대한 내용을 봤던 거 같습니다.

삼성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36W 사용 중 빨간불이 계속 켜져 있어요. 뭐가 문제죠?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린터입니다. 삼성 제품으로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36W 모델입니다. 정말 프...

삼성 컬러 레이저프린터 SL-C436W 사용 중 빨간불이 계속 켜져 있어요. 뭐가 문제죠?

그래요. 바로 요겁니다. 상태 LED가 주황색으로(그냥 보기에는 빨간색인데...) 켜져 있는 상태가 아니라 깜빡이는 상태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음... 있긴 있는데, 뭔가 명확하진 않습니다.

▶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여 --> 그 사소한 문제가 뭐란 말인지? 뭔지 알아야 오류를 제거할 텐데...

▶ 토너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그래 요건 노란색 토너 사다가 교체하면 될 테고, 토너를 고루 섞으면 인쇄 품질을 잠깐 동안 향상시킬 수... --> 그래서 토너를 꺼내서 흔들어 주었지요. 그래도 주황색 LED는 계속 깜빡입니다.

사실... 상태 LED 표시등에서 주황색 깜빡임이 계속 지속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프린터가 동작하지 않는 건 또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계속 이대로 사용은 하고 있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서 결국 문제 원인을 찾으려고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프린터 관련 설치된 프로그램 중에서 "삼성 프린터 진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요거 실행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게 보이지 않는다면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델을 입력하고 검색하시면 설치 프로그램에 대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삼성전자서비스

서비스센터 위치정보, 서비스 신청, 서비스 이력, 전화상담 예약, 제품문의, 채팅상담, 동영상 가이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삼성전자서비스

프로그램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3가지 메뉴에 대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린 첫 번째 프린터 진단을 눌러볼게요.

설치된 프린터 항목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상하게 2개가 보이는데, 사실 동일한 놈입니다. 기본 프린터로 설정되어 있는 놈을 선택합니다.

그럼 진단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타나더군요.

전사 벨트 수명 종료

그렇군요. 역시 직감적으로 뭔가 수명이 끝나서 교체해야 할 거 같더라니... 전사 벨트 수명 종료라고 합니다. 5년 가까이 사용하다 보니 거의 하나씩 부품을 교체하는 경험을 하게 되네요. 프린터 자체가 대부분 소모품으로 구성되기에 요렇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부품들을 교체하게 될 겁니다.

위에 그림에서 하단에 "프린터 정보 자세히 보기" 링크를 눌러보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토너도 교체해야 하고 전사 벨트 그리고 정착기까지 같이 교체해야겠습니다.

전사 벨트와 정착기로 검색을 해보니 두 부품은 모두 20,000 장 정도 프린트를 하게 되면 교체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하네요. 거의 수명이 동일하기에 같은 시기에 교체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살펴보니 전사 벨트는 일반 사용자도 부품을 구입해서 직접 교체하는 게 가능하지만, 정착기는 아무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내용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 불러야겠습니다.

근처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로 들고 가거나, 주변 사설 서비스 센터에서 교체하도록 하려고요. 비용을 따져보고 이점이 있는 쪽으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출장 서비스도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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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에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가성비 제품을 찾으신다면 요거 괜찮은듯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는 동일한 레벨에서 최근 제품으로 구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컬러 레이저프린터 18/4 ppm | SL-C515W | Samsun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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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컬러 레이저 프린터 SL-C436W, LED 빨간색 불빛이 깜빡이는데, 뭐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