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에 적합한 엔보우 N그랩 프로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영입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그동안 집에서는 무선충전의 편리함을 충분히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량에서는 예전 방식으로 유선 충저을 주로 해 왔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편리함, 안정성, 기능성 등 많은 면에서 개선된 제품을 들여왔습니다.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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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와 함께하는 소확행(小確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 제품을 꼽으라면 바로 무선 충전을 선택할 겁니다. 때마침 교체한 아이폰 XS 와 장여사가 사용하는 아이폰 8 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였기에 집에서 움직이는 곳곳에 무선 충전 거치대를 놓아두고 편리하게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 무선 충전에 맛을 들이면 다시는 유선 충전으로 못 돌아갈 것만 같습니다.

반면 자동차에서는 여전히 유선 충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비게이션 용도의 스마트폰을 별도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차량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저냥 미루어 둔 거죠. 하지만,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에 대한 평을 보니 거치대 동작 방식 때문에 의도치 않게 거치대에서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 하고, 대부분의 차량용 무선 충전 거치대는 주로 송풍구를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제 차량의 송풍구가 보통 차량과는 좀 다른 건지 모르겠지만 쉽게 거치가 안되더라고요.

그! 러! 나!

이번에 들여온 엔보우 N그랩 프로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 거치대는 다릅니다.

택배 박스 개봉하니 바로 이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반드시 이 도구가 필요합니다. 송풍구를 이용한 거치가 불가한 상황이라 대시보드 부착용 거치대가 반드시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 외 다른 점 또한 리뷰하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 볼까요.

언빡싱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택배 박스를 열고나면 차량용 무선 충전기 박스와 함께 위에서 보신 대시보드 부착용 거치대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송풍구 거치대 외에 대시보드 부착용 거치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체험단이 아닌 구매 제품은 대시보드 거치대가 별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체 박스 디자인은 한마디로 깔끔합니다. 제품의 모양을 강조하면서도 제품에 대한 브랜딩 부분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를 최소화할 뿐이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좋아요 * 100 드릴게요.

N그랩 프로라는 제품의 이름으로 차세대 향상된 무선 충전 기술을 적용하였다고 하네요. 뭔지 모를 우수함이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그리고 주요 특징으로는...

★ 오토 밸런싱 기능

★ 15W 고속 충전

★ FOD 반응 센서

★ STAY ON

★ 저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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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차이점들에 대하여 리뷰를 하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요건 박스 옆면을 잡고 위로 당기는 방식으로 개봉합니다. 그림처럼 한 손으로는 안됩니다. 안전한 배송을 위하여 정확하게 꽉 잡아주는 방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박스를 개봉하고 나면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로 사용자 매뉴얼입니다. 일단 옆으로 치워 둘게요.

사용자 매뉴얼 아래 차량용 무선 충전기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내부에서 흔들림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아래쪽에 스티로폼 같은 소재로 꽉 잡아 주도록 완충재를 만들었더군요. 흔들림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구성품을 모두 펼쳐 봅니다. 왼쪽부터 말씀드리자면...

▶ USB 타입 C 충전 케이블

▶ 송풍구 거치대

▶ 대시보드 거치대

▶ 송풍구 연장 거치대(마지막 두 개 아이템)

주요 특징으로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렇게 USB 타입 C 케이블은 기본이죠. 물론 당연히 충전기 어댑터 또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걸 사용해야 하는 거 아시죠. 뭐, 짧은 시간 차량을 운행하면서 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차이점입니다.

이제 디자인을 살펴봅니다.

이전 세대의 차량용 무선 충전기 제품들보다는 확실히 작아졌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는 면적도 좁아지고 아래와 양옆으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홀더 부분도 크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작은 사이즈라 차에서도 많은 부분을 가리거나 하진 않겠습니다.

스마트폰을 거치하면서 충전하는 부분은 유광 처리가 되어 있고 나머지 측면과 후면은 모두 무광 처리되어서 나름 톤을 구분한 게 더 고급스럽네요. 나름 인테리어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거치대 아래쪽으로 살펴보면 USB 타입 C 단자가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받침대 안쪽으로 자리 잡아서 케이블 연결 시 걸리적거리진 않겠습니다.

제품의 이름이 "N그랩 프로"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렇게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안전하게 붙잡아주는(Grab)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ㅎㅎ

먼저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양옆에서 고정시켜주는 홀더 부분입니다. 내부에는 스마트폰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처리한 부분 보이시죠. 그러면서도 강하게 잡아주도록 만들어져서 차량이 주행 중 흔들림이 있어도 떨어지지 않도록 강하게 고정시켜서 잡아 줍니다.

양옆 거치뿐만 아니라 아래쪽 받침대 역시 신경 써서 미끄러지지 않으면서 고정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감 처리하였습니다.

무선 충전기 본체 뒷면은 발열 처리를 위한 송풍구와 유연하게 움직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정하는 접착 부가 보입니다. 요건 뒤에 사진을 이용하여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살펴봅니다.

사용자 설명서는 대략 12페이지 분량의 자그만 브로셔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한쪽 면은 영어로 설명이 되어 있고, 다행히 반대쪽 면은 한글로 설명이 되어 있더군요.

내용이 많진 않지만, 제가 미리 살펴보고 주의해야 할 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FOD 반응 센서 : 다른 제품들을 살펴보면 무심코 운전 중에 무선 충전기 앞으로 손을 가져다 대면 슬라이딩 홀더가 열리면서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경우들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N그랩 프로는 기존 적외선 센서의 단점을 보완하여 금속 소재나 코일에만 반응하여 잦은 오작동을 방지합니다.

▶ STAY ON 기능 : 요거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입니다. 기존 세대의 차량용 무선 충전기 대부분이 시동을 끄면 충전기 또한 동작을 중지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N그랩 프로는 충전지 내장으로 시동이 꺼져 전원이 차단되어도 슬라이딩 홀더가 약 10회 이상 작동한다고 합니다.

▶ N그랩 프로는 가로폭이 약 60mm~84mm인 다양한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사용하는 애지 간한 스마트폰은 모두 가능할 겁니다. 태블릿은 힘들어요.

 

무선 충전기 조립합니다.

대시보드 거치대를 이용한 조립 방식은 기본적으로 아래 그림의 순서대로 조립하면 됩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고정나사를 볼캡에 먼저 걸친 후 본체 후면에 끼워서 결합한 후 고정나사를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송풍구 거치대를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저는 먼저 대시보드 거치대를 이용하려고 조립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그림을 자세히 보시면 대시보드 상단에 부착 가능한 영역이 안쪽으로 쑥 들어간 구조입니다. 즉 운전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손을 내밀어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조작하려면 최대한 앞으로 당겨서 왼쪽/오른쪽 위치 이동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거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같이 동봉된 송풍구 거치대 연장 도구를 활용하면 될 거 같아서 아래와 같이 조립해 보았습니다. 즉 대시보드 거치대와 무선 충전기 본체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가운데 부분에 연장 도구를 이용하여 조립을 한 겁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사용자 설명서 어디에도 없는 조립 방법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차의 구조에 맞춰서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려다 보니 좀 복잡하긴 하지만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조립하였습니다.

길이도 충분히 연장 시켰으며,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임이 가능한지는 아래 그림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림만 보셔도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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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흡착판 위로 기둥 각도 조절

2단계 : 연장 도구를 이용한 각도 조절

3단계 : 충전기 본체 각도 조절

실제 사용 모습 보시죠.

사진으로 보니 무선 충전 패널에 부착된 스티커도 제거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네요. 물론 사용하기 전에는 제거하였습니다. 그럼 시동 걸어볼까요.

차량 시가잭에 전원을 연결하고 시동을 걸면... 요렇게 홀더가 벌어지면서 무선 충전 패널에는 파란색 동그라미가 그려집니다.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괜찮지 않나요?

설명서 어디에도 없는 조립 방식을 통하여 운전석 쪽으로 길게 연장 시켜서 아래/위/좌/우 원하는 위치로 움직여서 고정해 두었습니다. 시야를 가리는 부분을 최소화하면서 정확하게 제가 원하는 위치로 고정시켜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자석 거치대를 받침대로 삼아서 차량의 흔들림에도 거치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이중 처리를 하였습니다. (오홀... 요런 센스...)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홀더가 벌어지면서 아래 그림처럼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대기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살포시 스마트폰을 올려주면 끝입니다. 그럼 지가 알아서 고정시켜주고 위치도 잡아 줍니다.

요렇게요. 요게 바로 오토 밸런싱이라는 기능인데, 스마트폰마다 길이, 넓이가 다르잖아요. 최적의 무선 충전 패널 위치로 맞춰서 고정시켜 주는 기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XS를 올려둘 때와 장여사 아이폰 8을 올려둘 때 각각의 사이즈에 따른 최적의 충전 위치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편리하게 거치하도록 하는 거죠.

진짜냐고요? 아래 아이폰 8을 올려두는 영상 확인하시죠. 양옆 홀더 부분뿐만 아니라 아래쪽 받침대도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위치를 잡아가는 모습 보이시죠. 보일 겁니다.

제 차에 적합한 엔보우 N그랩 프로 차량용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영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량 운전을 마치고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홀더가 열리진 않더군요. 무선 충전 거치대 뒷면 상단에 전원 버튼을 살짝 터치하면 자동으로 홀더가 열리게 됩니다. 요건 어찌 보면 불편하기도 하고 어찌 보면 안정적이라고 생각도 드네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안전하게 잡아주면서 확실히 스마트폰을 제거할 때만 살짝 터치하면 되는 그런 방식입니다.

제품 세부 사양을 살펴봅니다.

차량용 무선 충전기를 고려하면서 가장 걱정하였던 부분으로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동작 불가, 센서 인식 오동작으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하고, 원하는 위치에 고정할 수 있는 유연함 거기다가 오토 밸런싱 기능으로 최적의 충전 위치까지 잡아주니 금상 첨화죠. 필요하신 분은 살펴보실 만할 겁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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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도 무선 충전의 편리함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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