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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PC 조립을 위한 선택이 필요해! 인텔 계열 VS. AMD 계열, 어떤 걸로?

워크앳로터스 2019. 8.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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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물론 지금은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의 의사결정과 상관없이 외부의 요인으로 어느 한쪽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도 고민하는 과정을 공유하기 위하여 아래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CPU를 선택하실 건가요?


블로그 서로이웃 분들 또는 자주 들러는 분들은 제가 지금 장기 계획을 가지고 무얼 하고 있는지 알고 계시겠지만, 처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목에 있는 왜? 저런 고민들을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된 겁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걸려있는 이전 이야기를 보시면 되고, 바쁘신 분들은 그냥 계속 따라 읽어내려가셔도 상관없습니다. 게이밍 기어 분야로 리뷰 경험을 확장하면서 여러 기기들을 섭렵하고 있었는데, PC 케이스가 두 개가 생겨버린 겁니다. 그리고 파워도 역시 500W 와 700W 이렇게 두 개가 생겼습니다.

COX A5 유토피아 강화유리 스펙트럼 CORONA 케이스 - 이건 시작에 불과해!

컴퓨터 케이스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번에도 했는데, 왜? 또?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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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 TUNDRA 700W 파워로 대체하는 수술 집도하겠습니다. 생활밀착형 IT 리뷰

사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은 시리즈물에서 2편에 해당하는 글입니다. 무슨 시리즈물이냐고요? 딸내미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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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된 마당에 아예 PC를 하나 조립하면 어떨까? 이거 콘텐츠가 되겠군 하는 생각에 시작한 겁니다. 그래서 오늘 이야기는 처음 PC를 조립하는 걸 고민해보는 분들을 위하여 제가 고민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조립하려는 PC의 용도/목적은 무엇인가?

딸내미 영상 편집 및 작업용 PC 조립 과정을 담은 체험기

물론 모든 PC 부품이 준비된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 번에 조립 PC 가 뚝딱하고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지요. 지금부터 장기 플랜으로(아마도 금년 내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품 하나씩 준비해서 앞으로 블로그, 유튜브 등 콘텐츠 작성에 있어서 사진, 영상 편집에 딸내미의 도움을 좀 받아 보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제를 저렇게 잡은 겁니다.

컴퓨터 케이스라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마지막에는 게이밍 / 영상 편집용 조립 PC 하나가 만들어지는 빅 픽처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은 지금 당장 PC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그리고 조립된 PC를 저 목적에 맞추어서 사용하려면 적어도 딸내미의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야 하는데, 이렇게 보면 하드한 작업이 당장 5년 내로는 발생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 1년 ~ 2년 : 게임 50%, 영상 작업 50%

▶ 3년 ~ 4년 : 게임 60%, 영상 작업 40%

▶ 5년 ~ : 게임 70~80%, 영상 작업 20~30%

PC를 조립하는데 필요한 부품부터 정리해볼까요.

오랜만에 PC를 조립해보는 거 같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조립해본 건 벌써 십수 년도 더 된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이 도전하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PC 조립은 다나와 조립 PC에서 도움을 좀 받아야 하겠습니다. 부품, 가격 등 인기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곳이 다나와 조립 PC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C 견적내기 메뉴에 들어가 보니 PC 주요 부품을 선택하는 화면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인기상품 또는 MD 추천 제품들을 선택하면서 조립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나머지 주변기기, 추가 상품은 무시하고 조립에 필수 항목인 주요 부품을 기준으로 구입할 부품과 체험단 신청할 부품을 구분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PC 주요 부품 :

▶ CPU (구입)

▶ 메인보드 (구입 or 체험단)

▶ 메모리 (구입)

▶ 그래픽카드 (구입 or 체험단)

SSD, 하드디스크 (보유)

ODD (보유) - 얼마 전 외장 ODD 리뷰한 걸로 사용하려고요.

케이스 (보유)

파워 (보유) - 얼마 전 리뷰한 700W 제품으로 사용하려고요.

키보드 / 마우스 (보유)

게이밍 헤드셋 (보유)

▶ 사운드 / 스피커 (구입 or 체험단)

▶ 모니터 (구입 or 체험단)

쿨러 / 튜닝 (보유)

먼저 체험단 진행 여부와 가격 요소를 고려하여 반드시 구입해야 할 항목을 챙겨보면...

▶ CPU (구입)

▶ 메인보드 (구입)

▶ 메모리 (구입)

▶ 그래픽카드 (구입)

위 4가지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가격 부담도 적고 체험단 항목으로 참여하거나 필요할 때 구입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4가지 항목 중 현재 가장 가격 부담이 되는 부분이 바로 CPU 와 그래픽카드가 되겠습니다.

Intel 계열 VS. AMD 계열 어느 걸 선택해야 하나요?

제일 먼저 CPU를 어떤 걸 사용할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기존 오래된 경험을 기반으로 인텔 계열을 생각하였는데, 최근 유튜브부터 IT 관련 기사들을 살펴보니 AMD에서 새로운 CPU 제품들을 쏟아내더군요. 가격 대비 성능이 인텔을 능가한다고 말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고민이 시작된 겁니다.

그리고 CPU와 함께 발맞춰서 메인보드도 결정이 되어야 하고요. 그리고 가장 가격이 비싼 그래픽카드도 정해야겠더라고요. CPU+메인보드 그리고 그래픽카드 요렇게 두 개의 조합이 전체 조립 비용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더군요.

인텔 i5-9400F

VS.

AMD 3600

컴퓨터 조립과 관련되어서 관심 가지고 살펴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집중적으로 조립 관련 유튜브만 살펴보았습니다. 나름 여러 가지 기준을 가지고 두 개의 선택지로 좁혀보았습니다.

공통 고려 요소 :

- 게임이나 작업 자체가 향후 5년 정도는 아주 HARD 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대략 70% 레벨)

- 6년 후에는 새로운 PC를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최대 성능으로 끌어올려야 할 듯.

- 예산 범위는 70만 원 내외

선택 1 : 인텔 i5-9400F

- 요거보다 상위 모델로 가면 일단 가격이 감당이 안 될 거 같습니다.

- 가성비 측면에서 가장 좋아 보이더군요.

- 그래픽카드는 별도로 사용할 테니 F 모델로 선택해도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 예상 사용 기간(5년간) 동안 게임 비중이 더 높음(대략 60:40)

선택 2 : AMD 3600

- 인텔 i5-9400F 보다 가격은 높지만, 멀티 코어 영상 작업에 대한 부분은 이점이 있음.

- 업그레이드 시 메인보드 변경 없이 가능할 듯(요건 최근에 AMD를 접해서 좀 더 확인해볼게요.)

- 현재 가용한 예산 범위 초과 가능성 높음

- 144Hz 풀옵 게임도 지원 가능해 보임(물론 그래픽카드도 감안해서...)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많은 정보를 수집하였지만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아 선택이 어렵네요. 이게 정해져야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순서대로 정해질 텐데... 예전에 차를 구입하러 갔을 때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 아반떼를 살 것이냐? 소나타를 살 것이냐? 소나타의 옵션은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자꾸만 비용이 늘어나는 것도 걱정이네요.

객관적으로 보자면 현재 요건으로만 보자면 선택 1 : 인텔 i5-9400F를 선택하는 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한데, 새로이 출시된 그리고 처음 경험해보는 AMD라는 매력이 감성적으로 자꾸만 다가오네요.

그래서 결론이 뭐예요? 인텔인가요? AMD인가요?

결론을 벌써 내리긴 이른 거 같습니다. 아직 준비해야 할 부품들도 좀 남아 있고, 리뷰도 진행해야 할 항목이 있어서, 조금 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다만, 객관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용도와 목적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여기에 적합하도록 사양을 준비하는 게 옳겠습니다. 그렇다면 가성비와 착한 가격대를 우선시하여 인텔 i5-9400F를 선택하면 될 거 같고, 준비된 비용에서 새로움을 추구하려고 한다면 AMD 3600으로 가면 어떨는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고 내공을 쌓아서 결론을 내리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인텔이냐? AMD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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