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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의 레전드 - 디붐 오라벌브 LED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19. 4. 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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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조명과 스피커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아이템을 결합하여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승화시킨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디붐에서 출시한 오라벌브라는 이름의 스피커입니다. 물론 조명의 기능도 제공하구요. 모바일 앱을 통한 다양한 색상과 테마별로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피커의 기능이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거실에서 충분히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붐 블루투스 스피커

음악과 사랑에 영감을 받아서 제작되는 디붐 스피커는 사운드에 대한 열정으로 트랜디한 디자인과 더불어 최고의 음향을 제공하는 스피커를 제작하여 모든 사운드 애호가를 만족시키는 것이 최대의 목표입니다.

유럽 베스트셀러 VOOMBOX 시리즈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기술 및 디자인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출시하여 세계의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감성에 스타일을 더하다!

1600만 개의 조명 컬러와 감미로운 사운드!

 

 

그렇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아이템은 조명스피커가 만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디붐 블루투스 스피커(디붐 오라벌브 LED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언빡싱 들어가 볼까요.

포장 박스 전면에 디붐 이름과 블루투스 지원 그리고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에서 모바일 앱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단에 AuraBulb, Bluetooth smart music lamp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는 가운데 커다랗게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배치하였네요. 시원스럽게 박스 디자인은 잘 나온 거 같습니다.

박스 비닐을 벗겨내기 전에 돌려가면서 조금 더 살펴봅니다. 텍스트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한 그림과 함께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박스를 더 돌려보니 주요 기능들을 아이콘으로 간단명료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박스 포장으로는 최근 봤던 것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사실 박스 포장만 봐도 이 제품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 건지? 쉽게 알 수 있다는 건 대단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을 모바일 앱으로 제어하고 음악 + 전화 통화 + 조명 + 알람 + 색상 변경 + 배터리...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쉽게 이해되시죠. 이게 다입니다.

으악~~~~~ 텍스트가 그것도 영어로 이렇게 많은 텍스트가 뒷면에 숨겨져 있었네요. 박스 아래에도 있습니다. 뭐, 이 정도는 넘어가도록 하죠. 어차피 동봉된 설명서에 또 자세히 적혀있을 테니까요. 근데, 텍스트에서 한국어는 보이질 않네요. 설마 설명서에도 한국어가 없는 건 아니겠죠? 잠시 후 확인 들어갑니다.

이상하게도 최근 구입하거나 리뷰를 하게 된 제품들은 대부분 아래 그림처럼 마그네틱 접착 방식을 이용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살짝 힘을 주면서 박스 한쪽 면을 집어 올리면 쉽게 내용물을 꺼내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포장 방식이 마음에 들어라구요. 다만, 내용물에 대한 안전한 배송을 위하여 반드시 안쪽에 2차 완충제를 넣어서 포장을 해 주어야만 합니다.

역시! 플라스틱 덮개와 함께 스피커를 잡아주는 완충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배송하면 어느 정도 흔들리거나 박스가 굴러다녀도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겠죠. 그럼 지금부터...

조명 + 스피커 인테리어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하죠.

정말 하얀색으로 도배를 하였네요. 조명 커버 부분도 하얀색, 하단에 스피커 부분도 하얀색입니다. 예쁘긴 해 보이는데 살짝 때가 탈까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조명 커버 부분은 딱딱한 유리 재질이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몰랑몰랑한 실리콘 재질이라서 때가 타도 쉽게 세척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 오라벌브(AuraBulb) - 조명 + 스피커

★ 마이크로 5핀 케이블

★ 3.5mm 오디오 연결 잭

★ 사용자 설명서

요렇게 단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구입하신 분은 이것저것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제공되는 내용물만 가지고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품을 모두 챙겨주네요.

오라벌브(AuraBulb)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어디에 위치해도 온통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 약간 튀기는 합니다만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곳에 자리를 잘 잡으면 분위기는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렸죠. 조명 커버를 지그시 눌러 줍니다. 쑤~~~~욱 들어갑니다. 놀라지 마세요. 실리콘 커버라 그렇습니다. 눌러졌다가 다시 원복 됩니다. 깨지거나 손상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 많이 나오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같은 TPU 재질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조금 더 고급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스피커 기능부터 먼저 살펴보죠

박스 안에 오라벌브와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이 두 종류인데, 하나는 전원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고 나머지 하나는 블루투스 연결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3.5mm AUX 단자 연결 케이블을 같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집에 오래된 그렇다고 팔지도 못하는 아이팟 터치 3세대, 4세대 그리고 그나마 최근에 구입한 5세대까지 구비하고 있기에 음악을 듣기 위하여 블루투스 연결은 주로 이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 3세대는 차량에서 주로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요. 또 하나 기기가 있는데, 아이팟 셔플입니다. 아들내미 선물로 사주었는데, 요즘 쳐다도 보지 않기에 제가 유선 연결로 음악을 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3.5mm AUX 단자에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실리콘 커버 하단으로 360도 전방향으로 서라운드 입체 음향을 전달하는 스피커와 함께 제어 컨트롤 버튼들이 역시 하얀색으로 깔맞춤하여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꾸 보다 보니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게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내부가 궁금해서 실리콘 커버를 살짝 벗겨보려고 합니다. 좀 전에 꾸~~~욱 누르면서 보니깐 어느 정도 눌러지다가 딱딱한 것에 부딪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 내부에 스피커 구성품들이 있었군요. 하단 스피커 부분만 보여서 내부에 이런 게 있을 거라 생각지 못하였습니다. 중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5cm 풀레인지 스피커 탑재로 전대역에 깨끗하고 균형 잡힌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저음 부분을 강화해 깔끔한 고음은 물론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경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제품 설명)

이제 아이팟 터치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보도록 할게요. 하단 스피커 부분에 컨트롤 버튼 중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꾸~욱 누르게 되면 불이 들어올 겁니다.

그리고 페어링 모드로 진입하게 되고 LED 표시등이 깜박깜박하고 있을 때 아이팟 터치 블루투스 메뉴에서 보시면 AuraBulb 기기명이 보일 겁니다. 눌러주시면 끝! 조명 기능을 살펴보기 전에 몇 곡 선택해서 들어보았는데, 그림에서 보이는 오라벌브 옆에 있는 마샬 액톤으로 최근 음악을 많이 듣다 보니 귀가 호강을 해서 오라벌브 스피커의 품질이 많이 묻혀버리더군요. 그냥 평범한 수준으로 가정에서 듣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엔 조명 기능을 살펴볼까요.

단순 음악을 듣기 위한 스피커 용도로만 보면 평범한 아이템입니다. 오라벌브는 스피커와 조명의 결합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조명 부분에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iOS 기기들은 앱스토어에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모바일 앱을 찾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모든 기능들은 모바일 앱에서 제어가 가능하더군요. 앱을 설치하고 처음 실행하면 연결하고자 하는 오라벌브(AuraBulb)를 선택하도록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기기들의 목록이 나타나더군요.

 조명 색상은 1600만 가지 컬러 조합이라고 하는데, 직접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미리 설정된 모드별로 간단하게 분위기를 맞춰서 조명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NORMAL 모드이고,

FLASHING 모드를 선택하면 그림처럼 주기적으로 플래시 효과가 적용되어서 표현됩니다.

PULSE 모드를 선택하면 조금은 느리게 주기를 가지고 밝아지고 어두워지고를 반복합니다. FLASHING 모드보다 저는 요게 더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거실에 조명을 끈 상태로 여러 가지 모드를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가장 분위기 잡기에 좋은 모드입니다.

이번엔 CANDLE 모드입니다. 이름만 보고는 무얼까? 했었는데, 가장 은은한 불빛을 표현하는 모드입니다. 이름이 캔들이라 그런지? 향초를 피울 때 불꽃의 일렁임에 따라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지는듯합니다. 아래 움짤 그림으로 표현한 건 좀 과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은은한 정도의 느낌으로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그림처럼 심하게 흔들리진 않아요.

마지막으로 RAINBOW 무지개 모드입니다. 말 그대로 색상별로 천천히 전환되면서 표현을 하는 방식입니다.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할 때는 요게 잘 어울릴듯합니다.

조명에 대한 제어 외에도 음악을 플레이하거나 취침/알람 모드 설정도 가능하더군요. 타이머 설정을 해두면 음악을 들으면서 잠들 수 있고, 원하는 조명 색상을 선택해서 수면 유도 등으로 활용도 가능해 보입니다. 또한 자연소리를 들으면서 수면 또는 기상 알람 설정도 가능하겠네요.

마무리는 혹시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까 봐 제품 상세 스펙을 그림으로 첨부해둡니다. 화이트 색상 외에 블랙 색상도 있나 봅니다. 350g 무게라서 그리 무겁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정격 출력은 5W 정도이고, 1200mAh 배터리 용량으로 야외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최대 6시간이라고 하는데, 1박 정도의 캠핑이나 여행을 가서 야간에 야외에서 바비큐를 하면서 음악을 듣기에도 괜찮아 보이네요.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여름이 다가오니 준비해야겠습니다.


조명과 스피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디붐 오라벌브 블루투스 LED 스피커 하나 들여놓으시죠. 쿠팡에서 구입하세요.

디붐 오라벌브 블루...애플 아이팟터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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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의 레전드 - 디붐 오라벌브 LED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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